1등 없는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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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없는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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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5135319
쪽수 : 152쪽
실비아 태케마  |  아름다운사람들  |  2019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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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제이크는 며칠 뒤 열릴 배리스 베이 주 대회 때문에 한껏 들떠 있다. 제이크가 속한 다이아몬드 팀이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하여 배리스 베이에서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주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되었기 때문이다. 제이크는 스펜서를 이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를 이기지 하고 늘 2등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함께 협동하며 달리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 단단한 협동력을 가진 친구들과 날쌘 스펜서까지 있으니 이제 다시 한 번 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출발 이틀 전, 스펜서가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왔다. 제이크는 스펜서를 설득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아갔다가 눈이 많이 오는 날, 아빠를 두고 다른 약속을 갔다가 결국 아빠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었다는 스펜서의 아픈 과거를 알게 된다. 아빠를 모셔 오는 조건으로 겨우 스펜서를 경기에 참가시켰지만 스펜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마침 내리기 시작한 눈 때문에 더욱 스펜서의 표정은 어두워져 간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제이크 역시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는 아빠 때문에 스펜서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제이크에게 경기를 포기하겠다고 하기에 이른다. 결국 제이크는 스펜서를 위해, 다이아몬드 팀을 위해 끝까지 스펜서의 뒤에서 그를 따라가겠다고 결심한다. 과연 둘은 경기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
저자 소개
지은이 : 실비아 태케마 (Sylvia Taekema)
2019년 현재 학교와 교회 등에서 어린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선생님이자 엄마다. 뿐만 아니라 책 읽기와 쿠키 만들기를 좋아하고, 가족과 함께 캠핑 떠나기를 즐긴다. 현재 가족과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 주 채텀에 살고 있다. 그의 첫 번째 작품 『2등을 위하여』는 한국에서도 출간되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그와 관련된 두 번째 이야기이다.

그림 : 오승민
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과정을 수료했어요. 《꼭꼭 숨어라》로 2004년 한국안데르센그림자상 가작과 국제 노마콩쿠르 가작을 수상했어요. 《못생긴 아기 오리》는 2007년 BIB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에 선정되어 전시되었고, 《아깨비의 노래》로 2009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어요.
창작 그림책 《찬다 삼촌》을 비롯해 《열두 살 삼촌》, 《귀신 은강이 재판을 청하오》, 《후쿠시마의 눈물》, 《길고양이 방석》, 《미소의 여왕》, 《왕할아버지 오신 날》, 《호랑이를 탄 엄마》, 《오늘 피어난 애기똥풀꽃》, 《바다사자의 섬》, 《비닐봉지풀》 들과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옮긴이 : 윤영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를 수료했어요.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에요. 옮긴 책으로는 『진짜 여행보다 재미있는 세계 명화 여행』 『나만의 달』 『아기 너구리의 길 찾기』 『자동차 그림백과』 『월리 삼촌의 낡은 갈색 신발』 『밴조와 루비레드』 『나쁜 쥐들』 『리플의 미소』 『난 개구리니까요』 등이 있어요.
목 차
1. 배리스 베이 주 대회
2. 다시 한 번, 메달을
3. 한밤중의 날벼락
4. 스펜서의 아빠
5. 스펜서의 상처
6. 뜻밖의 해결책
7. 드디어 출발
8. 눈이 올까?
9. 눈이 온다
10. 무서워하는 것
11. 두려움 이겨 내기
12. 경기 준비
13. 너의 뒤에 있을게
14. 레이븐의 방해
15. 결승선 통과
16. 이상한 등수
17. 1등 없는 1등
출판사 서평
혼자만 잘한다고 1등이 되는 게 아니야!

1. 1등 경쟁자와 기꺼이 한편이 된 제이크


“시즌 내내 제이크는 스펜서 솔로몬을 가장 큰 적수로 생각했다. 스펜서는 참가하는 대회마다 1등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제이크는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너무나도 열심히, 가끔은 지나치리만큼 노력했지만, 스펜서가 정말 대단한 선수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둘이 같은 팀원이 되었고, 제이크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제이크는 며칠 뒤 열릴 배리스 베이 주 대회 때문에 한껏 들떠 있습니다. 제이크가 속한 다이아몬드 팀이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하여 배리스 베이에서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주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되었기 때문이죠. 제이크는 스펜서를 이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를 이기지 하고 늘 2등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함께 협동하며 달리는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단한 협동력을 가진 친구들과 날쌘 스펜서까지 있으니 이제 다시 한 번 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2. 한밤중의 날벼락, 출전 포기라니.....

코치 선생님이 손으로 얼굴을 쓸었다.
“무슨 소식이요?”
“스펜서 문제야.”
“스펜서요?”
“한 시간쯤 전에 전화가 왔는데, 녀석이…… 이번 주말 경기에 못 나가겠다네.”
뭐라고? 상상도 못 했던 소식이었다. 제이크는 가슴이 펄떡거렸고 얼굴도 벌겋게 달아올랐다.
“무슨 말이에요? 자기 입으로 출전한다고 그랬잖아요. 분명 스펜서도 경기에 나갈 생각에 엄청 기대하고 있었다고요. 무슨 일이라도 생겼대요?”
“설명은 안 하고 그냥 못 가서 미안하다고만 하더라.”
“미안하다고요? 지금은 수요일 밤이에요. 우린 금요일 아침에 떠난다고요. 이제 와서 어떡하라고요.”

출발 이틀 전, 스펜서가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제이크는 스펜서를 설득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아갔다가 눈이 많이 오는 날, 아빠를 두고 다른 약속을 갔다가 결국 아빠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었다는 스펜서의 아픈 과거를 알게 됩니다. 아빠를 모셔 오는 조건으로 겨우 스펜서를 경기에 참가시켰지만 스펜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입니다. 마침 내리기 시작한 눈 때문에 더욱 스펜서의 표정은 어두워져 갑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제이크 역시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는 아빠 때문에 스펜서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제이크에게 경기를 포기하겠다고 하기에 이릅니다. 결국 제이크는 스펜서를 위해, 다이아몬드 팀을 위해 끝까지 스펜서의 뒤에서 그를 따라가겠다고 결심합니다. 과연 둘은 경기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요?

3. 혼자만 잘한다고 1등이 되는 게 아니야!

“너희 모두 메달을 딸 수 있을 것 같다는 얘기야.”
“잠깐만요. 1등부터 3등까지만 메달을 준다고 하셨잖아요.”
제이크가 물었다.
“그래, 개인 등수로는 3등까지야. 하지만 팀 등수도 있지. 우리 다이아몬드 팀이…… 후후, 들을 준비됐니?”
코치 선생님이 갑자기 우스꽝스러운 춤을 들썩들썩 추셨다.
“1등이야!”
“뭐라고요?”
코치 선생님의 말을 들은 모두가 놀라 소리쳤다.
“1등이라고!”

실비아 태케마는 자기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결과는 자연히 따라온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등 없는 1등』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로 함께 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전편 『2등을 위하여』에서 그저 1등에만 집착하던 제이크는 모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제이크는 아빠의 사고에 대해 강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스펜서를 다독여 끝까지 경기를 마치고자 하며 그를 위해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합니다.
또한 제이크가 아빠에 대한 걱정을 딛고 경기에 임하도록 스펜서를 도우며 함께 달리는 야기를 통해 혼자만 잘한다고 1등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멋지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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