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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3653662
쪽수 : 386쪽
반고  |  범우사  |  2021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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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마천 《사기》의 뒤를 잇는 중국 정사이자 완성된 역사, 반고의 《한서》 70열전 중 〈사무천전〉 〈무오자전〉 〈동방삭전〉 등 전한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전기를 선별하여 ‘어떻게 살 것인가’ 화두를 던진다 옛 지명과 벼슬 이름, 제도의 명칭 등을 알기 쉽게 주석하고 각 대 황제들의 생몰과 재위 연대 등을 서기(西紀)로 밝혀 책 속의 배경과 인물에 생동감을 더한 《한서열전》 ‘전한서’라고도 불리는 《한서》는 중국 후한 초의 역사가 반고가 20여 년의 세월에 걸쳐 완성한 대저로서, 중국 이십사사(二十四史)에 포함되며 사마천의 《사기》와 함께 정사 중에서도 특히 높이 평가된다. 그것은 《한서》가 《사기》와 더불어 중국 역사의 기록 스타일을 확립시켰다는 데 있다. 통사인 《사기》가 비할 데 없는 작품이라는 것은 틀림없지만, 단대사인 《한서》 또한 완성된 역사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또한 《한서》는 인간의 약함, 어두운 충동에서 오는 어리석음과 같은 것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그러한 통찰을 포함함으로써 한층 넓은 진폭이 있는 시대, 한 대의 역사를 애정과 올바름을 담은 시선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재미와 깊이를 더한다. 반고(班固)는 아버지 반표(班彪)의 뜻을 이어받아 《한서》를 저술하던 와중에 ‘국사를 개작한다’는 밀고로 투옥되는 등 고초를 겪지만, 동생의 변호로 진의를 밝히고 명제(明帝, 중국 후한 제2대 황제)의 신임을 얻어 궁중의 밀서를 관장하는 난대영사(蘭臺令史) 벼슬을 받고 작가로서 후한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20여 년에 걸쳐 장제(章帝, 중국 후한 제3대 황제)의 건초연간(建初年間, 76~83)에 완성된 《한서》는 12본기(本紀)·8표(表)·10지(志)·70열전(列傳)으로 전 100편 120권의 체재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일단의 완성을 뒤로 하고 그의 죽음으로 인해 〈8표(表)〉 〈천문지(天文志)〉 등은 미완성으로 남아 있었다. 그 후 누이동생 반소(班昭)가 이를 이어받아 중국 동한의 사학자 마속(馬續)에 의해 보충되어 완성되었다. 이 책은 〈이릉·소무전〉 〈동중서전〉 〈사무천전〉 〈무오자전〉 〈동방삭전〉 등 원서의 70열전 중 전한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의 전기를 선별하여 번역한 것이다. 옛 지명과 벼슬의 이름, 제도의 명칭 등을 알기 쉽게 주석하고 각 대 황제들의 생몰과 재위 연대 등을 서기(西紀)로 밝혀 책 속의 배경과 인물에 생동감을 더했다. 파란의 시대를 살다간 다양한 인물들의 기록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화두를 담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반고 자는 맹견(孟堅)이며 32년(광무제 8년) 부풍군(扶風郡) 안릉현(安陵縣)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반표(班彪)의 유지를 이어받아 『사기 후전』을 집필하던 중 사사로이 국사를 찬술한다는 중상모략으로 투옥되었다가, 동생 반초(班超)의 상소로 풀려나 후한 명제(明帝) 휘하에서 국사를 편찬하게 되었다. 전한의 왕조사를 편찬하라는 명에 따라 가업 『사기 후전』을 국사로 개편하여 본기 12편과 열전 70편을 완성했고, 이어서 지(志) 10편과 표(表) 8편을 더하여 『사기』의 기전체를 보완함으로써 이후 동아시아 정사의 모범이 된 체제를 세웠다. 이 과정에서 조서와 상소문, 문학 작품 등 일차 사료를 대거 보전했고, 「지리지(地理志)」로 인문 지리적 기틀을 세웠으며, 「예문지(藝文志)」를 통해 도서 분류 체계를 마련했다. 「예문지」 춘추(春秋)류에 『태사공(太史公)』 130편이 수록됨으로써 사마천 개인의 저작물이었던 『사기』가 사서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반고는 부흥한 제국의 질서 수립을 위해 새로운 유학 이념을 가다듬은 유학자이자, 『문선(文選)』 첫머리에 실려 있는 『양도부(兩都賦)』 2수와 『답빈희(答賓戱)』 등을 남긴 한부사대가(漢賦四大家)의 한 사람이다. 『한서』 편찬 중에 낙양 황궁인 백호관에서 열린 토론 내용을 선제(宣帝)의 명으로 기록한 내용이 『백호통의(白虎通義)』로 남아 있다. 흉노 전쟁에 참전했다가 반역에 연좌되어 옥사할 무렵 지은 『영사(詠史)』는 현존하는 오언시 중 가장 이른 작품으로 꼽힌다. 92년, 『한서』를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면서 반고가 남긴 유업은 누이동생 반소(班昭)에 의해서 마무리되었다. 역자 : 홍대표 전북 익산 출생. 필명 홍석영,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문학박사. 전북매일신문사 논설위원을 거쳐 원광대학교 인문대 교수로 재직함. 문리대학장, 인문과학대학장을 역임함. 인문대 명예교수. 저서로 《대학문장 작법》 《문학개설》 《삶과 허구의 진실》 《현대소설의 연구》가 있으며, 창작집 《이적의 밤》 《피서지 《우리들의 父님》, 장편소설 《불꽃 제단》 《숲에서 나무 되어》 《소설 정여립》, 에세이집 《후조는 날으며 자국을 남긴다》 등이 있음.
목 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5 해설 / 7 이릉(李陵)·소무전(蘇武傳) / 21 동중서전 (董仲舒傳) / 46 사마천전(司馬遷傳) / 79 부오자전 (武五子傳) / 108 엄조(助)·주매신전 (朱買臣傳) / 140 동방삭천 (東方朔傳)/ 159 공손(公孫)·유(劉)·차(車)·왕(王)·양(楊)·채(蔡)·진(陳)·정전(鄭傳) / 189 양왕손(楊王孫)·호건(健)·주운전(朱雲傳) / 220 곽광전(崔光傳) /231 전불의(馬不疑)·소광 (疏廣)·우정국전(于定國傳) / 261 위상(魏相)·병길전(丙吉傳) / 274 조광한(趙漢)·장창(張敬)·왕촌(王尊)·왕장전(王章傳) / 297 외척전(外戚傳) / 333
출판사 서평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한서(漢書)》는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에서 왕망(王孝)의 난까지 12대(代) 230년 동안의 전한(前漢)에 대한 기전체 (紀傳體) 역사서이다. 120권의 대작(大作)으로 사마천(司馬遷)의 《사기》와 함께 대표적인 중국 사서이며 정사(正史) 제2위를 차지한다. 《사기》가 중국의 상고 시대부터 무제(武帝)까지의 통사(通史)임에 비하여 《한서》는 단대사(斷代史)인 것이 특징이다. 《한서》는 후한의 반표(班)가 착수하고 그의 아들 반고(班固)가 대성하였으며, 〈팔표(八表)〉와 〈천문지(天文志)〉는 고의 누이동생 반소(班昭)가 보충하여, 십이제기(十二帝紀)·팔표·십지(十志)·칠십열전(七十列傳)으로 체재를 갖추었다. 여러 사람들이 주석(注釋)하였으나 당(唐) 안사고(顔師古)의 것이 가장 정확하다. 이 《班固 漢書列傳》은 원서 70열전 중에서 옳고 그르고 간에 전한의 정치에 크게 영향을 끼친 사람들의 전기(傳紀)를 뽑아 한글로 번역한 것이다. 옛 땅 이름, 벼슬 이름, 제도 명칭 등을 알기 쉽게 주석하고, 각 제왕의 생몰(生沒)·재위 연대 등을 서기(西紀)로 밝혀 생동감이 있게 하였다. 이 책을 읽어 보면 흥미진진할 뿐 아니라 얽히고 설킨 인간관계에서 많은 교훈을 얻게 되는 것이다. 중국 역사는 한(漢)·당(唐) 시대가 대표하니 이 책에서 소득이 많으리라고 생각한다.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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