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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고이즈미 마키오 지음 | 곽범신 옮김 | 로그인
16,000원
14,400원
|
800P
재미있고 신기한 영단어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엮어낸 영단어 탄생의 비밀 - 어원을 중심으로 역사, 인물, 신화, 문학, 질병, 우주를 아우르는 지적 향연이 펼쳐진다 “I'm a Cancer.” 언뜻 암이라는 뜻으로 알아듣고 놀랄 만하다. 그런데 여기서 cancer는 암이 아니라 ‘게자리’라는 뜻이다. “난 게자리야”라는 말인 셈. 그런데 어떻게 cancer가 암도 되고 게자리도 되는 걸까? 그냥 그렇다고 하니 무작정 외우면 되는 걸까? 아니, ‘왜’ 그런지 알아야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되고 더 머릿속에 오래 남지 않을까? 그 ‘왜’를 설명해주는 것이 바로 어원이다. 《영단어 인문학》은 어원뿐 아니라 역사, 인물, 신화, 문학, 질병, 우주 등 그 뒤에 씨줄과 날줄처럼 엮인 이야기를 간명하고도 재미있게 풀어낸다. 한 단어에 한두 페이지 분량이라 책장이 휙휙 넘어가지만 사실 책은 원서를 포함한 방대한 자료, 사료와 씨름한 결과물이다. 누구보다 영어를 사랑하는 못 말리는 영어 ‘덕후’이자 영어표현 연구가, 오랫동안 영어 텍스트를 다뤄온 편집자인 저자의 집요한 노력이 엿보이는 책이라 하겠다. 어원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가운데 그는 일상적으로 흔히 쓰는 영단어 뒤에 재미있고 신기한 어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중에서도 120개를 추려 선보였다. 영단어의 뿌리, 그에 대한 해설, 어원과 관련된 배경지식, 단어의 의미 변화, 그 뒤편에 담긴 이야기가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단어는 문화의 산물이기에 긴 시간 동안 변화한 단어의 자취를 살피다 보면 영어 문화권의 사고방식, 언어감각까지 두루 키울 수 있다. 영단어만이 아니라 교양까지 쌓을 수 있어 책의 매력이 남다르다. 참고로, cancer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로 게를 뜻하는 karkinos(카르키노스)인데 암이 생긴 부위의 혈관이나 림프관이 마치 게가 다리를 벌린 것처럼 부채꼴로 뻗어 나와 있어서 해당 단어의 출발점이 되었다. 현대 영어에서는 cancer는 질병인 암, crab은 바다나 강에서 사는 생물인 게로 의미가 나뉘지만 서양 점성술에서는 예외다. Cancer와 Crab이 모두 게자리를 가리킨다. 외국인과 별자리에 대해 대화 하면서 “What's you sign?(별자리가 뭐예요?)”라고 물으며 친밀감을 쌓아보는 것도 좋겠다. 이때 “I’m a Cancer”, “I’m a Crab”이라고 한다면 게자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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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고이즈미 마키오 지음 | 곽범신 옮김 | 로그인(이퍼블릭)
17,000원
15,300원
|
850P
Welcome to the Idiom World 읽기만 해도 영어 감성과 표현력이 풍부해지는 영어 교양서 - 관용어를 중심으로 생활상과 인생관, 역사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tie the knot, a piece of cake, red-handed, forty winks…… 매듭을 묶다, 케이크 한 조각, 빨간 손으로, 마흔 번의 윙크…… 이게 무슨 말일까? 알쏭달쏭 수수께끼도 아니고? 순서대로 살펴보자면 ‘결혼하다’, ‘식은 죽 먹기’, ‘현행범으로’, ‘잠깐의 낮잠’이라는 뜻이다. 뜻을 듣고 보니 그럴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실 관용어의 세계가 그렇다. 문 밖에서 보면 무슨 말인지 영 감을 잡기 어렵지만, 일단 문을 열고 들어서면 찰떡처럼 상황에 들어맞아 자꾸만 쓰고 싶어지는 표현. 우리말도 마찬가지 아니던가. ‘발이 넓다’거나 ‘얼굴이 두껍다’는 말은 외국인이 들으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의아한 표정을 짓겠지만 우리에겐 익숙하고 그 말만이 전달할 수 있는 뉘앙스가 있다. 《관용어의 세계》는 영어를 더 가깝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누구보다 영어를 사랑하는 자칭 영어 ‘덕후’이자 영어표현 연구가 그리고 긴 시간 영어 텍스트를 다뤄온 편집자다. 그런 그가 신기하고 재미있고 때로 충격적이기까지 했던 관용어를 수십 년간 수집했고 왜 그런 표현이 생겨났는지를 톺아보고 정리한 책이 바로 《관용어의 세계》이다. 인생, 업무, 식물, 동물, 인체, 색깔, 숫자 등의 11개 주제에 156개의 관용어를 표제어로 다루는데, 156개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표현이나 정반대 상황에서 쓸 만한 표현, 사용된 단어가 쓰인 짚고 넘어갈 만한 다른 표현까지 갖가지 관용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흥미롭게 이어진다. 옆에 앉아 옛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스토리텔링 덕분에 굳이 외우지 않아도 머릿속에 관용표현이 자연스레 각인된다는 것은 다른 책은 흉내 낼 수 없는 이 책만의 장점이다. 관용어란 오랫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굳어진 표현이다. 그렇기에 필연적으로 역사와 문화가 바탕이 된다. 그 시작점을 되짚어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엮어냈기에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레 교양이 쌓이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책은 영어 학습자에게는 영어 공부에 재미를 붙여주는 다정한 초대장 같은 역할을, 관심사가 다양한 호기심 많은 독자에게는 해당 지식을 풍부하게 전달해주는 매개 역할을 한다. 술술 읽기만 했는데 영어 감각이 생겨나고 영어 표현이 입에 붙고 교양까지 쌓이는 즐거운 경험을 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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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최대환 지음 | 책밥상
17,800원
16,020원
|
890P
철학자가 초대하는 사계절의 철학과 음악 사용법! 계절은, 마음에 길을 내고, 음악은, 고단한 일상을 나아가게 한다 인간이 불행한 시기를 겪을 때도 계절은 어김없이 오고 가며 자신의 일을 성실힌 이뤄내고 또 미련 없이 다음 계절에 자리를 넘겨준다. 그 순환의 힘 덕에 쓰러지는 마음을 추슬러 다시 일어날 의욕을 끌어 모으는 우리는, 계절에 기대어 삶에 의미를 찾고 인생에 희망을 걸기도 한다. 이 시대의 사려 깊은 철학자이자 인문학자, 최대환 신부가 변화하는 계절 속에서 깊게 묵상한 생각들과 그때마다 애정으로 찾아들었던 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이 책은 각자가 변화와 흐름의 순간에서 ‘내 마음의 계절’을 감지하고 그 속에 소중히 간직된 ‘음표’를 찾는 것이, 삶의 의미를 일깨우고 일상의 리듬을 회복하는 비범한 순간임을 알게 한다. 각 계절을 쫓아 마음의 옷을 갈아입고, 좋은 음악을 찾아 듣는 것은, 철학하는 마음과 다르지 않으며 행복을 구하는 우리들이 가장 우선해야 하는 일임을 일깨워주는 이 책은, 불안과 우울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마음에 힘을 주고 일으켜 세워 나아가게 해 더 좋은 삶, 더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구체적인 방법을 친절하고도 교양 있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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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정춘수 지음 | 부키
19,000원
17,100원
|
950P
한문과 우리말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한자어와 한문을 품격 있게 쓰도록 하는 한문 독해 멘토링 수업! 한문 독해를 시작하는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하는 우리말과 한문의 차이를 중심으로 한문의 문장 구조, 어순, 표현 방식 등을 익히고 한문 독해 감각을 기르는 입문서. 한문을 이해하려면 우선 우리말과 한문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게 필수이지만 번역할 때 그 차이가 어떻게 표현되는지 세세히 짚어주는 책이 드물었다. 형태가 바뀌지 않고도 역할과 뜻이 달라지는 한문, 조사가 붙고 어미가 바뀌고 활용을 하는 우리말. 《한문 독해 첫걸음》은 두 언어의 차이를 비교해 가며 한문 초보자가 겪는 실질적 어려움을 덜도록 했다. 이 책에는 표현 내용에 따라 68편으로 나눈 322구의 한문 문장이 실려 있다. ≪논어≫ ≪맹자≫ ≪장자≫ ≪노자≫ ≪통감절요≫ ≪사기≫ 같은 중국의 한문 고전과 ≪삼국유사≫ ≪난중일기≫ ≪열하일기≫처럼 우리 한문 고전에서 뽑아낸 문장이다. 또 현대에 들어 가치가 높아진 ≪관자≫ ≪순자≫ ≪묵자≫ ≪한비자≫ 같은 문헌에서도 발췌했다. 모두 우리말과 다른 한문의 특성이 잘 녹아 있는 문장이다. 이들 문장으로 독해 연습을 하며 자신이 모르는 것이 한자 뜻인지, 역할에 따른 의미 전용인지, 문장의 의미 맥락인지, 한문의 구조인지 등을 구분할 수 있다면 한문 독해의 반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한문을 읽고 해석하면서 문장의 맥락을 살피고 단어와 조사를 선택하다 보면 저절로 어휘력, 문장력, 문해력이 길러진다. 바로 글을 읽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힘이 쌓이는 것이다. 해석은 사유를 깊게 하는 과정이기에 사유를 담는 우리말 또한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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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다이앤 애커먼 지음 | 작가정신
28,000원
25,200원
|
1,400P
‘자연의 언어를 문학의 언어로 번역하는 작가’ 다이앤 애커먼의 『감각의 박물학』이 2004년 국내 출간된 이후 19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독특한 자연주의 감성과 과학적 관찰력, 폭넓은 철학적 사색이 담긴 글로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해온 다이앤 애커먼은 오리온 북어워드와 피터 라반 시문학상, 헨리 데이비드 소로 상, 스티븐 호킹상 등을 수상하고 “뛰어난 묘사, 끝없이 샘솟는 통찰, 불굴의 낙천성으로 국보 반열에 오른 일급 저자”(재레드 다이아몬드)라는 극찬을 받은 작가다. 인간과 자연, 우주의 조화를 ‘감각’이라는 프리즘으로 조망한 『감각의 박물학』은 다이앤 애커먼의 대표작으로 출간 즉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국내외 유수 언론사와 명사들로부터 “매우 재미있고, 매우 신랄하다. 인간 감각을 시적 표현으로 풀어내고 있다”(《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감각을 받아들이는 가장 풍요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뉴욕타임스》), “예술과 민속학, 생리학에서 물리학에 이르는 ‘감각의 지식’을 쏟아 박물학이라는 제목에 무색함이 없다”(《동아일보》), “감각의 향연 속에서 우리는 쾌락의 기쁨, 활기, 생명력, 심미적 열정, 낙관주의를 얻는다”(장석주, 《주간경향》)는 찬사와 함께 독보적인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감각의 박물학』은 예술과 철학, 인류학과 과학을 넘나들면서 여섯 가지 감각의 기원과 진화과정을 탐구하고, 감각이 문화에 따라 얼마나 다르며 역사적으로 얼마나 유사한지를 살펴보는 책이다. 또한 감각과 관련된 관습과 행동양식 및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생명체의 다양한 면면과 궁극적으로는 인간 삶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풍부한 지식에 섬세한 감성을 더한 글쓰기로 유명한 다이앤 애커먼은 후각과 촉각, 미각, 청각, 시각, 공감각까지, 감각이 만들어지고 성장하고 변화하여 소멸하는 그 모든 과정을 한 편의 시처럼 풀어내고, 다양한 역사적, 과학적 사례는 물론 사적인 경험을 곁들여 세상과 인간을 잇는 연결고리인 감각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세핀 왕비의 트레이드마크인 제비꽃 향, 결혼 전 머리카락을 자르는 유대인 여자들, 프렌치 키스의 유래, 섹스와 음식의 관계, 18세기 영국의 사디즘적인 요리법, 고통의 화학작용, 지구가 들려주는 무한한 자연의 멜로디, 원래는 투명한 북금 곰의 털…… 사향노루 냄새의 호르몬 효과에서 접촉의 생물학적 필요까지, 저자는 인간을 둘러싼 감각 세계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향기로운 냄새에, 달콤한 맛에, 따뜻한 감촉에 행복해하는 인간은 이 우주에 태어나서 레테의 강을 건너갈 때까지 감각을 통해 생명을 지탱하고, 그 기억과 인상을 통해 더 나은 감각을 재창조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감각이라는 창을 통해 인간과 자연, 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지평을 열고, 나아가 ‘나’라는 존재를 인식하기 위한 인간의 오랜 발자취를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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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정병설 지음 | 문학동네
15,000원
14,250원
|
750P
국문학자의 시선으로 대한민국 곳곳의 숨은 역사와 문학의 자취를 탐구한 책이다. 여행기이자 문학 안내서, 장소의 역사책이다. 서울대에서 ‘한국문학과 여행’이라는 교양과목을 맡아 가르치면서 때때로 답사 다니고 여행하며 쓴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책은 여행 가이드가 아니다. 가이드에서 볼 수 없는 연구자의 깊이 있는 지식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책은 궁극의 여행 안내서다. 사진 찍기 좋은 맛집을 소개하는 정보는 많으나 어떻게 하면 우리가 여행에서 최고의 충만감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은 찾기 어렵다. 이 책에는 약간의 해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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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성종상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19,500원
17,550원
|
975P
글을 시작하며 PART 1 1. 사랑도 기쁨도 영원한 것은 없었다. 평생 쉴 곳을 찾아 헤맨_ 헤르만 헤세 그의 영혼의 안식처였던 정원들 2. 18년의 유배 생활, 최고의 실학자이자 개혁자로 평가되는_ 다산 정약용 그가 꿈꾸었던 이상적인 거처의 면모 3. 고요함 속에서 조용히 사색과 명상을 즐겼던 독일 최고의 문호_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충동과 열정을 탁월한 성취로 이끌어내 준 그의 정원들 4. 태어난 지 오십 년 만에 이제야 겨우 반 쪽 집을 지었네 외진 곳에 있으니 찾아오는 이 드물고 산 깊어 해 빨리 져서 쉬이 저녁 된다네_ 퇴계 이황 5. 신생국 미국의 국가이념을 마련한 건국의 아버지_ 토머스 제퍼슨 그의 꿈과 이상의 공간적 표상으로서 정원 6. 진지한 환경운동가, 지속가능한 자연순환 생태의 중요성을 평생 따른_찰스 3세 영국 국왕. 남다른 철학과 삶의 실천 현장으로서의 정원 PART 2 7. 불굴의 용기와 의지로 나라를 지켜낸 위대한 영국인_ 윈스턴 처칠 용기와 인내의 원천이었던 그의 정원 8. 조선 왕 중 꽃과 나무를 가장 많은 심은_ 정조대왕 평생 슬픔으로 남은 아버지를 그리며 궁궐 후원에서 정치적 위상을 드높이다 9. 빛과 바람, 시간에 따라 변하는 꽃과 나무에서 최고의 화가로 탄생한 사람_클로드 모네 꽃과 나무와 빛으로 땅에 그림을 그리다 10. 열일곱, 좌절된 벼슬의 꿈을 버리고 죽을 때까지 운둔자의 삶을 지켜낸_ 소쇄옹 양산보 곧은 선비의 강인함을 오늘날까지 지켜낸 사대부 정원 소쇄원 11. 분분한 인간 세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늙은 가짜 어부’를 자처한_ 고산 윤선도 이루지 못한 출사의 꿈을 산수 간 원림에서 예술로 승화시키다 12. 조선 최고의 금수저이자 문예부흥가로 짧은 삶을 살았던_ 안평대군 아버지의 유언과 형의 권력욕 사이 그를 숨 쉬게 했던 산수풍경 글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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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서경식 지음 | 돌베개
12,000원
11,400원
|
600P
<나의 서양미술 순례>, <소년의 눈물>의 지은이 서경식이 런던, 잘츠부르크, 카셀, 광주 등을 여행하며 쓴 에세이. 디아스포라라는 말은 원래 '이산'離散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로, 팔레스타인 땅을 떠나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이산 유대인과 그 공동체를 가리킨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자기가 속해 있던 공동체와 땅을 떠나도록 강요당한 사람들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새롭게 규정된다. 재일조선인으로 은밀하거나 노골적인 차별과 억압을 일상처럼 겪으며 살아왔고, '유학생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각각 19년, 17년의 옥고를 치룬 서승과 서준식의 동생으로 오랜 세월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힘들게 지낸 삶이 바탕이 되어 그의 '디아스포라 기행'은 몇 겹의 소수자들만이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진실들을 섬세하게 포착해낸다.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에서 시작해 근대의 정치체계까지 아우르며, 난해하거나 현란하지 않은 언어로 '다이스포라'로 상징되는 근대의 억압과 정치체제를 진지하게 사유한다. 광주에서 망월동에서 연주되는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를 들으며 느낀 감상, 휴머니즘, 자유주의, 개인주의라는 근대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했던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와 '어제의 세계'를 떠올리는 것 등이 대표적인 예. 한 사회에서 소수자로 산다는 것, 과거에 자기 민족을 지배한 자의 언어를 모어로 삼아 살아간다는 것은 곧 자신이 누구인가, 자신은 왜 남들과 다른가를 끊임없이 자문해야 하는 삶을 의미한다. 불안하고 예민한 정체성을 안고 살아가는 '추방당한' 이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지은이의 담담한 서술이 그의 삶과 어우러져 오히려 더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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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한동일 지음 | 흐름
18,000원
17,100원
|
9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동아시아 최초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 한동일의 지식을 넘어 삶의 근본을 탐색하는 최고의 강의! 2023년 〈개정증보판〉 전격 발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가 라틴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원고 수록 2017년 출간되어 당해 언론과 서점가에서 올해의 책, 올해의 저자로 선정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스테디셀러 『라틴어 수업』이 2023년 개정증보판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새로 단장된 이 책에는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며 바라본 세계에 대한 한동일의 성찰을 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가 라틴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원고를 추가로 수록했다. 이 책은 한국인 최초, 동아시아 최초 바티칸 대법원 로타 로마나(Rota Romana) 변호사인 한동일이 서강대학교에서 진행했던 강의를 글로 옮긴 것이다. 라틴어의 체계, 라틴어에서 파생한 유럽의 언어들을 시작으로 그리스 로마 시대의 문화, 사회 제도, 법, 종교 등을 포함해 오늘날의 이탈리아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 여기에 더해 저자인 한동일은 자신의 유학 시절 경험과 공부의 어려움, 장점과 단점에 대한 성찰, 관계의 문제 등 삶의 면면을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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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박일환 지음 | 사람in
17,000원
15,300원
|
850P
발밤발밤 배우고, 댕글댕글 읽으면 어휘력이 쌓이는 우리말 공부. 댕그랑댕그랑, 사부작사부작, 오롱조롱, 왕배야덕배야…. 우리말의 우수성 중 하나는 어휘가 매우 다양하면서도 풍부하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의성의태어의 풍부함은 그 어떤 언어보다 월등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국어사전 안에만 갇혀 있는 의성의태어가 무척 많아 안타깝다. 이 책은 국어사전 안에서만 겨우 숨 쉬고 있는 의성의태어를 꺼내와 다양한 범주로 나눠 세심하게 풀어냈다. 너무 잘 알려진 낱말은 제외하고, 의미 있는 분석과 해설이 가능한 낱말 중심으로 엮었다. 독특한 의성의태어들이 탄생한 유래나 배경, 나아가 조어법까지 곁들임으로써 우리말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담았다. 일상에서 글을 쓰거나 대화를 할 때 이 책에 실린 의성의태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해보자. 리듬감과 생동감을 주는 의성의태어를 사용하면, 밋밋했던 말글이 한층 더 특별해진다. 매일 조금씩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어휘의 폭과 깊이가 늘어 더욱 풍요로운 언어생활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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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패트릭 푸트 지음 | 김정한 옮김 | 이터
16,800원
15,120원
|
840P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름과 단어의 기원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책 속에 펼쳐진다. 어원의 유래가 시작되는 곳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단어들은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뿌리를 둘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도 살짝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도시에서 안전하게 노는 대신, 수역을 항해하고 역사적인 장소에 뛰어들게 만든다. 하지만 다시 인간의 이름과 성씨를 조사함으로써 단단한 땅에 안전하게 발을 올려놓는다. 이 책에서 알아낸 사실들을 혼자만 알고, 즐기지 말고 세상과 공유하자. 여러분의 친구, 가족, 동료, 그리고 반 친구들에게 말하자.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할 수 있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어원 지식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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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우베 요쿰 지음 | 박희라 옮김 | 마인드큐브
18,000원
16,200원
|
900P
처음 단계에서는 돌과 뼈에 새겨진 무늬로서의 책에 대해서, 운반 가능한 기호의 전달자로서 오랫동안 유지됐던 책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과거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바로 그 최첨단에 현혹되지 않고 호도되지 않았을 때 에만 열릴 수 있는 열려진 미래에 대해서 설명한다. 책을 읽을 때 정말로 자기가 무엇을 읽어야 할지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책이라는 지식저장 매체의 역사에 대한 방대하고 정교한 분석과 설명을 담고 있다. 머나먼 최초에서부터 21세기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책의 역사를 7개의 장─벽에 새겨진 책, 손에 든 책, 도서관의 책, 성스러운 책, 기계로 만들어진 책, 산업적 책, 전자책─으로 구분하여 생생히 풀어놓고 있다. 선사시대의 동굴벽화에서부터 쐐기문자, 중세의 코덱스, 문고본과 디지털 시대까지를 아우르는 광범한 역사적 지평은 그래픽 기록의 의미와 그 무한한 형식의 풍부함을 분명히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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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릭 루빈 지음 | 정지현 옮김 | 코쿤북스
19,800원
17,820원
|
990P
많은 유명 프로듀서들은 전성기를 대표하는 특정한 사운드로 알려져 있다. 릭 루빈은 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장르와 전통의 예술가들이 진정한 자신이 되고, 진실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그의 특기이다. 말리부 해변가에 위치한 그의 스튜디오 샹그릴라(Shangri-La)는 바로 그런 공간이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시 창조성을 되찾기 위해 샹그릴라에서 루빈과 함께 작업하기를 희망했다. 루빈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부과한 기대를 초월하도록 돕는 연습법을 만들었고, 이것이 사람들을 경이를 느끼는 순수한 상태에 다시 연결시켰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창의성이 어디에서 오고, 어디에서 오지 않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이를 통해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특정한 결과물을 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창의성은 모든 사람의 삶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 모두는 그 공간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다. 루빈에 따르면, 삶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의무는 거의 없다. 『창조적 행위』는 예술가의 길을 누구라도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하기 위한 아름답고도 관대한 탐구의 과정이다. 루빈은 평생의 지혜를 빛나는 글로 증류해냄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초월의 순간을 창조할 힘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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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브뤼노 라투르 지음 | 사월의책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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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오늘날 과학은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한 모순과 기이한 미스터리로 가득 차 있다. 지구의 위기를 주장하는 생태주의자와 과학기술의 해결능력을 믿으라는 과학자, 원자력이 안전하다고 말하는 정부와 그 파멸성을 경고하는 운동가…. 우리는 누구의 말을 신뢰해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은 이러한 ‘논란 속의 과학’을 단순한 찬성이나 반대에서 벗어나 정치-사회적 관계까지 포괄하는 인문학의 지평에서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2012년 초판에 이어 2023년 완전 개정판으로 재출간되었다. 저자 브뤼노 라투르는 현재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과학기술학자이자 그 이론의 폭과 깊이에 있어서 철학, 사회학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석학이다. 철학 쪽에서는 데리다와 들뢰즈, 사회학 쪽에서는 피에르 부르디외 이후 이렇다 할 사상가가 등장하지 않는 상황에서 라투르는 ‘21세기의 헤겔’이라 불릴 만큼 총체적이고 독보적인 사유를 보여주는 학자로 꼽힌다. 이 책은 라투르 스스로 자기 사상의 요체를 편지 형식으로 소개한 것으로, 과학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며 자율적이라는 통념을 뒤엎고 근대적 세계관이 만들어낸 과학과 정치, 자연과 사회의 이분법에 이의를 제기한다. 폭넓은 인문학적 시야와 도발적인 과학사 해석을 바탕으로 한 여섯 편의 편지는, 아르키메데스에서 영화 〈아바타〉에 이르는 생동감 넘치는 사례들을 통해 과학기술로 둘러싸인 현대 사회의 작동방식을 적나라하게 해부하며, 철학과 자연과학이 그간 씨름해왔던 인간-자연-사회의 존재방식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아리아드네의 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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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강윤정 지음 | 유유히
10,000원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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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P
'편집자 공부책'의 첫 번째 책. 십 년 넘게 문학 안팎의 책을 만들다가 '문학 편집자'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소설, 시, 산문 등 작가의 원고를 물성을 지닌 책으로 만들어 온 저자가 문학책 기획과 편집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학 편집자라면 우선적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장악해야 한다. 작가의 이력을 전반적으로 살펴, 작가다운 것은 잃지 않으면서도 더 나은 무언가를 보여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게 문학 편집자의 몫이다. 문학 편집자는 좋은 책, 독자에게 읽히는 책을 만든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작가와 나란히 달리는 '러닝메이트'이기도 하다. 저자는 자신의 실제 업무일지를 바탕으로 문학책 만드는 구체적인 과정을 제시해 문학 편집자는 물론, 문학 편집자 지망생, 문학책 독자, 작가 모두에게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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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김성곤 지음 | 김영사
19,800원
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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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P
에 9년여 동안 출연하며 유머를 곁들인 깊이 있는 해설로 찬사를 받아온 김성곤 교수의 중국한시기행 두 번째 이야기.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열 차례에 걸친 저자의 EBS 중국한시기행 중에서 절강성, 안휘성, 강소성 일대의 여정을 1부 ‘강남 편’으로, 호남성, 광서장족자치구, 광동성, 해남도 일대의 여정을 2부 ‘유배길 편’으로 묶었다. 소동파가 극찬한 항주부터 아찔한 비경이 압권인 신선들의 놀이터 황산, 달과 술의 시인 이백이 흠모한 선성, 유종원의 마음을 어루만진 영주, 중국 최고의 산수 계림, 매화가 피고 지는 고갯길 대유령을 지나 수많은 유배객의 거처 땅끝 해남도까지, 명승을 두루 답파하며 이백 <증왕윤>, 유종원 <강설>, 왕희지 <난정집서> 등 중국 대표 문인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옛 시인의 시구와 유배객의 굴곡진 삶을 따라 풍광과 고사가 어우러진 최고의 명승지로 떠나는 여행에 독자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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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조너선 갓셜 지음 | 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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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우리는 ‘이야기하는 동물, 호모 픽투스’다. 인류는 이야기를 통해 진화했고 문명을 건설했다. 그러나 ‘이야기 과학’ 연구자인 조너선 갓셜은 바로 그 인간의 스토리텔링 본성이 오늘날 우리를 파멸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문학, 사회학, 철학, 인류학, 신경과학을 종횡무진하며 스토리텔링이 어떻게 이해, 공감, 결속, 평화를 증진하는지, 스토리텔링의 ‘흑마술’이 어떻게 분열, 불신, 증오의 씨를 뿌리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이야기 과잉 시대인 오늘날, 우리 ‘호모 픽투스'가 과연 재밌는 거짓과 따분한 진실 속에서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지 혜안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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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미나미 지키사이 지음 | 백운숙 옮김 | 서사원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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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일본의 선승 미나미 지키사이가 20년간 수많은 사람의 고충과 괴로움에 귀를 기울이며 깨달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 ‘나’라는 존재와 삶을 바라보는 태도,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기술, 직업으로 축소된 ‘꿈’의 진정한 의미, 타인의 판단과 인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의 테마’를 찾는 법, 자아에 집착하지 않고 타인에게 자신을 열어 관계를 꾸려가는 자세 등 삶과 일, 인간관계로 괴로운 이들을 위한 삶의 지혜를 38가지로 정리했다. 스스로 삶이 괴로워 수행길에 든 노승의 언어는 직설적이고 단호하며 꾸밈이 없다. 어설픈 위로도, 막연한 긍정도, 매서운 회초리질도 없다. 진취적인 삶을 칭송하는 온갖 말들 속에서,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곁을 내어준 노승의 담대하고 무심한 언어가 우리의 마음을 붙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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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강기희 지음 | 21세기북스
22,000원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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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P
그림이나 유물유적을 설명해 주는 것처럼 우리나라 곳곳의 역사와 문화, 그곳에 사는 사람과 땅에 대해 알려주는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 이번에는 열 번째로 『대한민국 도슨트10_정선』이 출간되었다. 1군, 4읍, 4면으로 이루어진 정선. 정선5일장이 유명하니 그곳을 다녀온 사람도 있겠지만 동해안 가는 길에 진부령, 미시령, 한계령은 넘나들면서 그 안쪽에 있는 정선은 가보지 못했던 사람도 많을 것이다. 『대한민국 도슨트10 : 정선』은 이런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소설가로 여러 권의 작품집도 출간한 작가 강기희가 쓴 『대한민국 도슨트10_정선』은 태곳적부터 오늘에 이르는 정선의 역사와 그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풍경을 소설처럼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정선을 가본 사람에게는 다시 한 번 그곳을 떠올리게 해주고, 아직 다녀오지 못한 사람에게는 새 친구를 한 명 사귄 듯이 정선이라는 매력적인 고장을 더 알고 싶고, 가보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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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토머스 해리슨 지음 | 임상훈 옮김 | 예문아카이브
18,000원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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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들어가는 말 1장 신의 위대한 다리 짓기 무지개 연인들┃초자연적인 바위 다리┃시라트, 시나바드, 그리고 폰티펙스 막시무스┃지하세계, 들고나기┃십자가와 지옥의 다리┃헤르만 브로흐의 더는 존재하지 않는 것과 아직은 존재하는 것 2장 다리 위에서 살아가기 악바르의 다리┃다리가 지은 집┃흘러넘치고 잠긴 사랑┃정서적 의미를 담은 다리┃ 다리에 사는 사람들┃영험한 애주가┃다리 아래┃교통보다 많은 것 3장 음악의 다리 소리의 폭┃음향적 상상력┃영화에서의 소리 다리┃다리에서 오는 목소리┃ 음악의 다리-패시지(간주악절)┃블루스의 턴어라운드┃감정적 전환 4장 다리의 형제와 적들 다리의 형제들┃악마의 다리┃벽에 묻혀버린 알바니아 사람┃귀 없는 역사: 드리나강의 다리 5장 언어의 다리 춤과 노래의 다리┃가장 작은 틈이 가장 다리 놓기 힘들다┃은유성┃월러스 스티븐스와 은유의 동기┃하트 크레인의 분획되지 않은 표현 6장 교수대로서의 다리 태양과 천사들┃다리 위의 늙은이들┃생을 옥죄는 죽음이라는 올가미┃종착지 없는 카프카의 다리┃ 자살 다리┃회생의 강┃금문교 7장 니체의 다리 건축의 영혼┃베네치아┃공간-시간 사이┃인간이라는 밧줄┃춤추는 무지개 바퀴 8장 바다의 다리와 자아 해안 교류┃좌절한 다리┃부두에서 바다로┃이주와 망명┃다리와 뇌량┃자아와 반(反)자아┃ 다리의 다른 쪽 끝 9장 다리-단절 다리를 허물어라!┃벽이 된 다리, 다리가 된 벽┃다리 건설이라는 오만한 행위┃강의 분노┃ 악마의 연합┃폐기물로 전락한 인간: 다섯 편의 전쟁 영화┃중요한 것을 잇는 다리 감사의 말 이 책에 대한 해설 (이택광 교수_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학부)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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