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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헤르만헤세 지음 | 헤르만헤세 옮김 | 문학동네
9,000원
8,100원
|
450P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73권. 20세기에 가장 널리 읽힌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의 지혜와 사상이 녹아든 걸작. '인도의 시(詩)문학'이라는 부제와 함께 1922년 출간된 이 소설은 어린 시절부터 인도 문화를 비롯한 동양사상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헤세의 경험과 세계관이 문학적으로 형상화된 작품이다.

'싯다르타'는 부처의 아명이나 작품 속에서는 실제 부처와 다른 소설적 인물로 묘사된다. 헤세는 이 작품을 집필하던 중 창작의 위기를 겪고, 일 년여 간의 자기 체험을 거친 후 비로소 소설을 완성했다.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녹여, 헤세는 싯다르타라는 한 인간이 평생에 걸쳐 정신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 세상의 근원을 향해 나아가는 구도의 여정을 그려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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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테네시 윌리엄스 지음 | 김소임 옮김 | 민음사
8,500원
7,650원
|
425P
꿈과 현실, 이성과 욕망 사이를 줄타기하는 나약한 인간들의 초상 미국 현대 희곡의 거장 테네시 윌리엄스의 퓰리처상 수상작. 몰락한 남부 귀족 가문의 블랑시 두보아를 주인공으로,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인물과 현실에 철저하게 적응해 동물적으로까지 보이는 인물 간의 극단적인 대립을 상징적인 무대장치와 시적인 대사를 통해 감각적으로 보여 준다. 초연 당시 855회나 연속 공연되는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테네시 윌리엄스는 이 작품으로 퓰리처상과 뉴욕 극비평가상을 수상하였다. 전형적인 미국 남부의 백인 블랑시는 집안 대대로 살아온 저택 '아름다운 꿈', 벨 리브를 잃은 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타고 뉴올리언스의 '극락'이라는 지역을 찾는다. 하지만 동물적인 본성만 지닌 남자 스탠리가 지배하는 그곳은 '극락'이 아니다. 블랑시는 꿈같은 과거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스탠리와 결혼해 현실에 적응한 동생 스텔라와 생활하며 서서히 파멸한다. 어린 남편의 자살과 가족들의 잇단 죽음, 잃어버린 고향, 절망적인 과거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블랑시 자신의 예민한 기질과 현실의 폭압 아래 번번이 좌절된다. 과거의 영욕은 잊고 현재만을 생각하려는 스텔라를 사이에 두고 블랑시와 스탠리는 날카롭게 대립하며 둘의 갈등은 극단을 향해 치닫는다. 스탠리의 폭력에 정신을 완전히 놓아 버린 블랑시는, 동생 스텔라와 자신을 파멸시킨 스탠리, 그리고 그녀를 비정상적인 사람으로만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신병원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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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루쉰 최형록 지음 | 최형록 옮김 | 오미
9,000원
8,100원
|
4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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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임레 케르테스 지음 | 민음사
14,000원
12,600원
|
700P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60권.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임레 케르테스의 <좌절>. 그의 전작 <운명>이 세상에 출간되기까지 좌절과 희망을 담은, 책에 대한 책이다. 케르테스는 200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 전까지 소로스 재단 상, 라이프치히 문학상, 헤르더 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헝가리 주류 문단에서 저평가 받아 온 작가였다.

한평생 아우슈비츠의 후유증과 생활고에 시달렸던 노작가는 일흔두 살에 그의 역작 '운명 시리즈'를 통해, 잊혀 가는 홀로코스트의 참상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인의 가슴에 새겨 넣었다. <좌절>은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으로, 기나긴 투쟁과 좌절 끝에 자신의 운명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한 인간의 존엄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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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E.M 포스터 지음 | 열린책들
11,800원
10,620원
|
590P
『전망 좋은 방』.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번역을 선보이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했다. 또한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을 사용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양장 제책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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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지음 | 문학동네
14,500원
13,050원
|
725P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1905년 혁명 전야부터 1914년 1차세계대전과 이어지는 내전, 1922년 러시아에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정권이 수립되기까지 대격변의 시기를 살았던 유리 지바고의 생애를 통해 인간의 존엄과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시인이자 소설가 파스테르나크의 삶이 투영되어 있으며, 자유롭지 않은 세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을 인간답게 살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전대미문의 격동기에 의사로서 시인으로서 앞날을 촉망받던 주인공 유리 지바고의 교양 있고 윤택했던 삶은 현저히 굴절된다. 개인의 생활과 존엄, 인간다운 감정조차 허용되지 않는 수난의 시대였다. 이야기는 자유로운 개인을 상징하는 지바고, 가정을 상징하는 토냐, 강인한 생명력의 표상 라라, 혁명을 대표하는 파샤(스트렐니코프)와 악을 대변하는 코마롭스키를 주축으로 전개되고, 그 밖의 다양한 인물의 상징적인 삶들이 빠른 속도로 교차한다. 그들의 인생은 혁명이라는 열차가 달려간 러시아 격변의 역사와 같은 시간, 같은 레일을 달린다.

시인의 소설 마지막 17장은 25편의 시로 이루어져 있다. 그는 이 소설을 구상하며 시를 먼저 썼고 나중에 그것을 줄기로 서사를 이어나갔다. 시와 산문의 혼합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통해 파스테르나크는 심오한 세계관과 자연주의적 인생관을 드러내는 동시에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해답을 그만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노래했다.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러시아 문학작품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며, 소비에트시대 이후의 독자들에게는 예술가의 전체주의 권력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도 읽히고 있다. 가장 절박하고 절망적인 시대에 쓰인 만인을 향한 인간적이고 예술적인 증언이자 삶의 힘과 인간의 존엄을 되새기는 이 소설은 러시아문학의 황금시대를 잇는 가교이자, 사회주의 리얼리즘 문학들과 궤를 달리하는 독보적인 작품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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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박지원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9,500원
8,550원
|
475P
이 책이 속한 분야 어린이(초등) > 어린이문학 > 고전/전래동화/명작동화 어린이(초등) > 초등1-6학년 > 어린이문학 > 고전/전래동화/명작동화 〈열하일기〉는 박지원이 청나라 건륭 황제의 칠순 잔치 사신으로 청나라에 가서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기행문이에요. 조선 시대 실학자였던 박지원은 청나라의 문물을 유심히 관찰하며 앞선 기술을 배우고 선진 제도를 본받으려 했지요. 백성들에게 새로운 세계에 대해 눈을 뜨게 해 준 〈열하일기〉는 채 완성도 되기 전에 손으로 베껴 쓴 필사본이 나돌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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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유춘번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3,800원
3,420원
|
1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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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기드 모파상 지음 | 태일(소담)출판사
5,500원
4,950원
|
275P
노르망에서 귀족의 딸로 태어난 잔느는 17살까지 수녀원에서 성장한다. 수녀원에서 나와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잔느는 자작 쥘리앙과 결혼해 행복한 생활을 꿈꾸지만, 쥘리앙은 호색한이었으며 결국 살해되고, 어머니가 사망하면서 그녀의 부정까지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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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헤르만 헤세 지음 | 이노은 옮김 | 민음사
7,500원
6,750원
|
375P
독일의 소설가 헤르만 헤세의 장편 소설. 1877년에 출생하여 1962년에 사망한 헤르만 헤세의 소설 '크눌프'는 평범하고 안정된 생활을 거부한 채 자유롭게 세상을 떠돌아 다니며 자연과 사람들을 관찰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사랑하는 방랑자 크눌프를 통해 구속, 탐욕, 집착, 등을 버린 인생에 대해 성찰한다. 19세기 말의 독일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이 소설은 유려한 문체, 부드럽고 단순한 언어, 전원적인 풍경, 등으로 사람과 사람에 대한 이해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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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조규남 지음 | 시간의물레
23,000원
20,700원
|
1,150P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추구집”
‘한시’와 ‘고사성어’를 그림으로 활용해보고,
‘붓글씨’처럼 표현해보는 교양서!


‘추구(推句)’라는 말은 ‘한시의 구절을 뽑는다’ 라고 해석할 수 있으며, 『추구집(推句集)』은 유명한 시인들과 이름난 선비들이 애송해오던 다섯 글자로 이루어진 오언시(五言詩) 중에서 뽑아 엮은 책으로 지은이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슬기로운 우리 조상님들께서 만들었습니다.

이 책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추구집』은 주옥같은 한시(漢詩)의 짧은 구절과 삶의 교훈을 주는 고사성어(故事成語)로 엮었으며, 더불어 뒤편에 ‘마음수련 붓글씨’를 첨부하였습니다.

시대가 흘러가도 고전으로서의 가치가 여전히 높은 명언명구(名言名句)는 인간의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고 감동까지 선물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매일 2쪽씩 120일 동안 자연스럽게 한시 시구(詩句)를 순서에 따라 읽어보고, 시구(詩句)의 이미지를 상상하여 그림을 그려보고, 마음수련 붓글씨로 표현해보는 사이에 자존감이 한층 높아진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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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에밀리 브론테 지음 | 문학동네
14,000원
12,600원
|
700P
시적인 언어로 그려낸 불멸의 사랑! ‘폭풍의 언덕’이라는 저택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 『폭풍의 언덕』. 서머싯 몸이 선정한 ‘세계 10대 소설’ 중 하나이자 셰익스피어?의 , 멜빌의 과 더불어 영문학 3대 비극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영화, 연극, 드라마, 오페라 등으로 재탄생되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육체와 영혼을 불태우며 온힘을 다해 증오하고 사랑했던 두 남녀, 캐서린과 히스클리프. 작가는 그들을 통해 인간의 파괴적인 애증을 아름다운 언어로 그려냈다. 19세기 발표 당시에는 반도덕적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 환상적인 분위기와 사실적인 묘사, 시적 감수성이 재평가되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에밀리 브론테는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에 펴낸 이 유일한 장편소설로 뒤늦게 주목을 받았다. 황량한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3대에 걸친 사랑과 증오, 복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낭만적인 로맨스를 넘어 현실적인 규범을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현실에서 도피하거나 사회적인 가치를 무시하는 대신 현실 속에서 그것들에 대항해 싸우는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사랑이 공감과 연민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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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김승곤 지음 | 글모아출판
16,000원
14,400원
|
800P
문법적으로 쉽게 풀어 쓴 시리즈 3권. 이전에 출간된 <문법적으로 쉽게 풀어 쓴 논어>의 후속으로 기획된 책으로, 이전의 책이 많은 독자들에게 문법적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아, 같은 방법으로 ≪대학(大學)≫과 ≪중용(中庸)≫을 번역하고 풀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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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귄터그라스 지음 | 민음사
11,000원
9,900원
|
550P
신석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 중세, 바로크 시대, 절대 왕정기, 혁명의 19세기와 20세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역사의 흐름을 움직여온 넙치와 열한 명의 여자 요리사들이 엮어낸 또 하나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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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프랑소와즈 사강 지음/ 정홍택 옮김 지음 | 소담출판사
4,500원
4,050원
|
225P
프랑스 대표적 여류작가의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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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메리 셸리 지음 | 임종기 옮김 | 문예출판사
11,000원
9,900원
|
550P
괴물을 만들어낸 프랑켄슈타인의 그릇된 욕망! 메리 셸리의 공포소설『프랑켄슈타인』.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1818년 판 <프랑켄슈타인 또는 현대의 프로메테우스>의 완역본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1831년 수정판 텍스트와 비교하면, 보다 급진적이고 작가가 애초에 의도했던 문학에 더 가까운 판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시대의 과학과 지배적 이데올로기가 만들어냈으며, 사회적 약자를 상징하는 괴물을 통해 시대 가치의 허구성과 실체를 폭로한다.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청년 프랑켄슈타인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이성을 갖춘 인물이다. 그는 생명의 비밀에 대한 열정적인 연구 끝에 마침내 생명체를 창조해내지만, 인간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그의 그릇된 욕망은 가족과 친구의 죽음을 불러온다. 되돌릴 수 없는 사건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던 프랑켄슈타인은 삶의 모든 것을 걸고, 자신이 창조해낸 생명체를 직접 죽이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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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 연진희 옮김 | 민음사
13,500원
12,150원
|
675P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남긴 위대한 리얼리즘 소설 『안나 카레니나』 제2권. 위선, 질투, 신념, 욕망, 사랑 등 인간의 감정과 결혼, 계급, 종교 등 인간이 만들어낸 사회 구조에 대한 톨스토이의 모든 고민이 집약된 작품이다. 1878년 처음 출간된 이후 영화, TV 드라마, 발레,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여러 분야에서 재탄생되며 사랑받고 있다.

고위 관리인 알렉세이 카레닌의 아내인 안나는 정숙한 귀부인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젊은 백작과 사랑에 빠지고, 사교계와 가족에게 외면당한다. 한편 레빈은 대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시골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살아간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한 후에는 더욱 시골 생활에 몰두하는데…. 톨스토이는 모든 것이 상반되어 보이는 두 인물에게 일어나는 사건과 그들의 생각을 그려내며, 당시 러시아가 직면해 있던 문제와 그 자신이 고민하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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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 연진희 옮김 | 민음사
13,000원
11,700원
|
650P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남긴 위대한 리얼리즘 소설 『안나 카레니나』 제3권. 위선, 질투, 신념, 욕망, 사랑 등 인간의 감정과 결혼, 계급, 종교 등 인간이 만들어낸 사회 구조에 대한 톨스토이의 모든 고민이 집약된 작품이다. 1878년 처음 출간된 이후 영화, TV 드라마, 발레,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여러 분야에서 재탄생되며 사랑받고 있다.

고위 관리인 알렉세이 카레닌의 아내인 안나는 정숙한 귀부인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젊은 백작과 사랑에 빠지고, 사교계와 가족에게 외면당한다. 한편 레빈은 대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시골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살아간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한 후에는 더욱 시골 생활에 몰두하는데…. 톨스토이는 모든 것이 상반되어 보이는 두 인물에게 일어나는 사건과 그들의 생각을 그려내며, 당시 러시아가 직면해 있던 문제와 그 자신이 고민하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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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조지 오웰 지음 | 정회성 옮김 | 민음사
11,000원
9,900원
|
550P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하고,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1984』는 예리한 사회의식과 냉소적 풍자정신이 빛나는 조지 오웰의 대표적인 소설로, 현재사회에도 유의미하다. 1947년에 쓴 미래소설이지만 당시보다도 정보 기술의 발달로 개개인의 사생활과 신상정보가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오늘날, 오웰의 작품이 보내는 경고는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진다. 이 책은 언어와 역사가 철저히 통제되고 성본능은 오직 당에 충성할 자녀를 생산하는 수단으로 억압되며, 획일화와 집단 히스테리가 난무하는 인간의 존엄상과 자유가 박탈된 전체주의 사회를 그리고 있다. 전체주의라는 거대한 지배 시스템 앞에 놓인 개인이 어떻게 저항하고 파멸해 가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1984년, 세계는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동아시아라는 삼 대 전체주의 국가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다. 이 삼 대 강국은 서로 끊임없이 전쟁을 벌인다. 하지만 그것은 국경 부근에서의 소규모 분쟁일 뿐이고, 이는 국내의 지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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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 최종철 옮김 | 민음사
8,000원
7,200원
|
400P
셰익스피어가 빚어낸 순수한 열정의 비극!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함께 잘 알려진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 집안 간의 반목으로 인해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연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극적인 구성과 아름다운 표현이 돋보인다. 특히 이 책은 셰익스피어의 원문을 그대로 살린 국내 최초 운문 번역으로, 우리말 운율을 살린 리듬감 있는 대사가 돋보인다. 오랜 세월 서로 반목해 온 몬터규와 캐풀렛 가문의 아들과 딸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가면무도회에서 서로 첫눈에 반해 영원히 함께할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시비에 휘말린 로미오는 친구 머큐쇼를 죽인 티볼트를 죽이는데, 티볼트는 바로 캐풀렛 부인의 조카, 즉 줄리엣의 사촌이다. 이 사건으로 로미오는 추방형을 받는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룻밤을 함께 보내고 로미오는 도피한다. 그 후 줄리엣은 파리스와 결혼시키려는 아버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일시적으로 깊은 잠에 빠지는 약을 마시고 죽은 체한다. 로미오는 줄리엣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와 슬픔에 빠진 나머지 독약을 먹고 자살하고, 깨어난 줄리엣 역시 숨진 로미오를 발견하고 단검으로 가슴을 찔러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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