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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토니 모리슨 지음 |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16,000원
14,400원
|
800P
참혹한 역사를 찬란한 언어로 재현한 현대문학사의 위대한 목소리 토니 모리슨의 대표작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여성 작가 토니 모리슨의 대표작 『솔로몬의 노래』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85번으로 출간되었다. 여성 화자가 서사를 이끌었던 대부분의 저작과 달리 흑인 청년이 과거와 타자를 이해하고 정신적인 성숙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성장소설로, 토니 모리슨이 꾸준히 천착한 주제인 미국 사회에서 흑인의 정체성, 가족과 역사에 대한 인식이 여실히 드러나는 걸작이다. 문학성과 더불어 흡인력 강한 서사로 1977년 출간되자마자 문단과 대중 모두를 사로잡은 이 작품을 문학적 감수성이 빛나는 유려한 번역으로 꾸준히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역자 김선형이 지난날의 번역을 전면 개정해 다시금 새로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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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오비디우스 지음 | 이윤기 옮김 | 민음사
9,000원
8,100원
|
450P
성경과 함께 서양문화의 두 축을 이루는 천지창조에 관한 대서사시. '변신 이야기 Metamorphoses'는 그 내용의 방대함은 물론 수려한 문체로 그리스-로마 신화의 최고 전범으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서양 중세 문화는 기독교와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그만큼 이 책은 아직 기독교에 물들지 않은 서양 고대의 인식체계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 한편 시대를 뛰어넘어 수많은 작가와 시인과 화가 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술 창조의 원천이 되기도 했다. 이 책에 담긴 세계에 대한 풍부한 모티프들과 시적 상상력들은 서양의 인문학에 접근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할 것이다. 나아가 하늘이 열리던 아득한 때와 사람이 살게 된 시대 사이에 가로놓인 긴긴 세월을 일시에 뛰어넘는 신화적 경험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신들의 전성시대`, `페르세우스와 메두사`, `로물루스와 레무스`등 15개 장 128편의 신화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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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 박혜경 옮김 | 열린책들
11,800원
10,620원
|
590P
도스또예프스끼의 5대 장편소설 중 하나인 『악령』, 완성도 높은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의 장편소설 『악령』이 새로운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번역자는 「도스또예프스끼의 『악령』에 나타난 분신 테마 분석」 등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한림대학교 노어노문학과의 박혜경 교수다. 『악령』은 『죄와 벌』,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백치』, 『미성년』과 더불어 도스또예스끼의 5대 장편소설 중 하나로, 성서에 등장하는 돼지 떼에 들린 <악령>들처럼 러시아를 휩쓴 서구의 무신론과 허무주의가 초래한 비극을 러시아의 어느 지방 소도시를 배경으로 보여 주고 있는 소설이다. 수수께끼에 싸인 젊은 귀족 니꼴라이 스따브로긴과 그를 둘러싼 비밀 혁명 조직의 일당들이 초래하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해, 서구와 러시아, 자유주의와 허무주의, 무신론과 인신(人神) 사상, 슬라브주의와 러시아 정교, 세대 간의 갈등, 구원과 속죄의 문제 등 당대 러시아의 주요 화두들과 도스또예프스끼가 평생에 걸쳐 천착했던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이 탄생한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은 1869년 모스끄바에서 실제로 일어난 <네차예프 사건>이었다. 모스끄바의 대학생 네차예프가 당시 대학의 몇몇 동료 학생들을 모아서 급진적인 비밀 혁명 조직을 만들었는데, 조직의 일원인 학생 이바노프가 이 조직을 탈퇴하려 하자 나머지 조직원들과 함께 그를 살해하고 교내 연못에 던져 버린 사건이었다. 이 소식에 충격을 받은 도스또예프스끼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악령』을 구상하게 되었고, 본래 이 작품은 서구 사상을 신봉하는 허무주의자들에 대항하기 위한 <정치 팸플릿>으로 집필될 예정이었다. 작가 스스로 <경향적인 작품>으로 구상했다고 밝혔듯이 초기 구상 단계에선 정치적인 성격이 강했던 이 소설은, 이후 대대적인 수정 과정을 거치면서 시간을 뛰어넘는 철학적, 종교적, 심리적인 깊이를 지닌 형이상학적 소설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만큼 『악령』은 정치적인 화두와 형이상학적인 주제를 긴밀하게 엮어 내고 있는 작품으로, 당대 러시아의 사상적 지형과 인간 본성의 심연을 탐구하는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비평가 어빙 하우는 『악령』을 가리켜 <정치 소설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한 바 있으며, 꼰스딴찐 모출스끼는 〈세계 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라고 손꼽았다. 특히 이 작품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던 작가 알베르 카뮈는 『악령』을 연극으로 각색해서 직접 공연을 연출하여 올리기도 했다. 이 책을 번역한 박혜경 교수는 여러 번의 공 들인 수정 작업을 거쳐 까다로운 도스또예프스끼의 문장들을 생생하게 읽히는 우리말 번역으로 유려하게 옮겼다. 번역 원본으로는 F. M. Dostoevskii, Besy (Moskva: Khudozhestvennaia literatura, 1990)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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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 박혜경 옮김 | 열린책들
11,800원
10,620원
|
590P
도스또예프스끼의 5대 장편소설 중 하나인 『악령』, 완성도 높은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의 장편소설 『악령』이 새로운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번역자는 「도스또예프스끼의 『악령』에 나타난 분신 테마 분석」 등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한림대학교 노어노문학과의 박혜경 교수다. 『악령』은 『죄와 벌』,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백치』, 『미성년』과 더불어 도스또예스끼의 5대 장편소설 중 하나로, 성서에 등장하는 돼지 떼에 들린 <악령>들처럼 러시아를 휩쓴 서구의 무신론과 허무주의가 초래한 비극을 러시아의 어느 지방 소도시를 배경으로 보여 주고 있는 소설이다. 수수께끼에 싸인 젊은 귀족 니꼴라이 스따브로긴과 그를 둘러싼 비밀 혁명 조직의 일당들이 초래하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해, 서구와 러시아, 자유주의와 허무주의, 무신론과 인신(人神) 사상, 슬라브주의와 러시아 정교, 세대 간의 갈등, 구원과 속죄의 문제 등 당대 러시아의 주요 화두들과 도스또예프스끼가 평생에 걸쳐 천착했던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이 탄생한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은 1869년 모스끄바에서 실제로 일어난 <네차예프 사건>이었다. 모스끄바의 대학생 네차예프가 당시 대학의 몇몇 동료 학생들을 모아서 급진적인 비밀 혁명 조직을 만들었는데, 조직의 일원인 학생 이바노프가 이 조직을 탈퇴하려 하자 나머지 조직원들과 함께 그를 살해하고 교내 연못에 던져 버린 사건이었다. 이 소식에 충격을 받은 도스또예프스끼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악령』을 구상하게 되었고, 본래 이 작품은 서구 사상을 신봉하는 허무주의자들에 대항하기 위한 <정치 팸플릿>으로 집필될 예정이었다. 작가 스스로 <경향적인 작품>으로 구상했다고 밝혔듯이 초기 구상 단계에선 정치적인 성격이 강했던 이 소설은, 이후 대대적인 수정 과정을 거치면서 시간을 뛰어넘는 철학적, 종교적, 심리적인 깊이를 지닌 형이상학적 소설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만큼 『악령』은 정치적인 화두와 형이상학적인 주제를 긴밀하게 엮어 내고 있는 작품으로, 당대 러시아의 사상적 지형과 인간 본성의 심연을 탐구하는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비평가 어빙 하우는 『악령』을 가리켜 <정치 소설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한 바 있으며, 꼰스딴찐 모출스끼는 〈세계 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라고 손꼽았다. 특히 이 작품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던 작가 알베르 카뮈는 『악령』을 연극으로 각색해서 직접 공연을 연출하여 올리기도 했다. 이 책을 번역한 박혜경 교수는 여러 번의 공 들인 수정 작업을 거쳐 까다로운 도스또예프스끼의 문장들을 생생하게 읽히는 우리말 번역으로 유려하게 옮겼다. 번역 원본으로는 F. M. Dostoevskii, Besy (Moskva: Khudozhestvennaia literatura, 1990)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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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 박혜경 옮김 | 열린책들
11,800원
10,620원
|
590P
도스또예프스끼의 5대 장편소설 중 하나인 『악령』, 완성도 높은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 러시아의 대문호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의 장편소설 『악령』이 새로운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번역자는 「도스또예프스끼의 『악령』에 나타난 분신 테마 분석」 등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한림대학교 노어노문학과의 박혜경 교수다. 『악령』은 『죄와 벌』,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백치』, 『미성년』과 더불어 도스또예스끼의 5대 장편소설 중 하나로, 성서에 등장하는 돼지 떼에 들린 <악령>들처럼 러시아를 휩쓴 서구의 무신론과 허무주의가 초래한 비극을 러시아의 어느 지방 소도시를 배경으로 보여 주고 있는 소설이다. 수수께끼에 싸인 젊은 귀족 니꼴라이 스따브로긴과 그를 둘러싼 비밀 혁명 조직의 일당들이 초래하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해, 서구와 러시아, 자유주의와 허무주의, 무신론과 인신(人神) 사상, 슬라브주의와 러시아 정교, 세대 간의 갈등, 구원과 속죄의 문제 등 당대 러시아의 주요 화두들과 도스또예프스끼가 평생에 걸쳐 천착했던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이 탄생한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은 1869년 모스끄바에서 실제로 일어난 <네차예프 사건>이었다. 모스끄바의 대학생 네차예프가 당시 대학의 몇몇 동료 학생들을 모아서 급진적인 비밀 혁명 조직을 만들었는데, 조직의 일원인 학생 이바노프가 이 조직을 탈퇴하려 하자 나머지 조직원들과 함께 그를 살해하고 교내 연못에 던져 버린 사건이었다. 이 소식에 충격을 받은 도스또예프스끼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악령』을 구상하게 되었고, 본래 이 작품은 서구 사상을 신봉하는 허무주의자들에 대항하기 위한 <정치 팸플릿>으로 집필될 예정이었다. 작가 스스로 <경향적인 작품>으로 구상했다고 밝혔듯이 초기 구상 단계에선 정치적인 성격이 강했던 이 소설은, 이후 대대적인 수정 과정을 거치면서 시간을 뛰어넘는 철학적, 종교적, 심리적인 깊이를 지닌 형이상학적 소설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만큼 『악령』은 정치적인 화두와 형이상학적인 주제를 긴밀하게 엮어 내고 있는 작품으로, 당대 러시아의 사상적 지형과 인간 본성의 심연을 탐구하는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비평가 어빙 하우는 『악령』을 가리켜 <정치 소설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한 바 있으며, 꼰스딴찐 모출스끼는 〈세계 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라고 손꼽았다. 특히 이 작품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던 작가 알베르 카뮈는 『악령』을 연극으로 각색해서 직접 공연을 연출하여 올리기도 했다. 이 책을 번역한 박혜경 교수는 여러 번의 공 들인 수정 작업을 거쳐 까다로운 도스또예프스끼의 문장들을 생생하게 읽히는 우리말 번역으로 유려하게 옮겼다. 번역 원본으로는 F. M. Dostoevskii, Besy (Moskva: Khudozhestvennaia literatura, 1990)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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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음 | 이항재 옮김 | 민음사
12,000원
10,800원
|
600P
러시아 문학의 거장 투르게네프의 대표작을 엮은 책이다. '첫사랑'과 '귀족의 보금자리', '무루'를 수록했다. 각각의 작품에서 첫사랑의 환희와 고통, 슬라브주의적 이상주의자의 비극, 벙어리이자 귀머거리 농노인 게라심과 그가 사랑한 강아지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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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스탕달 지음 | 이동렬 옮김 | 민음사
10,500원
9,450원
|
525P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거장 스탕달의 대표작!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거장 스탕달의 대표작. 왕정복고 시대의 혼란한 프랑스 사회를 풍자한 작품으로, 나폴레옹 제정 이후 들어선 반동적 왕정복고 체제하에서 불굴의 사회적 상향 의지를 가진 젊은이가 사회와 부딪히는 이야기기를 담고 있다. 1830년 7월 혁명기를 무대로 평민 청년 쥘리엥 소렐의 야심을 통해 귀족과 승려, 대부르주아지 세 계급이 벌이는 격전과 당시 사회의 반동상을 철저하게 비판한 고전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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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스탕달 지음 | 이동렬 옮김 | 민음사
10,500원
9,450원
|
525P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거장 스탕달의 대표작. 왕정복고 시대의 혼란한 프랑스 사회를 풍자한 작품으로, 나폴레옹 제정 이후 들어선 반동적 왕정복고 체제하에서 불굴의 사회적 상향 의지를 가진 젊은이가 사회와 부딪히는 이야기기를 담고 있다. 1830년 7월 혁명기를 무대로 평민 청년 쥘리엥 소렐의 야심을 통해 귀족과 승려, 대부르주아지 세 계급이 벌이는 격전과 당시 사회의 반동상을 철저하게 비판한 고전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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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헤르만 브로흐 지음 | 이노은 옮김 | 창비
17,000원
15,300원
|
850P
20세기 초중반 유럽의 비극을 고찰한 선구적 작가 헤르만 브로흐의 위험하면서도 유혹적인 유작 20세기 독일어문학의 대표적 모더니즘 작가로 손꼽히며 ‘지식인으로서 당대의 정점에 서 있던 존재’로 평가받는 헤르만 브로흐의 유작 『현혹』이 창비세계문학 75번으로 출간됐다. 『몽유병자들』(Die Schlafwandler)로 널리 알려진 그의 국내 초역작으로, 이노은 교수(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가 번역을 맡아 작품의 깊이를 살렸다. 『현혹』은 1차대전이 끝나고 약 10년 후, 알프스의 산골마을에서 별다른 희망도 없이 단조로운 삶을 살던 사람들 앞에 마리우스라는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 그들을 현혹시키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1935년 이미 실체를 드러낸 독재자 히틀러와 그를 따르는 대중의 광기에 대한 고민 그리고 특정 시대를 초월한 존재에 대한 탐구가 오롯이 담겨져 있다. 『현혹』은 가치가 붕괴된 20세기 초중반의 시대를 살면서도 문학을 통한 윤리적 인식과 실천을 꿈꾸던 작가 헤르만 브로흐의 고민이 그 바탕에 깔려 있다는 점에서 시대를 뛰어넘는 시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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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이사벨 아옌데 지음 | 권미선 옮김 | 민음사
12,000원
10,800원
|
600P
미래의 일을 예지할 수 있는 클라라, 소작인의 아들을 사랑한 블랑카, 인정받지 못한 사랑에서 태어나 혁명의 시대를 헤쳐가는 알바. '영혼의 집'의 여성들은 피와 고통의 라틴 아메리카 역사 속에서 그러한 현실을 극복적으로 극복하고자 한다. 즉, 이 작품에서는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자유로운 여성상을 제시한다.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아옌데의 4대에 걸친 트루에바 가문의 사랑과 죽음, 자유와 혁명의 이야기.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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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이사벨 아옌데 지음 | 권미선 옮김 | 휴유
12,000원
10,800원
|
600P
미래의 일을 예지할 수 있는 클라라, 소작인의 아들을 사랑한 블랑카, 인정받지 못한 사랑에서 태어나 혁명의 시대를 헤쳐가는 알바. '영혼의 집'의 여성들은 피와 고통의 라틴 아메리카 역사 속에서 그러한 현실을 극복적으로 극복하고자 한다. 즉, 이 작품에서는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자유로운 여성상을 제시한다.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아옌데의 4대에 걸친 트루에바 가문의 사랑과 죽음, 자유와 혁명의 이야기.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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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유도라 웰티 지음 | 현대문학
19,000원
17,100원
|
950P
미국 남부의 협소하고 단조로운 삶에서 인간 사회의 다양한 갈망과 갈등을 포착해 낸 열정적인 관찰자이자 위대한 이야기꾼, 유도라 웰티 전통적인 남부 지역사회의 풍경에 유머와 신화적 상상력을 더해 비극적 서사로 승화시킨 20세기 최고의 단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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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차용주 지음 | 경인문화사
26,000원
23,400원
|
1,300P
시화詩話는 시에 대한 논평과 시작과정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말한 것이라 하겠으나, 내용면에서는 단순하지 않다. 즉 논평에서도 좋고 나쁘고 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음운音韻과 구법句法 등이 논의될 수 있고, 또 저작동기와 과정에서는 그 작품만이 가지고 있는 배경과 아울러 당시 사조思潮와 유행도 내용에 따라 이야기될 수 있는데, 이러한 내용은 작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시화집은 이러한 내용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한시漢詩의 시화집詩話集으로 전하는 것 가운데 최초의 것인 고려 중기에 저작된 이인로李仁老의 파한집破閑集을 비롯하여 그 후 몇 편의 저작이 있었고, 조선조에는 서거정徐居正의 동인시화東人詩話의 뒤를 이어 몇편의 단권單卷과 문인들의 문집에 적지 않게 실려 있다. 이와 같이 흩어져 있는 시화를 일차적으로 수집한 것은 홍만종洪萬宗(1642~1723)의 시화총림詩話叢林이라 할 수 있으며, 그 후 임렴任廉(1779~1848)의 양파담원暘談苑이 있다. 담원談苑은 총림叢林과 중복되는 것도 많지만 중복되지 않는 것도 적지 않게 실려 있으며, 시화초성詩話抄成도 담원談苑에 실려 있는 것이다. 그런데 총림叢林은 근기지역의 사대부 계층의 시화를 중심으로 편찬되었다고 볼 수 있겠으나, 임렴任廉의 담원談苑은 근기지역의 것도 많지만 영호남嶺湖南 출신과 아울러 평민계층 작가와 작품도 적지 않게 포함되었다. 한문학漢文學은 조선조 중기를 지나면서부터 저변이 더욱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지금까지 필자가 번역한 몇 권의 시화집詩話集은 대부분 근기지역의 사대부 계층의 인사들이 편찬했고, 선택한 작품도 크게 그 범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근기지역의 사대부계층에서 벗어나 평민계층의 인사와 승려 및 여성들의 작품이 많이 실려 있는 시화집詩話集을 선택하고자 했으나 그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지난날 우리나라에서 한시漢詩는 문인들만이 지었던 것이 아니고 선비들의 필수 교양으로 여겼다. 상대 인물의 한문 수준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할 때 율시律詩는 한 수 씩 지을 수 있는가 했다. 육이오사변 전까지만 해도 시골에 수연壽宴, 야유회野遊會, 장례葬禮 등이 있게 되면 비록 수준은 높지 않았다 할지라도 축시祝詩, 만시挽詩를 짓는 자들이 적지 않았다. 지금 한학漢學이 단절된 상태에서 한시漢詩의 작자는 물론 이해하는 자도 극히 드물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가 시화집詩話集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우리 조상이 남긴 값진 유산인 한시漢詩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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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서유구 지음 | 풍석문화재단
33,000원
29,700원
|
1,650P
일생을 바쳐 남긴 풍석 서유구의 저술, 《임원경제지》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 풍석 서유구 선생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지식을 16분야로 나누어 집대성한 백과사전이다. 서유구는 관념에 치우친 유학자들의 학문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람살이의 기본인 ‘건실하게 먹고 입고 사는 문제’를 풀고자 민중의 생활상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조선 · 중국 · 일본의 서적들을 풍부하게 참조하여 이 거작을 저술하였다. 《임원경제지》는 총 16개의 분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곡식 농사에 관한 기록인 《본리지(本利志)》, 식용 식물과 약용 식물에 관한 기록인 《관휴지(灌休志)》, 화훼농사에 관한 기록인 《예원지(藝苑志)》, 과실과 나무에 관련된 기록인 《만학지(晩學志)》, 옷감 재료의 생산과 그 만드는 법에 관한 기록인 《전공지(展功志)》, 여러 가지 자연현상을 보고 기상을 예측하는 방법을 기록한 《위선지(魏鮮志)》, 목축 · 사냥 · 어로에 관련된 기록인 《전어지(佃漁志)》, 솥과 도마로 대표되는 음식의 조리법과 재료의 효능에 관한 기록인 《정조지(鼎俎志)》, 쓰는 물건을 넉넉하게 한다는 뜻으로 건축과 일용품에 관한 기록인 《섬용지(贍用志)》, 몸을 양생하는 일과 관련된 기록인 《보양지(保養志)》, 어진 마음으로 사람을 구제하는 일에 관한 기록이라는 뜻으로 의학에 관한 내용을 적은 《인제지(仁濟志)》, 향촌의 의례에 관한 기록인 《향례지(鄕禮志)》, 교양 지식에 관한 기록인 《유예지(遊藝志)》, 문화생활에 관한 기록인 《이운지(怡雲志)》, 좋은 집터를 살피는 일에 관한 기록인 《상택지(相宅志)》, 경제와 상업 활동에 관한 《예규지(倪圭志)》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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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송은영, 홍소진, 손영운 지음 | 주니어김영사
12,000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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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만화 인문고전 27권《뉴턴 프린키피아》_ 뉴턴, 지구에서 우주로 과학적 사고를 확장하다! 500만 부 이상 판매 돌파한 초특급 베스트셀러, 시리즈! 인문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지난 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 나가게 하는 상상력과 창조력의 원동력이다. 특히나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하지만 고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읽으려면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고전이 주는 위압감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위해 대학 교수, 학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고전을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고전의 깊이 있는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재미까지 곁들인 은 21세기형 인문고전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만유인력의 법칙과 운동 법칙을 만화로 만나다! 《프린키피아》는 근대 과학의 선구자 뉴턴이 1681년에 출간한 책이다. 원제목은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Philosophiae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로 역학과 우주에 관한 뉴턴 연구의 집대성이자 인류의 과학 발전에 한 획을 그은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린키피아》에는 뉴턴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만유인력의 법칙이 소개되어 있다. 만유인력의 법칙은 뉴턴이 고향집의 사과나무 아래에서 생각에 잠겨 있던 어느 날,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발견한 법칙이라는 일화로 더욱 유명하다. 만유인력의 법칙은 뉴턴이 이룩한 업적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손꼽힌다. 이전까지 지구상에 국한되어 있던 과학적 사고를 우주로 확장시켜 범우주적인 법칙으로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지구상에 있는 사과나, 하늘에 떠 있는 달이나 모두 만유인력이라는 동일한 힘을 받으면서 운동하고 있다는 것. 이것은 당시로서는 가히 ‘혁명적인 발견’이었다. 뉴턴 이전까지 지구와 우주는 완전히 별개의 세계로 인식되었다. 우주는 신이 머무는 공간으로써 인간이 감히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이었으며, 지상의 이론으로 우주를 설명하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런 금기를 뉴턴이 깨뜨렸던 것이다. 뉴턴이 생전에 이룬 업적은 만유인력의 법칙 외에 두 가지가 더 있다. 물체의 운동 현상을 설명한 것과 빛의 본성을 밝혀 낸 것이다. 이중 운동 법칙과 만유인력의 법칙 두 가지를 《프린키피아》에서 다루고, 빛에 대해서는 《광학》이라는 책에서 다루었다. 이 세 업적이 오늘날까지 그 가치를 인정받는 이유는 단순한 예측이나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험과 관측 등 구체적인 과학적 방법을 통해 증명해 냈기 때문이다. 뉴턴은 자연 과학을 올바르게 연구하는 데 있어서 실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바른 이론이란 그것 하나만으로도 많은 자연 현상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프린키피아》에는 여러 연구 성과와 더불어 과학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뉴턴의 생각이 담겨 있다. 《프린키피아》는 모두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물체의 운동 법칙에 대해 다룬다. 우선 물질의 양, 운동의 양, 힘, 구심력 등 운동 법칙과 관련 있는 용어들에 대해 풀이하고,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세 가지 운동 법칙, 즉 관성의 법칙, 운동과 힘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을 소개한다. 2권은 유체에서의 운동을 다룬다. 뉴턴은 여기에서 데카르트의 소용돌이 이론을 반박했다. 데카르트는 소용돌이 이론을 통해 행성들이 공전하는 이유를 설명하려고 했는데, 뉴턴이 그 이론의 허점을 밝혀 낸 것다. 3권에서는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행성, 위성, 혜성의 운동을 밝혀내고 밀물과 썰물의 원리를 풀어냈다. 27권 《뉴턴 프린키피아》는 수식으로 가득한 원서의 기본 개념들을 알기 쉽게 풀어낸 《프린키피아》 입문서이다. 《프린키피아》에 대한 배경 지식으로 과학자 뉴턴의 생애를 소개하고, 갈릴레이, 케플러, 핼리, 훅 등 당대 과학자들의 업적과 연구 성과 등을 다룬다. 책 말미에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산 두 천재 과학자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가상 토론을 수록해 중력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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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용, 주경훈, 손영운 지음 | 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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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만화 인문고전 26권《존 로크 정부론》_ 근대 민주주의 사회의 초석이 되는 기본 개념을 담다! 500만 부 이상 판매 돌파한 초특급 베스트셀러, 시리즈! 인문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지난 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 나가게 하는 상상력과 창조력의 원동력이다. 특히나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하지만 고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읽으려면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고전이 주는 위압감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위해 대학 교수, 학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고전을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고전의 깊이 있는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재미까지 곁들인 은 21세기형 인문고전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민주주의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존 로크의 생애는 민주주의가 시작된 나라 영국의 근대 정치사와 호흡을 같이 하며 흘러갔다. 왕권신수설의 대두와 의회의 등장, 독재 정치의 종식에서 공화제의 출현까지, 부침 많던 영국 의회제도의 역사가 그의 생애 전후반을 둘러싸고 펼쳐졌던 까닭이다. 사회와 경제, 종교 면에서도 로크가 살았던 시대는 변화의 물결이 삶의 전반을 강타하던 시기였다. 중세까지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던 귀족 계급이 몰락하고 그 자리를 중산계급의 부유한 자치농과 법률가, 의사 등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젠트리’가 차지했으며, 16세기 종교개혁과 칼뱅주의의 영향으로 프로테스탄트와 청교도가 등장했던 것이다. 로크 자신도 청교도이자 젠트리 출신이었는데, 이런 정치 경제적 배경이 사유재산에 대한 무한한 옹호와 자유, 법치주의를 주창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로크의 《정부론》은 이렇게 변화무쌍했던 당시 영국의 정치 사회 전반에 대해서 고민하고 숙고한 결과물이다. 로크는 《정부론》을 쓰면서 사회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설명하였고, 정부의 역할과 통치권자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꼼꼼히 지적했다. 권력이 누구로부터 나오고 또 어떻게 유지되는지가, 정치 철학자 로크가 늘 관심을 기울인 주제였다. 로크는 국가를 자연 상태에 있던 인간이 자기 재산과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사회 계약’에 의해서 성립시킨 것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국가의 임무는 이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있을 뿐이었다. 왕의 권력도 마찬가지여서, 왕권은 어디까지나 국민들이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자신들의 권력을 왕에게 일시적으로 위임한 것에 불과했다. 따라서 정당하지 못한 권력에 대하여 국민들은 마땅히 저항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다. 이는 국가의 강력한 통치 기능을 강조한 토머스 홉스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로크 사상의 일면이기도 했다. ‘소유권’ 개념에서도 로크는 다른 사회 계약론자들과 차이점을 보였다. 그는 인간은 일(노동)을 통하여 신이 주신 자연을 주변 사람의 동의 없이도 소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연 법칙을 어기지 않는 한도 내에서, 개인은 재산을 자유로이 증식할 자유가 있다고 본 것이다. 《정부론》은 근대 민주주의 사회의 초석이 되는 기본 개념, 즉 권력 분립과 의회의 중요성, 다수결의 원리 등을 다룸으로써 근대 이후의 정치, 사회적인 변화의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프랑스 대혁명과 미국의 독립 선언문에 큰 영향을 주고, 미국 헌법의 기초를 제공했다. 특히 소유권에 대한 그의 주장은 “자유로운 경쟁과 부의 축적에 따르는 부의 불평등을 정당하게 여겼다”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자유주의를 대표하는 사상이 되으며, 그의 정치론은 현대 자본주의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로크의 《정부론》은 올바른 민주주의가 어떤 것인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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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근, 김혜은, 손영운 지음 | 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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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만화 인문고전 25권《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_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의 상관관계를 밝히다! 500만 부 이상 판매 돌파한 초특급 베스트셀러, 시리즈! 인문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지난 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 나가게 하는 상상력과 창조력의 원동력이다. 특히나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하지만 고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읽으려면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고전이 주는 위압감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위해 대학 교수, 학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고전을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고전의 깊이 있는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재미까지 곁들인 은 21세기형 인문고전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문화’란 정신적 요소를 더해 자본주의 사회를 꿰뚫고자 했던 막스 베버! 독일의 사회과학자 막스 베버가 살던 20세기 유럽은 자본주의가 한창 발전하던 시기였다. 이 자본주의에 대해 경제학자 마르크스는 경제결정론적 시각으로 그것을 분석하고자 했다. 그러나 베버는 그에 더해 ‘문화’라는 새로운 코드를 첨가하여, 보다 세밀하게 자본주의체제를 파악하고자 했다. ‘칼뱅주의’라 부르기도 하는 ‘프로테스탄트 윤리’가 바로 그것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의 키워드는 ‘프로테스탄트 윤리’ 와 ‘자본주의 정신’으로, 이 둘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것이 책의 핵심이다. 칼뱅주의, 예정설, 소명의식과 같은 프로테스탄트 윤리들이 어떻게 자본주의의 발전에 도움을 줬는지에 대한 베버의 분석은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그 냉철함을 인정받고 있다. 25권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원본의 내용을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였고 또한 마지막 장에서는 21세기와 관련해 베버의 사상을 설명함으로써 고전의 현대적 의미도 되짚는 등 고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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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정, 김용회 , 손영운 지음 | 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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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만화 인문고전 24권《박은식 한국통사》_ 아픈 역사를 민족사학자의 눈으로 되돌아보다! 500만 부 이상 판매 돌파한 초특급 베스트셀러, 시리즈! 인문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지난 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 나가게 하는 상상력과 창조력의 원동력이다. 특히나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하지만 고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읽으려면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고전이 주는 위압감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위해 대학 교수, 학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고전을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고전의 깊이 있는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재미까지 곁들인 은 21세기형 인문고전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혼이 살아 있으면 나라를 되찾을 수 있다! 박은식의 《한국통사》는 아픔의 역사를 통해서 다시는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비록 나라를 빼앗겼을지라도 그 국가의 ‘혼’인 역사가 살아 있다면 나라를 다시 찾을 수 있다는 굳은 의지가 담긴 책이다. 대원군의 등장부터 강제 한일병합이 된 직후의 아픔의 역사에 대한 박은식의 평가는 단순히 옳다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아픔의 역사에 공감할 줄 알고 역사에 관심을 두는 기회를 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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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대, 이주한, 손영운 지음 | 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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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만화 인문고전 23권《대학》_ 공자의 제자 증자와 주자가 기록한 공자의 말씀 500만 부 이상 판매 돌파한 초특급 베스트셀러, 시리즈! 인문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지난 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 나가게 하는 상상력과 창조력의 원동력이다. 특히나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하지만 고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읽으려면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고전이 주는 위압감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위해 대학 교수, 학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고전을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고전의 깊이 있는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재미까지 곁들인 은 21세기형 인문고전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자신을 수양하고 남을 이롭게 하다! 《대학》은 유학을 말할 때 등장하는 사서오경 중 하나로 유학의 시본 사상을 한 권에 요약해 놓은 책이다. 《대학》은 고금을 통해 젊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사랑 받아 왔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책을 통해서 학문의 도를 추구할 수 있으며, 또 입신양명의 꿈을 꿀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도 학문에 뜻을 둔 많은 사람들이 《대학》을 읽는다. 그들이 《대학》을 읽는 이유는, 《대학》이라는 책 속에 자신을 수양할 수 있는 도구와 남을 이롭게 하는 방법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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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이상윤, 손영운 지음 | 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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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글로벌 리더들이 꼭 읽어야 할 만화 인문고전 22권《프로이트 꿈의 해석》_ ‘꿈’을 새롭게 조명한 프로이트의 명저! 500만 부 이상 판매 돌파한 초특급 베스트셀러, 시리즈! 인문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지난 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 나가게 하는 상상력과 창조력의 원동력이다. 특히나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하지만 고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막상 읽으려면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고전이 주는 위압감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을 위해 대학 교수, 학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고전을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처럼 고전의 깊이 있는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재미까지 곁들인 은 21세기형 인문고전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인간 평등, 인간 존엄성을 중시하는 동학의 정신 최제우가 쓰고 해월 최시형이 발간한 《동경대전》은 조선 후기의 역사적 상황과 맞아 떨어지면서 민중들에게 강한 호소력을 발휘하였다. 그리고 동학농민운동을 이끄는 사상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동경대전》에 담긴 ‘인내천(시천주-사람이 곧 하늘)’ 사상은 인간 평등을 바탕으로 한 인권 존중의 정신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안았으며, 이는 인간이 태어날 때 가장 소중한 것은 이미 자기 자신 안에 있으니 자기를 존중하고, 또한 더불어 남을 존중하라는 ‘인간 존엄성’으로 연결되었다. 더불어 우리나라를 지키고 더욱 좋은 나라를 세워야 한다는 ‘보국안민’의 정신은 민족주의 운동으로 연결되어 동학농민운동을 일으키게 된다. 21권 《최제우 동경대전》은 읽으면 읽을수록 유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함께 당대의 역사적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고, 또 자연의 이치에 대한 궁금증과 경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학뿐 아니라, 유교 및 동양철학의 맛을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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