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몸 나이는 중요하다.
피, 뼈, 혈관 건강은 Up시키고 신체 나이는 Down시키는 평생 건강 샐러드!
몸속 구석구석 영양소로 가득 채우는 이너뷰티 샐러드로 속부터 건강하게 가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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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오오츠카 료
의학 박사, 순환기 전문의, 오오츠카 의원 원장. 일본 올리브 오일 소믈리에 협회 인증 주니어 올리브 오일 소믈리에이다. 1971년생으로 오사카 시립대학 의학부 졸업하고 오사카 시립대학 병원 순환기내과, 뉴욕 콜롬비아대학병원, 니시노미야 와타나베 심장혈관 센터,오오츠카 의원을 거쳐 2014년 오오츠카 의원의 원장이 되었다. 일본 내과학회·순환기학회·심장병학회·항가령의학회 소속이다.
저자 : 타카죠 미노루
다카가미 청과회사 대표. 1969년 생산지 직송 채소와 과일 도매 사업을 시작으로 생산 농가 지원 및 친환경 농법을 통한 농산물, 과일 100% 가공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초·중·대학 등의 교육 기관과 각종 기업·행정 기관 등에서 채소와 과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나누고 있다. 채소와 과일을 처방하는 닥터 베지풀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저서로 [엄마, 왜 야채를 먹어야 하지?]가 있다.
역자 : 노메이
비와코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에 반해 일본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풍부한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의 차완무시(일식 계란찜)를 좋아하며 동치미와 오이지를 직접 담가 먹을 정도로 한국식 절임 요리를 좋아한다. 일본 요리책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내과 의사와 채소 박사가 연구한 평생 건강 레시피, 몸이 반하는 샐러드]가 있다.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영양제와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정보가 많아졌지만 집밥보다 편리한 배달 음식과 바깥 음식에 손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식습관을 완전히 바꾸기 어렵다면, 가끔 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대로 알고, 먹는 횟수를 조금씩 늘려가 보면 어떨까? 주민등록상의 나이가 아닌 몸 나이는 자주 먹는 음식의 영향을 받는다. 나도 모르게 노화를 앞당기는 식습관에 빠져있지는 않은가?
육체의 노화와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은 ‘산화’와 ‘당화’로 알려져 있다. 산화는 스트레스나 음주, 흡연, 자외선의 영향으로 발생하고, 당화는 과다한 탄수화물 섭취가 주요 원인이다. 저자인 의학박사 오오츠카 료는 산화와 당화를 막는 가장 쉬운 방법은 채소를 매일 먹는 것이라고 말한다. 채소에는 항산화 작용 및 당화 억제 기능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가득하다.
채소를 먹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효소’ 섭취에 있다. 샐러드에는 대부분의 채소가 익히지 않은 상태로 들어간다. 채소를 날로 먹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효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효소는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이어서 몸을 움직일 때나 음식을 소화할 때, 호흡과 혈액 순환에 모두 필요하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어도 그것을 소화할 효소가 없으면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효소가 부족하면 대사와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이나 컨디션 불량을 일으키기 쉽다.
저자인 타카죠 미노루 채소 박사에 따르면 밥이나 빵, 면 등을 과식했다면 탄수화물 분해 효소가 있는 무나 감자, 순무, 콩나물, 당근, 브로콜리를 먹고, 고기를 먹을 때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는 양파나 무, 낫토, 사과, 키위 등을, 기름진 음식에는 기름을 분해하는 효소가 풍부한 아보카도, 토마토, 시금치 등을 곁들이면 좋다.
이 책은 단순한 요리책이 아니다. 내과의사와 채소박사의 콜라보로 탄생한 요리 과학이다.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열여덟가지 채소를 기본으로 피와 뼈, 혈관, 장에 좋은 요리를 가득 담은 종합영양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