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모르는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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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모르는 진실 특서 청소년문학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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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7030580
쪽수 : 192쪽
김하연  |  특별한서재  |  2022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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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청소년 베스트셀러 『시간을 건너는 집』 김하연 작가 신작! “다정함은 오늘을 버티게 하는 강렬한 힘이 있다” 타인을 향한 작은 친절과 다정함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 “내 죽음에 책임이 있는 엔지 시네마 부원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 강력 추천! “네가 죽은 게 왜 내 탓이야?” 제갈윤이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린 지 7개월 뒤, 나경 고등학교 오픈채팅방에 네 통의 편지를 찍은 사진이 올라온다. “내 죽음에 책임이 있는 엔지 시네마 부원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선생님도 친구도 외면해온 진실, 마음의 소리가 드러난다.
저자 소개
저자 : 김하연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프랑스 리옹3대학에서 현대 문학을 공부했다.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장편동화를 연재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청소년베스트셀러 『시간을 건너는 집』과 동화 『소능력자들』 시리즈, 『똥 학교는 싫어요!』,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가 뭉쳤다』, 『날아라 모네 탐정단』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7개월 전 _ 제갈윤 I. 편지를 받은 사람들 첫 번째 편지 _ 성규 두 번째 편지 _ 우진 세 번째 편지 _ 소영 네 번째 편지 _ 동호 II. 남은 사람들 11월 9일 월요일 _ 오후 12시 30분 11월 10일 화요일 _ 오후 5시 11월 10일 화요일 _ 오후 7시 11월 11일 수요일 _ 오후 4시 11월 12일 목요일 _ 오후 12시 25분 11월 13일 금요일 _ 오후 6시 30분 11월 16일 월요일 _ 오후 4시 11월 16일 월요일 _ 오후 5시 30분 에필로그: 15개월 뒤 『너만 모르는 진실』 창작 노트
출판사 서평
“세상이 진보한 만큼, 우리의 인간성도 나아졌을까?”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커져가는 지금, 잊지 말아야 할 친절과 다정함의 힘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심리 분석 결과,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는 이들 중 94%는 미리 ‘위험 신호’를 보낸다고 한다. 이 신호를 알아차리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제갈윤’을 지키지 못하고 떠나보냈는가. 『너만 모르는 진실』도 한 아이의 비극으로 시작된다. 누가 죽은 제갈윤의 편지를 퍼뜨렸는지, 이 폭로를 통해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건지 아무것도 풀리지 않은 채 미스터리하게 흘러가는 편지 사건과 남은 자들의 이야기는 줄곧 담담하고 서늘한 문장으로 묘사된다. 한 사람이 떠나갔음에도 자신의 안위를 위해 거짓으로 변명하기 급급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제갈윤의 신호를 알아채지 못했거나 알아채고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에 외면한 등장인물들은 모두 우리의 모습을 닮았다. 그러나 김하연 작가가 가진 글의 힘은 ‘사람에 대한 믿음’에서 우러난다. 극의 긴장감을 끌어내는 건조한 분위기 속에서도 인간이 지녀야 할 사랑과 다정함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비정하고 씁쓸해 보이는 이야기 속에서도 ‘포기하고 싶은 오늘을 버티게 하는 건 그저 약간의 다정함’이라는 희망을 목격하게 된다. 우리가 할 일은 이 세상의 또 다른 제갈윤에게 마음을 내어주는 것이다. 타인을 향한 작은 친절과 다정함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 -창작 노트에서 우리 곁에는 지금도 수많은 ‘제갈윤’이 있다. 선생님, 가족, 친구, 그 어디에도 기댈 곳 없는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그저 약간의 다정함이 필요할 뿐이다.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들불처럼 번져가는 요즘, 이 소설은 우리에게 ‘타인을 향한 작은 친절’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일깨워줄 것이다. 줄거리 제갈윤이 나경 고등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그로부터 7개월 뒤, 나경 고등학교 오픈채팅방에 네 통의 편지를 찍은 사진이 올라온다. “내 죽음에 책임이 있는, 엔지 시네마 부원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제갈윤’이라는 이름의 사용자가 보낸 편지는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학교가 발칵 뒤집힌다. 그리고 다음 날, 나경 고등학교 ‘진실의 소리함’에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제갈윤 학생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엔지 시네마 부원 네 명을 철저히 조사해주십시오. 11월 16일 오후 4시까지 학교 본관 게시판에 마땅한 처벌을 공고하십시오. 이 내용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들이 벌인 일과 나경 고등학교의 묵인을 증거 자료와 함께 경기도 교육청에 직접 제보하겠습니다.」 영화 동아리 ‘엔지 시네마’의 지도 교사이자 제갈윤의 담임을 맡았던 나현진 선생님은 이 일에 대한 조사를 맡게 된다. 제갈윤을 몰래 좋아했지만 마음을 거절당한 성규, 제갈윤과 비밀 연애를 했던 우진, 겉으로는 제갈윤과 단짝이었으나 이면은 그렇지 않았던 소영, 제갈윤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건의 목격자였던 동호. 제갈윤은 왜 죽음을 택했는가? 누가 편지를 썼고, 이를 폭로했는가? 의문투성이 편지 사건과 한 아이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에 관한 이야기. 추천사 이야기가 팽팽하다. 문장과 문장은 긴장과 긴장으로 연결된다. 한 사람의 죽음을 둘러싼 남은 자들의 진술, 정교한 퍼즐 조각을 맞춰가듯 이야기에 빨려 들어간다. 죽음으로 치닫게 된 도미노의 가장 끝에는 어떤 조각이 있을까? 읽는 내내 유추하게 하는 힘이 있다. 독자는 죽은 윤의 대리자가 되어 죽음을 둘러싼 산 자들의 싸늘한 이기심을 목도한다. ‘나’는 책임이 없다고 ‘나’는 아니라고 얘기하지만 누구도 윤의 죽음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음을 스스로 고백한다. 죽음은 산 자의 몫이라는 말이 자명해진다. 맞물린 관계는 서서히 드러나고 그렇게 진실에 다가간다. 작가는 사람이라면 양심에서 울리는 경적 소리를 끝끝내 저버리지 못할 것이라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다. ‘포기하고 싶은 오늘을 견디게 하는 건 약간의 다정함’이라는 걸 잊지 말자고 말한다. 그게 못다 하고 떠나보낸 사람에 대한 예의이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나눠야 할 최소한의 미덕이라고 말한다. ? 김선영(『시간을 파는 상점』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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