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균 지음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직장인, 바닷가 토지부터 구매하라!
2억 원이라는 금액은 서울, 경기권에서는 아파트 한 채 구입하기도 어려운 금액이다. 하지만 바닷가 게스트하우스는 건축까지 가능하다. 30평 이하 바닷가 게스트하우스 건축을 위해서는 바닷가 토지 5,000만 원을 잡고, 주택비용 1억 원, 부대비용 5,000만 원이면 충분하다. 이 책은 바닷가 토지를 찾는 법부터 가성비 있게 건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유명한 관광지나 좋은 등산코스가 있는 산 주변도 좋은 위치이지만, 지은이는 직접 잡은 고기와 해산물을 나눠 먹고, 파도를 바라보며 힐링하는 기분을 사람들과 나누고자 바닷가 토지를 선택했다. 또한 바닷가는 좋은 가격에 좋은 위치를 선정해 토지를 구매하고 건축을 하게 된다면, 토지의 시세차익과 건물의 임대수익 및 매매차익까지 부동산 재테크에도 많은 이점이 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건축의 시작은 토지 구입부터 시작한다. 일단 자본금 3,000만 원이 모였다면, 땅을 찾아보라. 그중에서도 바닷가 토지를 구매하라!
토지 구입부터 건축, 운영까지
바닷가 게스트하우스의 모든 것
이 책은 좋은 토지를 고르는 방법, 그중에서도 바닷가 토지 선정 시 핵심 포인트와 실전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최소한의 돈으로 건축하는 모듈러주택(이동식주택)을 소개한다. 지은이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공사 시작 전에 해야 할 일들, 공사 과정 등을 알려주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시행착오를 막아준다. 때로는 사장처럼, 때로는 머슴처럼 힘들 수도 있는 게스트하우스 운영이지만, 그 과정에서 즐기는 법, 온전히 삶을 누리는 법을 위트 있게 전한다. 게스트하우스 건축을 단 한 번으로 멈추지 않고, 더 나은 바닷가 게스트하우스 건축을 준비하는 지은이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직장인이자 소시민이다. 바닷가 게스트하우스를 통해 완벽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의식주 해결과 최악을 대비하는 보험으로 활용 가능하다. 항상 똑같은 일상에서 새로운 도전과 재테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바닷가 게스트하우스의 모든 것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