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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마커스 브릿지워터 지음 | 선영화 옮김 | 더퀘스트
17,200원
16,340원
|
860P
전 세계 약 100만 명이 선택한 인기 정원사의 인생이라는 흙을 뚫고 마침내 꽃을 피우는 방법 “우리는 멈춰 있는 게 아니라 싹을 틔울 준비 중입니다 식물을 보면 틀림없이 평화로운 상태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식물은 혹독한 날씨, 부러진 잎자루, 상처 난 뿌리, 답답한 공간 같은 역경에 직면하더라도 생명이 붙어 있는 한 계속해서 자신의 속도에 맞춰 균형을 유지하려고 고군분투한다. 그렇게 식물은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줄기와 잎을 밀어 올리면서 성장해나간다. _본문 중에서 사람들은 새로운 식물을 맞이하면 마음이 들떠 그저 빨리 자라길 바라거나 무언가 변화의 조짐이 나타 나길 기대하곤 한다. 그러다 보면 식물을 충분히 보살피고 있는지 걱정이 들어 자꾸 물을 주거나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본다. 이러한 조급한 태도는 좋은 의도였다 해도 오히려 식물에 해가 된다. 인생도 비슷하다. 식물을 돌보는 법을 주제로 전 세계 10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마커스 브릿지워 터는 “성장을 밀어붙이는 방식으로는 식물도, 사람도 모두 자라게 할 수 없다”라고 말한다. 저마다 고유의 의지가 있고 필요도 제각각인 식물과 사람은 공통적으로 성장을 ‘북돋아야’ 한다. 빠르게 가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고통스러운 것만은 아니다. 느긋한 속도를 즐기면서도 씨앗이 성장하며 거치는 모든 단계를 감탄하며 바라볼 수 있다. 각자에게 맞는 속도는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즐거움을 찾는 재미를 선사해주며, 마침내 고대하던 존재가 완성되는 모습을 보는 기쁨은 우리에게 큰 선물이 된다. 식물의 속도에 맞춰 피워 낸 꽃이 아름답고 건강하듯이, 우리의 인생에도 저마다의 속도가 있다. 이 책은 나를 북돋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 인생의 역경을 헤쳐나가는 방법 등에 관한 식물의 16가지 지혜를 담고 있다. 저자는 마약, 폭력, 범죄가 만연한 동네에서 선천적인 병, 피부색으로 인한 폭력과 차 별 등을 겪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경험에 피하지 않고 맞서며 자랐다. 식물에게서 배운 삶의 지혜 덕분이었 다.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과 식물을 돌보는 법이 빚어낸 삶의 철학을 통해 당신도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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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오누키 도모코 지음 | 최재혁 옮김 | 혜화1117
21,000원
18,900원
|
1,050P
일본에서 최초 출간된 이중섭에 관한 책, 다시 돌아와 한국에서 출간되다 2016년 이중섭 화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국립현대미술관의 ‘이중섭, 백 년의 신화’ 전시는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설 정도로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다. 수많은 인파가 몰린 이 전시는 한국 내에서 이중섭 화가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되었다. 그때 그 전시를 본 수많은 사람 가운데 일본 마이니치 신문사 서울 특파원으로 와 있던 오누키 도모코 기자가 있었다. 그 전시를 통해 이른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늘 꼽히는, 흔히들 국민 화가라 불리는 이중섭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오누키 도모코 기자는 이후 약 7년여에 걸쳐 이중섭의 생애와 예술가로서의 족적을 좇아 취재를 이어나갔다. 그렇게 쌓인 취재의 결과물은 2020년 일본 3대 출판사로 꼽히는 쇼가쿠칸 논픽션 대상작으로 선정된 뒤 2021년 일본 최초의 이중섭 평전으로 출간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2023년, 이중섭의 나라 한국에서 번역, 출간되기에 이르렀다. 말하자면 2016년 한국에서 처음 이중섭을 만난 뒤 일본에서 출간한 책이 다시 돌아와 한국의 독자들 앞에 선보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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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카렌 암스트롱 지음 | 배국원, 유지황 옮김 | 교양인
36,000원
32,400원
|
1,800P
카렌 암스트롱을 세계적인 종교학자로 탄생시킨 우리 시대의 고전! 신의 의미와 종교의 본질을 밝히는 최고의 안내서! “절망에 빠지기보다는 희망을 찾기 위해 아프고 고통스러운 삶일지라도 가치가 있다고 믿기 위해 인간은 신을 찾아왔다” “인간은 자기가 누구인지 깨닫자마자 신을 찾고 숭배하기 시작했다” 인간의 정신은 왜 그토록 신에게로 향하는가? 인류의 역사는 ‘신’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신 안에서 안식을 얻기 전까지 모든 영혼은 불안하다”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이나 “신이 존재한다면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사르트르의 선언은 인간의 삶에서 신이 차지하는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신은 고통스러운 삶 한가운데서 위안과 위로를 주는 존재였고, 억압적 관념에 인간을 묶어놓고 자유와 해방을 가로막는 존재이기도 했다. 인간의 정신은 왜 신에게로 향하는 걸까? 기원전 2000년경부터 현재까지 4천 년간 수많은 문명과 나라가 소멸하고 태어나는 격렬한 역사의 진동 속에서 신의 의미는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 세계적인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의 대표작 《신의 역사》는 출간 이후 30년 동안 종교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군림해 온 명실상부한 우리 시대의 고전이다. 암스트롱은 이 책에서 세 유일신 종교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에 초점을 맞춰 인간이 ‘신’을 어떻게 사유하고 상상해 왔는지 탐구한다. “인간은 왜 신을 찾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해 고대 바빌로니아의 창조 신화에서부터 19세기 포이어바흐, 니체, 프로이트의 ‘무신론’에 이르기까지 인류사를 뒤흔든 신에 관한 모든 혁명적인 사유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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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장정제 지음 | 지식의숲
20,000원
19,000원
|
1,000P
좋아하는 건축가 있으세요? 마음에 공간 하나쯤 품을 수 있다면 삶이 조금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요? 미켈란젤로부터 김중업까지 역사가 기록한 건축거장 19인 중 좋아하는 건축가 한 명쯤 있을걸요. 우리가 머무는 공간에 대해 사유하지 않으면 우리의 존재를 사고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르코르뷔지에, 안도 다다오, 자하 하디드… 이름은 너무나 익숙하지만 잘 모르는 건축가들 세계적인 건축거장과 그들이 창조한 공간을 살펴볼까요? “건축은 공간으로 번역된 시대의 의지다.” _미스 반 데어 로에 “집은 거주를 위한 보물상자가 되어야 한다.” _르코르뷔지에 “실재하는 사물은 그 자체의 마법을 지니고 있다.” _페터 춤토르 “사회는 그 사회만의 훌륭한 이미지를 요구한다. 그것이 바로 건축가의 일이다.” _발터 그로피우스 “우리 시대의 건축이 없다면 우리 문명의 정신도 없다.” _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건축가의 궁극적 목적은 낙원의 창조다.” _알바 알토 “심지어 벽돌조차 대단한 것이 되고자 한다.” _루이스 이저도어 칸 “360도의 각이 있다. 왜 90도에만 집착하는가?” _자하 하디드 “건축은 당신을 흥분시키고, 진정시키고, 사고하게 만들어야 한다.” _자하 하디드 “건축은 전능함과 무능함의 위험한 혼합이다.” _렘 콜하스 “가장 훌륭한 작품은 자기 자신을 표현한 것이다.” _프랭크 게리 “건축은 형태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지식의 형태다.” _베르나르 추미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공간을 빌려왔다.” _안도 다다오 “우리는 투명한 건축을 구축하려고 한다.” _SANAA “도시는 24시간의 예술이다.” _김수근 “건축가는 시대를 지켜보는 목격자여야 한다.” _김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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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러셀 로버츠 지음 | 이지연 옮김 | 세계사
17,800원
16,020원
|
890P
★ 30만의 선택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저자 8년 만의 신작 ★ 노벨상 수상자, 세계적 석학 그리고 당대의 거장들이 인정한 ‘SNS의 현자’ ★ 최재천, 박재연, 앤절라 더크워스, 팀 페리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강력 추천 “지금, 당신의 고민은 무엇입니까?” 인생의 갈림길에서 삶의 정답을 찾아 나선 천재 과학자, 경제학자, 사상가, 시인, 청소부… 엄청나게 시끄럽고 그래서 아름다운 여행이 시작된다! 〈타임 매거진〉 기사에 따르면 인간은 매일 수천 개의 크고 작은 결정에 직면한다고 한다. 그 수가 하루 평균 35,000개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민하는 존재’, 인간의 숙명인 것이다. 그중에는 어떤 색 옷을 입을지 혹은 어떤 음료를 마실지 같은 소소한 문제도 있지만, 우리를 진짜 고민하게 하는 것은 결혼, 출산, 취업, 이직, 독립 등과 관련된 인생의 중대사들이다. 결혼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아이를 가질 것인가 말 것인가 같은 문제들을 저자는 ‘답이 없는 문제’라고 부른다. 말하자면 인생의 갈림길 같은 것으로, 어느 쪽이 옳은지도 분명하지 않고 이 길을 택했을 때 다른 길의 결과는 끝까지 알 수 없으며 지금의 선택이 나라는 사람을 규정하고 내 미래 또한 결정한다. 가 보기 전에는 어느 길이 최선인지 답을 알 수 없는 것이다. 미래를 알 수 없으니 우리는 불안하고 불안하니 결정을 미룬다. 전작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로 30만 한국 독자들에게 ‘애덤 스미스의 삶의 지혜’를 전했던 러셀 로버츠가 이번엔 ‘불확실한 세상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이란 주제로 8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감당해야 할 문제들, 하지만 데이터나 과학적 방법론으로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인생의 딜레마에 부딪혔을 때 우리는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하는가? 결심이 필요한 순간에 우리를 이끌고 지탱해 주는 것들은 무엇인가? 인간의 무모한 도전에 필연적으로 찾아오게 되는 두려움과 상실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가? 이러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저자는 인생의 정답을 찾기 위해 골몰했던 천재 과학자, 경제학자, 사상가, 시인, 미식축구 감독, 청소부 등 다양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추적한다. 또한 선택과 관련된 현대의 여러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일상의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재미난 비유를 통해 인생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들려준다. 그는 말한다. 인생이란 지도 없이 지구를 여행하는 것과 같다고. 그 마법 같은 여행에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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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샤를 페렝 지음 | 타인의사유
16,800원
15,120원
|
840P
사르트르, 피카소, 안나 카레니나, 알랭 바디우… 철학과 예술과 문학을 넘나들며 풀어낸 만남에 대한 섬세한 탐구 출간 즉시 프랑스 전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만남에 대한 섬세한 탐구서. 작가이자 철학자인 저자가 프로이트, 마르틴 부버, 레비나스, 사르트르, 시몬 베유, 알랭 바디우 등 20세기 철학자들의 빛나는 사유와 소설, 영화, 그림 등 다양한 프리즘을 통해 만남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만남은 우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드러내고 세상으로 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삶이라는 모험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고. 내가 나 자신과 만나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만남이 반드시 필요하다.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내가 아닌 다른 존재와 만나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만남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볼 수 있게 된다면, 우리는 지적인 자양분이 되어준 작품들을, 우리 일상의 크고 작은 인연들을 그리고 우리의 삶 그 자체를 지금까지와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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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김종철 지음 | 사이드웨이
18,000원
16,200원
|
900P
오직 자신을 믿고, 자기 안의 중심을 잡고, 세상에 휩쓸리지 않았던 스무 명의 ‘각별한 당신’ 세상의 압력과 관성에 맞서 나답게 살아가는 건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자신을 단단하게 믿고, 오랫동안 뚝심 있게 살아왔던 사람들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30여 년간 기자 생활을 했던 김종철은 2016년부터 여섯 해 동안 그처럼 ‘나답게 살아왔던’ 백여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그중에서도 지금 우리에게 가장 울림을 줄 수 있는 스무 사람의 기록이 『각별한 당신: 오랫동안 자기답게 살아온 사람들』이란 한 권의 책에 담겼다. 이 책의 ‘각별한 당신’들은 세상의 기준이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에게 충실하면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가꿔왔다. 고(故) 변희수는 자신의 성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군의 차별과 맞서 싸웠고, 강수돌은 6년이나 빨리 대학 교수직을 그만두고 지역의 작은 마을에서 생태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다. 최말자는 50여 년 만에 자신이 당했던 성폭행 피해를 국가에 따져 묻는 중이고, 김수억과 송경동, 신순애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이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단식을 하거나 감옥에 다녀왔다. 임현정은 “음악은 경쟁이 아니라 자유”라고 외치면서 정말로 그렇게 사는 피아니스트가 되었고, 정재민은 인생은 수학 문제 같은 것이 아니라면서 판사 일을 그만두었으며, 이준원은 8년간 학교 앞에서 홀로 자취하며 ‘좋은 교육’을 실천했다.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는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지만, 이 책에서 자신의 삶을 들려주는 ‘각별한 당신’들은 내로남불과 거리가 멀다. 그들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자신이 믿고 따르는 가치를 자기 삶 속에 앞장서서 옮겨왔다. 그들은 세상과 사회를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거나 가파른 언어를 구사하는 대신, 자신의 자리에서 ‘나부터’ 바뀌고, ‘나부터’ 실천하려 노력했던 사람들이다. 김종철의 말처럼, 비록 눈에 잘 띄지 않을지 몰라도 우리 주위에는 분명 타인의 눈보다 자신의 잣대에 더 엄격한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만이 우리에게 더불어 사는 세계의 새로운 전망을 보여줄 수 있다. 『각별한 당신』은 그러한 전망으로 꽉 채워진 ‘사람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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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김경집 지음 | 김영사
16,800원
15,960원
|
840P
1.5배속으로 보면 생각하는 힘도 1.5배 강해질까? 읽기, 쓰기, 그다음은 ‘만지기’다! 말과 글을 만지는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의 생각의 주도권을 되찾고 콘텐츠를 만드는 언어 감각 훈련법 보고 듣고 읽을 것이 넘쳐난다. 빨리감기와 건너뛰기, 요약본이 없으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다. 되도록 빨리, 가능한 한 많이 알아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1.5배속’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그런데 1.5배 빨리 보면 생각하는 힘도 1.5배 강해질까? 《언어사춘기》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등을 통해 언어와 창의성의 관계에 주목해온 김경집 교수의 신작 《어른의 말글 감각》은 언어의 속도를 조절해 생각의 주도권을 되찾고 콘텐츠를 이끌어내는 ‘언어 만지기’를 소개한다.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등의 낱말뿐 아니라 시 한 편, 지도 속 지명 하나, 속담 한 줄, 심지어 웹툰 한 컷까지. 만지고 흔들고 맡고 맛보다 보면, 판을 뒤집고 새로움을 창조하는 콘텐츠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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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박웅현 지음 | 인티N
17,500원
15,750원
|
875P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는 『책은 도끼다』 대한민국 대표 광고인 박웅현이 자신만의 독법으로 읽어낸 시대의 ‘도끼들’ 이 책은 출간 후 45만 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책은 도끼다』의 개정판이다. 인문학을 바탕으로 광고를 만들며 주목받은 광고인 박웅현이 자신에게 ‘울림’을 주었던 책들을 이야기한다. 재출간되는 개정판은 사양에 변화를 주어 무게감을 덜었고, ‘책은 우리 삶에 던지는 날카로운 질문’이라는 의미를 어두운 바다와 부서지는 포말로 은유적으로 표현해 표지에 담았다. 기존 도서의 핵심은 그대로 두고 글을 다듬었으며 도서 안의 사진과 그림은 새로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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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판덩 지음 | 유연지 옮김 | 미디어숲
19,800원
17,820원
|
990P
6천만 독자가 따르는 독서회 리더 판덩이 설명하는 맹자의 지혜! “한 차원 높은 삶의 지혜, 맹자” 불확실한 세상에 휘둘리지도, 꺾이지도 않는 단단한 내면을 만드는 법 이 책의 저자 판덩은 6천만 명이 넘는 회원이 소속된 전자책 앱 ‘판덩독서’의 리더다. 그는 맹자의 가르침에 삶의 본질을 깨우치는 지혜가 들어 있다고 강조한다. 불안을 벗어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돌보아야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맹자에게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맹자』는 유교 경전인 사서(四書) 중 하나다. 맹자는 언변에 능했던 만큼 그의 문장에도 힘이 넘쳤다. 과거 2000년 동안 집집마다 『맹자』를 읊고 암송해 왔을 만큼, 맹자의 사상과 철학은 사람들이 정신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맹자는 ‘근심과 걱정이 결국 나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고, 편안하고 안락함이 나를 죽음으로 내몰 것이다’, ‘나는 나의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 ‘천만 명의 적이 가로막아도 나는 내 길을 가겠다’ 등 명언을 남겨 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이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고 있다. 판덩은 수년간 『맹자』를 깊이 연구한 끝에 ‘판덩, 『맹자』에 대해 이야기하다’라는 강좌를 만들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이 강좌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맹자』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들을 현대인의 실생활에 접목해 풀이했다. 초심, 인생의 순리, 선택, 교우, 반성, 선한 마음, 성장의 방향 등 7가지 주제에 53가지 인생 지혜를 담고 있다. 이 책에는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삶의 순리에 따라 인생의 중요한 고비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가 들어 있다. 또 벗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자신의 발전을 위해 어떤 방법으로 반성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판덩은 선한 마음이 어떤 기적을 만들어 내는지, 인생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에 관한 맹자의 가르침을 친절한 설명과 풍부한 비유로 독자 스스로 깨우치도록 돕는다. 그는 이 책에 담긴 53가지 맹자의 지혜를 자기 것으로 만든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의 승자로 우뚝 서는 데 충분하다고 단언한다. 누구나 맹자의 글을 옆에 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도움을 받는다면 그 누구 앞에서라도, 또 어떤 상황을 마주치더라도 자신만의 중심을 잃지 않고 호연지기가 넘치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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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로스 도슨 지음 | 박영민 옮김 | 프리렉
20,000원
18,000원
|
1,000P
“정보 과잉에 압도당하고 말 건가요, 과잉 속에서 성공하는 법을 배울 건가요?” 정보 과부하 시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보 문해력Information Literacy이 필요하다! 날마다 몰라보게 빨리 변화하는 세상, 방대한 정보의 바다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눈앞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볼 건 너무 많고, 할 일도 너무 많습니다. 버겁도록 넘쳐나는 정보는 우리를 ‘익사시킬’ 만큼 위협적이지만, 그 속에는 분명 오늘날 가치 있는 모든 경제적·정신적 원천이 있습니다. 이 무한한 정보를 적절히 읽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역량이야말로 현재 성공과 행복을 이뤄낼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 ‘정보 문해력’이 곧 우리의 일상, 생활, 직업, 성공을 결정하는 핵심입니다. 그러나 ‘정보를 잘 다루는 법’이 뭐냐고 하면, 선뜻 말하기 어렵습니다. 여기 저명 미래학자 로스 도슨이 25년 간의 연구를 토대로 정리한 명쾌한 답이 있습니다. 우리 뇌를 ‘정보 두뇌’로 진화시킬 5가지 역량을 계발하세요. 먼저 정보를 찾는 이유를 알고, 정보를 의미 패턴으로 바꿀 틀을 짭니다. 그 틀로 내게 가치 있는 정보를 걸러내세요. 6가지 집중 모드로 시간을 200% 활용하면 효율이 극대화될 겁니다. 이 4가지 힘을 합쳐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통합한다면, 기회를 포착하고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의 명확한 비전, 체계적인 가이드, 유용한 팁과 질문을 통해 과잉 정보를 “나의 풍부한 전문지식, 날카로운 통찰, 더 높은 성과”로 정제해줄 정보 습관과 전략을 세워보세요. 정보 문해력을 갖추는 순간, 이 시대의 성공과 번영이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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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허버트 드레이퍼스,숀 도런스 켈리 지음 | 김동규 옮김 | 사월의책
21,000원
18,900원
|
1,050P
허무주의의 시대에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매혹적인 통찰 책 한 권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리라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어떤 책은 우리 삶을 괴롭히는 문제의 근원을 뿌리째 드러내어 직시하게 해준다. 우리는 그 책으로 인해 삶이 바뀌지는 않을지언정 적어도 우리 삶의 연원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2,500년에 걸친 서양 고전들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들 현대인의 실존 상황, 우리의 문화적 위기를 저 어두컴컴한 내장 깊은 곳에서부터 끄집어내어 성찰한다. 튼튼하게 고정된 닻 하나 없이 부유하는 우리의 일상, 우리 삶의 불안과 허무, 즉 삶의 의미와 무의미의 문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책이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단 하나다. 우리가 아무런 의심 없이 찬양하는 ‘개인의 자율성’, ‘자유로운 존재로서의 자아’는 우리 삶에 무슨 의미를 가져다주는가? 저자들은 현대인이 겪는 삶의 피로감과, 허무와 우울의 시대적 병증이 ‘자율적 존재로서의 인간’이라는 그릇된 신념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한다. 자기를 벗어나 세상의 온갖 사물과 조우하고, 우리 앞에서 “빛나는 모든 것들”을 깨닫는 데서 삶의 의미가 회복될 수 있음을 감동적으로 설파한다. 한국판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2023년 ‘리커버 에디션’으로 새 단장한 이 책은 그간 많은 독자, 평론가, 언론의 추천으로 해마다 중쇄를 거듭한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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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조원재 지음 | 다산북스
18,800원
16,920원
|
940P
★ 40만 베스트셀러 『방구석 미술관』 조원재 신작 ★ ★ 김정운, 최재천, 김소영 강력 추천! ★ “예술을 통해 구현되는 ‘의미 있는 삶’의 실마리가 되어줄 책!” _김정운(문화심리학자, 나름 화가) 미술은 고상하고 우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부수며, 40만 독자를 쉽고 재미있는 미술의 세계로 안내했던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의 저자 조원재가 인문×예술 교양서 『삶은 예술로 빛난다』로 돌아왔다. 약 3년 만의 신작이다. 전작이 예술가의 삶과 작품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예술을 매개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우리가 예술로부터 진정 얻어야 하는 것은 예술 지식이 아닌, 삶의 지혜라고 말한다. 매일 반복되는 지겨운 삶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비밀은 무엇인지, 우리가 노력 없이도 가질 수 있는 천부적인 재능은 무엇인지, 자기 자신으로 산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등에 대해 탐색해 나간다. 획일화된 기준으로 쓸모와 효용가치로만 판단되는 사회, 각박하고 메마른 세상. 오직 예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삶을 예술로 빛나게 할 27번의 지적 여정에 독자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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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김범준 지음 | 빅피시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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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들이 남아 있다” 흔들리고 불안한 마음을 다잡아주는 철학자들의 말들 쉬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요구되는 것은 점점 더 많아진다. 하지만 새로 도전하기란 쉽지 않고, 원하는 것을 선택하기에는 책임져야 할 것이 많다. 매일 마음을 다잡으며 잘 살아보려고 애쓰지만,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여전히 불안하다. 이 책은 공자, 노자, 순자, 맹자, 묵자와 같은 위대한 지적 거인들이 남긴 천년의 고전을 통해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고 마음을 지켜내는 오래된 지혜를 전한다. 배우는 사람은 결코 나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특히 돈과 명예, 인간관계와 갈등, 욕심과 내려놓음 가운데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이들에게 비우고, 내려놓을수록 인생이 풍요로워진다고 전한다. 때로는 가장 가까운 사람조차 힘과 위로가 되지 않는 순간이 있다. 이때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먼저 걸으며, 인생의 답을 제시한 철학자들에게 의지해 보자. 무겁던 마음이 가벼워지고, 어려웠던 인생이 한결 쉬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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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박성건 지음 | 쌤앤파커스
17,500원
15,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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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P
약 200만 년 전 최초의 인류부터 글로벌 백만장자까지, 전 세계 은행 잔고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는 멜로디의 유혹! 기발한 아이템으로 떼돈을 번 괴짜 사업가 ‘일론 머스크’, 캐시미어를 두른 늑대라 불리는 명품그룹 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뜨겁게 돈을 사랑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손안의 혁명 아이폰을 탄생시킨 애플의 ‘스티브 잡스’, 현대그룹을 일군 작은 거인 ‘정주영’ 회장 등. 기업가나 투자자로 이름을 날리거나 자기 분야에 성공을 거둔 인물 곁에는 평생 영감을 안겨준 ‘특별한 음악들’이 존재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들은 하나같이 광적인 음악애호가들이었다. 과연 세상을 바꾼 위대한 백만장자들은 어떤 음악을 들었을까? 그리고 이렇게 얻은 음악적 영감을 어떻게 자신의 삶과 사업에 활용했을까? 책은 ‘예술’과 ‘자본’이라는 치명적 만남을 통해 그들만의 사적이고 은밀한 취향은 물론, 음악에 관한 뛰어난 관점과 통찰을 파고든다. 또 소리가 미치는 풍족한 정신세계를 바탕으로 결정적인 순간마다 발현되는 잠재능력에 관한 흥미롭고 유익한 성공 스토리도 함께 들려준다. 집중력과 창의력은 물론, 최면력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투자력을 올리고 사고력을 키우는 위대한 향연의 서막. 두 귀를 활짝 여는 지금 이 순간, 역사에 흐르는 돈의 물줄기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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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미셸 드 세르토 지음 | 신지은 옮김 | 문학동네
28,000원
26,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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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P
“이 책을 보통의 인간에게 바친다. 평범한 영웅. 여기저기 흩어진 인물, 무수히 많은 보행자 말이다.” 대중은 딴짓을 한다 사람들은 종종 회사에서 딴짓을 한다. 복잡하게 꼬인 일을 주먹구구식으로 헤쳐나가기도 하며, 때때의 임기응변으로 코앞에 닥친 어려움을 능청스럽게 피하기도 한다. 요샛말로 ‘월급 루팡’으로 불릴 만한 그들의 행동에 대단한 뜻이나 별다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행위는 거시 구조나 정책 용어로는 포착되지 않는 ‘아무것도 아닌 것’에 가깝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방식으로 고용주가 강요하는 촘촘한 시스템을 피해 스스로의 업무 방식을 ‘발명한다’. 『일상의 발명』은 오늘날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대중이 어떤 방식으로 저항하는지 흥미롭게 설명한 책이다. 저자 미셸 드 세르토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게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표현한다. 그리고 그들의 일상적 행위 속에서 인간의 놀랄 만한 창조성을 발견한다. 일견 수동적이고 무의미해 보이는 행위가 오히려 기성의 구조 속에 모호함과 애매함을 만들어내고, 그렇게 생겨난 틈새 속에 대중은 자신의 창조적 흔적을 무수히 남긴다. 뤼스 지아르가 정확하게 지적했듯이, 세르토는 대부분의 학자들이 단순한 획일화와 권위에 대한 복종을 읽어내는 대중의 일상적 행위에서 창조적인 미시저항을 발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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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리베카 솔닛 지음 | 홍한별 옮김 | 반비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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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현시대 가장 주목받는 사상가 중 한 명인 리베카 솔닛의 두 번째 이야기책, 신선한 활력으로 가득한 『깨어 있는 숲속의 공주』가 출간되었다. 솔닛은 ‘잠자는 공주’의 수동성 때문에 동화 다시 쓰기의 대상에서, 그리고 페미니스트들의 재해석에서 외면되어 온 고전 동화를 활기 넘치는 모험의 이야기, 위기로 가득한 우리 시대에 필요한 삶과 예술의 윤리를 품은 이야기로 변신시킨다. 저자는 잠자는 공주 아이다의 자매, 즉 ‘깨어 있는’ 공주 마야를 또 다른 주인공으로 삼아 이야기의 중심을 다른 인물로 옮기는 문학적 전통 위에서 새로운 서사를 펼쳐 낸다. 잠자는 공주는 자신을 깨워 줄 왕자를 기다리며 잠만 자는 수동적 상태에서 탈피해 활동적인 꿈 생활을 경험하고, 직접 역경을 헤쳐 나간다. 이 책은 동화 다시 쓰기 실천의 탁월한 사례로, 젠더·인종·계급·문화적 차별과 소수자를 향한 편견을 담고 있는 많은 전래 동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동시에 솔닛의 동화는 ‘정치적 올바름’뿐 아니라 문학적 아름다움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섬세한 묘사, 포근하고 활력적인 유머와 공감을 바탕으로 낡은 관념을 떨쳐 버린 옛이야기는 생생한 상징과 은유, 인물의 결연한 태도, 마법적 순간의 생기 등 그것이 간직한 고유한 미덕이 나아갈 수 있는 새롭고 의미 있는 방향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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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데구치 하루아키 지음 | 장민주 옮김 | 더퀘스트
17,000원
16,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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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삶의 문제는 ‘옛 문장의 지혜’를 빌려 해결할 수 있다 50년간 이어온 1만 권의 독서로 선별한 인생의 문장들 멘토가 부재한 시대에는 힘들거나 조언이 필요할 때 명언에서 힘을 얻는다. 과거로부터 전해져온 인류의 다양한 지혜가 응축된 명언을 통해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문장에는 지혜와 통찰, 감동 그리고 재미까지 인생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50년간 1만 권의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응축해온 저자는 고이 모아두었던 인생의 문장들을 엮어 책으로 펴냈다. 좌절할 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 성찰이 필요할 때 저자는 인생의 문장들을 곱씹으며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 삶의 비전을 만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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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사라 채니 지음 | 이혜경 옮김 | 와이즈베리
19,000원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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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P
이 책을 읽기 전에 프롤로그: 나는 정상인가 1장 정상성은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적용되어왔는가 표준의 탄생 / 평균인, 최초의 정상적 인간 / 정상 상태와 병리 상태 / 정상성의 한계 / 집단에 어울리는 사람이 된다는 것 2장 내 몸은 정상인가 우리가 신체를 바라보는 방식 / 아름다움이란 신화 / 비만과 정상 / XS보다 작은 사이즈 / 인간의 또 다른 매력들 / 정상적인 신체란 무엇인가 3장 내 마음은 정상인가 폐쇄 정신 병동에서 / 환청의 의미 / 위대한 비정상인들 / 신경증, 새로운 표준이 되다 / 정상적인 정신이란 무엇인가 4장 내 성생활은 정상인가 성을 둘러싼 다른 생각들 / 자위에 대한 비난과 오해 / 동성애는 죄인가 / 성의 스펙트럼 / 라이크 어 버진 / 그래서 정상적인 섹스란 무엇인가 5장 내 감정은 정상인가 무서운데 웃음이 나와 / 가슴이 찢어지는 슬픔 / 굳게 다문 입술 / 원초적 열정 / 감정 측정 기계 / 사이코패스, 감정 없는 안드로이드 / 감정과 함께 살아가기 6장 내 아이들은 정상인가 엄마 아빠가 너를 망쳤어 / 뚱뚱하고 건강한 아이 / IQ 테스트에 관한 함의 / 문제 아동이라고? / 아이의 감정 건강 / 수줍음부터 과잉행동까지 / 정상적인 아동, 비정상적인 부모 7장 사회는 정상인가 팬데믹 세상에서 / 사회 유기체라는 식민지 시대의 유산 / 공동체 속의 중산층 / 기준이 된 도시의 백인 중산층 / 미래의 지도자들 / 새로운 표준 에필로그: 정상성을 넘어 감사의 말 정상성에 관한 도표와 질문지 그림 목록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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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최장순 지음 | 더퀘스트
17,800원
16,9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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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P
10만부 베스트셀러 《기획자의 습관》 저자의 신작!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보이지 않던 세상이 보인다! 무미건조한 일상을 무궁무진한 영감으로 가득 채우는 생각들! 기획과 생활의 감도를 높이는 데일리 크리에이티브 북 구찌, CJ, 크래프톤, kasina, 텐센트비디오, 마켓컬리, 빅히트뮤직 등 국내외 가장 핫한 브랜드의 컨설팅을 지휘해온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장순 저자가 일상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생각의 향연을 펼친다. 토끼굴 속으로 들어간 순간 기상천외하고 희한한 모험 속으로 빠져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이 책은 독자를 새로운 관점, 놀라운 세계, 기발한 생각으로 입장시키는 초대장이다. 혹시 길거리에 우수수 떨어진 신용대출의 명함을 눈여겨본 적 있는가? 《일상의 빈칸》에서는 이들을 그냥 버리는 전단지가 아니라 ‘자영업자, 직장인, 여성 등 타겟팅’을 달리한 치열한 마케팅 메시지로 분석한다. 얼마 안 되는 텍스트로 고객의 시선을 끌어야 하는 건 거리의 ‘간판’도 마찬가지다. 차가운 금속성을 띤 간판도 비일상적 환상을 지향하는 이상주의, 혜택을 직설적으로 제안하는 공리주의, 유머와 미학을 드러내는 쾌락주의처럼 저마다 다른 얼굴을 띠고 있다. 이렇듯 같은 일상도 다르게 눈여겨보는 접근을 통해 우리는 뉴스 사진 한 컷에 숨겨진 이면의 의도를 읽어낼 수 있으며, 레트로한 ‘핫플’ 카페 인테리어가 어떤 욕망을 드러내는지 가늠하는 탐정이 될 수 있다. “일상은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터전이다. 그 터전에 익숙해질수록 우린 권태에 빠진다. 권태감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상으로 만들기 위한 모든 생각과 행동이 우리의 생활을 찬란하게 빛나게 할 거라 믿는다.” (저자의 말 중에서) 이 책을 보는 동안, 무미건조했던 일상은 무궁무진한 인문학과 마케팅, 기획, 브랜딩, 통통 튀는 상상과 반짝이는 영감의 빈칸으로 가득 찬 세상이 된다. 지금 고민하는 카피, 마케팅, 패키징, 기획 아이디어는 따로 먼 곳에 있지 않다. 오늘 먹은 간식에도, 동료와 수다를 떤 카페에도, 올려다본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에도 있다. 《일상의 빈칸》을 펼치는 순간 독자는 평소에 무시하거나 놓치는 부분을 더욱 기획자의 눈으로 주목하게 될 것이다. 그런 빈칸들을 찾아내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채워나가는 힘이 생길 것이다. 주변의 일상적인 사물, 사건, 인간관계 등이 모두 크리에이티브의 소재가 된다. 이제 당신이 그 빈칸을 멋지게 채울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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