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라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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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는 세계 인터뷰어 지승호가 만난 13명의 의학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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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5383312
지승호  |  휴먼큐브  |  20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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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터뷰 마왕 지승호가 샅샅이 파헤치는 의사들의 세계! 『의사라는 세계』는 115만 구독자를 가진 〈의학채널 비온뒤〉에 연재된 분야별 의사들의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지승호 작가는 경청과 이해의 힘으로 ‘의사’라는 세계를 샅샅이 파헤쳐 우리에게 소개했다. 『의사라는 세계』는 우리가 궁금했지만 차마 의사에게 직접 묻지 못한 질문들을 대신 던져 명쾌한 해답까지 보여주고, 멀게만 느껴지는 의사와 그들의 세계를 활짝 열어 보여준다.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의사들의 고뇌와, 바쁜 진료 일정에도 학회와 연구로 최신 의학 지식을 업데이트하며 보다 더 좋은 의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의사라는 세계』를 통해 사소한 질문까지 부담 없이 묻고 답할 수 있고, 개인사까지 열어 보여주는 친근한 의사 선생님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의사라는 세계』는 병원을 찾고 의사를 만날 때 주의해야 할 점, 좋은 병원을 찾는 방법, 동네 병원을 자주 찾아야 하는 이유 등 독자들이 병원에서 의사를 만날 때면 가졌던 의문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해 내과, 외과, 안과, 정신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구한 조언도 담겨 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12명의 의사와 1명의 의학 전문 기자가 가진 사명감과 진심을 소개하며 독자들이 가졌을 의사에 대한 불신과 의심을 해소하고 의사와 환자가 적이 아님을 분명하게 알려준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지승호 인터뷰의 ‘마왕’으로, <인물과 사상> <아웃사이더> <서프라이즈>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인터뷰어로 활동했다. 한 인터뷰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쓴 나라가 지금에 와서는 기록에 대해서 정말 무신경하다”는 말을 남길 정도로 기록과 진실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화려한 언변보다는 경청과 이해의 힘으로 21년째 사람을 기록하는 일을 해오며 50권이 넘는 기록을 남겼다.『성시완의 음악이 흐르는 밤에』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바이러스가 지나간 자리』 『아, 신해철』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 『괜찮다, 다 괜찮다』 『신해철의 쾌변독설』 등을 펴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이런 의사 선생님들을 만나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5 1. 우리 긴 인생의 힘든 순간을 잘 보내는 방법 13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교수,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연구소 고문 2. 죽음을 준비하지 않으면 더 나쁜 일들이 일어난다 57 김현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류머티즘내과 교수 3. 측은지심, 고통을 대하는 의사의 자세 85 김용정 서울부민병원 척추 센터 진료원장 4. 사랑하는 것을 찾고 그 마음을 따라가라 125 김결희 BK성형외과 원장, 강동성심병원 임상 조교수,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 5. 냉철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노래하는 의사 165 김창기 생각과마음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외래교수, 성균관대학교 외래교수 6. 적금처럼 쌓이는 건강 행동, 건강에는 왕도가 없다 191 박현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7. 듬직한 동네 병원, 정직한 동네 의사 225 송태호 송내과의원 원장 8. 사자의 심장과 매의 눈을 가지다 253 최영주 김안과병원 녹내장 센터 전문의 9. 속정 깊은 우리들의 코, 목, 귀 선생님 279 이상훈 코모키이비인후과 원장 10. 성공보다는 가치를 추구하는 마음 311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원장 11. 성관계의 방점은 성性이 아닌 관계 337 강동우 강동우성의원 원장, 강동우성의학연구소 소장 12. 동의 없는 수술은 악질적인 범죄행위 377 김선웅 천안성형메디외과 원장, 의료범죄척결 시민단체 ‘닥터벤데타’ 대표 13. 잘 자고 잘 일어난다면, 인생 잘 살고 있는 것입니다 419 조동찬 SBS 의학 전문 기자
출판사 서평
3인 13색, 서로 다른 분야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한 13명의 의학 전문가들! 중독 전문가인 신영철 교수는 중독과 조현병을 ‘회피할 대상이 아닌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보고 환자도 주변인도 이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국민들의 정신 건강을 염려하며 코로나 시기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준비 없는 죽음이 초래하는 비극을 수없이 지켜본 김현아 교수는 죽음에 대비함으로써 좋은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형을 위해 정형외과 의사가 되어 척추측만증의 세계적인 대가까지 된 김용정 박사는 쌓아온 지식과 기술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참된 스승의 길을 걷고 있다. 돈을 잘 버는 인기 과라 성형외과를 선택했다는 김결희 원장은 우연히 경험한 봉사의 참맛에 홀려 극지로 손꼽히는 곳을 찾는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가 되었다. 소설 속 헌신적인 의사처럼 살고 싶은 마음에 그를 따라 정신과 의사가 된 김창기 원장은 그룹 ‘동물원’ 출신의 노래하는 의사로 유명하지만, “음악은 내 마음을 이해해줄 사람이 없을 때나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생사를 넘나드는 급박한 상황이 없어서 가정의학과를 택했다는 박현아 교수는 건강한 삶을 위해 적금처럼 꾸준히 건강 행동을 쌓으라고 말하며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리는 데 노력한다. 외과 의사를 꿈꿨으나 왼손잡이라는 핸디캡 때문에 내과 의사가 된 송태호 원장은 환자의 질병뿐 아니라 환자 개인의 고민에까지 관심을 가지는 내과의 진료 방식에 보람을 느끼며 ‘정직한 동네 의사’로 남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 17년간 운영해온 안과를 접고 원장에서 안과 전문의가 된 최영주 안과 전문의는 체력과 시력, 그리고 하늘이 허락하는 한 일흔까지는 환자를 보고 싶다는 포부를 내보인다. 통제와 억압에 때로는 소심하게, 때로는 과감하게 반항하는 ‘삐딱함’을 가진 이상훈 원장은 의료 시설이 부족한 시골에서 수입에 구애받지 않고 재능 기부를 하는 소망을 가졌다. 메타분석과 근거 중심 의료의 중요성을 알리며 건강기능식품과의 전쟁에 앞장선 명승권 박사는 한국 의료 분야가 해결해야 할 ‘3저 문제’를 짚으며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칠전팔기 끝에 성의학의 메카인 ‘킨제이 연구소’에서 선진 성의학을 배운 강동우 소장은 불모지인 한국에서 올바른 성의학 지식을 알리고 이중적인 성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정신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내분비과 지식을 융합해 성기능 장애 환자와 부부 갈등 환자를 진료해왔다. 한편 유령 수술, 수술 공장이 판치는 한국의 성형외과 시장이 세계를 상대로 위험천만한 사기극을 펼치는 현실에 충격을 받아 진실을 알리기 위해 거대한 적과 싸우며 의사와 환자가 한 팀이 되는 날을 꿈꾸는 닥터벤데타 김선웅 원장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전문의와 의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의사가 아닌 기자가 된 조동찬 기자는 SBS 보도국의 기자 수백 명 중 유일하게 의사의 시선을 발휘하며 진실을 보도하는 데 힘쓰는 의학 전문 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13명의 의학 전문가 모두 환자를 위하는 마음은 같아도, 각기 전혀 다른 13가지 색을 띤다. 그들의 다양한 색채를 의학 전문가들의 건강 조언과 함께 『의사라는 세계』에 담았다. 내과와 외과에서 소개하는 좋은 병원 고르는 법! 『의사라는 세계』에는 각 과의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좋은 병원을 고르는 팁이 담겨 있다. 건강검진 병원을 고를 때는 소화기내시경학회의 인증을 확인하면 좋으며, 검진 대상 연도에 미처 검진을 받지 못했다면 다음 해에 공단에 전화해 자격을 다시 살릴 수 있다. 안과를 찾을 때는 세부 전공 분야가 서로 다른 둘 이상의 의사가 있는 병원이 좋으며, 기왕이면 신지식으로 무장된 젊은 의사와 오랜 경험을 가진 의사로 구성된 병원을 찾는 게 좋다는 안과 의사의 조언도 실렸다. 여러 의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병원을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내과와 외과, 안과와 이비인후과, 정신과와 가정의학과 등 모든 과에서 입을 모아 전하는 한마디가 있다. 바로 “의사의 유명세나 병원 규모를 따지지 말고, 동네 병원 한 군데를 골라 다니며 친한 의사를 만들어라!”다. TV에 나오는 명의가 나에게도 잘 맞는 의사일까? 긴 예약 기간을 견디고 대학 병원에 가는 게 모두에게 좋을까? 큰 병원과 유명한 의사에게 감기 진료를 받는다고 하루 만에 낫지는 않는다. 특히 나에게 맞는 병원과 의사를 찾는다며 여러 군데를 다니는 것보다는, 동네 병원 한 군데를 선택해 한 사람의 의사를 공략하는 것이 좋다는 게 『의사라는 세계』에 등장하는 의사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믿을 수 없는 병원, 의지할 수 없는 의사 사이에서 더욱 빛나는 참된 의료인! 우리는 왜 ‘좋은’ 병원과 의사를 찾아다닐까? 나쁜 병원과 의사가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다. 의사들은 의사를 향한 환자들의 신뢰가 무너진 한국 의료 문제의 원인을 비정상적으로 낮은 의료 수가로 꼽았다. 의료 수가가 원가에 못 미쳐 그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를 보게 되고, 이로 인해 의사를 믿지 못하는 환자가 생긴다는 것이다. 더불어 비용이 낮고 접근성이 좋으니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되는 경증 환자까지 병원에 와 대기가 길어지고 그만큼 개인당 진료 시간이 줄어 의료 서비스의 질이 낮아지고 환자의 불만과 불신은 더욱 커져만 간다. 의료 서비스의 낮은 질에 이어 최근 한국 의료계의 가장 큰 문제이자 끔찍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바로 성형수술 시장의 불법 수술이다. 한국은 ‘성형수술을 잘하는 나라’로 알려졌고, 이를 관광 상품으로까지 홍보한다. 하지만 실상은 생명을 경시하고 의업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불법 수술, 유령 수술 공장, 생체 실험의 장이었다. 환자를 본 적도 없는 의사, 혹은 비전문가가 투입되어 집도의도 없이 수술을 진행하는 불법 수술이 흔하게 벌어진다. 닥터벤데타는 이러한 한국 성형수술 시장의 유령 수술 공장 문제를 밝히고 뿌리 뽑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다. 닥터벤데타의 고발은 병원과 의사에 대한 환자들의 불신에 불을 지피는 것 같지만, 사실 닥터벤데타의 최종 목적은 범죄 수술 척결을 위한 전 국민 소송이다. 이는 범죄 수술의 희생자 혹은 예비 희생자인 국민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생명을 경시하고 돈을 택한 사이코패스와 다름없는 의사들 때문에 덩달아 불신받게 된 선량한 의사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범죄 수술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게 한국 의료계의 현실이고, 진료실과 수술장에서는 사기를 넘어 살인까지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의사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 기억해야 할 것은 이러한 범죄 수술의 현실을 고발하고 우리를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는 닥터벤데타 김선웅 원장도 우리가 불신하고 의심하려는 의사라는 사실이다. 짧은 진료 시간에 미처 설명하지 못하는 의료 지식을 다양한 매체로 전달하는 박현아 교수와 정직한 태도로 환자의 고민까지 진료하는 송태호 원장, 그리고 누구보다 의사의 입장을 이해하면서도 국민의 비난을 받는 ‘의사 파업 사태’에 대해 누구보다 중립적인 태도로 진실을 보도하는 조동찬 기자를 비롯한 수많은 이들이 오직 환자를 위하는 마음으로 한국 의료 체계의 문제를 바로잡으려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의사라는 세계』를 통해 되새길 수 있다. 의사를 향한 불신이 넘치는 지금, 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길잡이! 코로나 사태로 감염병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반면, 매체에서는 진실보다는 자극을 쫓는 의학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며 의료계에 대한 우리의 불신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사들의 진솔함을 이끌어내 건강에 대한 솔직하고 구체적인 조언을 담은 『의사라는 세계』는 각자의 분야에서 올바른 의학 지식을 알리고, 환자를 위해 노력하며 불편한 현실을 인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서는 정직한 의사들의 존재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의사와 환자가 적이 아닌 동반자임을 설득하고 불신의 골을 메워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독자들은 『의사라는 세계』를 통해 의사들의 입장과 그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병원을 믿고 의사에게 의지하며 마음 편히 진료받고 수술받을 수 있는 세상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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