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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원 지음 | 비욘드오리진
14,800원
14,060원
|
740P
임정원 장편소설. 1762년 7월(음력 5월), 영조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 세자 이선을 폐위하고 뒤주에 가두어 죽인다. 역사는 이 비극적인 사건에 '임오화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8일 만에 이선이 죽자 영조는 그를 세자에 복위시켰을 뿐 아니라 사도(思悼)라는 시호를 내린다. 자신이 잔인하게 죽인 자식을 애도하고 슬퍼하는 영조의 이중적인 모습은 우리 역사의 가장 아이러니한 장면으로 남아 있다. 그런데 왜 영조는 하나뿐인 세자를 죽여야만 했을까? 한여름 땡볕 아래의 뒤주 속에서 8일 동안이나 아들이 고통 받도록 내버려두었던 비정한 아버지는 왜 아들의 죽음을 슬퍼했을까? 작가 임정원은 이 모순적이고도 극적인 역사의 한 페이지에서 당시 조선 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무거운 기류를 감지했다. 만인지상의 존재인 왕이 외동아들을 죽이도록 만든 배경에 당시 사회를 지배하던 실질적인 권력층인 ‘관료’가 도사리고 있음을 간파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건은 당대의 실권을 놓고 대치한 왕과 관료의 싸움에서 왕이 패배했음을 뜻하는가? 그렇다면 영조와, 사도 세자의 아들인 정조가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고 개혁을 진두지휘했다는 사실은 또 하나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혹시 사도 세자의 비극적인 죽음이 강고한 왕권을 구축하는 불쏘시개가 되었던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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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임정원 지음 | 비욘드오리진
14,800원
14,060원
|
740P
소설 『중금』, 드라마 제작 확정 ! 2016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 우수상 수상작 ! 2019 스토리움 스토리 매칭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경종, 영조, 사도 세자, 정조로 이어지는 개혁 군주들의 장엄한 이야기 백성의 나라를 꿈꾸었던 왕들의 비밀문서가 열린다! 1762년 7월(음력 5월), 영조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 세자 이선을 폐위하고 뒤주에 가두어 죽인다. 역사는 이 비극적인 사건에 ‘임오화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8일 만에 이선이 죽자 영조는 그를 세자에 복위시켰을 뿐 아니라 사도(思悼)라는 시호를 내린다. 자신이 잔인하게 죽인 자식을 애도하고 슬퍼하는 영조의 이중적인 모습은 우리 역사의 가장 아이러니한 장면으로 남아 있다. 그런데 왜 영조는 하나뿐인 세자를 죽여야만 했을까? 한여름 땡볕 아래의 뒤주 속에서 8일 동안이나 아들이 고통 받도록 내버려두었던 비정한 아버지는 왜 아들의 죽음을 슬퍼했을까? 작가 임정원은 이 모순적이고도 극적인 역사의 한 페이지에서 당시 조선 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무거운 기류를 감지했다. 만인지상의 존재인 왕이 외동아들을 죽이도록 만든 배경에 당시 사회를 지배하던 실질적인 권력층인 ‘관료’가 도사리고 있음을 간파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건은 당대의 실권을 놓고 대치한 왕과 관료의 싸움에서 왕이 패배했음을 뜻하는가? 그렇다면 영조와, 사도 세자의 아들인 정조가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고 개혁을 진두지휘했다는 사실은 또 하나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혹시 사도 세자의 비극적인 죽음이 강고한 왕권을 구축하는 불쏘시개가 되었던 것은 아닐까? 작가 임정원은 사도 세자의 비극적인 죽음을 통해 한 편의 장엄한 역사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부당한 권력의 실체를 고발하는 한편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세상을 타파하려 애써온 수많은 의인들을 되살려냈다. 그리고 이 ‘의인’의 중심에 ‘중금(中禁)’이 있다. 단 한 번도 역사의 조명을 받지 못했으나, 지근거리에서 보필하며 왕의 뜻과 목소리가 세상에 올바르게 전해지도록 하는 역할을 맡았던 존재들의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동안 수많은 대중 매체와 예술 장르의 원천 콘텐츠가 되었던 사도 세자의 죽음을 이보다 더 박진감 넘치고 통쾌하게 풀어낸 이야기는 없었다. 아울러 ‘신계’인 왕실과 ‘인간계’인 백성 사이에서 역사의 물줄기가 옳은 방향으로 향하게 하기 위해 희생했던 숨은 주역, 중금을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소설 『중금』의 드라마화가 결정된 만큼 영상 속에서 중금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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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혜량 지음 | 북레시피
16,000원
14,400원
|
800P
매혹적인 황실 퀴어 로맨스이자 세밀한 인물묘사와 웅장한 서사의 정치드라마 문치주의 절정기, 북송의 황궁에 피어난 기묘한 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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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혜량 지음 | 북레시피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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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매혹적인 황실 퀴어 로맨스이자 세밀한 인물묘사와 웅장한 서사의 정치드라마 문치주의 절정기, 북송의 황궁에 피어난 기묘한 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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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경 지음 | 테라코타
17,000원
15,300원
|
850P
드라마와 웹툰으로도 만들어진 레전드 웹소설 마침내, 종이책 출간! 2017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1년여간 326화 연재되는 동안 단 한 번도 투데이베스트 1위를 놓치지 않을 만큼 수많은 독자들이 열광한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침내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13년간 재벌가의 뒤치다꺼리를 하다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죽은 대기업 직원이 자신을 죽인 집안의 막내 손자로 환생해 복수하고 재벌가의 모든 걸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쩌면 단순한 구조의 회빙환(회귀·빙의·환생) 소설이다. 하지만 이 단순한 구조에 독자들이 열광한 이유는 회빙환이라는 판타지 요소에 정재계의 사건과 음모, 계략, 암투가 긴장감 있게 펼쳐져 있기 때문이며, 재벌가에 환생했지만 하필이면 후계 구도의 가장 밑바닥인 막내 손자의 위치에서 총수인 할아버지의 신임을 얻고 자신을 죽인 후계자들을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나 통쾌하게 그려졌기 때문이다. 또한 환생 전에는 삼류대 출신이지만 대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험생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잡역부 역할도 마다하지 않은 윤현우, 환생한 후에는 미래를 조금 아는 평범한 사람으로서 굶주린 악마 같은 경쟁자들 틈바구니에서 회장의 자리에 앉기 위해 또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부하고 일하는 진도준, 이 주인공 캐릭터 때문이다. 독자들은 회빙환 판타지 소설치고 절대적인 능력을 소유하지 못한 주인공의 성장과 성공을 응원하며 소설의 마지막까지 함께 울고 웃으며 좌절하고 환희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재미’! 장르 소설이 추구하는 목표가 ‘재미’라면 이 소설은 그 목표를 100만 퍼센트 달성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이기 때문이다. 특정 세대, 특정 계층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누가 봐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이기에 이 소설이 웹툰으로 그리고 드라마로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종이책 역시 웹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는 그대로 유지하되, 가독성 높게 다듬고 편집하여 소장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며, 특히 작가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까지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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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산경 지음 | 테라코타
17,000원
15,300원
|
850P
드라마와 웹툰으로도 만들어진 레전드 웹소설 마침내, 종이책 출간! 2017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1년여간 326화 연재되는 동안 단 한 번도 투데이베스트 1위를 놓치지 않을 만큼 수많은 독자들이 열광한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침내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13년간 재벌가의 뒤치다꺼리를 하다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죽은 대기업 직원이 자신을 죽인 집안의 막내 손자로 환생해 복수하고 재벌가의 모든 걸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쩌면 단순한 구조의 회빙환(회귀·빙의·환생) 소설이다. 하지만 이 단순한 구조에 독자들이 열광한 이유는 회빙환이라는 판타지 요소에 정재계의 사건과 음모, 계략, 암투가 긴장감 있게 펼쳐져 있기 때문이며, 재벌가에 환생했지만 하필이면 후계 구도의 가장 밑바닥인 막내 손자의 위치에서 총수인 할아버지의 신임을 얻고 자신을 죽인 후계자들을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나 통쾌하게 그려졌기 때문이다. 또한 환생 전에는 삼류대 출신이지만 대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험생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잡역부 역할도 마다하지 않은 윤현우, 환생한 후에는 미래를 조금 아는 평범한 사람으로서 굶주린 악마 같은 경쟁자들 틈바구니에서 회장의 자리에 앉기 위해 또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부하고 일하는 진도준, 이 주인공 캐릭터 때문이다. 독자들은 회빙환 판타지 소설치고 절대적인 능력을 소유하지 못한 주인공의 성장과 성공을 응원하며 소설의 마지막까지 함께 울고 웃으며 좌절하고 환희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재미’! 장르 소설이 추구하는 목표가 ‘재미’라면 이 소설은 그 목표를 100만 퍼센트 달성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이기 때문이다. 특정 세대, 특정 계층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누가 봐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이기에 이 소설이 웹툰으로 그리고 드라마로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종이책 역시 웹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는 그대로 유지하되, 가독성 높게 다듬고 편집하여 소장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며, 특히 작가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까지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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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산경 지음 | 테라코타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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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드라마와 웹툰으로도 만들어진 레전드 웹소설 마침내, 종이책 출간! 2017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1년여간 326화 연재되는 동안 단 한 번도 투데이베스트 1위를 놓치지 않을 만큼 수많은 독자들이 열광한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침내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13년간 재벌가의 뒤치다꺼리를 하다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죽은 대기업 직원이 자신을 죽인 집안의 막내 손자로 환생해 복수하고 재벌가의 모든 걸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쩌면 단순한 구조의 회빙환(회귀·빙의·환생) 소설이다. 하지만 이 단순한 구조에 독자들이 열광한 이유는 회빙환이라는 판타지 요소에 정재계의 사건과 음모, 계략, 암투가 긴장감 있게 펼쳐져 있기 때문이며, 재벌가에 환생했지만 하필이면 후계 구도의 가장 밑바닥인 막내 손자의 위치에서 총수인 할아버지의 신임을 얻고 자신을 죽인 후계자들을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나 통쾌하게 그려졌기 때문이다. 또한 환생 전에는 삼류대 출신이지만 대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험생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잡역부 역할도 마다하지 않은 윤현우, 환생한 후에는 미래를 조금 아는 평범한 사람으로서 굶주린 악마 같은 경쟁자들 틈바구니에서 회장의 자리에 앉기 위해 또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부하고 일하는 진도준, 이 주인공 캐릭터 때문이다. 독자들은 회빙환 판타지 소설치고 절대적인 능력을 소유하지 못한 주인공의 성장과 성공을 응원하며 소설의 마지막까지 함께 울고 웃으며 좌절하고 환희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재미’! 장르 소설이 추구하는 목표가 ‘재미’라면 이 소설은 그 목표를 100만 퍼센트 달성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이기 때문이다. 특정 세대, 특정 계층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누가 봐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이기에 이 소설이 웹툰으로 그리고 드라마로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종이책 역시 웹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는 그대로 유지하되, 가독성 높게 다듬고 편집하여 소장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며, 특히 작가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까지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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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김기우 지음 | 창해
14,000원
12,600원
|
700P
나 없는 내 몸 인형 울음소리 토막 난 멜로디 쓰러진 시간 붉은 꽃은 구름 되고 비나리 비나리 의심의 의도 노래를 지켜줄 사람 물너울에 녹아든 소리 제때 제자리 제대로 솟아오르는 샘물 한 수 던지다 음악은 어머니처럼 강에서 강아지 울음 어둠에 쓰고 빛에 토하다 그는 나다 선인장의 세월 풍선을 타고 여행 떠나듯 노래가 노는 자리 마침내 터져 나온 소리 메아리는 빛 속으로 노래 나무 해설 :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본다 _주철환 발문 : 삶을 지탱하는 리듬 _한만엽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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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산경 지음 | 테라코타
17,000원
15,300원
|
850P
작가의 말 순양가(家) 가계도 주요 등장인물 1장 윤현우 2장 진도준 3장 변화 속으로 4장 듣고 결정하는 사람 5장 기적 같은 투자회사 6장 기획된 공격 7장 욕심을 담을 그릇 8장 누가 독개구리를 삼킬 것인가 9장 비밀 공유 10장 윈윈과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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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산경 지음 | 테라코타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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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작가의 말 순양가(家) 가계도 주요 등장인물 1장 윤현우 2장 진도준 3장 변화 속으로 4장 듣고 결정하는 사람 5장 기적 같은 투자회사 6장 기획된 공격 7장 욕심을 담을 그릇 8장 누가 독개구리를 삼킬 것인가 9장 비밀 공유 10장 윈윈과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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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존 도 지음 | 활빈당
12,000원
10,800원
|
600P
1. 어둠 속 포로 2. 의적 붉은 입술 3. 사장 이름은 이공돌 4. 활빈 신협 5. 은밀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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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임경선 지음 | 토스트
15,000원
13,500원
|
750P
1. 호텔에서 한 달 살기 2. 프랑스 소설처럼 3. 하우스키핑 4. 야간 근무 5. 초대받지 못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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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양세화 지음 | 델피노
14,000원
12,600원
|
700P
0. 슬플 때 같이 울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_7 1. 신비롭고 감정이 넘쳐나는 곳_10 2. 당신의 시간이 멈춰 있는 곳_15 3. ‘감정적’에서 일하는 법_27 4. 앤과의 첫 만남과 도담의 눈물_35 5. 착한 아이와 유리조각_45 6. 환상적인 끈끈이 폭포_58 7. 끈끈이 폭포의 아무도 모르는 구멍_70 8. 볕 드는 된장찌개_83 9.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과 끈끈이 폭포에 있던 구멍의 비밀_99 10. 의문의 오두막과 아이_115 11. 무너지기 시작하는 세계_145 12. 용이의 첫 외출_158 13. 특별한 소풍_180 14. 모두가 행복한 별사탕 파티_201 15. 헤어짐과 새 출발 그리고 어린이들의 놀이동산_212 16. 엄마와의 만남_226 17. 떠날 준비를 하는 도담_235 18. 돌아온 도담_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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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박수봉, 김은진, 강정민, 손소희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16,000원
16,000원
|
800P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소리’, 전태일문학상 수상작품집 전태일의 노동해방, 인간해방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제정된 ‘전태일문학상’이 2022년 올해로 30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이 17회를 맞았다. 제30회 전태일문학상은 162명이 651편의 시를, 91명이 117편의 소설을, 43명이 55편의 생활글을, 8명이 10편의 르포를 응모하였고, 제17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은 84명이 266편의 시를, 113명이 114편의 산문을, 6명이 6편의 독후감을 응모하였다. 시 부문 당선작은 “이웃들의 멍든 자리를 닦으려 하는 마음과 삶에 밀착해 있는 구체적인 시어들”을 통해 “메울 수 없는 가난의 구멍과 그곳에 몰려드는 슬픔을 직시”한 박수봉의 「영등포」외 3편이고, 소설 부문 당선작은 “아이스크림 공장에서 일하는 청년의 시선으로 노동자의 현실을 포착한” 김은진의 「한여름 낮의 꿈」이다. “아름답고도 쓸쓸한, 절망 속에서도 끝내 체념하지는 않는 청년 노동자의 내면이” 잘 담겨 있다는 평을 받았다. 생활글 부문은 “여성 노동자로서 차별을 받”고 “‘쓸모없는 사람’으로 불리는 현실의 모습을 잘 보여” 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아픔”을 기록한 강정민의 「명절 선물 세트」가, 르포 부문은 구미 (주)KEC 노동자들이 민주노동조합을 지켜 내기 위한 시간을 기록한 손소희의 「공장의 담벼락을 허문 연대의 시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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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김유담 지음 | 창비
16,000원
14,400원
|
800P
찬란한 박수는 없어도 인생의 커튼콜은 우리의 것! 신동엽문학상 김유정작가상 수상작가 김유담의 단짠 청춘 소설 이 시대 청춘들의 삶을 고유의 활력과 리듬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2020년과 2021년 연달아 신동엽문학상과 김유정작가상을 수상하며 평단에서도 찬사를 받은 작가 김유담의 장편소설. 창비의 연재 플랫폼 ‘스위치’에서 높은 조회수로 사랑받았던 이번 작품은, 오랜 꿈은 잠시 미뤄두고 회사에 취직해 고군분투하는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늘 피곤한 얼굴로 반쯤 잠에 취한 채 사무실과 월세방을 오가는 주인공 ‘연희’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아 깊은 공감을 불러오며, 이른바 ‘현실 고증’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회사 생활의 장면들은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전작 <탬버린>(창비 2020) <이완의 자세>(창비 2021)에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현실을 고스란히 그려내며 재미와 위로를 전했던 김유담의 ‘청춘 삼부작’ 완결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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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고호관, 곽유진, 김백상, 김정혜진, 남유하, 문이소 외 지음 | 현대문학
16,000원
14,400원
|
800P
구병모, 김보영, 김초엽, 정세랑 추천! 다시 오지 않을, 한국 장르문학의 기념비적 앤솔러지 “특별한 기획으로 여기 스무 명의 작가가 모였다. 당신의 작가가 이 안에 있으면 좋겠다.”(정세랑)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월간 『현대문학』과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가 공동 기획한 SF 단편집이다. 영국 굴지의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를 비롯해 정소연, 연여름, 황모과 등 한국 장르문학 대표주자들이 참여한 이 책은, 소설가 김초엽의 말처럼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뻗어나간 한국 SF의 은하수”이며, “이 책에 담긴 건 그 우주의 극히 일부이지만, 당장이라도 첨벙 뛰어들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지닌 순수 문예지『현대문학』(특집호(7, 8월))에 장르문학이 대거 게재된 것은 문학사적으로 유의미한 기념비적 사건이다. 장르의 구분이 무색할 정도로 누구에게나 ‘재미있게’ ‘의미 있게’ 읽힐 만한 훌륭한 이야기만 모였다. “꿈같은 미래란 없음을 예감하면서도 꿈꾸기를 포기하지 않는”(구병모) 독자들에게 현재에 대한 고민을 통해 달라진 미래를 꿈꾸려 하는 작가들의 의지가 감지되는 순간 SF 소설은 선명하고 무한한 가능성의 문학이 된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즐기면 된다. 즐긴 끝에 뭔가 얻는 게 있다면 그건 덤이다.” “이 책이 무엇보다도 독자 여러분께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 책을 기획한 정보라 작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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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김화진 지음 | 문학동네
15,000원
13,500원
|
750P
“한 사람을 세밀하게 묘사해내고 그에 따른 정서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따라간 문장들은 정확하고 또 때론 날카로웠다”(구효서, 조경란, 이기호)는 심사평과 함께 2021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우리 앞에 등장한 김화진. “김화진 소설의 코어는 역시나 마음이며 사랑”(소유정 평론가)이라는 평처럼, 등단 이후 일관된 열의로 ‘타인의 마음’이라는 미지에의 탐색을 지속해온 그가 만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쉼없이 써온 여덟 편의 작품을 한데 엮었다. 『나주에 대하여』를 읽다보면 당선 소감에서 “좋아하는 것의 곁에 있는 일. 바라는 것은 오직 그것뿐”이라고 밝힌 그의 말을 새삼 다시 이해하게 된다. 무언가를,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도 능력이라면 김화진만큼 그것을 진심으로 해내는 사람이 또 있을까? 『나주에 대하여』에 실린 여덟 편의 이야기에는 타인을 궁금해하는 마음, 타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 그래서 타인이 되어보는 마음들이 가득 담겨 있다. 그것은 모두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로 시작된다. 그리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에서 오는 때로는 못생기고, 자주 혼미하고, 가끔은 정신 나간 마음들, 어떨 때는 애틋하고, 대개는 짠한 마음들을 무엇도 빼놓지 않고 선명히 그려냄으로써 이야기는 멈추지 않고 더 멀리 나아간다. 어떻게 보면 여덟 번의 짝사랑의 기록이기도 한 이 이야기들은 여러 모양의 자기 자신을 만나는 여정이기도 하다. 무언가를 열렬하게 좋아함으로써만 발견할 수 있는 내가 몰랐던 나의 모양들. 그러니 ‘나주에 대하여’는 어쩌면 ‘나에 대하여’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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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현진건 (지은이),심상 시치료 센터 (엮은이) 지음 | AMIGO(아미고)
15,000원
14,250원
|
750P
한 편의 소설은 숲을 만나서 숲의 기운이 내면에 스며드는 것 특히 한국 근대 소설은 아름드리나무가 빽빽한 울창한 숲과 같다 소설은 숲입니다. ‘숲’은 ‘수풀’의 준말입니다. 무성한 나무들이 들어찬 것, 풀과 덩굴이 한데 엉킨 것을 뜻하지요. 숲에는 숲만 있는 게 아닙니다. 잠자코 우두커니 버티고 있는 바위와 돌도 있고, 햇살과 달빛이 차례로 내려앉기도 합니다. 숲에 숲만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소설 속에는 줄거리, 구성만 있는 게 아니어서 먹먹하거나 코끝이 찡하거나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거나 내면 가득 차오르는 용솟음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 한 문장이 오랫동안 영혼의 발목을 붙잡기도 하고 그윽한 달빛을 마시는가 하면,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가득 받기도 합니다. 맑은 샘물로 내면의 갈증이 풀어지기도 하고, 명랑하게 흐르는 계곡물을 따라 가랑잎이 되어 떠내려가기도 하지요. 저마다의 모습으로 숨 쉬며 다채롭게 모여있는 곳, 그곳이 숲이고 소설입니다. 소설을 읽는 것은 숲을 만나는 것입니다. 숲 안에 살아가는 모든 존재, 삼라만상을 만나는 것이 바로 소설입니다. 그 안에서 궁극적으로 우리가 만나는 것은 우주를 만든 신의 플롯일 겁니다. 그저 신의 옷자락이 마음에 살짝 스치고 지나갈 정도만 해도 엄청난 경험일 겁니다. 그런 체험의 위용은 대단해서 영혼의 지문이 드러나게 되지요. 절대 사라지지 않는 그 각인은 삶의 무늬를 만들어내고, 마음을 채색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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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길유영 지음 | 고즈넉이엔티
15,000원
14,250원
|
750P
세계적인 천재 첼리스트와 경기도 외곽의 작은 문화회관 직원이 그려나가는 위로와 치유의 사랑을 담은 로맨스 소설 『리베르탱고』가 출간됐다.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하고 있던 두 남녀가, 서로를 만나 비로소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딛고자 다짐하는 다정하고 따듯한 순간들을 길유영 작가만의 세심한 필체로 풀어냈다. 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경기도의 작은 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열겠다고 고집 부리는 천재 첼리스트 유진과 그런 거물을 감당하기에 인력과 서버 그리고 좌석수마저 부족한 세현문회화관 행정 직원 지민은, 삐걱거리는 첫 만남을 지나 결국 서로가 서로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착실하게 찾아나간다. 완연하게 찾아온 가을, 사랑하고 싶은 혹은 사랑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달콤한 세레나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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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김유정 지음 | 아미고
15,000원
14,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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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한 편의 소설은 숲을 만나서 숲의 기운이 내면에 스며드는 것 특히 한국 근대 소설은 아름드리나무가 빽빽한 울창한 숲과 같다 소설은 숲입니다. ‘숲’은 ‘수풀’의 준말입니다. 무성한 나무들이 들어찬 것, 풀과 덩굴이 한데 엉킨 것을 뜻하지요. 숲에는 숲만 있는 게 아닙니다. 잠자코 우두커니 버티고 있는 바위와 돌도 있고, 햇살과 달빛이 차례로 내려앉기도 합니다. 숲에 숲만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소설 속에는 줄거리, 구성만 있는 게 아니어서 먹먹하거나 코끝이 찡하거나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거나 내면 가득 차오르는 용솟음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 한 문장이 오랫동안 영혼의 발목을 붙잡기도 하고 그윽한 달빛을 마시는가 하면,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가득 받기도 합니다. 맑은 샘물로 내면의 갈증이 풀어지기도 하고, 명랑하게 흐르는 계곡물을 따라 가랑잎이 되어 떠내려가기도 하지요. 저마다의 모습으로 숨 쉬며 다채롭게 모여있는 곳, 그곳이 숲이고 소설입니다. 소설을 읽는 것은 숲을 만나는 것입니다. 숲 안에 살아가는 모든 존재, 삼라만상을 만나는 것이 바로 소설입니다. 그 안에서 궁극적으로 우리가 만나는 것은 우주를 만든 신의 플롯일 겁니다. 그저 신의 옷자락이 마음에 살짝 스치고 지나갈 정도만 해도 엄청난 경험일 겁니다. 그런 체험의 위용은 대단해서 영혼의 지문이 드러나게 되지요. 절대 사라지지 않는 그 각인은 삶의 무늬를 만들어내고, 마음을 채색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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