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2 : 평정심으로 맞는 죽음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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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2 : 평정심으로 맞는 죽음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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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4991977
쪽수 : 240쪽
S. N. 고엔카 , 버지니아 해밀턴 (엮음)  |  김영사  |  2021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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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죽음은 어떻게 삶의 기술이 될 수 있는가 두려움과 슬픔에서 벗어나 평온함으로 죽음을 맞을 수 있게 돕는 위빳사나 명상 “죽음의 기술은 지금 이 순간의 주인이 되는 삶의 기술입니다.”_S. N. 고엔카 위빳사나 명상을 통해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했던 사람들이 전하는 생생한 감동 실화. 세계적인 명상가 고엔카의 강의, 질의응답, 관련 경전을 함께 모은 이 책은 평화와 사랑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지혜가 가득하다. 갑자기 들이닥친 죽음 앞에서 충격과 두려움, 절망과 현실 부정 대신 평정심으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자세는 우리에게 죽음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또한 슬픔과 공허감, 자책과 원망에서 벗어나 온전한 사랑으로 떠나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은 죽음에 직면했을 때 명상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삶의 기술인 위빳사나 명상은 죽음이라는 가장 큰 고통 앞에서도 진정한 자유에 이르는 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S. N. 고엔카 (Satya Narayan Goenka, 1924~2013) 세계적인 위빳사나 명상 지도자. 미얀마의 부유한 인도인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사회적인 명망을 추구하던 그는 31살에 위빳사나 명상과 만나게 되고, 이 명상 수행을 통해 진정한 마음의 자유를 발견하였다. 스승 우 바 킨 곁에서 14년 동안 수련한 후 위빳사나 명상 지도자가 되었다. 어떤 종파에도 치우침 없이 보편적이고 평등하게 접근하는 그의 열린 마음은 다른 종교, 배경, 계층, 성별을 가진 수많은 사람을 이끌었다. 고엔카는 가르침의 대가로 금전적·물질적 보상을 받지 않았고, 자신을 위해 제자나 단체를 구하지도 않았으며, 단지 전통 그대로 이 명상을 가르치는 임무를 묵묵히 수행했다. 그는 ‘세상에 명상을 가르친 사람’으로 불리고 있다. 엮음 : 버지니아 해밀턴(Virginia Hamilton) 국제 위빳사나 뉴스레터 편집자였으며,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살고 있다. 역자 : 담마코리아 고엔카의 위빳사나를 배울 수 있는 한국 공인 명상 센터. 매년 약 20회의 ‘10일 코스’를 열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www.korea.dhamma.org
목 차
위빳사나 명상이란 서문 chapter 1. 담마 안에서 돌아가신 어머니 강의: 붓다의 지혜 chapter 2. 죽음 앞의 평화 강의: 죽을 때 일어나는 일 chapter 3. 본보기가 되는 죽음 강의: 조건으로 일어나는 사슬 질의응답: 죽음을 앞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 위로하기 chapter 4. 지금 이 순간뿐 강의: 깜마, 참된 유산 chapter 5. 죽을 때까지 미소를 강의: 눈물과 바닷물 chapter 6. 담마에서의 삶과 죽음 강의: 아닛짜의 진리 질의응답: 자신의 죽음 준비하기 chapter 7. 치명적인 병에 걸렸을 때의 평정심 강의: 자신의 구원을 위한 수행 chapter 8. 값진 선물 강의: 자식의 죽음 chapter 9. 영원한 감사 강의: 암바빨리 질의응답: 죽음을 앞둔 사람 보살피기 chapter 10. 오직 사랑으로 가득한 죽음 강의: 70년이 지났습니다 그날을 보내며 부록 A. 늘 그랬듯, 지금도 그러하듯 부록 B. 삶의 기술, 위빳사나 명상 부록 C. 멧따-바와나 수행 출처와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빠알리 용어 풀이
출판사 서평
죽음 앞에서 위빳사나 명상은 어떤 힘을 발휘하는가 세계적 스테디셀러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두 번째 이야기 “평온한 죽음에 이른 자들에 대한 기록이자, 고요한 눈으로 내면을 응시하는 자가 경험하는 죽음에 대한 고귀한 안내서”_김완, 《죽은 자의 집 청소》의 저자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명상 수행을 통해 죽음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알아차림과 평정심으로 경험했던 사람들의 생생한 기록과 증언. 그리고 위빳사나 전통에서 말하는 죽음에 대한 가르침, 관련 경전 구절, 질의응답 등을 함께 담은 이 책은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지혜가 가득하다. 특히 위빳사나 명상을 통해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이야기, 온전한 사랑으로 이들을 떠나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제3자가 바라본 이들의 죽음과 남겨진 가족의 이야기 등은 죽음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위빳사나 명상은 매일의 삶을 더 행복하고 평화롭게 만들어주는 ‘삶의 기술’인 동시에, 슬픔과 두려움 없이 삶의 마지막을 잘 맞이하도록 도움을 주는 ‘죽음의 기술’이기도 하다. 이 책은 위빳사나 명상을 통해 죽음을 평정심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에 이를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 죽음을 위한 참된 준비, 위빳사나 명상 ‘있는 그대로 본다’는 의미의 위빳사나는 2,500여 년 전 붓다가 발견한 명상법으로, 붓다는 이를 인간의 고통을 치유하는 보편적인 삶의 기술(The Art of Living)로 가르쳤다. 이 명상법은 자기관찰을 기반으로 한다.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면, 감각에 따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마음의 맹목적인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러한 갈망과 혐오의 반응이 고통의 원인이 된다. 위빳사나 명상은 몸의 감각과 그에 따른 마음의 반응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고통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탐색해가며 마음의 불순물을 하나씩 정화해나가는 수행법이다. “우리는 무지로 인해 자신과 타인을 해치는 방식으로 계속 반응합니다. 그러나 실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지혜가 일어나면, 반응하는 습관은 사라집니다. 맹목적으로 반응하기를 멈추면, 우리는 진정한 행동을 할 수 있는데, 이는 균형 잡힌 마음에서 나온 행동, 진리를 보고 이해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그러한 행동은 긍정적이고 창조적이며, 자신과 타인에게 도움이 됩니다.”_p. 218-219 위빳사나 수행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다 보면, 끊임없이 변화하는 몸의 감각에 따라 마음의 상태가 매 순간 바뀐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아차리게 된다. 이러한 알아차림을 통해 나를 포함하여 ‘이 세상 모든 것이 영원하지 않다’는 아닛짜의 진리를 이해하게 되고 이로써 삶의 모든 흥망성쇠에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위빳사나 명상가는 모든 감각을 평정심으로 관찰함으로써 부정적인 상카라(마음의 반응)들을 약하게 하기 때문에 죽음의 순간을 평화롭게 맞이한다. 아닛짜를 이해하고 평정심을 유지하여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감각과 감정을 반복해서 관찰하는 습관을 계발하는 것은 죽음을 위한 최선이자 참된 준비이다. “늙음, 병듦, 죽음은 고통이기 때문에 종종 불쾌한 감각을 일으킵니다. 이런 감각을 평정심으로 잘 관찰하지 않으면 두려움, 분노, 슬픔, 짜증으로 반응할 것입니다. 그러나 꾸준한 수행을 해온 명상가는 죽을 때 평정심을 유지함으로써 고통스러운 감각에 대한 반응을 피할 수 있습니다.”_p. 35 죽음을 평정심으로 맞이한 사람들 누구나 알고 있듯, 죽음 없는 삶은 없으며 자신이든 주변 사람이든 모두가 죽기 마련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일상에서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다 자신에게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갑작스러운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을 때, 충격과 슬픔, 절망, 자기연민 등에 빠지거나 자신 혹은 주변 사람을 위해 뭔가 특별하고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한다. 위빳사나 명상을 경험하고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이들은 죽음이 다가왔다고 해서 흔들리지 않는다. 만약 동요되었다 하더라도 명상이라는 효과적인 도구로 이내 곧 평정심을 되찾는다. “난번 병원에 갔을 때 의사는 종양이 악화되어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예상치 못한 정말 나쁜 소식이었지요. 그런데 나는 의사의 말에 특별히 동요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재의 순간에 머무는 수행이었습니다. 이를 견디는 유일한 방법이었지요.”_p. 92 “수년간 수행하는 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정말 확실한 평정심을 알아차리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바르고 꾸준한 수행을 통해 잠재의식 속에 평정심이 한 방울씩 축적된 것 같습니다. 충격적인 아들의 죽음 소식을 들은 뒤 갑자기 평정심이 올라와 의식을 채웠던 것 같습니다.”_p. 152 위빳사나 명상가들은 죽음에 특별히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며, 극적으로 받아들이거나 감성에 젖지도 않는다. 오히려 죽음을 궁극적 자유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계기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준비할 시간이 주어짐에 감사를 느낀다. 그래서 그들은 더욱 열심히 수행하여 내면의 평화를 찾고, 주위에 자비와 선행을 베푸는 데 온 힘을 쏟는다. 떠나보내야 하는 사람 역시 죽음을 앞둔 사람이 삶의 마지막을 평화와 행복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는 여러 사람의 죽음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슬프기는커녕 경건하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마지막에 아들은 에고가 사라져 존재의 본질인 사랑을 온전히 발산하였는데, 그것을 지켜보는 일은 정말 영광스러울 정도였지요. 아들을 변화하게 만든 것은 위빳사나 명상이었습니다. 여기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아들은 삶의 기술에서 집중 훈련 코스를 밟았고 성공적으로 잘 해냈습니다.”_p. 171 “남편이 마지막 숨을 거둔 후에 눈물은 흘렀지만, 슬픔은 없었습니다. 단지 벅찬 사랑이 있었어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완전히 이성을 잃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나는 정말 자비로 가득 찼습니다.”_p. 193-194 죽음의 기술은 곧 삶의 기술 우리는 언제 어디서 죽음을 맞이할지 모른다. 그것이 먼 훗날일 수도 있고, 바로 내일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다만 매 순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죽음 알아차림을 꾸준히 수행하여 자신의 마음을 살펴봐야 한다. ‘내가 내일 아침에 죽는다면, 그때 내 마음 상태는 어떠할까?’ 이러한 알아차림이 일어나면 우리는 부정적인 마음 상태에서 벗어나 깨끗한 마음, 즉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 위빳사나 전통에서는 죽을 때의 마음 상태가 어떠한가에 따라 다음 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물론 수행을 하기 위해 전생이나 내생을 믿어야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위빳사나 명상은 현재에 온전히 깨어 있도록 도와주는 수행이고, 지금 이 순간의 삶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평정심으로 맞는 죽음의 기술은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기 위한, 진정한 자유에 이르기 위한 삶의 기술인 것이다. “죽음이 내일 아침에 올지 아니면 가을이 100번 지난 뒤에 올지, 나는 모릅니다. 하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얼마나 남았든, 만족스런 마음으로 내 마음 자질을 완벽하게 하는 데 남은 날들을 쓸 것이고, 인간으로서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 것입니다. 어떠한 결과가 오든지 오게 놔둡니다. 나는 그것을 담마(진리)에 맡깁니다. 내가 할 일은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여 남아 있는 시간을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_p. 19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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