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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죠 미키히코 지음 | 양윤옥 옮김 | 모모
15,500원
13,950원
|
775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일본소설 > 미스터리/스릴러소설 국내도서 > 소설 > 장르소설 > 미스터리/스릴러소설 도발적이고 관능적이게, 안타깝고 처절하게 압도적인 기세로 독자의 가슴에 스며드는 미스디렉션 미스터리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일곱 번의 수수께끼, 마지막에 휘몰아치는 압도적 반전, 전설적 미스터리를 마음껏 즐겨주십시오.” _옮긴이 양윤옥 “마술적인 묘사와 트릭이 매혹적인 악몽을 연출한다. 그야말로 렌조 미키히코 그 자체. 어깨를 나란히 할 이가 없다.” _아야쓰지 유키토(《십각관의 살인》) 렌조 미키히코 작품 중 최다 복간 ‘올타임 베스트 렌조 미키히코 장편’ 1위 일본 방영 인기 드라마 원작 《백광》과 《열린 어둠》으로 독자들을 충격과 황홀경에 빠뜨렸던 격조 높은 미스터리의 제왕 렌조 미키히코가 돌아왔다! 장편소설 《7인 1역》은 1984년 일본에서 초판 출간 이후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러 차례 복간이 이어져 ‘불사조 미스터리’라는 별칭을 얻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모모에서 최초 출간되었다. 독보적 아름다움을 무기로 연예계에서 톱 모델로 군림하던 미오리 레이코. 어느 날 자택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살해 용의자로 그녀의 파혼남이 경찰에 체포되지만, 새로운 ‘범인’이 잇달아 등장한다. 스스로를 범인이라 믿는 일곱 남녀는 자신이 레이코를 살해한 상황과 방법이 나머지 여섯 명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불가해한 수수께끼에 직면하는데…. 렌조 미키히코는 미스터리의 관습을 완전히 깨뜨린 구성, 일곱 번의 수수께끼와 미스디렉션, 팜므 파탈 캐릭터가 일곱 명의 심리를 몰아붙이는 숨가쁜 전개, 우수가 짙게 깔린 분위기에서 휘몰아치는 마지막 대반전까지 철저히 계산된 서술로 광기 어린 사랑과 파멸의 심리를 매혹적인 세계로 펼쳐보인다. 겨울비와 함께 발견된 아름다운 시체. 정체를 감춘 인물의 머리 위로 은빛 선들이 빗줄기처럼 쏟아지는 장면을 상징화한 표지를 차려 입고 한층 더 아름답고, 더 불가해하게 돌아온 이번 작품은 미스터리 독자들이 단연코 또 한번 렌조 미키히코를 추앙하게 만들 전설의 미스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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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줄리안 맥클린 지음 | 한지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18,000원
16,200원
|
900P
아마존 킨들 종합베스트 1위, 미스터리로맨스 1위! 줄리안 맥클린의 손끝에서 탄생한 빈틈없는 서사 장르의 경계를 완벽하게 허무는 미스터리로맨스! 장르 불문 어떤 작품을 출간해도 단번에 베스트에 진입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는 줄리안 맥클린의 신간 《이토록 완벽한 실종》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출간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다차원적인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 높은 세계관을 구축하여 독자들의 열렬한 호평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압도적 흡입력의 짜릿한 미스터리로맨스로 더욱 야심차게 돌아왔다. 최근 책과 드라마, 영화까지 각종 매체에서 미스터리로맨스 장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로맨스와 미스터리라는 각 장르는 양극 지점에 위치하여 서로 닿지 않을 듯하지만, 미스터리로맨스는 독자들에게 두 장르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극도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아직 미스터리로맨스의 전율을 느껴보지 못했다면, 가슴 저릿하게 애틋하면서도 소름 돋는 미스터리 반전을 담아 장르의 경계를 완벽하게 허물어낸 《이토록 완벽한 실종》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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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 박우정 옮김 | 문예춘추사
12,800원
11,5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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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P
19세기를 대표하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 21세기에도 여전한 감동을 전하는 그의 메시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제일은 역시 사람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인류 보편의 정서, 그것들이 전하고자 하는 진리가 아닐까 싶다. 여기, 인류 대문호라고 불리던 작가가 쓴 12편의 이야기가 있다.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었지만, 오히려 낮은 자를 돌보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으며 그들의 삶을 위로하던 작가. 여기에 실린 단편들은 민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쉬운 문체로 쓰여 민중을 향한 톨스토이의 사랑이 잘 배어 있다. 덕분에 그가 들려주는 삶과 진리의 이야기는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의 마음을 보듬고 달래주며 참된 삶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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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코맥 매카시 지음 |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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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코맥 매카시 『로드』 이후 16년, 그가 남긴 마지막 걸작 『패신저』와 함께 작가 인생 60년을 집대성한 결정체 2023년 6월 13일,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서부의 셰익스피어’ ‘포크너와 헤밍웨이의 계승자’라 불리며 해마다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었던 작가 코맥 매카시가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패신저』와 『스텔라 마리스』는 2022년 매카시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작이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로드』 이후 16년 만에 남긴 장편소설로, 삶과 죽음, 세계의 절대적 진리와 유한한 인간 존재 등 그가 작가 인생 60년에 걸쳐 쌓아온 작품세계가 집대성된 결정체와도 같은 작품이다. 1980년대부터 구상해왔다고 알려지며 무성한 소문 속에서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들의 정체가 최초로 공개된 것은 2015년, 그의 데뷔작 『과수원지기』 출간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였다. 작업중인 작품에 대해 거의 밝힌 적이 없던 매카시의 신작 제목 ‘패신저’와 몇몇 구절이 공개된 것도 놀라웠지만 평생 노출을 극도로 꺼리며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해왔던 그가 작품의 등장인물을 직접 소개했다는 사실은 독자들을 흥분으로 몰아넣었고, 그로부터 7년 뒤 공개된 연작 형식의 두 장편소설 『패신저』와 『스텔라 마리스』는 오랜 시간 동안 쌓여온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대작이었다.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류 최초의 핵폭탄을 만드는 데 일조한 과학자 아버지를 둔 남매가 각각의 주인공인 두 작품은 작가가 커다란 관심을 기울여온 수학과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신과 인간,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가장 철저한 방식으로 질문을 던진다. 그가 평생 천착해온 주제의식을 총망라하면서도 새로운 획을 긋는 이 작품들은 “이미 걸출한 작품 목록에 더해지는 훌륭한 신작이자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작가로 손꼽히는 매카시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예리하다는 증거”(NPR) 등의 극찬과 함께 출간 즉시 열렬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60년에 걸친 작가로서의 여정에 묵직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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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셸 실버스타인 지음 | 김목인 옮김 | 지노
22,000원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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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저자 셸 실버스타인이 전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시+그림’책! 경계 없이 엉뚱하고 자유분방한 『폴링 업』의 세계 속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시+그림’책 『폴링 업』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저자 셸 실버스타인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남긴 마지막 작품으로, 인간의 삶과 현대문명의 다양한 모습을 엉뚱하고 기발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재치 있는 글과 그림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폴링 업(Falling Up)’은 ‘위로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평범한 생각을 뒤집고 비트는 이 책의 정신을 담고 있는 제목이다. 신발 끈을 밟는 바람에 몸의 균형을 잃고 하늘 위로 둥둥 떨어져버린 어린아이의 눈에 보인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저자는 세상을 한 번쯤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길 권하며 『폴링 업』의 무궁무진한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본문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해학과 유머에 피식 웃음이 나다가도 그 엉뚱하고 기발함에 절로 감탄하게 되고, 일상에서 무심결에 지나쳐온 것들에서 한 끗이 다른 자신만의 생각과 철학을 풀어내는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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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코맥 매카시 지음 |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19,800원
17,820원
|
990P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코맥 매카시 『로드』 이후 16년, 그가 남긴 마지막 걸작 『스텔라 마리스』와 함께 작가 인생 60년을 집대성한 결정체 2023년 6월 13일,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서부의 셰익스피어’ ‘포크너와 헤밍웨이의 계승자’라 불리며 해마다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었던 작가 코맥 매카시가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패신저』와 『스텔라 마리스』는 2022년 매카시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작이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로드』 이후 16년 만에 남긴 장편소설로, 삶과 죽음, 세계의 절대적 진리와 유한한 인간 존재 등 그가 작가 인생 60년에 걸쳐 쌓아온 작품세계가 집대성된 결정체와도 같은 작품이다. 1980년대부터 구상해왔다고 알려지며 무성한 소문 속에서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들의 정체가 최초로 공개된 것은 2015년, 그의 데뷔작 『과수원지기』 출간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였다. 작업중인 작품에 대해 거의 밝힌 적이 없던 매카시의 신작 제목 ‘패신저’와 몇몇 구절이 공개된 것도 놀라웠지만 평생 노출을 극도로 꺼리며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해왔던 그가 작품의 등장인물을 직접 소개했다는 사실은 독자들을 흥분으로 몰아넣었고, 그로부터 7년 뒤 공개된 연작 형식의 두 장편소설 『패신저』와 『스텔라 마리스』는 오랜 시간 동안 쌓여온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대작이었다.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류 최초의 핵폭탄을 만드는 데 일조한 과학자 아버지를 둔 남매가 각각의 주인공인 두 작품은 작가가 커다란 관심을 기울여온 수학과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신과 인간,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가장 철저한 방식으로 질문을 던진다. 그가 평생 천착해온 주제의식을 총망라하면서도 새로운 획을 긋는 이 작품들은 “이미 걸출한 작품 목록에 더해지는 훌륭한 신작이자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작가로 손꼽히는 매카시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예리하다는 증거”(NPR) 등의 극찬과 함께 출간 즉시 열렬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60년에 걸친 작가로서의 여정에 묵직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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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 이기선 옮김 | 더스토리
14,800원
13,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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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P
미국을 대표하는 문호, 피츠제럴드는 1925년 《위대한 개츠비》를 발표하면서 일약 미국 문단의 총아로 인정받았다. 그만큼 《위대한 개츠비》를 빼놓고 미국 현대 소설을 이야기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1920년대의 미국은 청교도적인 경건함이 무너지면서 허황된 물질주의와 도덕적 해이와 쾌락만을 쫓는 사회적 분위기, 부와 지위에 집착하는 허영심 등 혼란과 무질서의 시대였다.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는 아메리칸드림의 자화상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피츠제럴드는《위대한 개츠비》를 “자신이 영어로 쓴 소설 중에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할 만큼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위대한 개츠비》는 그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부동의 스테디셀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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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 무라카미 하루키 옮김 | 인플루엔셜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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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F. 스콧 피츠제럴드 X 무라카미 하루키 위대한 두 작가의 극적인 만남 어두운 삶 가운데서 빛으로 써내려간 1930년대의 아름다운 단편과 에세이 모음 ★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골라 엮은 단편소설과 에세이, 편집 후기 수록 "소설가가 되기 전부터 나는 그의 작품을 사랑하고 부지런히 번역해왔다. 피츠제럴드는 나의 출발점이자 일종의 문학적 영웅이다.“ _무라카미 하루키, 2022년 4월, 《산케이 신문》 인터뷰에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후기 작품집 《어느 작가의 오후》가 대한민국 독자의 곁을 찾는다. 《어느 작가의 오후》는 2019년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편집하고 번역해 일본에서 화제가 된 도서로, 피츠제럴드가 작가 활동 후기에 발표한 단편소설 8편과 에세이 5편을 담았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피츠제럴드의 후기 단편들을 직접 발굴한 까닭은 무엇일까? 그는 작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당시 피츠제럴드 부부의 상황, 세간의 평가 등을 전하며 쓸쓸했던 작가의 말년을 되짚는다.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산 탓에 더욱 암울하게만 느껴졌던 인생의 내리막길. 피츠제럴드는 알코올에 의존하고 있었고, 후배 작가들에게 추월당한다는 초조함과 경제적인 궁핍, 아내의 신경쇠약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하지만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럼에도 끝내 쓰기를 선택한 작가에게 더 깊은 애정을 느낀다고 밝힌다. 소설가로서 가장 절정인 시기에 발표한 작품들에서 이전에 볼 수 없던 희망과 의지를 보여준 피츠제럴드. 이 책에 실린 단편소설과 에세이는 그런 작가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꾸려졌다. 무라카미는 능숙한 라디오 진행자처럼 손수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하고, 중간중간 적절한 해설로 독서의 흐름을 부드럽게 이어간다. 《어느 작가의 오후》라는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시대를 뛰어넘어 교감하는 두 작가의 모습이 보는 이를 뭉클하게 한다. *한국어판 《어느 작가의 오후》는 영미문학 전문 번역가인 서창렬이 스콧 피츠제럴드의 글을,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민경욱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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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오쿠다 히데오 지음 |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17,000원
15,300원
|
850P
‘공중그네 시리즈’ 17년 만의 귀환! 초긴장 사회의 절대 인재, 닥터 이라부의 맞말 대잔치 *이기호 작가·전홍진 교수 강력 추천* 닥터 이라부가 17년 만에 돌아온다. ‘공중그네 시리즈’는 어딘가 이상한 정신과 의사 이라부와 어쩌다 그의 마수에 걸려버린 환자들의 이야기로, 오쿠다 히데오의 대표작이다. 특유의 편안한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100만 부 이상 판매되는 등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오쿠다 히데오는 팬데믹 이후 계속되는 극심한 혼란과 불안을 마주하며 ‘이라부라면 어떻게 반응할까?’ 하는 궁금증에서 닥터 이라부의 귀환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초긴장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여러 심리적 문제들이 담겼다. 화가 나도 화를 내지 못하는 세일즈맨, 착실해서 탈이 나고 만 피아니스트, 새로운 환경에서 자기 자신처럼 살아가지 못하는 대학생…. 마음의 병을 앓는 이들이 황당하고 기발한 치료법을 따라 서서히 치유되는 과정을 좇으며, 우리는 스스로의 문제를 마주하고 또한 달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닥터 이라부는 입버릇처럼 말한다. “괜찮아, 괜찮아. 적당히 해도 돼.” 우리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느슨하게 풀어주는 반가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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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클레어 키건 지음 | 홍한별 옮김 | 다산책방(다산북스)
13,800원
12,420원
|
69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 문학평론가 신형철, 르포작가 은유 추천 * 2022 오웰상 소설 부문 수상 * 킬리언 머피 주연·제작 영화화 2023년 4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맡겨진 소녀』로 국내 문인들과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다산책방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작가가 전작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소설로, 자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거장의 반열에 오른 키건에게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소설 부문), 케리그룹 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었으며, 특히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이라는 평을 보내며 이 소설이 키건의 정수가 담긴 작품임을 알렸다.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과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자신이 속한 사회 공동체의 은밀한 공모를 발견하고 자칫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선택 앞에서 고뇌하는 한 남자의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키건 특유의 섬세한 관찰과 정교한 문체로 한 인간의 도덕적 동요와 내적 갈등, 실존적 고민을 치밀하게 담아냈다. 저자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킬리언 머피는 직접 제작과 주연을 맡아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고 있으며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이다. ☞ 선정 및 수상내역 2022 오웰상 소설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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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야쿠마루 가쿠 지음 |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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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짜증이 났다. 나보다 행복해 보이는 놈은 누구라도 상관없었다.” 번화가에서 일어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남은 한 명의 생존자. 번화가인 시부야역 교차로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다. 20대 직장인 아카리는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지만, 절체절명의 순간에 범인을 막아선 한 중년 남성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아카리를 구한 남자는 “약속은 지켰다고… 전해 줘….”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고 만다. 남자는 왜 이런 말을 남긴 걸까? 아카리는 죽은 남자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남자의 삶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한편 잡지 기자 쇼고는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을 찾아가 그의 불행했던 과거를 담은 자서전을 내자고 제안하고, 범인은 출간에 동의하는 대신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찾아 달라고 요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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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마야 룬데 지음 | 손화수 옮김 | 라임
28,000원
25,200원
|
1,400P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마야 룬데’ & 《삶의 모든 색》 작가 ‘리사 아이사토’의 컬래버레이션! 전 세계 17개국 출간! 노르웨이 서점 연합상 최종 후보작 노르웨이 ARK 어린이 문학상 최종 후보작 노르웨이 북셀러 상 수상 작가 문학평론가 김지은 추천!!!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태양이 사라지고 낮과 밤의 경계가 소멸된 날들이 이어진다면? 생태계의 위기를 아름다운 문학으로 그려낸 《벌들의 역사》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250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글 작가 ‘마야 룬데’와, 펴내는 책마다 20개국 넘게 판권이 수출될 만큼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삶의 모든 색》의 작가 ‘리사 아이사토’가 만나 공동 프로젝트로 《태양을 지키는 아이》를 펴냈다. 《태양을 지키는 아이》는 해가 사라지고 쉴 새 없이 비가 쏟아져서 나무도, 꽃도, 풀도 살아갈 수 없는 황량하고 음산한 세상에 살고 있는 소녀 릴리아가 비밀의 숲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생명의 봄을 열어 가는 이야기를 담은 환상 소설이다. 이른바 태양과 빛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무릇 ‘소생’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봄’을 예찬한다. 릴리아는 해가 사라져 버려서 빛을 아예 구경하지 못하는 곳에 살고 있다. 봄과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의 구분이 없는 것뿐 아니라 밤과 낮조차 분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곳에서 살아간다. 내가 사는 세상에는 해가 없다. 여름도 없고 가을도 없고 겨울도 없다. 할아버지가 계절의 여왕이라고 했던 봄도 당연히 없다. 심지어는 낮과 밤도 없다. 새벽이나 초저녁처럼 어스레한 시간이 영원히 계속된다. 나의 세상은 늘 어둡고 축축하다. 날마다 비가 내려 토양이 지나치게 질척해진 탓에 식물들은 아예 싹을 틔우지 못한다. 마을 사람들은 식량이 부족해서 매일같이 굶주림에 시달린다. 릴리아의 할아버지가 온실에서 어렵사리 기른 채소를 사흘에 한 번씩 가져와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 주면 그걸로 겨우겨우 연명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온실로 가면서 도시락을 깜빡하고 만다. 릴리아는 도시락을 전해 주러 온실로 갔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비밀의 숲’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발견한다. 그 오솔길 끝에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완전하게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다. 색색의 꽃으로 가득한 푸른 골짜기를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앞을 가렸다. 나는 손등으로 눈물을 닦았다. 눈물을 흘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발밑에는 푸르른 잔디와 예쁜 꽃들이 만발해 있었다. 식물 도감에서 보았던 갖가지 꽃들, 실제로는 볼 수 없으리라 믿었던 색색의 꽃들……. 나는 그 꽃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는 두어 송이를 꺾어 손에 쥐었다. 릴리아는 그곳에서 만난 소년을 통해 자기 마을에서 해가 사라진 이유를 알게 되고,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아주 위험한 모험을 감행하려 하는데……. 마을 사람들의 운명을 바꿔 놓을 수 있는 커다란 선물, 해! 릴리아는 과연 해를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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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단야 쿠카프카 지음 | 최지운 옮김 | 황금가지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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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12시간 뒤 사형될 연쇄살인마, 안셀 패커 탈옥을 준비하는 그의 곁으로, 그의 인생에 연루된 모든 여자들이 모인다! 연쇄살인마 소재에 관한 문학적 집대성을 이루어낸 2022년 미국 최고의 화제작! 언론과 평단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2023년 영미 최고의 추리 소설에 수여되는 에드거 상 최우수장편부문을 수상한 화제작 『어느 사형에 관한 기록』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사형을 12시간 앞두고 탈옥을 준비하는 연쇄살인마, 안셀 패커의 삶을 어머니, 아내의 여동생 등 그의 인생에 얽힌 여자들의 시각으로 들여다본 문학적 서스펜스 소설이다. 안셀 패커의 삶을 추적하는 소설은 연쇄살인마를 둘러싼 비정상적인 사회의 열광, 경찰 내의 구조적 차별, 아동 학대 문제까지 낱낱이 해부하며 연쇄살인마 소재에 관한 문학적 집대성을 이루어내 ‘시대의 고전이 될 운명이다.(에스콰이어)’는 극찬을 받았다. 아름다운 문체로 ‘도스토옙스키가 연쇄살인마에 관한 소설을 쓴다면 이럴 것이다(워싱턴 포스트)’는 평과 함께 출간 직후 아마존 최고 소설로 선정되는 것을 시작으로 전미 베스트셀러를 석권, 뉴욕 타임스 선정 최고의 범죄 소설로 선정되는 등 2022년 미국 최고의 소설 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며 상업적?문학적 성공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쉐임리스」, 「ER」 등 히트 드라마를 제작한 존 웰스 프로덕션에 의해 드라마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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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세라 본 지음 | 신솔잎 옮김 | 미디어창비
17,000원
15,300원
|
850P
넷플릭스 전 세계 1위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원작자 화제의 신간 권력, 비밀, 야망, 폭로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잇는 또 다른 반전! 당신은 과연 엠마를 응원할 수 있는가? “마지막 장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통해, 힘을 가지게 된 여성이 연령, 인종, 직업에 상관없이 직면하는 뿌리 깊은 적대감, 그리고 그 와중에 생기는 유대를 생생하게 그려낸 수작.” - 강인(드라마 PD) 추천 * 넷플릭스 제작팀 영상화 확정 * * 영국, 미국, 프랑스, 스웨덴 등 전 세계 주요 7개국 판권 계약 * * 『가디언』 『선데이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강력 추천 * * 식스턴 올드 피큘리어 2023 올해의 범죄소설상 노미네이트 * 영국 정치판을 뜨겁게 집어삼킨 ‘퀸 메이커’가 한국에 온다. 출간 즉시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팀의 영상화가 확정되고 영국 외에 미국, 프랑스, 스웨덴, 덴마크 등 주요 7개국에 판권을 수출하는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세라 본의 장편소설 『레퓨테이션: 명예』가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넷플릭스 TV 시리즈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의 원작자로 유명한 세라 본이 이번에는 젊고 유능한 여성 정치인 엠마를 내세워 SNS 선동, 협박, 리벤지 포르노 범죄, 폭로 등 영국 정치의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가장 현실적인 미스터리 속으로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세라 본은 1997년 『가디언』에 입사해 11년간 정치부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 기자 출신으로, 사회의 양면을 모두 보는 저널리스트 특유의 관점과 군더더기 없는 필력으로 긴장감 넘치는 작품을 발표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권력과 특권 등을 소재로 한 소설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Anatomy of a Scandal), 『작은 재앙들』(Little Disasters) 등은 경찰 수사, 형사 사건 재판 취재 같은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져 상상력과 개연성 모두 갖추며 찬사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위협을 당하는 영국 국회의원들의 사례가 『레퓨테이션: 명예』의 모티프가 되었다. 그들은 소셜 미디어상의 괴롭힘에 시달리면서 집 현관에 잠금장치를 여러 개 설치하고 테러에 대비해 지역구 사무실에 비상 버튼을 설치하거나 패닉룸(대피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진짜 스릴러는 우리의 현실에 있다고 밝히면서, 이 책에 뉴스보다 구체적이고 시의적절한, 지금 이 시대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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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세라 본 지음 | 신솔잎 옮김 | 미디어창비
17,000원
15,300원
|
850P
넷플릭스 전 세계 1위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 원작자 화제의 신간 권력, 비밀, 야망, 폭로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잇는 또 다른 반전! 당신은 과연 엠마를 응원할 수 있는가? “마지막 장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통해, 힘을 가지게 된 여성이 연령, 인종, 직업에 상관없이 직면하는 뿌리 깊은 적대감, 그리고 그 와중에 생기는 유대를 생생하게 그려낸 수작.” - 강인(드라마 PD) 추천 * 넷플릭스 제작팀 영상화 확정 * * 영국, 미국, 프랑스, 스웨덴 등 전 세계 주요 7개국 판권 계약 * * 『가디언』 『선데이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강력 추천 * * 식스턴 올드 피큘리어 2023 올해의 범죄소설상 노미네이트 * 영국 정치판을 뜨겁게 집어삼킨 ‘퀸 메이커’가 한국에 온다. 출간 즉시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팀의 영상화가 확정되고 영국 외에 미국, 프랑스, 스웨덴, 덴마크 등 주요 7개국에 판권을 수출하는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세라 본의 장편소설 『레퓨테이션: 명예』가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넷플릭스 TV 시리즈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의 원작자로 유명한 세라 본이 이번에는 젊고 유능한 여성 정치인 엠마를 내세워 SNS 선동, 협박, 리벤지 포르노 범죄, 폭로 등 영국 정치의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가장 현실적인 미스터리 속으로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세라 본은 1997년 『가디언』에 입사해 11년간 정치부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 기자 출신으로, 사회의 양면을 모두 보는 저널리스트 특유의 관점과 군더더기 없는 필력으로 긴장감 넘치는 작품을 발표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권력과 특권 등을 소재로 한 소설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Anatomy of a Scandal), 『작은 재앙들』(Little Disasters) 등은 경찰 수사, 형사 사건 재판 취재 같은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져 상상력과 개연성 모두 갖추며 찬사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위협을 당하는 영국 국회의원들의 사례가 『레퓨테이션: 명예』의 모티프가 되었다. 그들은 소셜 미디어상의 괴롭힘에 시달리면서 집 현관에 잠금장치를 여러 개 설치하고 테러에 대비해 지역구 사무실에 비상 버튼을 설치하거나 패닉룸(대피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진짜 스릴러는 우리의 현실에 있다고 밝히면서, 이 책에 뉴스보다 구체적이고 시의적절한, 지금 이 시대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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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이치조 미사키 지음 | 김윤경 옮김 | 모모북스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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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작가, 100만 독자가 선택한 이치조 미사키 월드의 정수! 한국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데뷔작을 초대형 베스트셀러에 올렸음은 물론 일본에서 제작된 동명의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11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일본 로맨스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작가 이치조 미사키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등장인물, 섬세한 심리 묘사, 깜짝 놀랄 반전, 책장을 덮은 뒤에도 쉽게 가시지 않는 아릿한 여운 등 이 작가의 전매특허라 할 특징이 모두 녹아 있는 신간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풋풋한 사랑, 청춘의 꿈과 우정, 인생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까지 담으며 한층 성장한 이치조 미사키 월드의 집대성을 보여준다. 소설은 고등학교 2학년생 쓰키시마 마코토가 시한부 1년을 선고받으며 시작한다. 쓰키시마는 같은 학년의 미나미 쓰바사를 좋아하지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기에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나날을 보낸다. 그래도 상관없다, 내가 떠나면 남은 사람이 괴로울 테니 가능한 한 타인과 가까워지지 않는다, 고 생각하며 적당히 살아가던 어느 날, 쓰키시마는 미나미에게 영화의 남주인공역을 맡아줄 것을 부탁받는다. 몇 번을 거절했으나 미나미에 대한 마음, 영화에 대한 호기심,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이끌려 영화 제작 동아리에 들어가는 쓰키시마. 두 사람은 동아리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같은 동아리 부원 하야미, 에나, 이치카와도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나 잔혹하게도 쓰키시마의 병이 서서히 진행되어 가면서 갑자기 의식을 잃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쓰키시마는 자신의 시한부 사실을 알지 못하는 미나미가 슬퍼하지 않도록, 어떤 작전을 실행하는데…. “중간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아 책 읽기가 힘들었다”, “역시 이치조 미사키! 감동과 사랑스러움에 깊이가 한 스푼 더해졌다”, “이 책으로 이치조 미사키 월드는 완성된다”, “이처럼 다정한 거짓말이 또 있을까”와 같은 일본 독자들의 서평처럼 이 책은 또 하나의 전설을 예고한다. 영화를 통해 마음을 주고받은 소년과 소녀, 서로를 위한 마음으로 만들어 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또다시 한국 독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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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유즈키 아사코,오리가미 교야,하라다 히카,누카가 미오,사카이 기쿠코 지음 | 권남희 옮김 | 징검돌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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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일본 아마존 1위, 연쇄 의문사 사건 실화 소설” 『버터』 유즈키 아사코, “일본 호러소설 대상 독자상” 『기억술사』 오리가미 교야,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맛있는 한 끼, 시원한 한 잔” 『낮술』 하라다 히카, “마라톤 주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달리기의 맛』 누카가 미오, 그리고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사카이 기쿠코. 일본 여성작가 5인이 담금주부터 사케, 칵테일, 위스키까지 술을 소재로 그 종류만큼 다채롭고, 해가 갈수록 깊어지는 인생, 특히 여성들의 삶을 그려낸 단편집. 『기억술사』에서 잊고 싶은 기억을 지워주는 도시전설 속 괴인을 그린 오리가미 교야, 〈그에게는 쇼콜라와 비밀의 향이 풍긴다〉에서는 이모 도와코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속마음을 드러냈던 달콤쌉싸름한 30년 전 비밀을 품은 위스키 봉봉을 가지고 그 기억의 진실을 찾아가는 조카 히나키의 이야기를 그린다. 『달리기의 맛』에서 ‘달리며 요리하며,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그렇게 결승선으로 다가서는’ 청춘을 그린 누카가 미오. [양조학과의 우이치]에서는 전통을 중시하는 사케 양조의 코하루가 부모 기대에 따라 어영부영 들어간 양조학과 기숙사 입사 첫날, 변화를 추구하는 양조의 육촌 우이치와 함께 보낸 농대의 풍경, 그 하루를, 정성스럽게 빚은 사케 맛처럼 상쾌하고 여운 있게 담는다. 『버터』에서 연쇄 의문사 실화 사건을 다른 시각에서, ‘여성 혐오를 버터로 녹여’ 그려낸 유즈키 아사코. 〈bar 기린반〉에서는 어린이집 교사의 코로나 확진으로 가정에서 독박육아를 하는 상이한 나이, 직업, 성별의 보호자들이 온라인 바를 통해 가진 호로요이의 시간을 유쾌하고 섬세하게 그리면서도 ‘언제나 비상시에 타격을 받는 것은 환자나 어린이, 노인 돌봄을 담당하는’ 사람들이라며 사회적 문제의식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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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TJ 클룬 지음 | 이은선 옮김 | 든(밝은세상)
18,500원
16,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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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P
로커스상 판타지 부문 파이널 리스트 버즈피드 선정 2022년 최고의 책!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월스트리트 저널, 인디펜던트 베스트셀러 국내주요서점 베스트셀러 《벼랑 위의 집》 저자 TJ 클룬의 신작 소설! 심장이 멈춘 후에도 삶의 여정은 계속된다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죽는다면 어떻게 될까? 하루하루 치열한 삶의 무게와 매 순간 살아 있음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질문은 어쩌면 쓸데없는 상상일지 모른다. 하지만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필연적으로 죽음을 향해 간다는 점에서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이야기이기도 하다.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는 유한하지만 우리는 쉽게 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꽤 긴 시간을 망각하며 살아간다. 죽음은 ‘아직’ 내 일이 아니라고. 그렇게 삶에서 미뤄진 죽음은 미지의 세계가 된다. 삶의 끝이 곧 죽음이라는 사실만 확실할 뿐 그 이후 우리는 어떻게 되는지, 어디로 향하는지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이는 우리에게 커다란 두려움과 불안을 불러일으킨다. 삶이 끝나면, 우리 존재는 사라지는 것일까? 《시간이 멈추는 찻집》은 하루아침에 삶이 끝난 성공한 변호사 월리스를 통해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판타지 소설이다. 죽음은 최종 마침표가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마침표라는 아름다운 해석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심장이 멈춘 후에도 우리 존재는 사라지지 않고 살아 있는 것만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눈부신 메시지를 던진다. 각자가 마주했던, 직면한, 그리고 맞이할 죽음 앞에 자신도 모르게 건네질 하나의 선물 같은 이야기다. 《시간이 멈추는 찻집》은 출간 이후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월스트리트 저널, 인디펜던트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로커스상 판타지 부문 파이널리스트와 버즈피드 2022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며 판타지/SF 분야에서 문학성과 대중성, 보편성과 고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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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에드워드 애슈턴 지음 | 진서희 옮김 | 황금가지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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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2024년 SF 기대작 「미키17」, 그 원작소설로 주목받은 SF 장편소설 『미키7』의 후속작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죽더라도 끊임없이 전임자의 기억을 갖고 복제인간으로 되살아나게 되는 미키의 일곱 번째 삶을 소재로 SF의 재미와 철학적 주제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미키7』은, 뛰어난 흡인력과 영상화에 대한 입소문으로 출간 1년 만에 국내에서만 4만 부 이상이 판매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번 후속작 『미키7 - 반물질의 블루스』은 전작에서 많은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니플하임의 토착 생명체인 크리퍼의 실체를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비밀스럽게 숨겨둔 반물질 폭탄에 얽힌 놀라운 모험, 생존자들을 위협하는 적대적 지적 생명체와의 교섭, 미키를 끊임없이 압박하는 사령관 마샬과의 반전 결말까지 전작에서 채 마무리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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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 김지선 옮김 | 북로드
17,800원
16,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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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P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돌아왔다! 가공할 스케일과 디테일, ‘데커’ 시리즈 최고작이자 최고 입문작 “시리즈 최고의 입문서. 현재까지 시리즈 최고작.” _〈북리포터〉 “시리즈 여섯 번째 권이면서 단독 작품으로도 완벽하게 홀로서기가 가능한 책.” _〈미스터리신매거진〉 전 세계 80개국 45개 언어로 출간, 1억 5천만 부 판매를 자랑하는 글로벌 밀리언셀러 작가 데이비드 발다치의 최고 인기 미스터리 ‘데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 《사선을 걷는 남자》는 놀라운 스케일과 디테일을 품은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과 언론 및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젊은 시절에 입은 부상으로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못하는 ‘과잉기억증후군’과 ‘공감각’이라는 특이 능력을 갖게 된, 키 198센티미터 거구의 FBI 요원 ‘에이머스 데커’의 활약을 그린 ‘데커’ 시리즈는 2015년에 처음 발표(국내에서는 2016년)된 이래 후속작이 출간될 때마다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최고의 미스터리 시리즈로 각인되어왔다. 신작 《사선을 걷는 남자》는 그중에서도 시리즈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은 책으로, 별개의 독립적인 작품으로서도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어 시리즈 최고의 입문작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미국 중서부 노스다코타주에 있는 가상의 도시 ‘런던’. 석유와 가스로 흥한 이 소도시 근교의 광활한 평원 위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이내 FBI의 데커와 파트너 재미슨이 수사를 위해 런던으로 급파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해결의 실마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작고 황량한 도시에 자리 잡은 석유 사업, 군사시설, 종교 공동체 마을 등이 서로 내밀히 연결된 채 혼란과 은폐의 장막을 지역사회에 길게 드리우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데커는 자신의 공감각 능력에 변화가 생긴 것을 감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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