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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김이나 지음 | 위즈덤하우스
17,000원
15,300원
|
850P
“지쳤다고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말 것.” 유해한 말에서 멀어지고, ‘나를 숨 쉬게 하는’ 무해한 생각들로 내게 위로를 건네는 법 공감의 언어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김이나의 생각과 삶의 태도 『보통의 언어들』은 김이나 작가가 대중과 긴밀히 소통해온 경험을 살려, 삶에서 부딪히는 감정과 관계의 고민을 일상의 단어 속에서 탐색한 책이다. 출간한 지 6개월 만에 10만 부를 돌파했고, 3년 만에 20만 부 판매의 기록을 세운 스테디셀러이다. 『보통의 언어들』은 ‘언어’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단단하게 세우고 흔들림 없는 삶의 태도를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평범한 단어들 속에 깃들인 특별한 가치를 찾고 삶의 지향점을 풀어가는 작가의 글은 쳇바퀴 같은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확장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20만 부 기념 포레스트 에디션에서는 유해한 말에서 멀어지고, ‘나를 숨 쉬게 하는’ 무해한 생각들로 나 자신에게 위로를 건네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지친 일상에 위안을 얻었다는 많은 독자들의 말처럼, 고단한 하루를 다정한 빛깔로 채워가는 언어의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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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권글 지음 | 21세기북스
19,800원
18,810원
|
990P
용기 멘토 ‘권글’ 작가와 ‘쿠키런’의 다정한 만남 방향을 잃고 멈춰버린 우리들에게 전하는 따뜻하고 포근한 용기의 말들 베스트셀러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의 저자이자 ‘하루 하나씩 당신에게 권하는 글’을 통해 매달 4000만 명의 고단한 하루를 위로해주는 작가 권글이 국내 인기 모바일 게임 ‘쿠키런’과 만나 두 번째 에세이 『쿠키런, 용기를 구워줄게!』를 출간하였다. 가만히 익어가는 ‘뻔한 쿠키의 삶’이 아닌 오븐을 깨고 탈출해 자신들의 세계를 만드는 쿠키들의 당차고 희망찬 매력은, 오랜 죽음의 문턱에서 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작가와 어딘가 닮아있다. 『쿠키런, 용기를 구워줄게!』에서 담아낸 담담하고 진한 위로의 말들은 방향을 잃고 똑같은 삶을 반복해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시금 나아갈 동기를 부여한다. 판형부터 독특한 이 책은, 권글 작가만의 밀도 있는 감정 묘사와 쿠키런 세계관을 옮겨 온 아름답고 황홀한 일러스트를 결합하여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용감한 쿠키’를 중심으로 한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들을 찾아보는 재미와 부록에 녹여낸 아기자기한 스토리,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쿠키런 킹덤’에서 사용 가능한 보상 쿠폰 또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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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 이소담 옮김 | 김영사
15,000원
13,500원
|
750P
- 딴생각 장인, 파워 N, 요시타케 신스케의 유쾌하고 엉뚱한 90가지 생각. - ‘엉뚱함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에 꼭 필요한 ‘엉뚱한 생각 모음집’. - 길을 걷다가, 운전을 하다가, 식당에서, 심지어 잠들기 전까지. 시시때때로 엉뚱한 생각을 하느라 한참을 멈칫하는 당신에게 전하는 소소한 위로와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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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탈무드교육연구회 지음 | 김정자 옮김 | 베이직북스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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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탈무드〉는 5천 년에 걸쳐 쌓아온 유대인의 지혜와 교훈의 산물이며, 세계 곳곳으로 흩어진 유대 민족을 단결시키고 유대인들을 하나로 이어준 정신적 구심점이다. 여기에는 유대인들의 종교적 생활뿐만 아니라 법적 규정, 판례집까지 포함되어 있어 유대민족의 생활양식을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위기의 순간에도 그들을 단합시켜준 정신적·문화적 유산 〈탈무드〉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 이 책 유대인 지혜의 원천〈탈무드〉는 사람의 기본도리와 생활. 교육, 철학, 경제관념 등 65가지의 주제에 대한 유대인의 교훈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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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김성효 지음 | 빅피시
16,800원
15,120원
|
840P
오랫동안 잊고 지내온 1학년 교실 풍경을 통해 아이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 오늘 하루, 1학년 교실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지금까지 24권의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6년 차 교육자인 김성효 작가가 그동안 학교에서 만난 초등 1학년 아이들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갓 입학해 아직 많이 서툴고 어설프지만, 어엿한 학생으로 보내는 1학년 아이들의 교실 속 일상을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그려냈다. 1학년 만의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모습, 씩씩하고 의젓한 모습과 함께 넉넉한 다정함으로 아이들과 생활하는 선생님의 모습도 담아내 우리가 잃어버린 교실 풍경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된다. 작가는 저출산, 노키즈존 같은 이슈로 아이들과 점점 멀어지고, 교사와 학부모 간의 갈등으로 아이들에 대한 인상이 왜곡되어 가는 현시점에서 눈을 돌려 아이들을 바라본다. 그리고 해맑고 순수한 아이들 본연의 마음을 고스란히 펼쳐 보여준다. 덕분에 독자들은 한때 우리 모두가 지나온 1학년 시절을 떠올리며 아이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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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인썸 지음 | 그윽
17,000원
15,300원
|
850P
「더는 애쓰고 싶지 않은 마음」 출간 이별에 사무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글을 통해 수만 팔로워의 마음을 위로하는 SNS 인기 작가의 인썸의 신작 아프고 아팠던 시간을 지나, 다시 찾아온 사랑 그리고 또다시 이별 ㅤㅤ 사랑 그리고 이별을 해본 이라면 누구든 느껴봤을 감정을 진실되게 써 내려가는 작가 인썸. 그의 이번 산문집은 사랑의 시작과 끝을 주목한다. 남은 감정이 모두 닳을 때까지 버텨내야 했던 시간이 지나고 찾아온 사랑은 설레기만 한다.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 다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기쁨. 하지만 사랑이 늘상 그렇듯 이별은 다시 찾아오고, 저자는 또 한 번 "스스로는 끊지 못하는" 미련과 슬픔 속으로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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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조민 지음 | 참새책방
16,800원
15,120원
|
840P
저자 조민은 짧은 의사 생활을 마감하고 새내기 크리에이터의 삶을 사는 청년이다. 유튜브 채널 쪼민(minchobae)으로 채널을 개설한 지 5개월 만에 30만 구독자를 돌파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만이 넘는다. 인스타그램을 열면서 ‘인플루언서’가 되고, 유튜브를 오픈하면서 ‘유튜버’가 되었으며, 이 책을 출간하면서는 ‘작가’가 되었다. 아직 천직을 찾는 중이지만, 사회에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면 행복할지 고민하는 지금이 좋다. 저자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의 색’을 담아 다채롭게 삶을 꾸려가고 싶다. 유기묘였던 백호, 심바와 함께 살고 있는 저자는 어릴 때부터 “근거 없이 밝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스스로도 이를 장점이라 여기며, 지금도 누가 뭐라든 해맑게 인생의 파도를 피하지 않고 헤엄쳐 건너가려 한다. 이 책은 그녀가 ‘전 법무부 장관의 딸’로서가 아닌 인간 ‘조민’ 자체로 내놓은 데뷔작이다. 그녀의 첫 에세이 출간을 통해 저자 조민이 풀고자 했던 이야기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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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박성우 지음 | 창비
15,000원
13,500원
|
750P
“애썼다. 고맙다. 내가 나인 게.” 70만 베스트셀러 『아홉 살 마음 사전』 시리즈의 작가, 박성우 시인의 어른을 위한 신작 에세이! 당신의 하루를 어루만지는 백개의 단어 공감과 위로가 어우러진 한장 한장의 내 마음 백석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윤동주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문학성과 남다른 감수성을 두루 인정받아온 박성우 시인이 신작 에세이집 『마흔살 위로 사전』을 펴냈다. 70만부 베스트셀러 『아홉 살 마음 사전』 시리즈를 통해 수많은 어린이와 부모에게 다가가며 ‘마음 박사’로 등극한 저자는 이번에는 청장년층의 지친 일상을 보듬는 또 하나의 ‘사전’을 편찬했다. ‘가득하다’부터 ‘힘차다’까지, 순하고도 다채로운 100가지 단어로 이루어진 이 사전에는 직장이나 가정, 혹은 거리에서 실제로 마주할 법한 상황들이 가득 들어 있다. 빨래를 널다가 문득 볕 좋은 창가에 앉아 쉬는 마음은 ‘감미롭다’로, 원룸을 전전하다가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전셋집이 생겼을 때의 마음은 ‘대견하다’로 표현하는 식이다. 단어와 상황의 조화가 절묘한데, 공감 가는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를 읽으며 독자들은 어렴풋할 뿐 정확하게 알 길 없었던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게 된다. 이 사전을 읽고 “나에게 내 마음을 표현할 단어가 너무나도 부족했음을 절감했다”(김형석 작곡가)라는 고백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금의 기분을 찾아가며 발췌해 읽으면 독자들은 내 마음에 꼭 맞는 언어의 처방전을 제공받는 느낌을 받을 것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나가면 잔잔한 파도처럼 마음을 다독이는 휴식을 선물받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좋다. 이 책은 독자들의 하루를 어루만지며 “위로와 격려와 사랑의 인생사전”(정호승 시인)으로 오래 곁에 머물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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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단춤 지음 | 세미콜론
16,500원
14,850원
|
825P
특유의 단정한 그림체와 서정적인 글로 사랑받는 단춤의 첫 번째 단행본 누군가 미워하느라 마음을 다 써버린 이들에게 바치는 계절마다, 달마다 꺼내볼 수 있는 ‘생일 책’ 같은 만화의 탄생! 모든 계절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당신에게 좋아하는 것에 사랑을 담는 기쁨을 아는 작가 단춤이 전하는 열두 달 손그림 만화 ‘오브젝트’ ‘원모어백’ 등 유명 소품숍에서 개인전을 열고, 책방과 다양한 팝업 행사에서 그림을 기반으로 제작한 작품들로 사랑받고 있는, 그림 작가 단춤의 첫 만화 에세이 『이달의 마음』이 출간되었다. 이번 단행본에서는 작가를 대변하는 화자들을 통해 마음에 품고 있는 생각들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그만의 매력적인 손그림과 손글씨를 담은 이 책의 작업 과정은 참 특별하다. 단춤 작가는 디지털 드로잉보다는 종이에 그리는 방식을 고수해 모든 원고의 토대를 연필과 펜으로 그렸다. 종이에 연필로 초안을 작업한 다음, 펜으로 테두리를 따라 그린 후, 튀어나온 연필 선을 지우개로 깨끗하게 지워 완성하는 것이 원고의 기본 작업 방식이다.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선 하나하나마다 작가의 손맛이 담겨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볼거리는 앞부분에 실린 원화 작품이다. 색지를 오리고 붙여 전체적인 풍경을 묘사하는 종이 아트웍 기법을 활용한 원화로, 종이의 질감과 색감을 통해 계절별 나무의 모습과 하늘의 분위기를 세심하게 표현하였다. 1월부터 12월까지, 달마다 두 가지 이야기를 담은 만화 24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배치하였다. 열두 달 바뀌는 계절감과 마음의 공통점을 한데 엮은 것이 이 책의 매력 포인트다. 단정한 만화와 생동감 넘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원화를 흠뻑 즐겨보길 바란다. 누군가를 미워하다 하루를 날려버린 적, 하루에도 수십 번씩 생각이 바뀌어 내가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를 때가 있는가? 나를 칭찬하는 날보다 자책하는 날이 많진 않은가? 스스로에게 다정을 베풀 여유조차 없는 요즘, 이 책은 자기 확신이 부족한 우리에게 마음을 점검할 시간을 선물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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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김토끼 지음 | 로즈북스
16,800원
15,120원
|
840P
데뷔 20년 차 김토끼 작가의 진솔한 문장들 소중한 당신에게 건네주고 싶은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담긴 선물 같은 책 사람은 언제나 행복해지고 싶어 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인생은 언제나 우리에게 크고 작은 시련과 불행을 가져다준다.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거야》는 지금 이 순간 흔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주는 책이다. 상처받고 싶지 않은데 마음의 멍은 하나둘 늘어만 가고, 우울해지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불행한 일이 생기고, 누구에게든 내 마음을 털어놓고 싶은데 아무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아, 마음이 답답하고 외로운 날에는 이 책을 펼쳐보자. “당신은 지금 잘하고 있다.” “당신의 선택이 옳다.” “당신에게는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 만약 당신이 지금까지 너무 불행한 삶을 살아왔거나, 지금 현재 너무 불행한 길을 걷는 중이거나, 앞으로의 미래 또한 너무 불행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면, 그래서 어느 날 갑자기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온다면, 당신은 지금 잠시 힘든 길을 가고 있는 것일 뿐이다. 아직 끝이 아니라는 것을, 이 길을 지나면 아름다운 꽃길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최선을 다한 당신에게는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 책에 실린 따뜻하고 다정한 응원들이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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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문일석 지음 | 대양미디어
15,000원
13,500원
|
750P
-기독교복음선교회(JMS)-정명석 목사는 어떤 세력인가?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은, 사회적인 비판-탄압의 증세로 봐서 “반체제 세력인가?”라고, 의심할 수 있어서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정명석 목사의 교지를 보면, 현대 한국사회의 지배이념인 미국 개신교단의 사랑-평화정신을 기본이념으로 하고 있다. 정명석 목사의 출신지는 대한민국 충청도이다. 충청도는 중도의 본거지이다. 중도지역에서 나고 자랐다. 정명석 목사는 군 복무 시절, 두 번이나 파월됐다가 살아온 애국 군인 출신이다. 살아오면서 반체제 시위에 나선 적도 없다. 위의 내용으로 봐서, 정명석 목사는 반체제 인물이 결코 아니다. 그는 예수와 기독교 성경을 신봉하는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예수의 정신인 ‘사랑’을 온 세상에 확산시키려 안달인 ‘사랑주의자’이다. 월남전에 참전, 평화의 존귀함을 몸으로 체험한 ‘평화주의자’이다. 건물로서의 교회가 아닌, 자연교회 운동을 해온 ‘자연주의자’이다. 또한 글로벌 자유 체제를 옹호하려는 안정세력이다. 그런데, 왜 기독교복음선교회(JMS)-정명석 목사가 도전을 받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가 과연 무얼까? 믿고 천당 가려는 기득권 종교세력들의 치열하고도 치밀한 견제를 받았을 수 있다. 사자신충. 사자는 몸속의 벌레 때문에 몰락한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정명석 목사는 내부-이탈세력들이 놓은 덫(트랩=trap)에 걸렸을 수도 있다. 보이지 않는 세력이 놓은 ‘덫’이라는 실체가 엄연하게 존재한다. ‘맨해튼 프로젝트’는 원자탄을 만든 실체였다. 1945년 8월, 일본에 투하됐던 원자폭탄이 미국에 전쟁의 승리를 안겼다. 그 이후, ‘맨해튼 프로젝트’에 간여했던 과학자들은 미국 정보기관의 감시-탄압의 대상이 됐다. 오펜하이머 등이 이에 속했다. 인도의 명상을 미국에 전파했던 라즈니쉬도 감시-탄압의 대상이었다. 코미디언 찰리 채플린도 공산주의 동조세력으로 몰려 미국에서 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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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이장욱 지음 | 문학과지성사
15,000원
13,500원
|
750P
새롭게 출범하는 에크리의 디자인은 한 편의 ‘흑백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앞표지 전면에 배치된 흑백 사진은 영화의 스틸컷을 보는 듯하다. 앞뒤로 이어지는 실선 또한 영사기에서 돌아가는 필름을 연상케 하며 아날로그적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흑백 영화 속 주인공이 자신의 감정을 관객에게 좀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표정과 행동을 크고 분명하게 하는 것처럼, 〈문지 에크리〉 역시 저자의 사유를 보다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해 오직 ‘쓰는’ 행위를 조명한다. 오랫동안 아껴두었던 연필을 곱게 깎아 꾹꾹 눌러 쓰는 것처럼 〈문지 에크리〉는 독자들이 문학작품을 통해서만 접해왔던 작가들의 사적이고 내밀한 영역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문학과지성사의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독자들 앞에 첫선을 보인다. 자신만의 문체로 특유의 스타일을 일궈낸 문학 작가들의 사유를 동시대 독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기획한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는 문학평론가 김현과 이광호 시인 김혜순, 김소연, 신해욱 그리고 소설가 백민석까지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왔다. 에크리란 프랑스어로, 씌어진 것 혹은 (그/그녀가 무엇을) ‘쓰다’라는 뜻이다. 쓰는 행위를 강조한 이 시리즈는 작가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최대한 자유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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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홍성향 지음 | 인디고
14,000원
12,600원
|
700P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며 기록하는 지난 1년, 다가올 : 라이프 코치의 핵심 질문으로 돌아보고 계획하는 1년 『자문자답 나의 1년』은 지나온 올해를 추억하며, 다시 살아갈 내년을 꿈꿀 수 있도록 해주는 특별한 책입니다. 라이프 코치 홍성향 선생님이 2010년부터 진행해온 ‘1년 그룹 코칭 프로그램’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질문과 활동을 고르고 다듬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당신 스스로 지난 1년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억하고, 다가올 1년을 그려볼 수 있게 돕습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1년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게 도와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고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원하는 삶에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내년에 대한 계획을 세운 뒤에는 1년 동안 매달 스스로 계획을 점검할 수 있는 부록 페이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매달 특정일에 알람을 맞추거나 스케줄을 빼두고, 한 달에 한 번 지난 일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책에서 안내하는 흐름에 꼭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작성해보세요. 중요한 것은 당신이 1년을 돌아보기 위한 시간을 내고, 그 1년을 질문들과 함께 돌아보며 스스로 정리해보는 것 자체니까요. ■ 책에는 총 4개의 QR 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자인 홍성향 라이프 코치의 부드러운 음성으로 안내받는 것은 물론, 나 자신에게 조금 더 몰입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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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하재영 지음 | 잠비
19,800원
17,820원
|
990P
“내 삶을 바꿔놓은 책.” - 김하나 작가 “변화의 앞 열에서 나지막이 목소리를 내는 책.” - 박정민 배우 “이 책만큼 나를 건드린 책도 드물다.” - 최은영 소설가 논픽션계 새 지평을 연 문제작, 5년 만의 전면 개정증보판 2018년 첫 출간 후,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수많은 독자의 지지를 얻은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이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이 책은 관심사라곤 “오로지 나 자신, 앞으로 어떻게 살까 하는 것뿐”이던 저자가 우연히 강아지 피피를 맡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개에 대해 잘 몰랐던 그는 함께 살아가기 위해 피피를 배워야 했고, 그 과정에서 버려진 개에 대해, 고통받는 존재에 대해 눈을 뜨며 과연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의문을 품게 된다. 그 답을 찾고자, 번식장, 경매장, 보호소, 개농장, 도살장을 취재하고 번식업자, 육견업자, 동물 보호소 운영자, 애견 미용사 등을 인터뷰하는 것은 물론 해당 사건과 법 조항까지 샅샅이 조사한 끝에, 특유의 문학적 감수성을 입혀 그간 전혀 볼 수 없던 파격적인 스타일의 문제작을 완성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지난 5년간 역동적인 변화가 있었던 동물 관련 법 조항들을 대폭 수정?보완하고, 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받아온 질문에 대한 답과 최신 사례들을 추가해 엄밀성을 높였다. 또, 초판 출간 후 세상을 떠난 피피의 이야기를 담은 ‘개정판 서문’과, 책에 가장 많이 등장한 동물보호단체 대표 황동열?박운선의 ‘5년 후’를 다룬 ‘개정판 인터뷰’도 새롭게 담아내 풍성함을 더했다. 이 책의 가치를 먼저 알아본 각계각층 명사들(김하나 작가, 박정민 배우, 박주연 변호사, 백수린 소설가, 최은영 소설가, 한정애 의원)의 정성 어린 찬사는 그 자체로 진한 감동을 자아낸다. 피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점차 버려진 개와 동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게로 확장하는 저자의 인식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게 될 것이다. 과연 내 연민의 범위를 얼마큼 넓힐 수 있을지 그리고 그 연민을 어디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 백수린 소설가의 말처럼 “당신이 개를 특별히 좋아하지 않더라도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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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정지아 지음 | 마이디어북스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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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베스트셀러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수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선물했던 정지아 작가가 첫 번째 에세이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를 펴냈다. 애주가로 소문난 작가답게 그동안 만났던 술과 사람에 관한 34편의 이야기를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사회주의자 아버지를 통해 처음 술의 세계를 접했던 달콤한 기억부터, 수배자의 신분을 숨기고 몰래 지리산에 올라 마셨던 위스키의 아찔한 추억, 목소리 크고 개성 강한 예술가들을 하나로 이어준 막걸리의 힘, 정지아를 단단한 소설가로 키워낸 두주불사 은사의 정체까지 재미와 감동을 보장하는 도수 높은 이야기들이 쉬지 않고 펼쳐진다. 이야기는 국내로만 한정되지 않는다. 일본, 베트남, 몽골을 거쳐 멀리 아일랜드까지 이어지는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는 우리들의 잃어버린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고,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연민을 갖게 한다. 그래서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독자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높은 장벽이 ‘술’을 통해 스스럼없이 허물어지는 경이로운 경험과 함께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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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김하은 지음 | 현암사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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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나를 알고 싶은 밤이었다. 알아야만 하는 밤이었다. 일기 사이의 이야기들을 적어 내렸다. 서점에서 청소년이 직접 쓴 청소년의 이야기를 찾기는 어렵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들은 대부분 그 시기를 멀리서 기억하고 있는 어른들이 쓴다.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 또래의 이야기를 마주하고 싶었던 김하은 작가는 해일 같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전하기로 했다. 그 무엇도 정해져 있지 않아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는 만큼 불확실한 미래를 앞두고 있는 시기에 마음은 갈대처럼 흔들린다. 불안과 공포, 희망과 기대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마음은 쉽게 다스려지지 않는다. 학교와 학원, 집과 기숙사를 오가던 시절, 아직 많은 경험이 처음인 때라면 더욱 혼란에 빠지기 쉽다. 이 해일 같은 시기는 자주 사춘기라는 단어 하나로 축약되고는 하지만 겪어본 사람도 겪고 있는 사람도 그 세 음절 안에 얼마나 많은 감정과 고통이 담겨 있는지 알 것이다. 비비안이 자신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것은 열아홉, 그 힘들다는 고3일 때였다. 열다섯에 친구를 잃고 나서 생긴 우울은 좀체 떨어지지 않고 스물을 목전에 둔 이때까지 비비안을 혼란의 늪에 빠뜨렸다. 하지만 비비안은 그런 와중에도 고등학교에서 새 친구들을 만나고, 서점에서 처음 보는 시집을 골라내 읽고,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하루를 이어간다. 초록색의 싱그러움을 동경해 주위를 모두 초록색으로 채우고 그 안에 파묻히려 했던 비비안은, 자신의 안락한 산에서 벗어나 푸르고 차가운 심해를 향해 떠나기로 했다. “나는 초록색이 된 내가 좋았다. 이대로가 가장 좋았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시기에 코로나가 터졌다. 입학은 한없이 밀렸고 일상은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다. 지겨운 학교생활은 덜하게 된 건 기꺼운 일이지만,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진 건 즐겁지 않았다. 학교를 다니는 동안 비비안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남들처럼 학교와 학원, 기숙사와 집을 오가고 있었지만 대학에 갈 수는 있을지 고민이 가득했다.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간 정신과를 계속 다니고 있었지만, 의사는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자신에게는 병명을 알려주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병명을 추측만 하는 채로 약을 먹으며 일상을 이어갔다. 하지만 쉽지 않은 하루하루 사이에도 즐거운 일은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모여 떠들고 노는 모든 순간이 우연의 형태를 띤 영화 같았다. 화상 수업 기간에 친구들과 함께 모여 수업을 듣다가 장난을 치며 웃고, 생일이면 멀리 있는 서로의 집까지 가서 케이크의 촛불을 껐다. 때때로 서점에 가서 문구 코너를 뒤지며 속으로 노래를 불렀고, 표지에 이끌려 시집을 샀다가 시의 세계에 빠져버리기도 했다. 그대로 좋아하는 초록색을 온 몸에 두르고 그 속에 파묻혀버리고 싶었다. 또래의 이야기를 마주하고 싶었다 시에 빠져 다른 사람들의 문장을 읽던 김하은 작가는 이제 자신의 이야기를 해보기로 했다. 정해진 나이에 정해진 것을 해야 하는 사회 속에서 별 수 없이 별나진 자신을 드러내고 싶었다. 휴대폰 메모장에 써놓은 단상과 일기들을 뒤적여가며, 그 사이에 있었던 일들과 자신의 감정을 정제하지 않고 토해내듯이 써내려갔다. 그간 혼자서만 품었던 행복과 아픔은 고스란히 문장이 되고 시가 되어 다른 사람들의 가슴을 두드리게 되었다. 그는 비비안의 이야기가 남들처럼 지내지 못하는 자신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문장 속에 생생히 살아 있는 날것의 감정을 읽다 보면 누구든 기억 저편에 묻어두었을 자신의 생채기를 다시 떠올리게 될 것이다. 비슷한 감정을 품고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이는 그 아픈 문장들에 공감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끝내 바다에 닿았다.” 이제 그는 스무 살, 아직도 어리지만 조금 더 넓은 세상을 살아가야 할 나이가 되었다. 스물이 되어 열아홉의 말들을 책의 형태로 다듬기 시작했을 때 그는 차마 원고를 많이 고칠 수 없었다. 설령 훗날 미숙하고 치기 어려 보인다고 생각하게 될지라도 그걸 겪고 있는 당시의 자신이 얼마나 처절했는지를 이해하기 때문이다. “출간될 원고를 퇴고하면서 나한테서 나오는 문장들에 익숙해졌다. 살기 위해 포장 없이 뱉어내었던 글들을 많이 고칠 순 없었다. 산문 쓰는 법을 얼추 배운 지금, 그 글들을 고치면 날것의 느낌이 모조리 사라질 것만 같았다. 어느 날은 부끄러움에 몸서리쳤고 어느 날은 참을 수 없어 키보드의 백스페이스 바를 멍하니 누르면서 활자들이 사라지는 모양을 가만 지켜보았다. 슬프다. 울었다. 나는 일기에 저 말들을 자주 썼다. 지금 나를 지배하는 감정이 사라지기 전에 형용해서 써내야 한다는 생각에 단정 지어버린 감정들이었다. 이상하게 저 단어들을 마주하는 나는 전혀 슬프지 않았다.”_본문 중에서 스물이 되면 달라질 거라고 믿었지만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그저 그냥 한 걸음 더 나아가기로 할 뿐이다. 세상의 모든 비비안들이 산에서 벗어나 푸른 바다로 향할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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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리처드 셰퍼드 지음 | 김명주 옮김 | 김영사
27,800원
26,4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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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0P
이 책은 죽음에 관한 것이지만, 당신을 삶의 한가운데로 안내할 것이다 영국 최고의 법의병리학자인 리처드 셰퍼드는 평생을 죽은 자들 옆에서 보냈다. ‘의학 탐정’으로서 부검을 수행할 때 그는 한 사람이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비밀을 밝힐 뿐만 아니라, 삶의 여정에 따라 죽음으로부터의 위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면밀히 파헤친다. 리처드 셰퍼드는 그동안 밝힌 적 없는 스물네 건의 케이스를 처음 공개하면서, 그에게 죽음의 필연성만큼이나 삶의 경이로움에 대해 깨닫게 해준, 인간 존재의 일곱 단계에 걸친 죽음의 사례를 독자와 공유하고자 한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살인부터 불운한 죽음까지, 질병에서 사고사까지, 주검들은 저마다 이야기를 안고 있다. 이 이야기는 인간 생애의 단계에 대해, 죽음에 대해, 살아 숨 쉬는 인생에 대해, 정의에 대해, 그리고 무엇보다 법의학자로서의 자신에 관한 다채로운 분석을 담고 있다. 독자는 리처드 셰퍼드가 들려주는 슬프고 감동적인, 때로는 섬뜩하고 이해 불가능한 이야기들 속에서 죽음을 이해하는 방법, 죽음을 지연시키는 최선의 방법, 그리고 언젠가 때가 왔을 때 위대한 모험으로써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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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유준상 지음 | 수오서재
17,800원
16,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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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P
“배우는 일지를 써야 한다.” 유준상은 대학교 1학년 연기 수업 때 들은 스승의 한마디에 일지를 쓰기 시작했다. 연기 수업에 대한 짧은 코멘트에서 시작한 일지는 해를 거듭해 쌓여갔고 그의 글은 배우라는 직업에 관한 철학, 두려움과 행복을 동시에 선사하는 무대 위에서의 단상, 일상과 여행에서 얻은 삶의 통찰, 초심과 태도를 가다듬는 성찰 등 다양한 이야기로 진화했다. 이 책은 그중 2015년부터 오늘까지 써온 1,500매에 달하는 배우일지를 추려서 다듬고, 2018년 8월 총 서른 세 번의 무대를 올렸던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의 공연일지 전문을 실은 것이다. 1995년 데뷔 이래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약 100편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는 2023년 한 해 동안 드라마 두 편, 영화 한 편, 뮤지컬 한 편, 앨범 한 장을 필모에 올렸다. 이러한 그를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다. ‘열정적인 배우’, ‘도전하는 사람.’ 이 책에는 그와 같은 수식어가 무엇을 바탕으로 피어난 것인지, 한없이 견고해 보이는 그의 노력과 성취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드러내 보여준다. “삶과 연기는 같이 간다”라고 말하는 사람 유준상이 써내려간 진솔한 문장 속에 정직한 성취를 믿는 선하고 강한 마음, 바지런히 갈고닦는 삶의 태도가 있다. 오늘날 자신의 일과 삶에 충실하고자 애를 쓰는 모든 사람에게 잘하고 있다고, 다시 ‘나를 위해 뛰자’고 격려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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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레너드 제이콥슨 지음 | 김윤 옮김 | 침묵의향기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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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참된 자유와 행복으로 깨어나는 열쇠 ― 현존! 깊이 현존하며 깨어 있는 삶을 살도록 돕는 친절한 안내서 《지금 여기에 현존하라》의 저자인, 호주 출신의 영적 지도자 레너드 제이콥슨의 ‘현존’ 3부작 중 《고요한 현존》에 이은 두 번째 책. 온갖 괴로움과 불만족의 원인인 ‘마음의 세계’에 빠지지 않고, ‘지금의 세계’에 깊이 현존하면서 참된 자기로 깨어나도록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현존’은 참된 자유와 행복으로 깨어나는 핵심 열쇠다. 영적 마스터의 예리하고 심오한 통찰들이 형형색색의 보석들처럼 다채롭게 담겨 있어, 지금 여기에 온전히 현존하고 싶은, 자기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싶은, 자기 안에 억눌린 모든 감정을 풀어주고 싶은, 다른 사람과 얽힌 관계에서 풀려나 힘 있는 자유인으로 살고 싶은, 깊은 영적 진실들을 알고 꿈같은 삶에서 깨어나고 싶은 독자들에게 선물 같은 책이다. ‘마음의 프로그래밍’ ‘깨어남의 두 스텝’ ‘현존 명상’ ‘에고의 수법들’ ‘남자와 여자의 영원한 딜레마’ ‘통제의 패턴’ ‘화 명상’ ‘내면 아이 명상’ ‘땅 위의 천국’ 등 다양한 주제의 글이 풍부하게 실려 있다. 2001년에 발행된 《지금 이 순간》의 원서 개정판을 다시 번역하고 제목을 바꿔 새롭게 펴내는 책이다. 원서 개정판은 새로운 내용이 많이 추가되었고, 글의 순서를 조정하는 등 편집에도 변화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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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도연화 지음 | 부크럼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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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최선을 다한 당신이 그 빛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의 힘듦을 끌어안지 말고 당신의 길을 걸어가기를. 누구보다 아끼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하니까.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너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에게. 지친 하루 끝을 쓸어내려 줄 도연화 작가의 다정한 응원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은데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날들, 나는 왜 이럴까 자꾸만 자책하게 되고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한 시간들. 어설픈 위로로는 나아지지 않는 마음의 상처들. 일에, 인간관계에, 사랑에 지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응원을 가득 담은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 매일 여러 일을 견뎌 내고 있는 우리가, 지금을 달려가고 있는 모두가 읽어 보아야 할 문장들이다.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를 소중하게 돌보라고 말하고 있다. 그저 당신이기에 사랑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그러니 어떤 일을 하든 포기하지 말기를. 어떤 상황에서든 당당하게 자신을 믿기를. 그리고 그렇게 자신을 지지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마음을 이끌고 있다. 도저히 못 하겠다 싶은 상황이 닥친다면 조금 앉아서 쉬었다 가도 괜찮다. 당신이 고통스러운 인생은 더 이상 의미가 없으니까. 그러다 앞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상처를 받았다면 걸음을 멈추기도 해야 한다. 아파하는 당신을 돌아봐야 하니까. 회복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간다면 그건 당신에게 전혀 이롭지 않은 일이다. 그러니 전진할 때와 쉬어갈 때를 알고 가기를 바란다. 그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당신이 우선순위니까. 단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이 겪는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데에 관심을 가졌다. 충분히 나답게 살 수 있음에도 남을 의식하며 살아가는지. 하루를 즐기는 게 아닌 버텨 내기 급급하지는 않은지. 이곳저곳에서 여러 상처를 받아 지친 당신에게는 길고 긴 휴식이 필요하다. “나를 아끼고, 나를 소중히 여기고, 내가 바라는 모습이면 된다. 존재 자체만으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길.” 작가는 자신만은 자기에게 주어진 모든 걸 아끼고 사랑해 줘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건 나 자신이라고. 남들을 신경 쓸 시간에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라고. 지친 자신에게 진한 쉼을 선물하라고. 삶의 무게를 주변으로 기울이지 말기를. 그로 인해 힘들어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내가 멋진 순간에만 나를 자랑스레 여기는 게 아니다. 고꾸라져 주저앉아 뚝뚝 눈물 흘리는 나의 눈물을 닦아 주며 따스히 등을 토닥여 주는 것이다. 사랑은 가장 사랑하기 어려운 순간을 품어 주는 일이기에. - 본문 中 - 밤하늘의 작은 별 같은 귀한 책. 지금 떠오르는 그 사람에게,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오늘도 수고한 나에게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을 소중하게 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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