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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1783049
쪽수 : 224쪽
오사다 히로시  |  시와서  |  20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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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들어가며 1장 책은 또 하나의 친구 2장 독서를 위한 의자 3장 나만의 말을 찾는다 4장 어린이책의 힘 5장 공통의 소중한 기억 6장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7장 독서하는 생물 8장 잃고 싶지 않은 말 나오며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오사다 히로시 시인, 아동문학가, 번역가, 수필가, 평론가. 1939년 후쿠시마에서 태어났다. 1960년 와세다 대학 재학 중 시 잡지 [새]를 창간하고, 1965년에 시집 『우리 신선한 나그네』로 문단에 데뷔했다. 나무, 꽃, 골목길, 공원, 계절의 변화 등 일상의 풍경을 따스하게 담아낸 시를 주로 썼다. 담백하면서 다정한 언어로 일상의 소중함을 노래한 시인이었다. 암으로 투병하다가 2015년, 75세를 일기로 작고했다. 『심호흡의 필요』(길가의 돌 문학상), 『마음속에 갖고 있는 문제』(길가의 돌 문학상), 『세상은 아름답다고』(미요시 다쓰지상) , 『기적-미라클』(마이니치 예술상), 『숲의 그림책』(고단샤 출판문화상), 『고양이 나무』, 수필집 『나의 이십 세기 서점』(마이니치 출판문화상), 『기억을 만드는 법』(구와바라 다케오 학예상) 등을 남겼다. 역자 : 박성민 도쿄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어학을 전공하고 통번역사로 일했다. 전문 번역가로 좋은 일본 문학을 찾아 소개하고 있다. 번역서로 《봄은 깊어》, 《심호흡의 필요》, 《세상은 아름답다고》, 《나쓰메 소세키 - 인생의 이야기》, 《다자이 오사무 - 내 마음의 문장들》, 《어느 바보의 일생》 등이 있다.
목 차
“모든 것은 독서에서 시작됩니다. 책을 읽는 것이 독서가 아닙니다. 자신의 마음속에, 잃고 싶지 않은 말을 쌓아두는 곳을 만들어내는 것이 독서입니다.“ 책은 무엇보다 오래, 무엇보다 깊이 인간과 함께 살아왔다. 책이라는 매체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다정한, 모든 것을 포용해주는 친구 같은 존재다. 책은 우리를 고독하게 만들지 않는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책 읽기의 의미를 찾지 못한 사람에게도 따뜻하게 다가가는 ‘인간과 책’을 탐구하는 독서 에세이.
출판사 서평
책이란 무엇이고, 책을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독서가 사람의 인생에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서점에는 책이 넘쳐나고 이제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책을 내는 것까지도 어렵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현대 사회를 ‘활자 이탈’, ‘책맹’의 시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기저기 활자가 넘쳐나고, 책이 아니어도 필요한 정보를 온갖 채널에서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더 이상 책의 시대가 아니라는 말까지 들려온다. 그런 시대에 굳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천 년의 시간을 인간과 함께해온 책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이고 의미일까? 《책은 시작이다》는 시집 《심호흡의 필요》, 《세상은 아름답다고》와 그림책 《첫 번째 질문》 등으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 현대 시인 오사다 히로시의 책과 독서에 대한 에세이다. 2015년 세상을 뜰 때까지 평생 ‘인간과 말’의 관계, ‘말’의 소중함에 대해 역설해온 오사다 히로시가 ‘인간과 말’, ‘인간과 책’, ‘독서’란 무엇인지, 인간이 어떻게 ‘책의 문화’를 이어왔는지에 대해 시인의 다정한 어조로 들려준다. 2001년에 출간되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도쿄 대학, 히로시마 대학, 후쿠야마 대학, 도쿠시마 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권장하는 교양서 목록으로 선정되었다. 이 책은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한다는 식의 독서에 대한 지침서가 아니다. 독서라고 하는 인간의 행위를 깊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생론이기도 하고, ‘책’이라는 관점에서 현대 사회를 비판하는 독특한 문화론이기도 하다. 말과 인간의 관계, 책의 세계, 책의 문화, 책과 사람 사이에서 생겨나는 소중한 것, 읽지 않는 책의 소중함과 가치, 독서를 위한 하드웨어에 대한 새로운 인식, 어린이책의 힘, 도서관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 그런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책의 모습을 통해, 그저 자신의 생각을 담기 위한 미디어의 한 형태로 생각하기 쉬운 책을 새로운 눈으로 보고 생각하게 된다. 특히 얼핏 비슷해 보이는 책 읽기와 정보 수집의 근본적인 차이를 통해, 말과 책을 단지 표현의 도구로 여기는 기존의 상식과 개념을 파괴하고, ‘나눔’과 ‘키움’과 ‘축적’이라고 하는 독특한 문화 유형론을 펼치며 현대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책은 억지로 읽을 필요는 없다. 다만, 일상에서 책과 함께 보내는 풍요로운 시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책과 기억, 기억과 인생의 관계를 통해 우리가 지금, 소중히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독서란 답을 찾기 위해 읽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한결같이 읽습니다. 찬찬히 읽습니다. 천천히 읽습니다. 귀를 맑게 하듯, 마음을 맑게 하여 말을 읽어 내려가는 것만이 독서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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