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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팀 지음 | 교보문고
23,000원
20,700원
|
1,150P
이 책이 속한 분야 역사/문화 이토록 재미있는 세계사라니!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들려준 프레임 밖의 역사적 인물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졌지만 우리는 늘 그랬듯 답을 찾았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지식인들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세상을 파헤치는 《벌거벗은 세계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tvN에서 방영한 스토리텔링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가 들려준 프레임 밖의 역사 중 세상을 바꾼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우스의 아들부터 미국 근대사의 영웅까지, 오랜 시간 동안 세계사를 뒤흔든 역사 속 인물들을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이 입체적으로 파헤치듯 보여줍니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역사의 큰 맥락은 물론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뒷모습까지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한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봤던 아시아의 역사를 세계인의 시선에서 보여주고, 유럽인이 승자의 관점에서 써내려간 세계사를 패자와 피해자의 관점에서도 다양하게 해석합니다. 그동안 역사가 어려웠다면, 세계사가 지루했다면,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를 듣듯이 《벌거벗은 세계사: 인물편》을 읽어도 좋겠습니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아는 것을 넘어 경험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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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tvn<벌거벗은세계사>제작팀 지음 | 교보문고
23,000원
20,700원
|
1,150P
이토록 재미있는 세계사라니!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들려준 프레임 밖의 역사적 사건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졌지만 우리는 늘 그랬듯 답을 찾았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지식인들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오랜 시간 세상을 파헤치는 《벌거벗은 세계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tvN에서 방영한 스토리텔링 세계사 〈벌거벗은 세계사〉가 들려준 프레임 밖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신들의 전쟁인 그리스 신화부터 20세기 마지막 전쟁까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세계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들을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이 입체적으로 파헤치듯 보여줍니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역사의 큰 맥락은 물론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역사의 뒷모습까지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한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봤던 아시아의 역사를 세계인의 시선에서 보여주고, 유럽인이 승자의 관점에서 써내려간 세계사를 패자와 피해자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해석합니다. 그동안 역사가 어려웠다면, 세계사가 지루했다면, 외우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를 듣듯이 《벌거벗은 세계사: 사건편》을 읽어도 좋겠습니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아는 것을 넘어 경험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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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팀 마셜 지음 | 김승욱 옮김 | 푸른숲
18,000원
16,200원
|
900P
무엇이 우리를 깃발 아래로 모이게 하는가 작은 천 조각으로 배우는 오늘날 세계의 역사 깃발은 어떻게 ‘우리’와 ‘그들’을 구분하고, 서로를 결합 또는 분열시키며, 추구하는 가치와 권력욕, 정치, 지향점, 목표까지 드러내는가. 역사 분야 초장기 베스트셀러 《지리의 힘》 저자이자 국제문제 전문 저널리스트 팀 마셜이 미국, 영국,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국제기구, 테러 단체 등의 깃발에 담긴 인류 열망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깃발은 수천 년 동안 인류의 꿈과 희망을 상징했다. 의사당과 궁전, 주택과 전시장 앞까지 수많은 깃발들이 바람에 펄럭인다. 우리는 흔들리는 깃발 앞에 ‘국기에 대한 맹세’를 외치고, 국가(國歌)를 목 놓아 부른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를 기리기 위해 망자의 관을 국기로 덮어주기도 하고, 불만과 항의의 표시로 깃발을 태우는 화형식을 거행하기도 한다. 한국의 ‘태극기 시위대’는 태극기와 함께 성조기, ‘다윗의 별’이 그려진 이스라엘기, 더불어 일장기까지 들고 나온다. 가히 ‘깃발의 세계’라고 할 만하다. 대체 이 작은 천 조각에 무엇이 담겨 있기에 이토록 온갖 사람들이 울고 웃고, 포화 속으로 목숨을 던지고, 남을 위협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는가? 이 책은 ‘깃발’을 키워드로 삼아 인류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 정치적 갈등과 분쟁, 나아가 오늘날 국제관계의 흐름까지 톺아본다. 책에 등장하는 오대륙 110여 개의 깃발에는 ‘우리’의 꿈과 희망, 좌절과 분노, 충성, 광기의 역사가 응축되어 있다. 각각의 깃발에 등장하는 수많은 역사적 사건들은 깃발에 숨겨진 역사가 현재를 만들었음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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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토르스텐 데닌 지음 | 이미정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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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폭풍이 치는 날에도 기회를 포착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누군가는 실패하고 누군가는 성공하는 걸까.” 17세기 튤립 파동부터 21세기 비트코인 열풍까지 호황과 불황을 넘나들며 부를 쌓은 사람들의 역사 ★★★★★ 심용환, 뉴욕주민 강력 추천 ★★★★★ 인류의 역사가 곧 ‘버블의 세계사’ 역사에서 투자의 안목을 배워라 2021년 12월, 유럽의 천연가스값이 34퍼센트 폭등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1년 들어 400퍼센트 가까이 급등한 가격이 다시 폭등한 원인은 우크라이나 문제로 서방과 충돌하고 있는 러시아가 지난 21일부터 야말-유럽 가스관에 가스 공급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유럽의 천연가스 40퍼센트를 러시아가 공급하는 만큼 이는 시장에 큰 영향을 줬다. 천연가스뿐만 아니라 아연, 알루미늄, 희토류 등의 공급 차질이 누적되면서 원자재 값이 폭등하고 이로 인해 국가 경제부터 개인 자산까지 큰 손실을 겪었다. 그러나 이런 상품 가격의 ‘롤러코스터’는 처음이 아니다. 신간 『42가지 사건으로 보는 투기의 세계사(원제: FROM TULIPS TO BITCOINS)』에서는 17세기 튤립 파동에서 21세기 비트코인 열풍에 이르기까지 400년 동안 전 세계를 뒤흔든 42가지 상품 시장의 역사적 사건들을 소개한다. 밀, 설탕, 금, 구리, 원유, 천연가스, 희토류, 오렌지주스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원자재들의 거래 과정을 엿보며 경제사를 투자의 관점에서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수요나 공급의 일시적인 불균형이 어떻게 개별 상품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고, 나아가 극단적인 가격 변동 외에도 개개인의 운명을 결정짓는 투기와 수익, 손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게 된다. 시장과 사건들이 얽히면서 보여주는 역사를 통해 우리는 보다 날카롭고 확장된 시야로 투자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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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슐로모 산드 지음 | 김승완 옮김 | 사월의책
34,000원
30,600원
|
1,7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역사/문화 > 동양사 > 이스라엘/유대인 정치/사회 > 사회학 > 사회사상 > 민족주의 이 책의 주제어 #이스라엘 #유대민족 #민족주의 #민족국가 #정체성 #동질성 #내부불평등 #배제 #권력 #정치 “유대 민족은 언제 그리고 어떻게 발명되었는가?” 24개국 번역, 전 세계 언론과 학자들로부터 크게 주목 받은 문제작 오늘날 다시 득세하는 민족주의에 대한 가장 통렬한 비판서 ‘민족’이란 개념은 허술하다. 혈연관계를 기반으로 오랜 세월 동안 고정된 동질 집단을 유지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전쟁과 이주를 겪으면서 타 집단과 섞이지 않고 민족의 순수성을 지킨다는 것은 불가능한 꿈이다. 그래서 모든 민족국가는 하나의 민족임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과거에 대한 신화와 조작된 역사를 창조한다. 이 신화가 길고 찬란할수록 국민을 통합된 집단으로 이끌기 쉽다. 『만들어진 유대인』은 이런 신화 위에 건설된 나라 이스라엘의 역사적 진실에 깊이 다가선 책이다. “2천 년의 유랑 속에서도 끝내 살아남아 옛 고향땅을 되찾은 어느 뛰어난 민족”이라는 서사는 이스라엘의 존재 이유를 설명하는 신화다. 저자는 이 서사가 완전한 허구임을 밝힌다. 유랑은 없었고, 따라서 고향땅에 남은 이들도 같은 뿌리의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 자신 유대인이자 이스라엘인이기도 한 저자는 이런 작업을 통해 단일 종족으로서 ‘유대인’이라는 신화, 단일 민족국가로서 ‘이스라엘’이라는 신화를 해체하고자 한다. ‘유대인의 나라’라는 이념이 오늘날 이스라엘의 폭력적 패권주의를 정당화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이제는 오히려 반유대주의를 부채질하는 이데올로기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의의는 ‘민족’이 그 구성원에게 든든한 정체성을 제공하는 기능뿐 아니라, 동질성이라는 이름 아래 내부 불평등과 배제의 정치를 강화하는 기능을 한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준 데 있다. 이스라엘을 넘어 세계의 거대 유대인 권력에 도전하는 이 위험한 책이 출간 직후 24개국 언어로 번역되고 유명 언론과 학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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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14,800원
13,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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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P
확실히 침 바르려는 청과 재빠르게 숟가락 얹는 일본, 조미수호조약과 임오군란의 혼란이 조선을 강타한다! 12권에서는 한중일 관계의 결정적 분기점인 임오군란의 막전 막후를 다룬다. 러시아의 세력 확장을 경계한 청은 ‘친중·결일·연미’라는 계책을 앞세워 조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이를 그냥 보아 넘길 수 없던 일본은 임오군란을 계기로 마수를 뻗치는데…. 정국 안정화와 근대 문물 도입을 향해 뛰어가는 조선의 앞에 놓인 거대한 장애물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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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케이트 브라운 지음 | 우동현 옮김 | 푸른역사
38,900원
35,0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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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P
냉전기 미국과 소련이 만든 플루토늄 도시 풍요를 제공받았지만 건강을 잃어버린 유토피아 방사능 오염으로 끝나버린 두 도시 이야기 찬핵과 반핵 너머 대선 후보들의 엇갈리는 원전 정책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탈원전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원자력 제로’를 목표로, 신규 원전 건설계획 백지화, 노후원전 수명연장 중단, 월성1호기 폐쇄, 신고리5ㆍ6호기 공사 중단 등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또한 원전 비중을 2030년까지 30퍼센트에서 18퍼센트로 낮추고, LNG는 20퍼센트에서 37퍼센트, 신재생 에너지는 5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2022년 대선 후보로 뽑힌 여야 대선후보의 원전 정책은 엇갈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탈원전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하는 반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탈원전 정책이 포퓰리즘이라면서 ‘탈원전 폐기’를 외치고 있다. 냉전기 미국과 소련, 플루토늄 유토피아를 꿈꾸다 원자력은 인간에게 전력, 국가 안보를 위한 핵무기 재료 등 여러 가지를 제공한다. 하지만 그에 따른 비용이 만만찮다.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질병,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에 따른 엄청난 후유증은 원자력이 정말 저렴하고 안전한 평화적 기술인가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플루토피아-핵 재난의 지구사》는 원자력 재난의 비교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찬핵과 반핵의 이분법을 넘어 원자력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효용(국가 안보를 위한 핵무기, 전력, 플루토피아 시민의 경우 엄청난 복지)이 특정한 사람들에게 개인화되고 비용(저선량 피폭으로 인한 질병과 고통)은 사회화되는 방식을 되돌아보게 도와준다. 《체르노빌 생존 지침서》를 통해 체르노빌 참사의 환경적이고 의학적인 영향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던 저자 케이트 브라운Kate Brown(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과학기술사회 프로그램 교수)은 ‘플루토늄plutonium’과 ‘장소topia’ 또는 ‘이상향Utopia’의 합성어 ‘플루토피아Plutopia’를 만들어 냉전기 미ㆍ소 양국의 지도자들이 “엄청난 규모의 핵탄두와 그 중핵인 플루토늄 구球를 비축하기 위해”(5쪽) 어떻게 비용을 최소화했는지, 어떻게 비판에 반박했는지, 어떻게 핵가족 노동자들의 불만을 잠재웠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핀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플루토피아》는 엘리스 홀리상(미국역사학자기구), 알버트 베버리지상(미국역사협회), 조지 퍼킨스 마시상(미국환경사학회), 웨인 부키니치 도서상(슬라브동유럽유라시아연구협회), 슬라브/동구/유라시아연구 분야 최고도서 부문 헬트상(슬라브여성학협회), 로버트 애던상(서양사협회) 등 세계 역사학계의 권위 있는 상 6개를 수상하고 “지난 25년 동안 핵 역사 부문의 연구와 글쓰기에서 최고의 저작”(로드니 칼리슬Rodney Carlisle)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오늘날 원자력 시설을 관리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며 주의와 투명성을 요구”(《네이처Nature》)하는 환경사 분야의 명저 속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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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윤덕노 지음 | 타인의사유
16,800원
15,120원
|
840P
“과일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였을까?” 세계사를 뒤흔든 25가지 과일 열전 흔히 역사라고 하면 거대하고 거창한 것들을 떠올리기 쉽지만, 때로는 작고 사소한 것들이 예상치 못한 변화의 계기가 되곤 한다. 그런 의외성과 상징성을 지닌 대표적인 물품 중 하나가 과일이다. 산지가 아니면, 그리고 제철이 아니면 쉽게 구할 수 없다는 희소성과 흔치 않은 단맛이 가진 마력 덕택에, 일종의 보물로 취급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때로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철저히 보호받기도 했고, 때로는 신화와 전설 속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때로는 권력자의 착취 대상이자 상인들의 중요 교역 품목이 되기도 했다. 이렇게 과일은 당대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희노애락과 가치관을 대변하면서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해왔고, 그런 만큼 동서양 곳곳에서 다양한 화젯거리를 만들어냈다. 이제 은밀히 세상을 움직였던 25가지 과일을 통해서 그동안 감춰져 있던 역사의 뒷이야기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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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정수일 지음 | 창비
28,000원
25,200원
|
1,4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역사/문화 > 역사일반 > 문명/문명사 역사/문화 > 서양사 > 유럽사 > 유럽사일반 이 책의 주제어 #문명교류 #유럽문명 #서양 #동양 #바이킹 #복지 정수일 세계문명기행의 새로운 출발 문명교류의 시각에서 유럽문명의 민낯을 드러내다 세계 문명교류의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는 정수일 답사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문명담론의 실질적 발원지 유럽의 실상을 점검하는 기획으로, 근현대 세계사의 중심이자 ‘선진’문명으로 자리 잡아온 유럽문명의 허와 실을 가려낸다. 특히 이번 『문명의 모자이크 유럽을 가다 1: 북유럽』에서 살펴본 북유럽 4개국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는 청렴과 복지의 상징으로서 선진 유럽을 대표하는 나라들이다. 한랭한 기후와 척박한 자연환경, 19~20세기 역사의 격랑 속에서 이들은 어떻게 독자적인 발전의 길을 개척했는가? 높은 사회적 신뢰와 복지 수준은 어디서 비롯하는가? 한반도의 현실을 타개할 교훈은 무엇인가? 동서 문명교류의 기존 가설을 확증하려는 학문적 탐구심이 생생하고, 분단의 상처를 넘어서고자 하는 열망이 대가의 여정에 힘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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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유시민 지음 | 돌베개
17,500원
16,6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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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P
한 시대를 풍미했던 베스트셀러의 귀환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이야기의 힘’ 1988년 초판 출간 이후 스테디셀러로 굳건히 자리를 지켰던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절판 이후 새 얼굴로 출간됐다. ‘전면개정’이라는 수식이 무색할 정도로 30년 넘게 축적된 정보를 꼼꼼하게 보완하고, 사건에 대한 해석을 바꿨으며, 같은 문장 하나 두지 않고 고쳐 쓴 ‘새로운’ 책이다. 그럼에도 제목을 그대로 쓴 이유는 초판에서 보였던 ‘거꾸로 읽는 자세’를 전부 거둬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세계를 보는 편향된 시각에 균형을 맞추려 했고, 여전히 소홀하게 취급받는 몇몇 사건도 비중 있게 다뤘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유시민에게 여러 모로 ‘첫 번째’로서 갖는 의미가 많다. 처음으로 ‘작가’라는 이름을 달아준 책이자, 저서 중 가장 먼저 단시간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인 동시에 가장 오랫동안 독자 곁에 머문 책이다. 지식소매상 유시민을 본격적으로 알린,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돌베개 2021), 『역사의 역사』(돌베개, 2018)를 있게 한 ‘유시민의 역사 3부작’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책의 수명이 점점 더 짧아지는 요즘, 33년 전에 출간된 책이 생명력을 잃지 않고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해보고 싶다. 20대 청년의 지적 반항으로, 중고등학생의 보조 교재로, 대학가의 교양 필독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책은 이제 어디로 가닿게 될까? 부디 지나온 시간만큼 다시 한번 잘 건너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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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나이토 히로후미 지음 | 서수지 옮김 | 탐나는책
16,000원
14,400원
|
800P
고대 제국을 멸망시킨 역병부터 페스트, 천연두, 말라리아, 인플루엔자, 그리고 신종 감염병 코로나-19까지 지금 꼭 읽어야 할 인류 VS 감염병의 공방사 코로나-19는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각국의 경제는 마비되었고 여태까지 겪어본 적이 없는 수준으로 사람들의 자유가 제한되었다. 사실 감염병은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세계사를 움직이는 한 축이었다. 감염병은 한 나라를 멸망시키거나 한 민족을 사라지게 만들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낳는 산실이 되기도 했다. 인류와 감염병 사이의 공방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인류는 오랫동안 정체불명의 역병에 수동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 어느 정도 문명을 일군 사회는 통과 의례처럼 감염병의 습격을 받았으며 고대의 그리스나 로마, 중국 등은 감염병에 굴복하며 쇠퇴의 길에 들어섰다. 그러다 19세기에 이르러 세균과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위생 관념이 보급되면서 드디어 인류가 감염병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20세기까지 감염병 대응책은 나날이 발전하여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페스트와 천연두도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이 대유행하며 감염병 정복은 성급한 환상이었음이 드러났다. 미지의 감염병은 얼마든지 존재하고 우리가 사는 사회를 언제든 덮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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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풀 배럿 지음 | 오세영 옮김 | 레드리버
19,800원
18,8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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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P
가스통 글록은 권총의 역사에서 콜트, 브라우닝, 스미스, 웨슨과 함께 큰 족적을 남긴 사람이다. 글록 경영진은 총기 규제 진영의 미숙한 공격을 역이용해서 외국산 자동권총을 〈수정헌법 제2조〉를 열광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의 총아로 변신시켰다. 글록사와 글록 자동권총은 지금까지 엄청난 행운과 믿을 수 없는 호재를 누렸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현대 권총의 대명사가 된 글록의 성공 신화를 탄생부터 현재까지 촘촘하게 추적한다. 글록의 성공은 탁월한 마케팅, 영업 기법이 뒷받침했다. 그러나 글록에 날개를 달아준 건 다름 아닌 미국 사회의 취약성이었다. 글록의 미국 진출을 막으려던 사람들, 미국 사회에서 총기를 규제하려던 사람들이 아이러니하게도 글록의 최대 영업 사원이 되었다. 글록은 매우 영리하게 미국 시장을 공략하며, 방해가 되는 이슈와 규제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력화했다. 이 책은 글록의 창업주 가스통 글록이 한사코 숨기고 싶어 할 영업 비밀이나 범죄 연루,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집요하게 파헤친다. 글록의 어두운 성공 신화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총기와 범죄, 로비로 얼룩진 미국의 민낯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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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이중텐 지음 | 김택규 옮김 | 글항아리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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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중국사에서 선종禪宗은 어떤 의미인가 “선종이 중국에서 탄생한 것은 본래 대단히 이상한 일이다. 선종이 명백한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아무리 사람들이 강조해도 그것이 불교의 한 종파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중톈 중국사 14: 선종의 흥기』가 이중톈 중국사 시리즈의 ‘제3부 세계문명권’의 두 번째 바통을 이어받았다. 수양제가 남북 대운하를 개통했을 때 이슬람교의 선지자 무함마드는 하늘의 계시를 받았고 헤라클리우스는 비잔티움의 황제가 됐다. 이때부터 짜인 새판의 세계는 위풍당당한 3대 제국의 무대가 되었고 동시에 종교와는 불가분의 관계가 된다. 전 지구적인 시각에서 볼 때 중국의 수·당 시기는 기독교와 이슬람이 꽃을 피우면서 인류가 문화적인 대약진을 할 수 있던 시대였다. 중국에도 종교라는 꽃이 피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중국에 들어온 불교라는 외국의 종교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비잔티움의 기독교, 무함마드의 이슬람, 당나라의 불교는 어떻게 세계의 종교가 된 것일까? 이중톈의 생생한 가이드에 사유를 맡기고 세계 종교의 시대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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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조지무 쇼 지음 |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17,500원
15,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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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P
14세기 페스트 팬데믹이 아니었다면 유럽 근대화도, 유럽의 세계 제패도 없었다?! “유럽의 근대화는 페스트에서 시작되었다”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페스트 팬데믹은 유럽 근대화의 기폭제가 되었다. 실제로 페스트 팬데믹이 아니었다면 지난 몇백 년간 유럽이 전 세계를 제패하며 엄청난 부를 손에 넣고 권력을 휘두르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된 ‘근대화’도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유럽과 전 세계를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뜨린 14세기 페스트 팬데믹은 역설적이게도 ‘유럽 근대화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좀 더 구체적으로 14세기 유럽을 휩쓴 페스트 팬데믹이 없었다면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으로 인한 지식혁명은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유럽과 세계 종교사에 엄청난 지각변동을 일으킨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도, 레오나르도 다빈치 · 미켈란젤로 · 라파엘로 등 천재 예술가를 탄생시키며 문화 · 예술을 꽃피운 르네상스도, 영국 등 유럽 국가들에게 엄청난 경제적 부를 안겨준 산업혁명도 일어나지 않았을지 모른다. 인류를 절망과 고통과 공포로 몰아넣은 감염병 페스트가 어떻게 유럽 근대화의 인큐베이터가 되고 유럽이 전 세계를 제패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을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서 3분의 1에 달하는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상황에서 역설적으로 유럽 사회를 송두리째 뒤바꾸어놓는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농민, 장인, 상인 등 생산을 담당하는 서민의 인건비 상승과 지위 향상이 이루어지고 본격적 ‘을의 반란’이 전개되며 향후 수백 년간 정치, 군사,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다른 대륙을 압도할 만한 위대한 혁신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지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유럽 근대화의 인큐베이터가 된 14세기 페스트 팬데믹이나 19세기 유럽 도시 환경과 위생 개혁을 이끈 콜레라처럼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꾸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실제로 현재 많은 나라와 영역에서 역동적인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감염병 팬데믹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 오히려 얼마나 놀라운 속도로 세상의 변화와 혁신을 앞당기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지, 또 코로나19 팬데믹이 향후 세계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며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바꾸어놓을 것인지 날카롭게 통찰하며 지혜롭게 대처하고 싶다면 역사를 공부하라.『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을 펼쳐 읽는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며 인류에게 고통과 절망을 안겨준 페스트가, 인플루엔자가, 말라리아가, 천연두가, 황열병이 역사의 거대한 전환점과 중요한 변곡점마다 어떻게 절묘하게 작용하며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았는지에 대한 뛰어난 통찰과 혜안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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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히스트 지음 | 가람누리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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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이 책이 속한 분야 어린이(초등) > 어린이교양 > 역사/문화/인물 > 세계사/문화/지리 어린이(초등) > 초등1-6학년 > 어린이교양 > 역사/문화/인물 이 책의 주제어 #어린이교양 #세계사여행 #세계역사문화 그림과 사진으로 보면 세계사가 쉬워진다! 그림과 사진을 함께 보면서 즐기는 쉽고 재미있는 세계사 여행! 이 책은 인물, 문화, 예술, 종교 등의 역사 중에서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소개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은 물론 교양과 상식으로 알아야 할 세계 역사 문화를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이 책은 사건과 일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라면 단순히 연대순으로 세계사를 암기하기보다는 인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일화를 흥미롭게 읽음으로써 세계 역사를 좀 더 가깝게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장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콜럼버스, 갈릴레이, 뉴턴 등 인물로 보는 세계 역사를 다루었고, 2장에서는 피라미드, 트로이의 목마, 페르시아 전쟁 등 사건으로 일어난 세계 역사를 다루었으며, 3장에서는 역사나 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판도라의 상자, 유레카, 연금술 등의 유래를 소개하였습니다. 4장에는 모나리자의 미소, 바이올린, 지킬 박사와 하이드 등 예술을 중심으로 한 세계 역사와 문화를 실었으며, 5장에는 솔로몬의 지혜, 최후의 만찬 등 종교를 통한 세계 역사와 문화를 실었습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것만 알아도 세상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지식은 물론 상식과 교양도 풍부해질 것입니다. 과거를 알아야 미래가 보이듯이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계 역사나 문화의 주역이 되는 꿈을 꿀 수도 있습니다. 자신만의 꿈을 찾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 어린이들이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 탐구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사나 문화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에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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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다마키 도시아키 지음 | 전종훈 옮김 | 미래타임즈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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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악마를 저지할 정도의 신비한 돌 가장 단단하고 투명하며 빛나는 돌 최고의 보석 다이아몬드를 통해 엿보는 세계사 인간은 왜 다이아몬드를 살까? 다이아몬드는 명백하게 사치품이다. 심지어 살 필요가 없는 상품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라는 보석은 그 자체로는 사용할 수 없다. 페라리나 자가용 제트기는 아주 비싸지만 탑승이라는 명백한 목적이 있다. 또, 비싼 밍크코트를 입으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는 그것을 보면서 황홀해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는 것이 가장 큰 효용이라 할 수 있다. 보석 다이아몬드는 자기만족이거나 남에게 자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비싼 다이아몬드를 구매해서 자신이 남들보다 사치를 누린다는 우월감을 가진다. 독일의 경제학자 좀바르트에 따르면, 사람은 사치하고 싶다는 욕망으로 살아가며 다이아몬드는 그런 욕망을 완전하게 만족시켜 주는 몇 안 되는 상품이다. 인간은 손가락에 낀 다이아몬드를 과시한다. 그것은 우월함의 증표인 것이다. 다른 사람 것보다 좋은 다이아몬드 반지라면 우월감에 빠져서 만족할 수 있다. 소스타인 베블런은 ≪유한계급론≫에서 ‘과시적 소비(conspicuous consumption)’라는 개념을 언급했다. 베블런의 주장에 따르면 과시하기 위한 소비는 유한계급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다. 경제가 성장하면 상류계급이 아닌 사람들도 생활 수준을 높이려고 한다. 그렇게 다이아몬드는 상류계급만이 살 수 있는 상품에서 점차 일반인들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변해왔다. 다이아몬드는 사람들의 욕망이 표현된 것이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욕망을 채우려고 다이아몬드를 사게 된 것이다. 게다가 기업은 사람들이 지닌 특수한 욕망을 자극하려고 드비어스처럼 교묘하게 선전한다. 소비자는 선전의 부추김을 받고 그 상품을 구매한다. 때로 사람들은 자신이 남들보다 유복하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어서 상품을 구매한다. 그로 인해 경제도 성장한다. 그리고 다이아몬드를 구매하는 사람은 시대와 함께 더욱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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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14,800원
13,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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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P
근대국가의 문턱에서 대(大)반란의 시대를 겪는 일본과 중국, ‘안에서 새는 바가지’의 오명을 벗어던질 수 있을 것인가! 11권에서는 근대화 시기 일본과 중국이 겪어야 했던 마지막 내홍을 다룬다. 일본에서는 사이고를 중심으로 모인 불평 사족의 불만이 폭발해 폭풍전야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중국에서는 무슬림 봉기의 불길이 중앙아시아와 접해 가뜩이나 정세가 불안한 신강으로 번지는데…. ‘일국’ 건설의 코앞에서 맞닥뜨린 대반란의 시대, 일본과 중국의 격동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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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볼프강 베링거 지음 | 강영옥 옮김 | 까치
25,000원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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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P
더 빠르게, 더 높게, 그리고 더 재미있게! 스포츠와 인류, 그 땀의 역사를 가장 섬세하게 들여다보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역사서! 스포츠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이다! 인류가 가장 단순한 운동인 달리기를 시작한 이래로 종교, 정치, 사회, 예술 등 인류의 모든 문화는 스포츠와 함께 발달해왔다. 이 책은 인간의 움직이고자 하는 욕망에 따라 꾸준히 변화, 발전해온 스포츠의 역사적 궤적을 따라가면서, 스포츠를 중심으로 인류의 거대한 문화사를 재구성한다. 전 세계인이 스포츠에 열광하는 뜨거운 축제 올림픽을 코앞에 앞둔 현재, 『스포츠의 탄생』은 스포츠에 관한 인문학적 ‘트레이닝’을 위한 단 한 권의 책이 될 것이다. 문화사 전문가인 저자 볼프랑 베링거는 나체로 경기했던 고대 올림피아 제전부터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에 귀족들이 즐겼던 섬세한 운동들, 그리고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현대 스포츠 종목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스포츠의 역사를 연대기순으로 살펴보면서 스포츠와 관련된 인류의 눈부신 장면들을 흥미롭게 펼쳐낸다. 시공간을 넘나들며 역동적인 운동의 장(場)에 뛰어드는 이 책과 함께, 독자는 스포츠에 관한 놀라운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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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윤성원 지음 | 모요사
35,000원
3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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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P
초럭셔리 주얼리로 눈이 호강하는 독보적인 보석&주얼리 문화사! # 지난 몇 년간 주얼리의 트렌드를 이끌었던 목에 딱 붙는 초커는 언제부터 착용했을까? 서양에서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헨리 8세의 두 번째 왕비인 앤 불린의 B자 초커가 등장한다. 그 뒤로 빨간 초커, 검정 초커, 다이아몬드 초커가 줄줄이 유행하는데……알고 나면 깜짝 놀랄 이들 초커가 상징하는 바는 무엇일까? #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알폰스 무하는 아르누보의 상징 같은 화가다. 하지만 그가 주얼리도 디자인했다는 놀라운 사실! # 19세기 말 뉴욕에서는 다이아몬드 티아라가 폭발적으로 유행한다. 귀족이라는 신분 제도가 없는 신생 국가에서 왜 티아라가 필요했던 걸까? # 아르데코라는 이름의 기원이 된 1925년 <장식예술과 근대산업 국제박람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주얼리였다. 예술과 산업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거둔 주얼리의 최초 모습 대공개! #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여주인공 비비안 리가 착용한 형형색색의 목걸이는 진짜 보석이었을까? # 결혼 예물 하면 다이아몬드 반지가 절로 떠오르는 건 무슨 이유일까?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라는 광고 문구가 아직도 익숙하다면, 그건 74년 전 드비어스의 홍보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증거! # 요즘 세대가 선망하는 까르띠에의 러브 팔찌를 디자인한 알도 치풀로. 그는 알아주는 철물 마니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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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카일 하퍼 지음 | 부희령 옮김 | 더봄
25,000원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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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P
★<더 타임스> 올해의 책 ★<포브스> 올해의 책 ★아마존 이달의 책 아이네아스의 유랑 이야기로 로마의 기원을 읊은 베르길리우스의 국가적 서사시 <아이네이드>는 ‘무기와 인간’에 대한 노래로 잘 알려져 있다. 사실 로마의 흥망성쇠의 이야기는 인간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인간의 행동이 승패의 갈림길을 결정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다. 그리고 더 깊이 들어가 물질적인 역동성을 지닌 농업 생산과 세금 징수, 인구통계학적 투쟁과 사회 진화적 요소들이 있었다. 그 모두가 로마의 권력이 미치는 범위와 성공을 결정했다. 그러나 <아이네이드>의 첫 장면에서 영웅은 자연의 원초적 힘에 조롱당하듯 격렬한 폭풍 속으로 내던져진다. 그렇듯 로마 제국도 자연의 공격에 거듭 내던져졌다. 그리고 이제껏 한 번도 밝혀지지 않았던 원초적 힘의 존재가 최근에 드러났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로마 제국의 몰락에 대해 인간의 야심을 무너뜨린 자연의 승리로 묘사한다. 로마의 운명은 황제와 침략자인 야만인, 원로들과 장군들, 병사들과 노예들에 영향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기나긴 에피소드를 거쳐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화산 폭발과 태양 주기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저자 카일 하퍼가 이러한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은 최근에 갖추어진 과학적 도구의 도움이 크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모든 가설과 주장을 뒷받침하는 고고학, 인류학 그리고 생물학과 병리학, 기후학에 이르는 방대한 영역의 데이터와 세밀한 검증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로마의 종말이란 주제도 흥미진진하지만, 하나의 과학으로 재정립된 역사학을 일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지적 여행이 될 것이다. “카일 하퍼는 21세기의 에드워드 기번-《로마제국 쇠망사》 저자-이다. 그는 매우 중요한 이 책에서, 로마 제국의 쇠퇴와 몰락이 우리 시대에 가르쳐주는 위대한 교훈을 제시한다. 인류는 자연을 조종할 수 있으나, 결코 정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 세상의 영화는 이처럼 사라져간다.” _이언 모리스, 스탠퍼드대 역사학과 교수,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저자 “눈을 뗄 수 없게 박진감 넘치는 역사를 서술하면서, 카일 하퍼는 질병과 환경 조건이 로마 제국의 붕괴에 결정적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몰락이 오기 전까지 수세기 동안 심각한 문제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흥미로우면서 경고가 담긴 하퍼의 저술은 수차례 인류를 황폐하게 만든 치명적인 천재지변, 바이러스, 그리고 다른 전염병들이 결과적으로 전쟁으로 야기된 죽음보다 더 많은 죽음을 불러왔음을 기록하고 있다.” _에릭 H. 클라인, 조지워싱턴대 교수, 《고대 지중해 세계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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