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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 이나경 옮김 | 하빌리스
18,000원
16,200원
|
900P
★ 아마존 베스트셀러 ★ 『진주 귀고리 소녀』 트레이시 슈발리에, 진화론에 영감을 준 고생물학자이자 화석 수집가 메리 애닝의 삶을 찬란하게 재해석하다! 전 세계 38개국에서 번역 출간돼 500만 부 이상 팔린 『진주 귀고리 소녀』의 작가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미번역 작품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이 드디어 출간된다. ‘공룡’이라는 말이 생겨나기 무려 30년도 더 전에 최초의 어룡 화석을 발견하고, 다윈의 진화론에 영감을 준 화석 수집가이자 고생물학자인 메리 애닝의 삶을 찬란하게 재조명한다.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에는 원서에 없는 네 점의 화석 삽화가 실려 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와 저작권사의 허가를 받아 한국어판에 특별히 수록한 것으로, 작품 안에서 주요하게 등장하는 화석들을 클래식한 펜화 스타일로 작업해 그려 넣었다. 실존 인물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종의 진화라는 개념이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이 시대에, 이 아이디어들이 아직 제대로 형태를 갖추기 전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 낼뿐만 아니라 그 시도가 얼마나 도전적이었는지를 보여 준다. 케이트 윈즐릿, 시어셔 로넌의 열연으로 호평받은 영화 [암모나이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공식 초청작인 뮤지컬 [메리 애닝]의 뒤를 이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에 의해 탄생한 『화석을 사냥하는 여자들』. 그동안 우리가 미처 알아보지 못한 위대한 삶과 그 가슴 벅찬 이야기를 지금 바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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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가 아키라 지음 | 양윤옥 옮김 | 태일소담출판사
17,800원
16,020원
|
890P
인생살이, 사방팔방이 함정 한 번 떨어지면 벗어날 방법은 없다! 남편의 폭력으로부터 어린 딸을 데리고 도망쳐 도쿄에서 생활하는 싱글맘 다카요. 그녀에게 도착한 임대료 체납 독촉장. 강제 퇴거까지는 열흘밖에 남지 않았는데 친정도, 대부업체도 그녀를 외면한다. 궁지에 몰린 다카요가 매달린 곳은 SNS로 고객을 모집하는 불법 개인 사채업자 미나미. 간신히 돈을 빌려 급한 불은 껐지만, 여전히 변변찮은 일자리 하나 구하지 못해 대출금은커녕 이자와 공과금 내기에도 빠듯한 상황. 그런데 이 미나미라는 사람, 유난히 친절하다. 대출금 변제일을 유예해주는가 하면 육아 고민이나 한부모 가정의 고충과 같은 개인적인 상담까지 해준다. 그와는 별개로 돈 드는 일은 자꾸만 생기고 친절함에 반비례하듯 대출금은 눈덩이처럼 계속 불어만 가는데……. “미나미 씨, 혹시 주말에 효율적으로 일할 만한 곳을 아시면 조언해 주세요.” “그런 일자리가 전혀 없지는 않죠.” 조르고 졸라서 받은 구인 목록은 성매매 일. 이 사람, 애초에 날 성매매 쪽에 팔아넘길 꿍꿍이였을까? “내가 대출해 준 돈은 다달이 조금씩 갚아도 괜찮으니까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대체 ‘미나미 씨’는 누구일까?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맞을까? 빚밖에 없는 인생에서 벗어날 길은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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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 웹스터 지음 | 허윤정 옮김 | 더스토리
14,800원
13,320원
|
740P
고아 소녀 주디의 유쾌한 성장일기 세상의 편견을 뛰어넘은 사랑스러운 편지 묶음 사실주의 아동 문학의 대표 작품 《키다리 아저씨》를 1912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다시 만난다! “사람들은 평범하게 사는 삶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몰라요. 그래서 살지 않고 경주를 해요. 이기려다가 지칠 뿐이죠. 아저씨, 전 매 순간 최대한으로 행복을 느끼며 살겠어요!” 아기 때 존 그리어 고아원에 버려져 전화번호부와 묘지에서 아무렇게나 고른 이름으로 살게 된 ‘제루샤 애벗’. 18세 최고령 원생이 될 때까지 그곳에서 허드레꾼으로 자란다. 누구보다 총명하고 활달했지만 ‘아흔일곱 명의 아이를 아흔일곱 쌍둥이’로 만드는 것이 교육철학인 곳에서 아이는 모든 호기심과 열정을 억눌러야만 했다. 가끔 쓰는 작문에서만 마음을 열어 보였을 뿐. 그런데 우연히 그 글을 읽은 익명의 후원자가 대학 장학금을 보내왔다. 조건은 단 하나, 작가가 되기 위해 성실히 공부하고 있다는 증거로 매달 한 통의 편지를 쓸 것! 그녀는 스스로 이름을 ‘주디’로 바꾸고 미지의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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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나단 스트라우드 지음 | 강아름 옮김 | 달다
17,000원
15,300원
|
850P
『록우드 심령 회사』 시리즈는 성인 감독관 없이 오직 십 대 세 명(록우드, 조지, 루시)으로만 이루어진 런던에서 가장 영세한 심령 조사 대행사, ‘록우드 심령 회사’가 영국을 점령한 무시무시한 유령들을 쫓고, 그보다 더 사악한 무리에 맞서며 펼치는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록우드 심령 회사』는 총 다섯 권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영국에서 가장 위험한 유령의 집, 콤 케리 홀에서의 유령 사냥을 다룬 1권 『울부짖는 계단』, 켄잘 그린 공동묘지에서 발견된 매혹적이고도 위험천만한 물건의 행방을 쫓는 2권 『속삭이는 해골』이 지난 1월 출간되었으며, 이 1, 2권은 넷플릭스 8부작 시리즈로도 제작되었다. 1, 2권에 이어 출간된 3권 『텅 빈 소년』은 런던 첼시 지역에 갑자기 대규모 유령 출몰 사태가 벌어지고, 패닉상태에 빠진 런던을 구하기 위해 그 출처를 뒤쫓는 록우드 심령 회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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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레임 맥레이 버넷 지음 | 허진 옮김 | 열린책들
18,800원
16,920원
|
940P
동시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그레임 맥레이 버넷의 네 번째 장편소설 『사례 연구』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저자의 전작 『블러디 프로젝트』에 이어 부커상 후보에 오른 이 작품은 치밀하게 설계된 심리 스릴러로, 엄청난 속도로 책장을 넘기게 하는 섬뜩한 재미를 선보이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 세계 20개국에서 번역되어 화제를 모았다. 196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려는 익명의 여성과 당대의 악명 높은 심리 치료사 콜린스 브레이스웨이트, 수수께끼 같은 두 주인공이 얽히며 펼쳐지는 『사례 연구』는 진실과 거짓,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흐리며 독자를 거부할 수 없이 매력적인 혼란 속으로 빨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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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쓰다 신조 지음 | 현정수 옮김 | 북로드
17,800원
16,020원
|
890P
“죽은 자의 테이프 녹취록… 입니까?” 모골 서늘한 여섯 편의 괴담, 그리고 망자들이 남긴 마지막 육성… 대체 불가한 유일의 장르 ‘미쓰다 월드’ 마성의 괴담집! 《죽은 자의 녹취록》은 일본 최고의 호러 미스터리 작가 미쓰다 신조의 괴담집이다. 미쓰다 신조는 호러(공포)와 미스터리(추리)라는, 양립될 수 없어 보이는 두 장르를 융합하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양대 장르의 독자들로부터 고루 지지를 받고 있는 거장이다. 《죽은 자의 녹취록》은 생의 절벽 끝에 몰려 자살을 선택한 자들이 직접 테이프에 녹음한 죽음의 과정을 듣는다는 충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미쓰다 신조의 이전 작들과 같이 사실과 허구를 넘나들며 끈적한 공포의 늪지로 독자들을 서서히 끌어당겨 잠기게 한다. 호러 미스터리 소설을 쓰는 작가 ‘나(미쓰다 신조)’는 작품의 소재를 찾던 중 지인의 소개로 한 르포 작가를 만난다. 그는 흥미로운 기획이 있다며 자신이 하고 있는 작업에 대해 말해준다. 그 작업이란 바로, 자살을 결심한 사람들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녹음한 테이프를 듣고 녹취를 하는 것. 이를 소재로 작품을 써보면 어떻겠느냐는 그의 제안을 ‘나’는 받아들인다. 한편, 이 기획의 내용을 알고 흥미를 느낀 출판사의 편집자 또한 죽은 자들이 남긴 테이프를 듣게 되고, 그녀는 이상한 일들을 잇달아 경험하는데……. 사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메타픽션의 작법 등 독특한 작풍으로 ‘미쓰다 월드’로 불리며 “대체 불가한 하나의 장르”로 일컬어지는 미쓰다 신조의 소설들. 호러와 미스터리 두 장르의 융화에 있어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작품의 성격이나 주제에 따라 어느 한쪽에 좀 더 무게추를 두기도 하는 미쓰다 신조의 작품군 가운데 《죽은 자의 녹취록》은 추리보다 공포 쪽에 한층 비중을 두고 있다. 여섯 편의 괴담과 망자들이 남긴 마지막 육성에 관한 소름 끼치는 이야기들이 어우러진 이 모골 송연해지는 책은, 그가 쓴 괴담집의 목록에서 가장 첫째 줄에 올라가 있을 대표작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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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에르난 디아스 지음 | 강동혁 옮김 | 문학동네
16,800원
15,120원
|
840P
2023년 퓰리처상 수상작이자 국내 독자에게도 커다란 사랑을 받은 『트러스트』의 작가 에르난 디아스의 장편소설 『먼 곳에서』가 출간되었다. 작가의 데뷔작인 이 작품은 2017년 소규모 비영리 출판사의 원고 공모를 통해 출간되었다. 신인 작가의 첫 작품인데다 작은 출판사를 통해 소개된 이 소설에 관심이 집중된 것은 이듬해 봄, 『먼 곳에서』가 퓰리처상과 펜/포크너상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린 후였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괴물 같은 신인과 작품에 전 세계 언론은 깜짝 놀라는 동시에 “황홀하다”(<뉴욕 타임스>), “이 데뷔작이 왜 퓰리처상 최종후보에 올랐는지 완벽하게 이해된다”(<르피가로>)와 같은 찬사를 쏟아냈고, 에르난 디아스는 단숨에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촉망받는 젊은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낯선 땅에 홀로 떨어지게 된 이방인 호칸의 평생에 걸친 여정과 깊은 고독을 고통스러울 만큼 아름답게 그린 『먼 곳에서』는 사로얀 국제상, 캐벌 어워드, 뉴 아메리칸 보이스 어워드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책 top 10, <릿허브> 선정 지난 10년간 최고의 소설 top 2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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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콜린 후버 지음 |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17,000원
15,300원
|
850P
2022년까지 누적 2천만 권 판매, 2023년 ‘타임지 선정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국제적 베스트셀러 작가 콜린 후버의 신작 로맨스 소설 굿리즈, 아마존 2022년 최고의 로맨스! 남자친구 스코티를 죽음으로 몰고 간 혐의로 감옥에서 5년을 보낸 케나 로완은 감옥에서 출산 직후 빼앗긴 딸 디엠과의 재회를 위해 모든 일이 잘못되었던 마을로 돌아온다. 하지만 딸의 삶에 관여된 사람들은 케나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그녀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녀에게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지 않은 마을의 술집 주인 렛저 워드는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의 신뢰를 잃을 위험에 처하면서도 그녀와의 관계를 지속하고자 한다. 사랑이 커질수록 위험도 커져가고, 구원의 기회를 갈망하는 고난에 빠진 젊은 엄마는 과거의 실수를 용서받을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2022년 말 기준으로 『베러티』,『리마인더스 오브 힘』 등 콜린 후버의 소설은 무려 2천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2023년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며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였다. 후버는 늘 그렇듯이 이 작품에서도 독자를 끌어들일 만큼 매력적이고 동정심이 많은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슬픔, 죄책감, 자기 의심, 구원, 용서와 같은 복잡한 문제들도 능숙하게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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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조예은,임선우,리단,정지음,전건우 지음 | &(앤드)
15,000원
14,250원
|
750P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히키코모리, 리플리증후군, 그리고 사이코패스까지……. 주변을 맴도는 묘한 이질감, 그 이면에 숨기고 있는 그들만의 사정은? 조예은, 임선우, 리단, 정지음, 전건우 다섯 작가가 풀어내는 A, B, C군의 속사정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다 보면 상사나 동료가 ‘소패(소시오패스의 줄임말)’ 같다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성 인격장애의 하나로, 인구의 4%, 즉 25명 중 1명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는 통계가 있다. 소시오패스에 대해 30여 년간 연구한 심리학자 마샤 스타우트는 “그들은 우리의 일상 속에 늘 함께 있다.”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청춘, 주거, 인공지능 등 다양한 테마로 독자들을 만나 온 앤드 앤솔러지 시리즈가 이번엔 ‘인격장애’를 테마로 한 단편집 『이웃집 소시오패스의 사정』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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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16,800원
15,120원
|
840P
반전의 제왕! 이야기의 달인!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수상 작가인 나카야마 시치리의 『카인의 오만』이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블루홀식스는 창립 이래 매년 미스터리, 추리소설 출판 종수가 압도적 1위인 출판사이다. ‘나가우라 교’, ‘미키 아키코’, ‘아사쿠라 아키나리’, ‘하야사카 야부사카’, ‘후루타 덴’ 등 국내 미출간 작가들의 작품들과 국내에서 아직 인지도가 없었던 ‘오승호’(고 가쓰히로), ‘우사미 마코토’ 작가의 작품들을 블루홀식스의 사명(使命)으로 알고 출간하여 왔다. 특히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들을 시리즈별로 꾸준히 출간하여 나카야마 시치리는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작가가 되었다. 이 또한 블루홀식스 출판사만의 성과이자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카인의 오만』은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경시청 에이스 형사 이누카이 하야토와 파트너 다카치호 아스카가 아시아에서 급증하는 장기매매의 어둠에 메스를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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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시메노 나기 지음 | 장민주 옮김 | 더퀘스트
17,000원
16,150원
|
850P
카모메 식당, 리틀 포레스트, 바닷마을 다이어리… 그 이상의 포근함을 선사하는 힐링 드라마! 밤이 되면 다정한 불이 켜지는 카페 도도 “고민을 해결해주는 신비로운 차와 디저트를 드립니다” 도시의 숲속, 밤에만 문을 여는 1인 전용 카페 도도. 이곳을 찾은 다섯 여성에게 맞춤 제작된 다섯 가지 디저트, 카페 주인 소로리와 반전을 품은 비밀스러운 존재 도도까지... 모두가 신비롭게 연결되는 따뜻한 이야기. 소로리와 이들의 관계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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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지음 | 권도희 옮김 | 비채
18,800원
17,860원
|
940P
혼수상태에 빠진 대법관과 국제적 음모에 연루된 대통령이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가지고 박진감 넘치는 스릴러를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단숨에 미국의 대중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의 《정의가 잠든 사이에》가 드디어 한국 독자를 찾는다. 산뜻한 문장과 역동적인 플롯으로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반스앤노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는데, 인기에 힘입어 유니버셜픽처스에서 TV 드라마로 제작이 확정되었다. 대법원에서 서기로 일하고 있는 에이버리 킨. 어느 날 갑자기 대법관 하워드 윈이 혼수상태에 빠지는데, 그는 나라 전체에 반향을 일으킬 사건을 조사하던 중이었다. 놀랍게도 윈은 에이버리를 법적 후견인으로 지명하면서, 그녀를 혼란의 한가운데로 밀어 넣는다. 의식이 없는 대법관을 대체하기 위한 논쟁이 가열됨에 따라, 에이버리는 숨겨진 단서들을 찾아 신중하게 풀어나간다. 그리고 미로 같은 퍼즐은 엄청난 진실로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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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서맨사 다우닝 지음 | 신선해 옮김 | 황금시간
17,000원
16,150원
|
850P
“다 너희를 위한 일이야”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이끌겠다는 신념에 사로잡힌 교사, 어떤 것도 그를 방해할 수는 없다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우아하게 소름 돋는 심리 스릴러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전 세계 12개국 출간 HBO 드라마 제작 중 첫 작품 『마이 러블리 와이프』로 단번에 주목받는 스릴러 작가로 떠오른 서맨사 다우닝의 세 번째 장편소설. 미국 동부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학생, 부모, 교사 들의 비밀스러운 내면 심리를 섬세하게 파고든다. 베스트셀러 『더 걸 비포』의 저자인 JP 덜레이니는 이 책에 대해 “어둡고 교활하면서 매혹적인 (…) 매우 독창적이며 더없이 강렬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테디 크러처는 명문 사립 고등학교 벨몬트 아카데미에서 ‘올해의 교사’로 선정되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누구보다 진심이다. 그러나 그에게 끝없는 요구를 해대는 건방진 학생들과 진상 학부모 때문에 교육에 전념할 수가 없다. 심지어 동료 교사 소니아는 그에게 오지랖 넓은 참견을 해서 짜증을 돋군다. 소니아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테디는 일종의 취미 활동인 ‘실험’을 하고, 실험은 의도한 대로 성공한다. 그러나 실험이 늘 성공하는 것은 아니어서, 어느 날 약간의 착오와 우연으로 인해 교내에서 사망자가 발생한다. 이후로 모든 일이 틀어지기 시작하고, 테디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그가 해야 할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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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손지상 지음 | 네오픽션
15,000원
13,500원
|
750P
출간 반년 만에 10만 독자를 사로잡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힐링 소설,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이 새로운 옷을 입고 재출간되었다. 2015년 일본에서 출간된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은 2016년 한국에서 소개되면서 10년 동안 한일 양국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개정판에는 저자 다키모리 고토가 한국의 독자에게 전하는 작가의 말이 새로이 추가되었다. 작가의 말에는 저자가 겪은 고양이에 대한 특별한 사연이 담겨 있는데, 마치 그의 소설과 이어지는 듯한 사연에 진심의 힘, “사람과 사람의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는 기적”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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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욘 포세 지음 | 손화수 옮김 | 문학동네
13,500원
12,150원
|
675P
2023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의 최신작 『샤이닝』은 작가 데뷔 40주년 2023년 발표한 소설로, 본문 길이가 채 80쪽도 안 되나 1200여 페이지에 달하는 그의 걸작 ‘7부작Septologien’의 결정적인 압축판으로 평가받는다. 이 간결하고 놀라운 미스터리는 삶과 죽음의 문턱이 지천에 놓인 인생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에게 새롭게 일상의 숭고함에 새삼 눈뜨게 하는 한 편의 아름답고 기이한 우화다. “나는 일곱 살 때 사고로 죽을 뻔했다. 이건 내게 근원적인 경험”이라고 말한 욘 포세는 전작을 통해 늘 “가장 극적인 사건”이라고 한 삶(탄생)과 죽음의 문제에 천착해왔다. 『샤이닝』은 그의 문학세계의 결정적인 특징이 모두 망라된, 가장 쉬운 단어로 가장 보편적인 인간의 문제를 다룬 또하나의 수작이다. 희곡 『검은 숲속에서』로도 펴낸 바 있어, 작가가 천착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글쓰기의 주제를 엿볼 수 있는 정수가 담긴 작품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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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도니엘 클레이턴,티퍼니 D. 잭슨,닉 스톤,애슐리 우드포크,앤지 토머스,니컬라 윤 지음 | 류기일 옮김 | 문학동네
16,800원
15,120원
|
840P
대정전이 일어난 한여름의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6인 6색 로맨스 앤솔러지 『블랙아웃』이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여섯 명의 젊은 작가가 참여한 이 책에는 여섯 편의 연작소설이 담겨 있다. 도니엘 클레이턴은 “왜 흑인 여자아이들은 제대로 된 사랑 이야기를 가질 수 없냐”는 조카의 질문에서 영감을 얻어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고, 앤지 토머스, 닉 스톤을 비롯한 유수의 영어덜트소설 작가들을 모아 흑인 청소년들의 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달콤하고 간질간질한 사랑 이야기 속에 십대 인물들의 감정을 풍부하게 녹여낸 로맨스소설이자 뉴욕이라는 도시의 생생한 매력과 흑인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매력의 앤솔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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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기욤 로랑 지음 | 김도연 옮김 | 알마
15,000원
13,500원
|
750P
기욤 로랑의 소설 《내 몸이 사라졌다》는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그랑프리상,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크리스털상, 관객상을 비롯하여 각종 상을 휩쓴 후 넷플릭스에 공개된 〈내 몸이 사라졌다〉의 원작이다. 이 책의 저자 기욤 로랑이 직접 애니메이션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지만 소설과 애니메이션은 줄거리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분위기도 사뭇 다르며, 결말마저 다르게 끝맺는다. 그러나 나우펠과 잘린 손이 각자의 행복과 희망, 꿈을 찾아 나서는 아름다운 모험담이라는 면에서 결이 같다. 소설은 나우펠과 오른손이 번갈아 이야기를 진행한다. 몸을 잃어버린 오른손은 적극적이고 삶에 대한 열망이 있는 반면, 손을 잃은 나우펠은 소극적이고 무기력하게 살아간다. 들을 수도 말 할 수도 없는 오른손의 시점에서 풀어내는 이야기는 극적인 데다 에너지가 넘치고 유머까지 간직하고 있지만 나우펠은 더 많이 듣고 말도 할 수 있지만, 감정 표현은 어쩐지 서툴고 서글프다. 이렇게 두 시점을 오가며 슬프고 처절하고 폭력적인 상황마저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이 소설은 환상동화 같다. 한편 애니메이션은 시종일관 음울한 분위기로 잔혹동화 같은 느낌마저 든다. 이렇듯 소설과 애니메이션 모두 감상한다면, 더 깊이 있게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다시 한번 곱씹으며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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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헤르만 헤세 지음 | 두행숙 옮김 | 문예춘추사
12,800원
11,5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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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P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성장소설 이 시대 방황하는 모든 청춘들의 자화상 《데미안》은 자아와 내면 탐구의 길을 개척한 작품으로서 그 명성이 높다. 하지만 종교와 철학 및 심리학적 맥락을 파악하고 읽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에 다소 난해하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날 이야기’란 부제를 단 이 소설은 싱클레어라는 청년의 회고록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데미안이라는 신비로운 인물을 만남으로써 자기 본연의 모습을 각성하고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며 성숙해가는 청년의 내면세계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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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제시카 앤드루스 지음 | 김희용 옮김 | 인플루엔셜(주)일원화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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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앤드루스의 글은 관능적이며, 화려하다”―《뉴욕타임스》 92년생 포티코상 수상 작가가 그려내는 젖니를 뽑아내듯 시리고 아린 삶과 사랑의 자국들 "제시카 앤드루스는 의문이 피어나는 순간을 차분하고 섬세하게 그려낸다." ㅡ강화길(소설가) "‘우리만의 비밀이’라고 적어둔 이야기들이 나의 이야기처럼 다가왔다. 기이하고도, 아름다웠다." ㅡ이소호(시인) 27세에 데뷔작으로 포티코상을 수상하며 MZ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떠오른 제시카 앤드루스의 소설이 한국 독자들에게 처음 소개된다. 2023년 영국 왕립문학상 최종후보에 오른 최신작 《젖니를 뽑다》는 1992년생 작가의 새롭고 감각적인 목소리로, 불안한 청춘의 강렬하고 도발적인 삶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스물여덟 살 여성 ‘나’가 ‘당신(연인)’을 향해 써내려간 글의 형식으로 된 이 작품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애쓰며 성장하는 20대 여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는 종종 투명인간이 되어 거리를 활보하는 꿈을 꾸곤 했다." 《젖니를 뽑다》에서 '나'는 어린 여성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지 않으려면 몸이 더 작아져야 한다고 믿으며, 욕망을 억누르며 살아간다. 그런 그녀의 삶에 등장한 ‘당신’이라는 존재는 숨겨온 욕망을 깨우며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바르셀로나 태양 아래 환한 세상으로 그녀를 이끄는 한편 상처와 수치심으로 얼룩진 과거의 장면들 또한 눈앞에 불러온다. 소설에서 ‘젖니(milk teeth)’는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아직 벗어나지 못한 상처와 미숙함을 은유한다. 뽑아내지 못한 젖니를 지닌 채 살아가는 흔들리는 존재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낸 이 소설은, 불안정한 삶 속에서 자기만의 자리를 찾고자 애쓰며 살아가는 오늘의 한국 독자들에게 위로를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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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단테 알리기에로 지음 | 강미경 옮김 | 느낌이있는책
16,500원
14,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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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신곡≫은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이다” - 괴테 “근대 세계는 셰익스피어와 단테가 나눠 가졌다. 제3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 T.S. 엘리엇 “단테 알리기에”를 “호메로스”, “셰익스피어”, “괴테”와 더불어 세계 4대 시성으로 불리게 해준 그의 대표작 『신곡』은 이탈리아에서 추방당한 후 19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입니다. 이 서사시는 『실락원』과 『천로역정』과 함께 최고의 종교문학이라는 평가받고 있습니다. 성서, 그리스·로마 고전,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플라톤의 우주론,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 오거스틴의 신학 등 중세의 다양한 사상을 통합하며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한 『신곡』은 괴테, 헤겔, 쇼펜하우어, 셀링 같은 후대 철학자들의 중요한 연구 대상이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단테를 “지구 위를 걸었던 사람 중에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고 극찬했고, 괴테는 이 작품을 “인간이 만들어 낸 최고의 걸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신곡』은 지옥, 연옥, 천국을 통과하는 영적 여정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죄악, 운명과 영혼의 구원을 탐구합니다. 지옥, 연옥, 천국 각각은 인간 영혼의 여정과 그에 따른 죄와 벌, 구원의 과정을 상징하며, 이는 독자에게 하느님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하느님의 존엄과 심판, 사랑과 구원의 진리를 투영합니다. 단테의 『신곡』은 인간 존재와 우주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시하며, 중세 사상을 종합하고 고전적 전통을 계승함으로써 문학과 철학, 종교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실 세계의 사물을 통해 신성한 진리를 투영하는 이 작품은 인간과 사회, 영적인 여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귀중한 자료로, 여러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인간 본성, 도덕성, 운명에 대한 깊은 탐구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과 맞닿아 있으며, 현대의 정치, 사회, 영성에 대한 성찰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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