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종,박재일 지음 | 잇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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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말부터 컴퓨터가 대중화되면서 정보화 시대가 열리고 3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지식이 데이터화되어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죠. 공유한 지식은 새로운 지식을 다시 만들어 내어 새로운 산업을 발전시켜 또다시 세상을 바꿨습니다.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원동력은 바로 연결과 융합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5G,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이 다른 산업을 만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연결과 융합의 핵심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드론’은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드론은 무인 비행체로,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헬리콥터와 같은 회전익 비행체의 한계를 극복한 드론은 항공, 소프트웨어, 센서 등 첨단기술과 융합한 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인공지능, GPS, 빅데이터 등 여러 기술과 결합하면 드론의 활용 분야는 건설, 에너지, 물류, 재난구조, 교통 관측, 과학 연구, 농업, 환경오염 제거, 촬영, 취재, 취미 등 무궁무진해질 것입니다.
드론 시장은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17% 성장하여 25년에는 239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모바일 생태계를 만든 스마트폰처럼 드론이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제 드론은 스마트폰처럼 우리 삶에 없어서 안 될 물건이 될 것이므로 드론의 구조와 과학 원리를 잘 이해해야 하고, 직접 조종하고 코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창의적인 생각으로 다른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기초 소양을 잘 길러야 합니다.
드론과 마찬가지로 또 다른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소프트웨어입니다. 소프트웨어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핵심동력으로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바로 개인과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소프트웨어를 다른 기술과 융합할 수 있다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론과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바꾸는 ‘혁명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