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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경모 지음 | 트로이목마
25,000원
22,500원
|
1,250P
전쟁, 대공황, 민주주의 혁명, 산업혁명, 냉전시대 … 혼란의 시대마다 혁신적 패러다임으로 세계사를 뒤흔든 위대한 사상가와 기업가 11인의 삶과 생각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이자 경제학과 경영전략 연구개발 및 컨설팅회사 미라위즈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내에서 ‘피터 드러커’ 전문가로 명성을 얻은 송경모 교수가 《세계사를 뒤흔든 생각의 탄생》이라는 제목의 새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를 위해 공부하고 연구해온 11명의 사상가와 기업가의 생애와 사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정통 인문교양서로, 특히 현대 사회와 경제 발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생각들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조망하고 있다. 18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약 200년 동안에 탄생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주인공들을 시대순으로 나열했는데, 책이나 언론 등을 통해 보통 사람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던 ‘보이지 않는 손’의 애덤 스미스, ‘재정지출 만능론’의 케인스, ‘80 대 20 법칙’의 파레토뿐만 아니라, 경제학이나 사회학을 공부한 사람들조차 잘 모르고 있지만 현대인의 삶에 큰 족적을 남긴 생시몽, 장 바티스트 세, 프리드리히 리스트, 프레데릭 터먼 등의 인물들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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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윤제 지음 | 비즈니스북스
17,500원
16,630원
|
875P
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상에서 대하는 사람들, 오고 가는 감정, 마주치는 다양한 욕망 속에서 날마다 소모되는 자신을 발견한다. 또 내 의지 밖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혼돈과 위험도 종종 마주한다. 이렇게 소모되는 일상을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 지나 보내며 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자신을 잃는다. ‘내가 잘살고 있는 건가?’, ‘무엇을 위해 일하고, 무엇을 얻기 위해 살고 있는가?’, ‘나는 왜 항상 사람이 힘들고 어려운가?’ 멈추지 않는 인생의 질문들에 답을 찾지 못한 채 또 하루를 떠나보낸다.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가 수십 권의 고전에서 건져 올린 매일 습관처럼 읽어야 하는 고전 명문장 365개를 담았다. 《논어》, 《명심보감》, 《도덕경》, 《채근담》 등 불안을 다스리고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 평생 곁에 두고 읽어야 할 문장들을 엄선했다. 특히 요일별로 말(言), 태도(態度), 공부(學), 관계(關係), 부(金), 마음(心), 쉼(休)이라는 주제를 정해 매일 5분, 한 줄의 고전에 담긴 2,000년 궁극의 지혜로 인생의 내공을 기르도록 돕는다. 저자는 말한다. “한 줄의 고전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는다면 남다른 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인생의 성장과 궁극적인 변화를 바라는 독자들에게 짧지만 깊이 있고 강렬한 고전의 통찰과 지혜를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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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종엽 지음 | 창비
30,000원
27,000원
|
1,500P
관광객은 언제 여행자가 되는가 타오르는 삶의 시간을 어떻게 경험할 것인가 진정한 여행자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종횡무진 인문학 관광화된 세계에서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구하는 김종엽의 저서 『타오르는 시간: 여행자의 인문학』이 출간되었다. 한국사회의 굵직한 사건마다 의미 있는 발언을 보태온 사회학자 김종엽이 새롭게 제시하는 주제는 길었던 코로나19 시국 이후 모두의 열망이 된 ‘관광/여행’이다. 제도와 규율에 익숙해져 고유한 자기 경험을 잃어가고 있는 현대인의 일상은 ‘관광’만을 반복 체험할 뿐 진정한 ‘여행’에 이르지 못하는 관광객의 경험과 유사하다. 비행기로 어디든 오갈 수 있는 지구는 이제 인류에게 그리 넓은 장소가 아니며, 잘 짜인 여행 계획표를 소지한 우리는 목적지에서 무엇을 만날지 뻔히 알고 있지 않은가? 저자는 관광화된 세계에서 자유로운 여행자라는 자의식은 허위의식으로 전락하기 쉽다고 경고하며 어떻게 관광(일상)이 진정한 의미의 여행(삶)이 될 수 있는지 질문한다. 이 책의 목표는 관광/여행의 문화적 이분법을 넘어 관광이라는 일상화된 형식에서 여행의 의미를 구제하는 것이다. 저자는 사회학과 철학, 모빌리티의 발전사 등 다방면의 인문학적 지식을 교배하며 우리의 떠남과 이동, 머무름에 대한 총체적이고 현란한 사유를 펼친다. 여행을 갈구하는 첫 순간부터 목적지를 정하고,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숙소에 이르는 순간까지, 이 책은 여행의 모든 과정을 섬세하게 미분해 새로운 의미를 적층해놓았다. 저자가 짜놓은 ‘한국에서 스페인으로 향하는 여행기’라는 서사적 맥락 속에서 여행과 얽힌 인문학적 사유의 편린들이 눈부시게 빛난다. 저자 김종엽이 앞으로 집필하게 될 스페인-모로코 여행기를 위한 예비적 작업이기도 한 이 책은 이미 체험한 여행, 앞으로 떠날 여행의 의미뿐만 아니라 무색·무미·무취한 일상의 내적 의미를 극대화하는 ‘타오르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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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로버트 자레츠키 지음 | 윤종은 옮김 | 휴머니스트
18,000원
17,100원
|
900P
고립감과 두려움에서 해방되기 위해 재난 시대의 고전을 읽다 요양원에 고립된 이들을 돌보던 고전학자가 길어낸 사회적 재난을 넘어설 용기와 희망의 이야기 코로나19가 퍼져나간 지 어느새 수년이 지났다. 조금씩 일상이 회복되고 있다지만 여전히 확진자는 발생하고, 코로나로 숨진 수많은 목숨은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되었다. 바이러스가 누그러졌다고 생각할 때 연이어 발생한 참사는 지금이 바로 ‘사회적 재난의 시대’임을 실감케 한다. 팬데믹, 전쟁, 홍수, 다중인파 안전사고 등 끊임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사회적’이라는 수식을 붙이는 이유는, 이와 같은 재난의 예방과 대응이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의 몫이고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정치적 역량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승리는 언제나 일시적이다: 사회적 재난 시대의 고전 읽기》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2020년 초, 요양원에 고립된 이들을 위해 봉사에 나선 한 고전학자의 이야기다. 이 책의 저자 로버트 자레츠키는 거대한 규모의 재난 때문에 감금되다시피 한 사람들의 고립감과 두려움을 실감했고, 사람들이 계속 목숨을 잃는 상황에 무력감을 느꼈다. 정부 당국이 부주의할 때마다 희생되는 사람들의 숫자는 늘어만 갔다. 저자는 《페스트》의 한 구절을 빌어 이렇게 이야기한다. “병균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건강, 진실성, 순수 같은 것은 인간이 의지를 갖고 잠시도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은 결과”(16쪽)라고. 저자는 팬데믹이 안긴 불안과 두려움을 견디기 위해 재난의 시대에 쓰인 고전을 읽기 시작했다.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미셸 드 몽테뉴의 《수상록》, 대니얼 디포의 《전염병 연대기》,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는 전염병과 전쟁이 온 세상을 휩쓸던 시대에 태어났다. 재난 시대의 고전이 들려준 이야기는 한결같다. 재난은 인간에게 세상이 얼마나 부조리한지를 알려주며, 부조리 앞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것은 바로 ‘주의력’이라고. 우리는 고전을 읽음으로써 타인의 삶이 품은 맥락에 주의를 기울이고, 재난이 우리에게 끼친 영향을 보다 섬세하게 헤아릴 수 있다고. 우리가 나와 타인의 삶에 어떻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승리는 언제나 일시적이다》는 재난이 우리 사회를 끊임없이 뒤흔드는 지금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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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양승욱 지음 | 탐나는책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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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들어가는 글 4 주요 등장인물 10 서장 트로이아의 목마 17 1부 전쟁은 끝났으나 제1장 신들의 회의 39 제2장 텔레마코스의 출항 59 제3장 필로스에서 있었던 일들 77 제4장 스파르타에서 있었던 일들 95 제5장 오디세우스의 뗏목 127 제6장 나우시카 공주 145 2부 오디세우스의 모험은 계속되고 제7장 알키노오스 왕 159 제8장 파이아케스족과의 경기 171 제9장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 189 제10장 마녀 키르케 209 제11장 저승 232 제12장 괴물 스킬라와 카립디스 253 제13장 이타케에 도착하다 277 제14장 돼지치기 에우마이오스 293 제15장 텔레마코스의 귀국 308 3부 돌아온 영웅의 복수 제16장 아버지와 아들 323 제17장 텔레마코스의 귀가 338 제18장 이로스와의 권투시합 357 제19장 페넬로페와의 대담 370 제20장 구혼자들의 위기 384 제21장 오디세우스의 활 395 제22장 구혼자들의 최후 410 제23장 페넬로페와의 재회 428 제24장 모험의 끝 439 도판목록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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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이토 다카시 지음 | 김한나 옮김 | 유노책주
15,000원
14,250원
|
750P
프롤로그 인생을 창조적이고 열정적으로 바꾸는 지적 생활의 힘 1장. 왜 교양이 필요한가? /디지털 시대에 교양을 쌓는 일 매너는 있지만 용기는 부족해진 현대인들 인격에 깊이를 더하던 문화의 실종 교양을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 옛날 교양인들은 우아하게 연애했다 외적인 아름다움보다 중요한 내적인 아름다움 이해력은 사랑을 초월한다 평가 사회를 뛰어넘는 지성이 필요하다 늘 발전하려는 가치관을 갖자 읽을거리 1) 배움에 관한 국민적인 갈망이 있던 시대 2장. 교양은 써먹을 데가 많다 /교양이 선사하는 지적 자극의 세계 뉴턴은 왜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놀랐을까? 아이보다 지적인 어른의 호기심이 더 강하다 교양은 더 잘 즐기고 감동하기 위한 최소조건이다 코미디는 매우 지적인 분야이다 웃음도 지성과 공존한다 고전 작품도 웃으면서 읽을 수 있다 궁극의 지성은 직접 몸으로 익힌 지성이다 읽을거리 2) 누구든지 중산층이 되던 시대 3장. 무작정 읽기만 하는 건 소용없다 /교양을 키우는 방법 1 : 독서 정신적인 풍족함이 주는 커다란 만족감 살인범도 반성하게 하는 책의 힘 책을 통해 새로운 인격을 만난다 독서를 통한 공감은 쓸쓸함을 없앤다 지성에 대한 동경이 독서의 동기가 된다 동영상보다 활자가 상상력을 기른다 소설을 읽으며 찍는 머릿속 영화 한 편 애니메이션에는 상상할 여백이 없다 상상력은 지성의 날개가 된다 최고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지성이 쌓인다 해설과 비평을 읽으면 시야가 넓어진다 감성은 지성을 바탕으로 자란다 읽을거리 3) 지성과 교양에 대한 동경이 사라지던 시대 4장. 사람은 사람을 따라간다 /교양을 키우는 방법 2 : 인간관계 인격에 영향을 미치는 만남의 중요성 인연과 우연이 기회를 가져다준다 모임을 통해 대인관계를 넓혀라 타인을 공격하고 지적만 해서는 남는 게 없다 지적인 어른의 대화란 어떤 대화인가? 나이 차는 칭찬으로 극복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정신적인 멘토가 필요하다 상대방의 상식의 유무는 매우 중요하다 책과 작가 모두가 인생의 스승이다 읽을거리 4) 거리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특권 5장. 결과물이 없으면 시간 낭비다 /교양을 키우는 방법 3 : 창작 콘텐츠의 범람으로 수동적으로 변하는 사람들 일단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일이 중요하다 교양을 익히는 데 약간의 압력은 필요하다 서로에게 자극을 주는 환경이 배우기에 가장 좋다 다른 사람의 추천으로 넓히는 지식의 폭 지성을 쌓기 위해 쓰는 돈은 가성비가 다르다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빨리 시작하라 일은 귀찮아지기 전에 바로 처리한다 예정보다 앞당겨서 일하면 의욕이 떨어지지 않는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매한다 SNS의 문제점은 집중력의 중단에 있다 리드미컬한 운동이 집중력을 일으킨다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이주가 되자 읽을거리 5)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미디어 부록. 일본 최고의 교양인이 되기까지 /베스트셀러 작가의 교양 쌓기 나라를 위해 연구하려는 마음 가장 가치 있는 일에 대한 고민 불우한 시기를 견뎌내는 마음가짐 세상의 평균을 뛰어넘는 나만의 힘 기르기 시대를 초월한 신체문화와 정신문화의 계승 교육과 배움은 모두 축제다 한 명의 선생님에게 50만 명에 달하는 미래의 아이들이 있다 실력보다도 기회로 인생이 좌우되는 현실 지금 당장 대역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한다 교양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쌓아야 한다 에필로그 세계의 넓이를 아는 지성은 마음까지 강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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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경혁 지음 | 이상북스
18,000원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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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들어가며 1부 게임의 결제사 1장 결제가 없던 시절의 게임 여가로서의 게임 대규모 계산을 위한 장비, 컴퓨터의 출현 효율을 위한 기계장치로 놀이를 꿈꾸다 2장 동전투입식 결제 최초의 동전투입, 자판기와 근대의 동전투입 <퐁>, 동전투입식 디지털게임기의 시작 한국의 오락실과 동전투입 동전투입 결제의 의미 3장 가정용 콘솔 게임과 PC 게임 소형화된 컴퓨터, 개인화되는 컴퓨터 사용 한국에서의 콘솔과 PC 게임 이용, 대여에서 구매로의 전환 결제방식의 변화가 플레이의 변화를 이끌다 결제방식의 차이가 만든 장르와 문법의 변화 4장 불법복제 시대와 정품 유통 초창기 PC와 콘솔의 불법복제 양상 복제 vs 복제방지 정품화 시도와 좌절 와레즈, P2P, 잡지 번들 무료 게임 시대의 영향 5장 온라인 시대의 게임 결제 ESD의 등장과 그 개념 ‘스팀’의 등장과 발전, ESD의 대중화 온라인 게임의 결제양식 PC방 결제 온라인 결제로 줄어들기 시작한 불법복제 온라인 결제가 바꿔낸 게임 결제의 의미 사라지거나 변한 ‘구매’라는 말의 의미 6장 모바일 게임의 대두와 부분유료결제의 보편화 휴대 가능한 콘솔 게임기의 시작 휴대전화의 모바일 디바이스화와 모바일 게임 모바일 게임 시대와 함께 등장한 부분유료결제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난 오락실과 동전투입 2부 현질의 의미 1장 현질의 등장 비난과 인기를 동시에 품은 현질 게임 현질이란 무엇일까? 현질의 전제, 부분유료결제의 등장과 발전 자동전투와 확률형 아이템, 그리고 현질 2장 납금플레이 전통적인 게임플레이의 구조 매직서클의 붕괴 게임플레이는 늘 현실과 연계된 무엇이었다 현실과 긴밀하게 연계되는 게임플레이 납금플레이 3장 납금플레이 vs 현질 납금플레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오락실 시절의 납금플레이 게임사 바깥에서의 납금플레이 파생상품: PC방 대리 접속 서비스 〈리니지M〉의 납금플레이 구조 〈왕이 되는 자〉의 납금플레이 구조 현질로서의 납금플레이: 숙련도의 주체 변화 과정의 소멸 납금플레이에 대한 반발 또는 호응 4장 현질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현질에 대한 이용자들의 생각 사회관계로서의 게임 이해하기 매직서클, 납금플레이, 가상화폐, 그리고 메타버스와 P2E, NFT 나가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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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박혜윤 지음 | 다산초당
16,800원
15,120원
|
840P
지난해 널리 회자된 '숲속의 자본주의자'의 박혜윤 작가가 다산북스에서 출간하는 두 번째 책이다. 박혜윤 작가는 이 책에서 소로를 자연철학자나 평화주의자이기에 앞서 세상의 눈에 쓸모없어질 용기가 있었던 한 사람으로 재발견한다. 발전에 대한 강박에 시달리느라 스스로를 괴롭히는 도시인들에게 모순되고 불완전한 삶을 그대로 향유했던 소로의 지혜와 정답에 집착하지 않는 박혜윤 작가의 통찰력은 위로와 자유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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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김명식 지음 | 뜨인돌
18,000원
16,200원
|
900P
여는 글 : 기억의 공간, 다크 투어리즘을 시작하며 제1장 역사화된 기억공간 4·3의 기억 : 비설 봄 길 저편의 기억 ① : 여수 마래 제2터널과 오림터널공원 시간의 관문 : 라제통문과 노근리 쌍굴다리 사월병, 4·16의 기억 : 4·16생명안전공원 오월걸상에 앉은 5·18 : 오월걸상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 전태일기념관과 동대문 평화시장 노회찬을 기리며 : 살아 있는 것의 이유, 모란공원 제2장 일상의 기억공간 추모시설의 새로운 시각언어 : 매헌시민의숲 ‘일상의 추념’ 9·2거사 : 왈우 강우규 의사 동상 도시재생의 빛과 그림자 : 공중보행로, 서울로7017 시월의 문샤인 : 윤슬 서소문 밖 행형지의 변신 : 서소문역사공원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매일이 3·1절 : 안국역 건축의 공간과 공간 공동체 : 경주타워 봄 길 저편의 기억 ② :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제3장 해외의 기억공간 대지는 창공을 그리며 : UTA항공 772편 추모비 전범국가 독일의 세세한 반성 : 베를린의 덜 알려진 추모공간들 - 제3의 지대, 박해받은 동성애자 기념비 - 분서의 서가, 분서 기념 도서관 - 반전과 평화의 피에타를 품은, 신 위병소 - 죽음을 향한 플랫폼, 그루네발트역 17번 선로 닫는 글 : 기억의 재건축, 둔촌주공을 보내며 주석 | 출처 및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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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김욱동 지음 | 이숲
25,000원
23,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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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P
책머리에 9 제1장. 김환태와 심미주의 비평 15 아널드와 페이터의 유산 17 인상주의와 심미주의 비평 26 예술지상주의자 김환태 36 예술의 자율성과 자기목적성 44 비평의 창조성 또는 창조적 비평 52 주지주의 비판 60 비평 무용론과 비평의 임무 69 한국문학과 외국문학 84 제2장. 김동석과 사회주의 비평 99 김환태와 김동석 101 사회주의 비평가 김동석 105 ‘상아탑 정신’과 비평 115 산문시대와 비평 123 임화와 오장환 131 김기림과 정지용 151 순수와 비순수의 정체 165 셰익스피어의 현대성 176 제3장. 김기림과 절충주의 비평 193 언어 예술로서의 문학 196 고갈 또는 소진 의식 211 과학적 시학 또는 시의 과학 217 한국 신문학의 반성 225 정지용, 이상, 백석 232 문학 장르의 확산 245 주지주의와 모더니즘 260 자기반성과 새로운 문화 건설 277 절충주의 문학관 281 수사와 비평 294 김기림의 비평적 파산 300 참고문헌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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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판하이타오 지음 | 해의시간
22,000원
2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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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추천사: 무릇 지나는 것은 모두 시작이다: 샤오미의 10년을 향한 재출발 여는 말: 샤오미 10년, 때를 만나다 1부 샤오미의 탄생과 굴기 1장 레이쥔의 새 출발 라면 가게 앞에 멈춰선 벤츠 / 휴대폰 광팬 레이쥔의 꿈 / 효율혁명 / 나만의 속도로 전진 2장 미치기 위해 태어나다 동맹 모집 / 좁쌀죽의 약속 / 점점 진영을 갖추는 창립자 / 하드웨어로의 정식 진출 3장 새것의 탄생 매력적인 참여감 / 퀄컴과의 라이선스 계약 / 공급업체의 연이은 퇴짜 / 잉화다와 샤프 / 때를 기다리는 샤오미 / Mi1의 화려한 등장 4장 돌격, 앞으로 집에 돌아가지 않는 사람들 / 대대적인 공급망 개편 작업 / 미톡의 작전상 후퇴 / 순웨이펀드의 탄생 / 무한질주 / 크게 노래 부르며 달려드는 해 5장 출항을 시작한 샤오미의 생태계 한발 앞선 샤오미 모델 / 샤오미즈쟈를 위한 밑그림 / 짝퉁 시대의 종말을 고한 홍미의 탄생 / 8번째 창립자 / 출항에 나선 생태계 / 샤오미의 길 2부 위기 속에 전진 6장 영광 뒤에 숨겨진 그림자 중국 휴대폰의 전면 각성 / IoT라는 태풍의 길목 / 무럭무럭 자라는 생태계 / 글로벌화를 향한 샤오미의 여정 / 450억 달러 아래 감춰진 그림자 7장 끝없는 추락과 위기일발 사라진 플래그십폰333 / 해외 시장에서의 부진 / 오프라인 매장의 첫 도전 / 드러난 생태계 관리 방법론의 윤곽 / 마음의 짐을 덜다 8장 폭풍 속으로 위기의 공급망 / 레이쥔의 사과 / 샤오미 역사상 가장 긴 하루 / 휴대폰 부문을 접수한 레이쥔 / 샤오미의 새로운 공급책임자 / 샤오미즈쟈의 정식 출범 / 희망의 서광 / 세계 최초 풀스크린 휴대폰 3부 가장 젊은 글로벌 500대 기업 9장 거침없는 역주행 샤오미의 목숨줄 / 샤오미즈쟈의 오프라인 모험기 / 직거래 시스템을 통한 한계극복 / 억대 매출 클럽부터 요우핀 전자상거래까지 / AI와 샤오아이 / 인도 시장에서 1위에 오른 샤오미 /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 10장 파란만장 상장 스토리 “순이익은 영원히 5% 미만” / 발품으로 이룬 상장 / 분열식 성장과 조직의 구조조정 / 유럽 시장 개척 / AIoT 시장 공략 11장 새로운 시장, 새로운 여정 루웨이빙의 합류 / 거리와의 내기 / 중국 제조업 개조 / 가장 젊은 세계 500대 기업 후기: 다음 10년을 향해 감사의 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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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황상열 지음 | 바이북스
15,000원
14,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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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프롤로그_마흔과 쉰 사이에서 1부 마흔, 왜 공부가 필요한가? 마흔, 인문학 공부가 필요한 이유 | 일상에서 찾는 인문학 | 인문학은 나를 발견하는 학문 | 내가 생각하는 진짜 인문학이란? | 내가 다시 공부를 하는 이유 |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고 느낀다면 | 성공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 2부 마흔의 진짜 인생 공부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 | 인생은 릴레이 달리기다 | 인생에서 지우개로 지워야 할 것들 |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 | 촛불 같은 인생을 살자 | 인생의 또 다른 스승, ‘시간’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 | 인생에서 어려운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면 |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한 가지 공식 | 내가 생각하는 좋은 인생이란? | 인생은 실험의 연속이다 3부 마흔의 독서와 글쓰기 공부 독서의 끝은 글쓰기 | 책을 읽어도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는 사람들에게 | 글쓰기에 진심입니다 | 글쓰기의 3가지 방해요소 | 철학적 글쓰기 방법(SAW 글쓰기) | 글쓰기를 쉽게 시작하는 4가지 방법 | 삶의 모든 순간이 글감이 된다 | 스토리텔링 잘하는 법 | 글쓰기는 세상을 향한 나의 퍼포먼스 4부 마흔의 감정과 관계 공부 감정의 온도 | 현재 인간관계가 힘든 이유 | 무슨 일이 일어나든 결정할 수 있다 | 지속하느냐, 끊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화내지 말란 말이야 | 인간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 | 인상과 말투 좀 바꿔봐! 5부 마흔,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자 인생에 어떤 발자취를 남기고 싶으세요? | 하루도 그냥 보내지 말자 | 누군가의 씨앗을 깨우는 일도 중요하다 | 상실은 새로운 기회 | 내 삶을 사랑하자 | 살면서 나를 배신하지 않는 것들 | 자신의 껍질을 깨자 | 저평가된 우량주 | 이 세상에 오로지 하나뿐인 나 에필로그_시간을 견뎌야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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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강창래 지음 | 교유서가
22,000원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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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서문 1. 문학이란 무엇인가? 대학교수와 비평가들의 평가에 달려 있다? 문학은 독자가 만드는 것 혁명적인 성행위 보고서의 출현 『채털리 부인의 연인』, 뜻밖의 줄거리 나쁜 문장으로 쓰인 띵작? 〈정밀한 조사Scrutiny〉가 없었던 재판 적나라한 섹스 장면이 꼭 필요한가? 문학은 문학으로 읽어야 한다 2. 문학의 죽음에 대한 소문 논픽션은 없다 어떤 문학이 죽었다는 말인가? 값싼 교양교육 도구로서의 문학 3. 프랑스 문학 구체제의 숨통을 끊고 시작되다 사실주의, 대중의 삶에 대한 연구 신문연재소설로 대중과 호흡하다 작품은 새로운 독자들에 의해 다시 쓰인다 로맨틱한 자연주의 당국의 소송은 명작이라는 증거 자연주의,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 보들레르, 프랑스 상징주의의 시작 토탈 이클립스의 주인공들 바람구두를 신은 랭보 러시아 인형 같은 언어를 구사한 시인, 말라르메 현실의 감각으로 돌아온 발레리 4. 영국 문학 유행가 가사에 담은 로맨티시즘 독자를 경멸했던 작가들 오만과 편견의 시작 연구 논문으로서 사실주의 조금도 혁명적이지 않은 사회소설들 고급 독자의 탄생 5. 미국 문학 미국 문학?마크 트웨인 이전 미국인다운 문학, 가죽스타킹 이야기 주홍 글자에 쓰인, 진정 문학다운 문학 미스테리한 시와 소설의 에드거 앨런 포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허먼 멜빌 조용한 열정과 작은 아씨들 붉은 얼굴과 창백한 얼굴 인쇄소의 악마 월트 휘트먼 쓰레기 같은 극빈층의 언어, 마크 트웨인 6. 러시아 문학 『전쟁과 평화』에 프랑스어가 잔뜩 분열된 작가 도스토옙스키 푸시킨 이후 7. 국경을 넘어간 모더니즘 시인들 극적 독백에서 시작되다 선지자의 풍모, 윌리엄 예이츠 시인 클럽 주지주의자의 황무지 좌파의 피로감을 보인 휴 오든 8. 모더니즘 소설들 어둠의 심연, 지옥의 묵시록 치누아 아체베의 입장 같은 작품 다른 평가 제임스 조이스와 버지니아 울프 해설이 필요한 모더니즘 소설 에피파니의 의미와 효과 의식의 흐름 기법은 무엇이고 왜 어려운가? 울프는 어떻게 다른가? 제임스 조이스와 다른 점 의식의 흐름에 대한 이해 ‘의식의 흐름’을 사용한 작품은 많지 않다 잃어버린 시간 속에서 현대소설을 찾아내다 ?일종의 소설 특이한 서술 방법, 프루스트식 의식의 흐름 진실에 대한 강박적인 탐구 과정 9. 미국의 모더니즘 너무 달랐던 미국의 모더니스트들 약자의 시선으로 시대의 문제를! 존 스타인벡 빙산원리의 하드보일드, 헤밍웨이 파파 헤밍웨이의 젠더 문제 미국 최고 모더니스트의 소리와 분노 셰익스피어에게서 따오다 10. 문학이론?해석학, 정신분석학, 해체론까지 다양한 이론과 해석의 이유 모든 해석을 위한 발라드, 해석학 부분과 전체의 소통, 그 해석학적 순환 현대 해석학으로서 현상학 현상학으로 생각하는 방법 하이데거의 현실태와 질문 그 자체 해석의 행복한 융합에서 갈등까지 비평이론으로의 정신분석학 프로이트 이론이라는 픽션 프로이트 이후, 자크 라캉과 줄리아 크리스테바 상상계/상징계/실재 가부장제의 아브젝시옹 포스트모던 문학과 데리다의 해체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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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임스 체셔,올리버 우버티 지음 | 송예슬 옮김 | 윌북
28,000원
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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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P
- 4년간의 제작 기간, 2021년 북미와 영국 지도 제작상 4관왕에 빛나는 작품 - 이 세계의 과거, 현재, 미래, 보이지 않는 세계의 총체를 보여줄 단 한 권의 책 “진정한 훔볼트의 계승자”, “지도 제작자의 꿈을 이룬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북미와 영국 지도 분야 2021년 상을 휩쓴 지도책. 지도 제작자이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지리 정보학 교수인 제임스 체셔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수석 디자이너 올리버 우버티가 함께 4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한 책이다. 그들이 만들어낸 지도는 단순히 장소를 나타내고 위치를 찾는 도구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총체를 단번에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구다. 이들이 다루는 대상은 과거와 현재, 세계 구석구석 온갖 장소를 넘나든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증언을 따라 만든 ‘구술 이동 지도’를 들여다보면 당사자의 내밀한 기억과 역사적 박해가 교차하는 거대한 흐름이 한눈에 펼쳐지고, 베트남전쟁 비밀작전 경로를 촘촘히 표시한 지도는닉슨 대통령과 미국의 기밀을 드러낸다. 노예무역의 시작과 끝 장소를 매치한 그래픽을 따라가면 어느덧 눈앞에 거대한 공모의 실상이 형체를 드러낸다. 이산화질소의 분포를 나타낸 지도를 보면 배기가스를 더 많이 뿜어내는 산업과 나라를 또렷하게 볼 수 있다. 해수면 변화를 시계열로 겹친 지도는 마치 침몰하는 섬을 표현한 그림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 세계의 수많은 움직임이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크고 작은 패턴을 이 책의 저자들은 가장 효과적인 지도의 형태로 가공해 펼쳐놓았다. 그들이 포착한 시각화된 빅데이터는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이 세계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독자들은 세계의 진짜 진실을 마주하고, 인류의 흐름에 대한 지정학적 통찰과, 데이터를 해석하는 힘을 얻게 된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60여 개의 컬러 지도마다 담긴 풍부한 스토리텔링, 이들을 아우르는 금박 양장 제본까지 소장 가치를 갖춘 한 권의 예술성 높은 지리 교양서로서, 2차원의 지도 위에 3, 4차원의 현실을 효과적으로 펼쳐놓기 위해 동원한 다양한 방법론이 책 말미 부록에 실려 지리와 지정학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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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임홍택 지음 | 와이즈베리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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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우리가 믿어온 ‘공정’의 기준이 뒤집어진다!” <90년생이 온다> 이후 4년, 그 사이 뭐가 어떻게 달라진 건가? 수 년 전,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는 당시 대통령을 포함한 수백만 독자들에게 ‘세대론’이란 생각거리를 제공했다. 사실 책의 목적은 90년생이라는, 인류 최초로 목격된 희귀 종족의 습성을 관찰해 “쟤들은 이렇대”라고 설명하기 위한 게 아니었다. 책을 쓴 작가 본인도 ‘특정한 누군가만의 문화’라는 분류 자체가 편견이라 말하고 있다. 세대를 다루고 있지만 세대를 가르기 위한 건 아니었다는 얘기다. 오히려 방치된 채 점점 깊어지고 있는 세대 간 갈등의 골을 수면 위로 드러내려는 의도였다. ‘건강한 논의’가 책의 궁극적 목적이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갈등의 골은 한도 끝도 없이 깊어졌다. 서로 다르다는 사실은 이해의 대상이 아닌 싸움의 소재가 되었다. 사실 세대 갈등에 있어 서로 이해하는 것 말고는 딱히 해답이 없는 게 사실이다. BC1700년경 수메르 석판 한 귀퉁이에 “(자녀에게) 철 좀 들어라, 왜 그렇게 버릇이 없느냐”란 낯익은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는 사실은, 인류가 발전해온 지난 수천 년간 세대 갈등의 해법만큼은 찾아내지 못했다는 걸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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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러미 리프킨 지음 | 안진환 옮김 | 민음사
26,000원
2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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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P
세계적인 미래학자 리프킨이 말하는 문명사의 대전환 “진보의 시대에서 회복력 시대로, 역사의 중심축이 이동한다” 바이러스가 계속 출현하고 기후는 따뜻해지고 있으며 지구는 야생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우리 인간 종은 현재 주변에서 벌어지는 대혼란에 대책이 없는 상태다. 산업 발전을 이끈 효율성의 원칙이 우리를 지구의 지배적인 종으로 두었지만 결국 자연계의 파멸을 이끌었다. 어떻게 대멸종을 피하고 삶을 지속할 것인가?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경제?사회사상가 제러미 리프킨은 『회복력 시대』에서 죽어 가는 진보의 시대를 해체하고 부상하는 새로운 문명의 서사를 제시한다. 8년의 집필 기간 끝에 완성되어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2022년 11월 1일 동시 출간되는 이 책은 그가 50년에 걸쳐 글로벌 경제와 사회, 거버넌스 혁신, 기후변화 등에 대해 연구한 결과가 집대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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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조지프 헨릭 지음 | 유강은 옮김 | 21세기북스
42,000원
3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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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P
“위어드(WEIRD): 현대 서구 문명의 번영을 가져온 5가지 키워드” 서구의(Western), 교육 수준이 높고(Educated), 산업화한(Industrialized), 부유하고(Rich), 민주적인(Democratic) “서구 사회의 독특한 심리, 문화, 제도는 어떻게 세상의 주류가 되었을까?” 서구의(Western), 교육 수준이 높고(Educated), 산업화된(Industrialized), 부유하고(Rich), 민주적인(Democratic) 사람들. 세상은 이들을 ‘WEIRD(위어드)’라고 부른다. 오늘날 국제 사회의 주류라고 여겨지는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가진 이 집단은 역사 속에서 등장한 세계의 많은 지역, 그리고 지금까지 살았던 대다수 사람과 달리 대단히 개인주의적이고, 자기에 집착하고, 통제 지향적이며, 남들 하는 대로 따라 하지 않고, 분석적인 동시에 낯선 사람을 신뢰한다. 이들은 관계와 사회적 역할보다 자기 자신, 즉 자신의 특성과 성취, 열망 등에 초점을 맞춘다. 과연 이 집단은 어떻게 이렇게 독특한 심리를 갖게 된 걸까? 또 이런 심리적 차이는 지난 몇 세기에 걸친 산업혁명과 유럽의 전 지구적 팽창에서 어떤 역할을 했을까? 《위어드》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다루며 인류학과 심리학, 경제학과 진화생물학의 첨단 연구를 하나로 엮는다. 가족 구조, 결혼, 종교의 기원과 진화를 탐구한 끝에, 저자는 이 제도들이 인간이 생각하고, 느끼고, 세계를 지각하는 방식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담아냈다. 또한 일부일처 핵가족의 기원을 고대 후기까지 추적하며 로마가톨릭교회가 가장 기본적인 인간 제도(결혼과 친족 제도)를 변형시킴으로써 어떻게 의도치 않게 사람들의 심리를 변화시키고 서구 문명의 궤적을 이동시켰는지를 보여준다. 광대한 범위에 걸쳐 놀랍도록 세부적인 사실을 파고든다는 점에서 도발적이고 매력적인 이 책은 문화와 제도와 심리가 어떻게 서로를 모양 짓는지를 탐구하고, 이런 사실이 우리 인간의 가장 개인적인 자아 인식과 인류 역사를 움직이는 대규모 사회·정치·경제적 힘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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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조국 지음 | 오마이북
22,000원
2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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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쓰러지지 않고 세상 속을 걸어가는 사유와 성찰 《사회계약론》부터 《영구 평화론》까지 법학자 조국이 선택한 열다섯 권의 고전과 그 사상가들을 만나다 《조국의 법고전 산책》은 저자 조국이 고른 법과 관련된 고전 15권을 중심으로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그것이 지금의 한국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밝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법고전의 사상은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법과 제도 속에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 저자는 법고전의 보석 같은 문장을 뽑아내고 숨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면서 이를 한국 사회에 적용해보자고 말한다. 자유, 평등, 법치, 사회계약, 평화, 소수자 보호, 시민불복종, 저항권, 죄형법정주의, 사법심사 등 법학의 핵심 개념을 통해 한국 사회의 법과 정의가 무엇인지 다시 돌아본다. 어려운 고전을 다루고 있지만, 강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조국의 법고전 산책》을 통해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나은 세상으로 걸어가는 사유와 성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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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김영민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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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사상사 연구자이자 칼럼니스트인 김영민 서울대 교수가 들려주는 인생의 허무와 더불어 사는 법. 북송시대 문장가 소식의 「적벽부」를 모티프 삼아, 인류의 보편적 문제인 ‘허무’에 대한 오래된 사유의 결과물을 그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포착해내고 재해석했다. 허무라는 주제를 다룬 만큼 죽음과 해골이 등장하지만, 김영민식의 유머와 통찰 덕분에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게 허무를 직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을 경험한 이라면 그의 글을 통해 일상을 버틸 수 있는 작은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천천히 읽을수록, 곁에 두고 오래 음미할수록 그 가치가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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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도서관여행자 지음 | 마티
17,000원
16,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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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마티의 온(on) 시리즈 2권이 출간되었다. 소셜 미디어에서 도서관 애호가이자 비평가로 정평이 난 ‘도서관여행자’의 『도서관은 살아 있다』이다. 미국에서 공공도서관 사서로 일했던 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100선보다 동네도서관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사연에 관심이 많다. 사서가 입술에 검지를 갖다 대며 “쉬이잇!” 엄포를 놓는 사람이 아니라 이용자와 지역 공동체의 필요에 활기차게 응답하는 사람임을, 도서관이 그 어떤 공간보다 동사들로 가득한 공간임을 이 책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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