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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탄종 지음 | 경지출판사
29,800원
26,820원
|
1,490P
중국 중심론’을 경계하고 중국문명사를 새롭게 읽자 중국이 제기한 ‘인류 운명공동체’형성에 대한 근원을 탐구 이 책은 중국 역사 서술에서 장기간 독점적 지위를 차지해온 ‘민족국가론’에 대한 중대한 비판이고, ‘중국 중심론’에서 비롯된 ‘중국 위협론’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힘겨운 탐색이며, 당대 중국이 제기한 ‘인류 운명공동체’ 형성에 대한 근원을 탐구하는 서술이기도 하다. -중국인민대학 총양(重陽) 금융연구원 집행원장 교수 왕원(王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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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둥핑 지음 | 글항아리
16,000원
15,200원
|
800P
루터의 종교개혁에 비견되는 양명학의 출현! 그 뒤엔 참혹한 전쟁과 정치의 경험이 있었다 무장, 관료, 철학에서 삼불후를 이룬 철학자 왕양명의 평생 사적을 둥핑 교수의 CCTV 교양강좌 백가강단의 강연으로 만나본다 “사상과 실천, 이 두 측면에서 두루 찬란한 업적을 쌓은 인물로는 중국 역사에서 왕양명이 유일하다.” _두웨이밍(하버드대 교수 겸 베이징대 고등인문연구원장) 이 책은 양명학의 창시자로 알려진 왕양명의 삶과 사상을 한 편의 소설처럼 쉽게 풀어냈다. 지금까지 나온 왕양명에 관한 책 중에 왕양명의 생애에 관해 가장 일상적이고 인간적으로 접근해 서술했지만 그 내용의 깊이는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가 흔히 사상가로 알고 있는 왕양명은 사실 많은 전쟁터를 누빈 군사 전략가이자 백성의 삶을 돌보는 행정가이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왕양명이라는 한 인간의 삶을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치밀하게 파헤치면서 그의 사상과 철학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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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우런수 지음 | 글항아리
29,000원
27,550원
|
1,450P
자본주의 도시문화가 정점에 이른 명나라 말엽 문인층과 상인층의 정체성 각축전을 다룬 문화사의 걸작 가마부터 복식, 여행, 가구 수집, 음식까지 당대의 물질문화 총망라 온 천하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사치와 유행의 물결을 재조명하다 『사치의 제국』은 명나라 말기 소비사회의 형성을 이끈 사대부문화의 사치 풍조를 당시의 물질문화를 총망라하여 경제학·사회학·문화인류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명말 사대부문화를 비롯하여 사회 전반에 나타난 사치 풍조의 핵심 동력이 소비를 통한 계급적·문화적 정체성 경쟁에 있다고 본다. 그중에서도 소비사회의 발달로 인해 새로이 경제력을 획득한 상인 계층이 사대부문화의 사치 소비를 모방함으로써 사대부들에게 계급적 위기의식을 느끼게 했고, 사대부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역시 소비를 통해 다른 계급과 자신들을 차별화했다. 즉, 명말 소비사회의 사치와 유행 풍조는 기존 문인 사회의 경계 짓기 그리고 그 문인 사회에 진입하고자 했던 상인 지식층의 경계 허물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고찰하기 위해 당시 사치 풍조의 핵심이었던 가마, 복식, 여행문화, 가구 수집, 음식 등 당대의 물질문화를 방대한 사료를 통해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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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남원상 지음 | 따비
14,000원
12,600원
|
700P
오키나와의 역사와 함께 살아온 노포 8곳, 이 낡고 오래되고 운치 있는 식당들에서 오키나와 역사와 음식을 맛봅니다 1912년에 세워진 백 년 식당 ‘나하야’에서부터 1972년에 문을 연 ‘오크 레스토랑’까지 ‘오키나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줄지어 선 야자수,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는 아름다운 풍경, 해변에 누워 느긋이 쉬거나 투명한 바닷속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기 좋은 ‘동양의 하와이’. 그렇지만 《레트로 오키나와》에서 탐방하는 건 오키나와를 둘러싼 바다가 아닙니다. 문을 연 지 짧게는 40여 년, 길게는 100여 년이 넘은 ‘오래된 식당’들입니다. 비록 오래되고 낡아서 촌스러울지는 몰라도 오랜 세월이 자연스럽게 더한 멋이 있는 식당들, 오키나와의 역사와 함께 살아온 식당들, 무엇보다 오랜 세월 현지인들로부터 사랑받아온 맛있는 식당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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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오구마 에이지 지음 | 돌베개
65,000원
61,750원
|
3,250P
일본 전후 사상사의 대서사시! 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학자 오구마 에이지의 역저 1945년 8월 15일 히로히토의 항복 선언 후에도 일본인들은 전쟁이라는 체제 속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 천황 만세와 대동아 공영권을 대신해서 민주주의와 신헌법 만세를 외쳤지만, 일본의 지배층과 국민들이 민주주의와 신헌법을 사유한 언어 체계, 그것을 실천한 방식은 여전히 전시의 그늘 아래 있었다. 이 책은 현대 일본을 대표하는 사상가인 마루야마 마사오, 오쓰카 히사오, 에토 준, 요시모토 다카아키, 쓰루미 ?스케 등이 그렸던 언어의 궤적을 탐구하면서,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언어가 어떻게 민주주의와 전후사상의 언어로 살아남았는지 샅샅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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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채미하, 김경주, 장창은, 박남수, 이유진 지음 | 경인문화사
20,000원
19,000원
|
1,000P
탐라문화연구원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2년여에 걸쳐 진행한 학술대회 등을 통해 고대 탐라로부터 현대 제주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탐라 천 년, 제주 천 년’의 대주제로 풀어내고자 하였습니다. 시대적으로 부침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정학적인 면에서 예로부터 동아시아 해양문화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던 곳으로서 제주도의 위상을 자리매김하기 위함입니다. 나아가 제주 역사문화의 균형 있는 연구와 제주학의 종합적인 정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고대 동아시아와 탐라??는 신화, 역사, 고고학, 외국 문헌자료 등의 분석을 통해 고대 탐라의 역사를 조명하고, 탐라와 한반도-중국-일본 등과의 대외 교섭과 교류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던 2017년 학술대회의 연구 성과를 정리한 것입니다. 채미하 교수의 ?탐라 건국신화에 보이는 3神女의 역할과 위상?은 제주인들의 삶에 투영된 신화소를 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장창은 교수의 ?史書에 남겨진 古代 耽羅國 운위 실체의 재검토?는 국내?외의 문헌 기록들을 재확인하여 역사적인 실체 접근을 이루었습니다. 김경주 부원장은 ?탐라시대 전기의 취락구조와 대외교류?의 연구를 진행하여 고고학적으로 탐라국을 해석하였으며, 박남수 신라사학회장의 ?탐라국의 동아시아 교섭과 신라?, 이유진 박사의 ?탐라의 대일교섭???日本書紀??의 교류기록을 중심으로?, 최희준 박사의 ?탐라국의 대외교섭과 항로?는 성장 과정에 있었던 탐라국의 대외교류를 다양한 시각에서 풀어낸 연구입니다. 탐라국에 대한 연구는 제주 역사문화의 첫 출발에 해당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고려와 조선, 근현대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연구 성과가 미진한 실정이었는데, 이 책의 간행을 통해 편린으로 남아 있는 탐라국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복원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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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하야시야 다쓰사부로 지음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10,800원
9,7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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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P
역사적 도시이자 근대적 도시인 천년 고도 교토의 발전사를 그 태동부터 지역을 중심으로 되돌아본다. 교토의 역사와 전통, 의의에 대해 깊고도 넓은 지식을 전해줄 것이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유홍준 교수의 교토 답사 시 길라잡이를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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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박경하 지음 | 행복에너지
15,000원
13,500원
|
750P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일본 문화를 직접 해부하다! 우리에게 있어서 ‘일본’이란 어떤 나라일까? 대부분의 사람은 민족 전체의 한(恨)이라고 할 수 있는 일제시대를 떠올리거나, 혹은 급격히 우경화되고 있는 일본 정치인들의 오만방자한 태도를 떠올리며 즉각적으로 거부감을 드러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일본이 역사·문화·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렇게 아픈 과거를 기억해야 하지만 또 동시에 함께 나아가야 하고, 때로는 라이벌이지만 때로는 동반자가 되어야 하는 나라 일본, 이러한 일본이 ‘가깝고도 먼 나라’로 인식되는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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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리처드 폰 글란 지음 | 소와당
38,000원
34,200원
|
1,900P
세계사가 말해주는 시장 자율 경제와 국가 개입 경제의 한 판 승부 미국 인문학의 가장 현대적인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이른바 캘리포니아 학파의 대표적 컨텐츠가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캘리포니아 학파란 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제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세계사를 기획하는 학문적 경향을 일컫는다. 핵심은 서양 우월주의에 반대하며, 세계사에서 동양의 위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에 있다. 즉 서양의 시장 중심 경제가 중국의 국가 개입 경제를 능가했던 시기는 세계사적으로 매우 짧은 기간에 불과하며, 그 수명 또한 이미 다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서양경제사와 중국경제사의 비교가 캘리포니아 학파의 입장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주제다. 이번에 한국어로 번역된 『케임브리지 중국경제사』는 이와 같은 새로운 세계사의 시각에서 중국 경제 통사를 재해석한 기념비적 학술서다. 영미권은 물론 중국 및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학계를 통틀어서 실로 반세기반에 출현한 중국경제사 통사라는 학술적 의의도 적지 않다. 이 책에서 시도하는 새로운 중국경제사 해석은 중국사의 재평가는 물론, 세계 경제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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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나창주 지음 | 들녘
38,000원
34,200원
|
1,9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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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장하이둥 지음 | 한국학술정보
31,000원
27,900원
|
1,5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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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김부일 지음 | 보랏빛소
15,000원
13,500원
|
750P
인문학적 내공으로 제대로 그려낸 교양 만화 재미와 흥미를 넘어, 머리에 콕콕 박힌다! 기후 문제, 전쟁, 테러, 식량 문제 등 갖가지 인간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이때에 왜 더더욱 《논어》를 주목해야 하는가? 《논어》에는 다양한 인간 문제를 해결할 인문학의 기본 이념이 담겼기 때문이다. 또한, 공자를 비롯한 훌륭한 성인들의 가르침으로 가득한 《논어》는 세계적인 위인들의 성공 비결서로 여러 번 꼽힌바 있다.

이러한 《논어》가 제대로 된 교양 만화로 탄생했다. 이 책은 동양사에서 서양사까지, 고대 철학에서 현대 철학까지 탄탄한 인문학적 내공을 지닌 우리 시대의 대표 교양 만화가 김부일이 집필했다. 만화라서 재미있고 흥미롭게 잘 읽히지만, 들여다보면 깊이감이 남다르다. 결코 가볍게 한 번 읽고 잊을 만한 내용이 아닌, 오래오래 곱씹고 삶의 지혜로 체득할 때 비로소 내 것이 되는 충실하고 묵직한 교양 철학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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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짜오지엔민 곽복선 지음 | 신아사
18,000원
16,200원
|
9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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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이영옥 지음 | 책과함께
18,000원
16,200원
|
900P
현대 중국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양립하고, 경제와 정치가 분리된 독특한 국가 체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정치 구조와 통치 방식은 근대에 만들어졌다. 마지막 왕조 국가였던 청나라 정치 체제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공화 체제를 지향했던 중화민국 시기에 고안되고 시도되었던 국가 체제의 장점을 취하여,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체제를 만들어낸 것이다. 따라서 현대 중국을 이해하려면 중국 근대사를 들여다보아야 한다.

중국 근대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중국 근대사에 일어난 주요 사건과 정치 구조의 변화에 주목하여, 방대한 역사의 핵심을 담아냈다. 청영아편전쟁, 신유정변, 양무운동, 신해혁명 등 청나라 시기의 주요 사건들과 위안스카이의 등장, 베이징 정부를 둘러싼 권력 투쟁, 중일전쟁과 소련의 외교 전략 등 중화민국 시기의 역사적 상황들을 살펴보며, 현대 중국 체제를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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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강정만 지음 | 주류성
22,000원
19,800원
|
1,100P
누르하치가 건국한 후금을 포함하면, 청나라는 12대 황제, 296년을 지속했다. 청나라의 역대 황제들은 명나라 황제들에 비해 왕조를 망칠만큼 무능하거나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 그들은 대부분 제왕의 교육을 충분히 받고 선정을 베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했으며, 어떠한 허례허식도 배격하고 실무를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럼에도 청나라가 망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인가.

아편전쟁 이후 이른바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시대에 '종이호랑이'로 전락한 중국은 서구 열강에게 처절하게 유린될 수밖에 없었다. 중국 3000년의 봉건 역사와 유가 문명의 약점이 서구 문명과 충돌하면서 여지없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때까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 백성은 피지배자로 자각의 주체가 될 수 없는 존재였다. 개인의 자각을 통한 인권의 가치를 인식하고 시민이 국가의 주인이 되는 민주제도를 완성한 서양의 민주적 관계를 유가의 종속적 관계로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었다.

또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중화사상이 청나라의 발목을 잡았다. 청나라 황제들은 하늘 밖에 또 다른 하늘이 있음을 알지 못했으며, 설사 알고 있었더라도 애써 외면했다. 청나라가 역사에서 사라진 것은 지도자들이 시대를 읽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시대의 요구를 외면한 결과였다. 이 책은 역사 자료에 근거하여 청나라 황제 12명의 통치 시대에 어떤 역사적 사건들이 일어났는지 살펴봄으로써 역사의 교훈을 얻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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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화제의 달인 클럽 지음 | 어문학사
16,000원
14,400원
|
800P
일본인도 즉시 대답하지 못하는 일본에 대한 소박한 의문을 시원하게 풀이한 책이다. 100가지 의문에 대한 해설은 다채로운 사진으로 시각적 이해를 도우며 이해하기 쉽게 역자 주를 덧붙여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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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가토 나오미 지음 | 어문학사
16,000원
14,400원
|
800P
혼자 사는 사람이 증가하고 기존 상점가가 쇠퇴하는 상황 속에서 편의점 점포는 계속해서 증가한다. 증가하는 편의점에 맞서 수요층인 사람들은 개별화되며 동시에 누군가와 연결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다. 연결성은 동일본대지진으로 드러난다. 동일본대지진은 일본 사회를 습격했다. 이때 편의점은 새로운 기능으로 작동한다.

저자는 편의점과 사회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편의점 네트워크 활용을 제안한다. 또한 네트워크 활용으로써 편의점이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서 어떻게 관여해 왔는지 고찰한다. 본서에서 다루는 주제는 다음의 5가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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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견위 지음 | 김영문 옮김 | 교유서가
54,000원
48,600원
|
2,700P
장기판의 모델인 초한의 싸움, 항우와 유방의 대결, 십면매복·사면초가 등의 고사성어로 유명한 초한지. 이 책은 초한지의 원본인 견위의 서한연의를 저본으로 삼아 옮긴 것이다. ‘초한지’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신각 검소각비평 동서한연의 중 서한연의를 저본으로 삼아 번역했다.

초한지의 역사를 보면, 원형격인 '초한 이야기'는 진나라 말기와 한나라 초기에 발생하여 한 무제 때 사마천의 사기에 기록되었고, 이후 삼국에서 원, 명나라에 이르기까지 민간에 널리 유포되어 공연되고 구전되었다. 민간 연예 양식에서 텍스트화된 것은 원나라 지치 연간의 속 전한서였고, 이어 1588년 웅대목의 전한지전, 1605년 저자 미상의 양한개국중흥지전을 거쳐 1612년 종산거사 견위의 서한연의전에 이른다.

그후 명나라 말기 검소각에서 견위의 서한연의전과 사조의 동한십이제통속연의를 합하여 검소각비평동서한통속연의를 간행하였는데, 여기에 포함된 검소각비평서한연의가 이후 널리 유행하면서 '초한 이야기'를 다룬 대표 소설로 자리를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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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조관희 지음 | 청아출판사
22,000원
19,800원
|
1,100P
‘반제(反帝), 반봉건(反封建)’의 기치를 내걸고 숨 가쁘게 달려온 격변의 20세기 중국사를 오롯이 담아내고자 했다. 중국 현대사의 전체적인 흐름과 의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018년에 출간된 《조관희 교수의 중국사》의 후속 편이다. 《조관희 교수의 중국사》는 신화, 전설의 시대부터 1911년 신해혁명까지 다루었고, 이 책은 그 이후부터 1997년 영국이 홍콩을 반환하기까지 중국 근현대사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을 총망라하였다.

신해혁명으로 중화민국이 탄생한 순간부터 5·4 운동, 국공 내전, 만저우 사변, 대장정, 중일 전쟁, 반우파 투쟁, 대약진 운동과 문화 대혁명, 베이징의 봄, 톈안먼 사건 등등 중국 현대사를 이룬 굵직한 사건들을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그와 동시에 쑨원, 돤치루이, 마오쩌둥, 쟝졔스, 저우언라이, 덩샤오핑 등 사건을 주도해 간 인물들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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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기시미 이치로 오근영 지음 | 오근영 옮김 | 책읽는수요일
14,000원
12,600원
|
700P
인생을 배우는 만큼 사랑도 배울 수 있다. 『당신의 사랑은 지금 행복한가요?』는 사랑은 능력이자 기술임을 일깨우며 성숙한 사랑의 방법론을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아들러와 에리히 프롬을 비롯하여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칼 야스퍼스, 마르틴 부버, 니체, 릴케 등의 저작과 에피소드들을 두루 살피며 사랑과 연애, 결혼의 진실을 탐구한다. 여기에 기시미 이치로 자신의 묵직한 통찰을 더해 연인관계를 넘어서 인간관계를 폭넓게 고찰한다. 이 책은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연애가 힘들었던 사람, 같은 상처를 다시 반복할까봐 두려운 사람, 그리고 지금 연애 상대나 배우자와의 관계가 삐걱거리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연애에서 결혼, 자녀 양육까지 만남에서 이별, 고백에서 섹스까지, 사람을 사랑할 때의 상황별, 시기별, 문제별 해결책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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