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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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부당합니다 Z세대 공정의 기준에 대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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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8414150
쪽수 : 372쪽
임홍택  |  와이즈베리  |  2022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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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가 믿어온 ‘공정’의 기준이 뒤집어진다!” <90년생이 온다> 이후 4년, 그 사이 뭐가 어떻게 달라진 건가? 수 년 전,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는 당시 대통령을 포함한 수백만 독자들에게 ‘세대론’이란 생각거리를 제공했다. 사실 책의 목적은 90년생이라는, 인류 최초로 목격된 희귀 종족의 습성을 관찰해 “쟤들은 이렇대”라고 설명하기 위한 게 아니었다. 책을 쓴 작가 본인도 ‘특정한 누군가만의 문화’라는 분류 자체가 편견이라 말하고 있다. 세대를 다루고 있지만 세대를 가르기 위한 건 아니었다는 얘기다. 오히려 방치된 채 점점 깊어지고 있는 세대 간 갈등의 골을 수면 위로 드러내려는 의도였다. ‘건강한 논의’가 책의 궁극적 목적이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갈등의 골은 한도 끝도 없이 깊어졌다. 서로 다르다는 사실은 이해의 대상이 아닌 싸움의 소재가 되었다. 사실 세대 갈등에 있어 서로 이해하는 것 말고는 딱히 해답이 없는 게 사실이다. BC1700년경 수메르 석판 한 귀퉁이에 “(자녀에게) 철 좀 들어라, 왜 그렇게 버릇이 없느냐”란 낯익은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는 사실은, 인류가 발전해온 지난 수천 년간 세대 갈등의 해법만큼은 찾아내지 못했다는 걸 반증한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임홍택 KAIST 경영대학에서 정보경영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07년 CJ그룹에 입사해 12년간 CJ인재원 신입사원 입문 교육과 CJ제일제당 소비자팀 VOC 분석 업무,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는 등 다채로운 직무를 경험했다. 현재는 식품 R&D 전문 스타트업에서 직장 생활을 이어가며, 정부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직 내 새로운 세대의 생각과 그에 따른 소통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2022년 국가보훈처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과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산학협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빨간색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전국빨간차연합회(전빨련)’의 회장직도 함께 맡고 있다. 대표작 《90년생이 온다》(2018)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새로운 세대를 알아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청와대 전 직원에게 선물한 것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외에도 <제5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은상>(2017)과 <2018년 올해의 경제경영서>(한국경제신문, 인터파크 공동 선정), <2019년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제3회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외 저서로 《포스퀘어 스토리: 소셜미디어를 넘어 위치기반 플랫폼으로》(2011), 《관종의 조건: 관심을 무기로 시장을 장악한 사람들의 법칙》(2020)이 있다.
목 차
PART 1. 공정함을 바라는 세대라는 착각 당신들의 공정이 진짜 공정인가요? 애초에 불가능한 완벽한 공정이라는 개념 그들의 언어는 단지 ‘부당하다’는 것이다 PART 2. 부당함의 관점으로 다시 읽는 공정 이슈 현세대가 공무원과 중소기업을 원하지 않는 공통의 이유 조직 안에서의 새로운 외침 ‘그것은 부당합니다’ 국가의 정책 차원까지 파고든 부당함의 외침 왜 아이를 낳지 않는가? 부당하니까! PART 3. 왜 유독 더 부당함을 느끼는가? 부당감을 ‘느끼게’ 만든 시대의 변화 디지털 시대의 통제가능성과 공정(정당함) 모든 것을 제로의 시점으로 바라봤을 때 달라지는 점 그동안 누구도 묻지 않았던, 자격에 대해 묻는다 두 개의 심장을 가져야 하는 사람들 태생적인 불평등(천운)에 대한 반대급부 부모보다 가난해지지 않는 세대가 되는 방법 PART 4. 부당하지 않은 세상의 기본 원칙 부당하지 않은 시스템 찾기 줄 서기에 새로운 규칙을 발견한 순간 그들이 받아들이는 또 다른 방식의 줄 서기 PART 5. 새로운 세대와 시대의 균형점 도덕심이 아닌 시스템으로 만 명이 아닌 만인을 위한 법 조직 사회에서 부당함 논란을 줄이는 방법 관행이라는 총체적 부당행위
출판사 서평
‘모두를 위한 공정’이란 존재하는가? 서로 다른 우리가 부당함과 마주하는 법 <9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이 새 책 <그건 부당합니다>로 돌아왔다. 여전히 미스터리한 존재 취급당하는 요즘 세대를 보며 저자는 단순히 나이 차가 아닌, ‘공정과 부당함’이라는 좀 더 근본적인 영역으로 논쟁터를 옮겼다. 90년생을 넘어 새롭게 성인으로 편입된 00년생도 바라보았다. 지난 몇 년간 이들은 빠르게 사회 중심부로 퍼져나가며 목소리에 물리적 힘을 싣기 시작했다. 연이은 대형 선거들은 그들의 영향력을 더욱 키웠다. 그런데 그들의 커진 목소리를 단순히 ‘관성에서 벗어나려는 청년 특유의 저항의지’ 정도로 해석해도 되는 걸까? ‘90~00년대 태어나 고된 사교육+공교육을 버텨내고, 80% 이상의 비율로 대학에 진학해 학위를 따고, 고된 취준생활을 거쳐 어렵게 사회에 진출하더니 이제는 고인물 기성세대를 곤란케 하는 청년들’ 정도로 단순 분류해도 되는 걸까? 그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사회에 나와 ‘어 이거 좀 이상하다?’ 갸웃거리게 만든 한 가지 키워드. 바로 ‘부당함’이다. 생각 이상으로 불공정하게 돌아가고 있는 세상. 공정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오히려 불공정하다 치부되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부당한 어떤 사안에 대해 기성세대는 ‘현실적으로’ 그 정도면 괜찮다며 넘어가기도 한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내가 잘못된 건가, 네가 잘못된 건가? 저자는 책을 통해 그간 우리가 찝찝해하면서도 그러려니 지나쳐왔던 수많은 반칙들을 되짚어보고, 특정 세대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부당함에 대해서 꼬집는다. 들여다볼수록 그 많은 문제들의 원인이 ‘세대 차이’가 아닌 ‘원칙 차이’였음을 알게 된다. 반칙하지 말자는 말이 그렇게나 이상한가요? 나는 스포츠 경기에 적용되는 기본적 수준의 ‘공정’을 우리 사회에 접목시키려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 두 가지를 뽑자면, 첫 번째로 ‘반칙 없는 경쟁 과정’을 만들고, 두 번째로는 ‘계속 변화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왜 애초에 공정이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었는지 생각해보자. 그것은 바로 필드에서 뛰는 당사자들이 ‘반칙 행위’를 신고했기 때문이다. 혹은 문제를 일으킨 특정 행위가 지금의 시대에 비추어 옳은지 혹은 옳지 않은지 제대로 규정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림픽 경기에 뛰는 선수들은 출발선에 서서 ‘이 경기가 진짜로 공정하게 진행될까?’와 같은 고민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단지 정해진 룰을 숙지하고 게임에 참여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내달릴 뿐이다. (중략) 하나의 언어로 공정을 정의하긴 어렵지만, 세상을 조금 더 공정하게 만드는 일은 충분히 가능하다. 그를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나와 의견이 다른 상대방을 무조건 배척하지 않고 인정해야 하는 부분은 인정하는 것이다. - 맺음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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