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음을 읊다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시인의 마음을 읊다 고려 한시 삼백 수

정가
17,000 원
판매가
16,150 원    5 %↓
적립금
850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24시간 이내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88962452020
쪽수 : 358쪽
백락영  |  이비락  |  2022년 10월 20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고단하면 시를 짓고, 외로우면 시를 짓고, 유람하며 시를 지었던 선조들의 삶의 조각들을 엮었다. 사뭇친 그리움과 바람 앞에 촛불 같은 인생의 덧없음 속에서도 고결한 삶의 숨결 앞에 숭고한 자연과 사람과 인생을 노래한 한시 속 시인이 되어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강퍅해가는 현대의 삶 앞에서 우리 한시 삼백 수 한 조각 한 조각 읊조리며 운율과 함께 당시의 희로애락을 느껴보자.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백락영 홍익대학교를 졸업하였고 『서정문학』 등단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두보, 이백, 당대, 명대의 시와 우리 한시에 빠져들면서 고서점에서 우연히 구입한 『대동시선』부터 한시를 번역하다 보니 어느덧 삼천 수가 넘었다. 한시를 번역하면서 당대 지식인층의 삶을 엿보게 되었다. 고단하면 시를 짓고, 외로우면 시를 짓고, 유람하면서 시를 짓고, 그렇게 시작(詩作)을 일상화했지만 때로는 바람 앞에 촛불 같은 인생들이었다. 요즘처럼 녹록지 않게 급변하는 삶 속에서 독자들도 그 옛날의 시인이 되어 시를 감상해본다면 간간이 허한 마음 일 때 알곡 같은 영혼의 충만함을 느끼리라 기대해본다. 후속으로 『조선 한시 삼백 수의 시인이 되어』(가제)를 준비 중이며, 저서로는 『술술 2500 연상한자와 스토리텔링 연상한자 1800』이 있다. · 이메일 baeknakyoung@naver.com · 블로그 blog.naver.com/baeknakyoung
목 차
머리글 세상을 향해 던지는 나의 시 한 수_욕하다 / 백락영 1장 간밤 산장에 비가 내리다(고조기) / 금양현에서 묵으며(고조기) / 동쪽 교외로 말 타고 가며 짓다(곽예) / 사원에서 우연히 읊다(권부) / 밤의 향연(권부) / 대나무를 읊다(권적) / 배꽃은 떨어지고(김구) / 강물(김구용) / 종군 나간 정몽주에게 부치다(김구용) / 빠른 배1(김구용) / 빠른 배2(김구용) / 빠른 배3(김구용) / 들풀(김구용) / 여강의 둔촌 이집에 부치다1(김구용) / 여강의 둔촌 이집에 부치다2(김구용) / 여강의 둔촌 이집에 부치다3(김구용) / 여강의 둔촌 이집에 부치다4(김구용) / 여강의 둔촌 이집에 부치다5(김구용) / 둔촌 이호연의 시를 차운하여(김구용) 경주 객관에서(김군수) / 밤에 앉아서(김극기) / 늙은 어부(김극기) / 잉불역을 가며(김극기) / 늦가을 달밤에(김극기) / 봄(촌락의 사계절) 김극기 / 여름(촌락의 사계절) 김극기 / 가을(촌락의 사계절) 김극기 / 겨울(촌락의 사계절) 김극기 / 통달역에서(김극기) / 등명사(김돈시) / 낙안군 선원에 묵으며(김돈시) / 김해 객사에서 짓다(김득배) / 복주 영호루에서 짓다(김방경) / 감로사에서 차운하다(김부식) / 비단 궁궐(김부식) / 관란사 누각에서(김부식) / 동궁에 부치는 입춘 시(김부식) / 안화사 치재(김부식) 강릉에서 풍악을 가는 안이라는 스님을 송별하며(김부의) / 도원도(김상한) / 경인년 중구절에(김신윤) / 임실 공관에서 짓다(김약수) / 대동강(김연) / 백마산을 호종하고 어제에 응해 글 짓다(김영돈) / 가을을 보내며(김익정) / 제목 없음(김자수) / 절명사(김자수) / 무설 스님에게(김제안) / 삼일포 단서암(김효인) / 영호루(김흔) / 한가하게 살다(길재) 세상에 경종을 울리다(나옹) / 일본에 사신으로 오다(나흥유) / 이차돈의 사당에서(대각국사) / 영남루(도원흥) / 무주암에서 시를 짓다(무기) / 보문사 서편 누각(박효수) / 달밤에 늙은 기생의 거문고 소리를 듣다(박효수) / 촉석루(백문보) / 방산사(백문절) / 조강(백원항) / 철관을 가며(변중량) / 생각을 말하다(서견) / 병으로 누워(선탄) / 여주 청심루에서 차운하다(설문우) / 영성을 지나 흥얼대며 짓다(설손) / 산중에 비를 퍼붓다(설손) / 삼월 그믐에 바로 짓다(설손) / 수자리 병졸 아낙의 다듬질하는 노랫말에서1(설손) / 수자리 병졸 아낙의 다듬질하는 노랫말에서2(설손) / 수자리 병졸 아낙의 다듬질하는 노랫말에서3(설손) / 수자리 병졸 아낙의 다듬질하는 노랫말에서4(설손) / 수자리 병졸 아낙의 다듬질하는 노랫말에서5(설손) / 버들가지(설장수) / 늙은 어부(설장수) / 고기잡이 배(설장수) / 바로 짓다(설장수) / 봄날의 느낌(설장수) / 봄빛(설장수) / 강릉 동헌(송인) / 벼슬을 버리고 귀향해서(신숙) / 까치 소리를 듣다(신준) / 외나무다리(신천) / 평해 동헌에서(신천) 2장 느낌이 있어(안유) / 등주 고성에서 회고하다(안축) / 장연 금사사(연경) / 침류정1(염흥방) / 침류정2(염흥방) / 침류정3(염흥방) / 강나루(오순) / 연자루(왕강) / 영호루(우탁) / 봄날 산에서 묵다(왕백) / 그냥 읊다(원감) / 병중에 글을 쓰다(원감) / 민급암에게 부치다(원송수) / 홍약해를 이별하다(원송수) / 안정당의 시골 생활에서 차운하다(원송수) / 조남당의 시를 차운하다1(원송수) / 조남당의 시를 차운하다2(원송수) / 양구읍을 들르다(원천석) / 새 왕조(원천석) / 입춘(원천석) / 술을 금하다(원천석) 영통사 서편 누각(월창) / 벽란도(유숙) / 보령현에 묵으며(유승단) / 조상국의 독락원(유승단) / 혈구사(유승단) / 의릉을 호종하고 행원에서 잔치하다(윤택) / 관동에 사신으로 가다 두견이 울음 듣다(이견간) / 길을 가다 비를 피하며(이곡) / 한강이 얼어 건너다(이곡) / 눈 내린 밤 술을 조금 하다(이곡) / 예성강에서 바람에 막히다(이곡) / 제비(이곡) / 낙제하여 급제자에 글을 주다(이공수) / 감로사(이규보) / 강에 저녁 비가 내리다(이규보) / 달밤 강에서 객선을 보며(이규보) / 용담사를 지나다(이규보) / 개여울(이규보) / 구품사(이규보) / 저녁 풍경을 바라보다(이규보) / 북산잡영1(이규보) / 북산잡영2(이규보) / 북산잡영3(이규보) / 눈 내린 뒤 벗을 방문했지만(이규보) / 덕연원에 묵으며(이규보) / 물고기를 읊다(이규보) 우물 속의 달을 읊다(이규보) / 여뀌꽃 언덕에 백로(이규보) / 천용사에 잠시 기거하다(이규보) / 용암사에 머물며(이규보) / 정월 대보름 밤에 등불놀이(이규보) / 꽃을 꺾어서(이규보) / 다시 북산을 유람하며(이규보) / 봄날 산사를 가다(이규보) / 초당에서 두보의 운에 화답하다(이규보) / 하령사(이규보) / 여름날(이규보) / 성도에 두보 초당 시운을 화답하다(이규보) 한송정 운을 따서(이무방) / 서쪽 교외로 임금의 행차를 따라가다(이방직) / 회포를 풀다(이색) / 염흥방에 부치다(이색) / 남신점(이색) / 밀양 박선생을 방문하다(이색) / 부벽루(이색) / 눈 덮인 산기슭(이색) / 농막 언덕에 가을 구름(이색) / 우연히 읊다(이색) / 경사에서 동으로 돌아오며(이색) / 누에 치는 아낙네(이색) / 새벽에 길 떠나다(이색) / 바로 짓다(이색) / 찬 바람1(이색) / 찬 바람2(이색) / 찬 바람3(이색) / 서산에 고사리 캐다(이색) / 새벽 흥을 바로 짓다(이색) / 장흥에서 주운 밤(이색) / 주읍에 매화를 찾아가다(이색) / 파성에 내리는 비(이색) / 한포에서 달놀이(이색)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가다(이성) / 둔촌의 죽음을 슬퍼하다(이숭인) / 첫눈(이숭인) / 삼봉 정도전을 생각함(이숭인) / 지팡이 짚고서(이숭인) / 송월헌(이숭인) / 산사(이숭인) / 시골에서(이숭인) / 식영암 노스님에게(이암) / 초파일 저녁(이인로) / 흥에 취해(이인로) / 산에 사네(이인로) / 소상강 밤비(이인로) / 은대의 숙직(이인로) / 지리산 유람(이인로) / 천심원 벽에 글 쓰다(이인로) / 임금을 따라 방을 붙이고(이인로) / 변경 진압군의 말을 적다1(이인복) / 변경 진압군의 말을 적다2(이인복) / 변경 진압군의 말을 적다3(이인복) / 변경 진압군의 말을 적다4(이인복) / 명나라로 돌아가는 설부보를 송별하며(이인복) / 사암 류숙을 송별하며(이인복) / 가야사 늙은 주지승 시를 차운하다1(이인복) / 가야사 늙은 주지승 시를 차운하다2(이인복) / 가야사 늙은 주지승 시를 차운하다3(이인복) 도의 즐거움을 읊다(이자현) / 붉은 나무(이장용) / 고정산(이제현) / 눈 내린 다경루에서(이제현) / 배를 타고 아미산으로 가다(이제현) / 보덕굴(이제현) / 눈 내린 산속의 밤(이제현) / 소상강 밤비(이제현) / 임안 해회사에서 묵다(이제현) / 백화헌(이조년) / 평양에서 즉흥시를 지어 읊다(이지저) / 산에 머물다 우연히 짓다(이진) / 정상국에 부치다(이집) / 여주 글제로 짓다(이집) / 칠석날 경지 김구용에 부치다(이집) / 한양 가는 길에(이집) / 부벽루(이혼) / 강촌의 밤 정취(임규) / 겨울에 길을 떠나며(임춘) / 꾀꼬리 소리(임춘) / 이차돈을 기리다(일연) 3장 승평에 연자루를 지나며(장일) / 글로 회포를 풀다(장천익) / 계림 동편 정자에서(전록생) / 합포영에서 짓다(전록생) / 김해 기생 옥섬섬에게(전록생) / 구름(정가신) / 지리산에 들어가는 벗을 송별하다(정명) / 강남곡(정몽주) / 경사의 나그네 밤(정몽주) / 김득배 원사의 죽임을 슬퍼하다(정몽주) / 정언 이존오에 부치다(정몽주) / 다경루에서 계담에 주다(정몽주) / 전주 망경대에 오르다(정몽주) / 명원루(정몽주) / 복주에서 앵두를 먹고(정몽주) /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1(정몽주) /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2(정몽주) /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3(정몽주) / 일본에 머물다 짓다(정몽주) / 출정 간 군졸 아내의 원1(정몽주) / 출정 간 군졸 아내의 원2(정몽주) / 중구일 정주에 한상이 시를 지으라기에(정몽주) / 청심루(정몽주) / 춘흥(정몽주) / 예전에 김해 유람을 더듬어(정몽주) 패랭이꽃(정습명) / 시냇물을 읊다(정사) / 진주 산수도(정여령) / 강성현 객사에서 짓다(정윤의) / 단월역(정지상) / 대동강(정지상) / 벗과 이별(정지상) / 장원정(장지상) / 높은 절에 올라서(정지상) / 술에 취하다(정지상) / 암둔 박면에 부치다(정추) / 금란굴(정추) / 금강산 만경대(정추) / 청심루에 묵으며(정추) / 탐관오리, 간재집에 있는 운을 쓰다(정추) / 정주 가는 도중에(정추) / 강어귀에서(정포) / 동래 잡시(정포) / 서강 잡흥1(정포) / 서강 잡흥2(정포) / 서강 잡흥3(정포) / 서강 잡흥4(정포) / 서강 잡흥5(정포) / 하동으로 유람 가는 백개부에게(정포) / 양주 객관에서 정인을 이별하며(정포) / 구월 구일(정포) / 산사(조계방) / 봄날을 보내며 이별하다(조운흘) / 초당에서 바로 짓다(조운흘) / 아들에게 일러주다(조인규) / 가을(진온) / 봄(진온) / 버들(진화) / 가을날 회포를 적다(진화) / 늦은 봄(진화) / 봄날 흥취(진화) 동안진(채련) / 주렴(채련) / 냉천정(천인) / 벗을 기다리며(최사립) / 사신으로 송나라 가는 배에서(최사제) / 무진 객사(최원우) / 잡흥1(최유청) / 잡흥2(최유청) / 잡흥3(최유청) / 잡흥4(최유청) / 남쪽 둔덕에 버드나무(최자) / 연잎에 비 내리다(최해) / 강태공이 주나라를 낚다(최해) / 눈 내린 시골 밤(최해) / 황룡사 우화문에 쓰다(최홍빈) / 문수사(탄연) / 한산군 이색의 시를 받들어 화답하다(한수) / 밤에 앉아 두보의 시를 차운하다(한수) / 목은 선생을 맞아 누각서 달놀이 하다(한수) / 척약제가 방문하여 배로 유람하다(한수) / 한양 촌장에서1(한종유) / 한양 촌장에서2(한종유) / 들길에서(함승경) / 정선군에서 차운하다(허소유) / 자호사 누각(허홍재) / 보현원(혜문) / 이른 아침 말 타고 가며(홍간)
출판사 서평
“언덕 저편 세상 물정은 언제나 끝나나 앞 사람 건너기 전 뒷사람 따라오는데…” - 옛 시를 읊으며 현재를 바라보다 고단하면 시를 짓고, 외로우면 시를 짓고, 유람하며 시를 지었던 선조들의 삶의 조각들을 엮었다. 사뭇친 그리움과 바람 앞에 촛불 같은 인생의 덧없음 속에서도 고결한 삶의 숨결 앞에 숭고한 자연과 사람과 인생을 노래한 한시 속 시인이 되어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강퍅해가는 현대의 삶 앞에서 우리 한시 삼백 수 한 조각 한 조각 읊조리며 운율과 함께 당시의 희로애락을 느껴보자. 한시를 읽고 감상한다는 것! - 선조들의 풍류와 사무친 그리움의 숨결을 느껴보자 고서점에서 우연히 구입한 『대동시선』(1918년 장지연이 펴낸 한시선집)이 발단이 되어 번역한 한시가 어느덧 삼천 수. 한시를 읽고 감상을 한다는 것이 한문에 조예가 깊거나 한자를 많이 알기 때문만은 아니리라. 한두 편씩 번역하다 보니, 현대 시 이상의 운치가 있고 음미할만한 내용이 깊어 고려 한시 삼백 수의 아름다운 싯구를 소개하게 되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현대의 디지털 기기에 손가락을 혹사하는 시간의 일부만이라도 쪼개어, 그 옛날 산천을 유람하며 노래하고, 변방에서 오랑캐와 왜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며, 충성심과 귀양살이에 사뭇치던 그리움의 조각들을 읊어보자. 당시 선조들의 삶과 생각, 그리고 생활상을 엿보며 그들의 숨결을 통해 현대의 삶을 반추해보자.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