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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김수진, 정은주 지음 | 길벗
22,000원
20,900원
|
1,100P
대한민국 7대 도시, 전국 8도, 제주도까지 총망라! 주요 교통과 정보를 꼼꼼하게 업데이트한 2020 개정판 두 명의 베테랑 여행 작가가 전국 방방곡곡을 샅샅이 돌아다니며 테마에 적합한 여행 스폿을 한 데 모아 정리한 테마 여행 완전판 가이드북 〈주말여행의 모든 곳〉이 2020년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전국 명소들의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현재의 상황에 맞게 테마를 더하고 뺐다. 지금 가장 핫한 장소, 최근 새롭게 주목받는 명소들을 싣기 위해 재취재를 감행한 두 저자의 노력과 고집을 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흔한 코스 여행 말고 내 취향을 탕탕 저격하는 여행! 꿀잼보장 테마를 제안하는 맞춤형 여행 컨설팅북 낯선 바이러스의 시대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멀리 떠나는 여행보다 가볍고 소소하게 주말을 이용해 떠나는 국내여행을 찾게 만들었다. 잠시의 휴식과 새로운 공간에서의 시간을 위해 떠나는 여행인만큼 한 번에 무조건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기보다는 내 취향과 입맛에 딱 맞는 여행을 찾아 즐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내가 원하는 ‘콘셉트’ 확실한 여행으로 해외여행 못지않은 만족감을 찾는 여행자들, 〈주말여행의 모든 곳〉은 그런 이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예쁜 벽화 마을에서 인생 사진을 찍고 싶어!” “빵순이, 빵돌이를 위한 빵지순례 코스가 있을까?” “패러글라이딩이나 서핑 같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어디지?” 이런 개인의 취향을 고려해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을 75가지 테마로 모아서 정리했다. 주말이나 짧은 휴가에 무엇을 해야 좋을지 어디를 가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면 일단 이 책을 펼쳐보자. 지금의 나에게 딱 맞는 취향의 여행이 그 속에서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휴대성 좋은 미니 코스북으로 더욱 완벽한 여행 준비! 16개의 대표 여행 도시 정보를 담은 별책 부록 증정 취향과 콘셉트를 추구하는 여행도 좋지만 그렇다고 동선을 고려한 코스 여행을 무시할 수는 없는 법! 일상이 바쁜 여행자가 즉흥적으로 떠나는 국내 여행길에서는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는 코스 정보가 빛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 여행자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여행 도시 16곳의 정보 중 책 속에 소개 된 스폿들을 중심으로 엮어 총 11개의 여행 코스로 정리한 미니 코스북을 별책 부록으로 증정한다. 휴대성 좋은 미니 코스북으로 당일치기, 1박 2일 등의 주말여행 코스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세울 수 있다. 코스북에 수록된 내용을 중심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명소를 더하고 빼며 나만의 여행 코스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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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황인구 지음 | 성안당
20,000원
19,000원
|
1,000P
캠핑의 시작부터 끝까지 초보 캠퍼를 위한 올인원 완벽 가이드북! 캠핑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고민거리를 한권으로 해소하는 가이드북! 어떤 장비부터 구입하고 어디로 떠나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 책 한 권이면 해결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스타일에 따른 장비 선택 방법과 예산에 따른 장비 선택 방법을 정리하여 초보자가 고민을 덜어준다. 또한 캠핑장에서 주의할 점, 놀 거리, 안전 수칙 등 대부분의 캠핑 초보자의 궁금증을 상황별로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이 필요한 독자 ■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직장인, 일반인 ■ 캠핑에 대한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고 싶은 초보 캠퍼 ■ 캠핑 장비를 현명하게 선택하고 구매하고 싶은 캠퍼 ■ 캠핑 스타일에 따른 예산이 궁금한 초보 캠퍼 ■ 캠핑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입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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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정은주 지음 | 길벗
17,000원
16,150원
|
850P
책만 달달 외우는 교육은 이제 그만!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가족 여행을 떠나자! 요즘에는 여행으로 체험학습을 떠나는 것이 교육의 트렌드입니다. 하지만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부모님에게 제주여행을 추천합니다. 사교육 없이도 교과서에 소개되거나 연관된 여행지를 여행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교과서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여행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알아가며 가족의 행복지수가 높아집니다. 1. 신나게 놀며 배우는 자기 주도 여행 어렵고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자기주도학습’을 여행을 통해 실천해보세요. 가만히 앉아 보고 듣는 수동적, 주입식 학습이 아닌 아이가 스스로 주도하고 행동하는 능동적 학습이 되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엄마, 아빠가 알아서 준비할 테니 넌 따라만 와!’ 하는 식의 마음은 잠시 접어두세요. 아이를 동등한 여행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여행 계획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 아이가 참여해 주도적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주면 됩니다. 2. 사회, 과학, 언어, 예체능 등 교과서 영역별 여행지 소개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만 달달 외우던 부모 세대와는 달리 이제는 체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하는 것이 교육의 큰 방향입니다. 책으로 본 것을 억지로 머리에 기억하려는 아이와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본 아이는 분명 다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자연, 과학, 문화, 예술, 예체능 등 영역별 관련 여행지를 통해 아이가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소개합니다. 3. 고민 없이 떠날 수 있는 제주 교과서 여행지 120 블로그와 SNS, 교과서를 뒤져 여행 계획을 짜느라 고생할 필요 없이 이 책만 있으면 제주 120개 여행지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머리 아프게 고민하지 않아도 베스트 관광지는 물론 각 여행지에서 꼭 즐겨야 할 것과 주변 볼거리까지 소개해 편리한 여행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제주만의 독특한 체험 여행지도 소개합니다. 4. 엄마, 아빠와 함께 공부하는 사전 조사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서, 영화 등의 관련 자료를 소개합니다. 이러한 사전 조사를 통해 아이는 여행지의 역사, 스토리, 관련 인물 등을 더 제대로 깊게 공부할 수 있으며, 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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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허영만 지음 | 가디언
17,000원
16,150원
|
850P
‘식객 허영만이 직접 맛보고 뽑아낸 진짜 맛집 200’ 이 한 권이면 전국 어디서나 밥걱정 끝! ‘소박하지만 확실한 동네 밥상을 소개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TV조선 인기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1년 여 동안 소개되었던 식당을 추려 묶어 책으로 출간하였다. 단숨에 최고 먹방 프로그램으로 등극한 ‘백반기행’의 인기 비결에는 허영만의 음식에 대한 지식과 깊은 이해에서 우러나오는 솔직하고 담백한 맛의 평가를 빼놓을 수 없다. 맛 평가 리액션 홍수 시대에 허영만은 만화 《식객》 10여 년의 취재로 다져진 노하우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과 맛을 사로잡은 것이다. 여기에 어머니의 손맛이 살아 있는 소탈하고 정겨운 동네 밥상의 가성비는 시청자로 하여금 당장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준다. 5,000~8,000원에 10가지가 넘는 제철 반찬이 채반 가득 나오는 밥상 앞에서 행복해 어쩔 줄 몰라 하는 식객의 모습에서 시청자도 함께 군침을 삼킨다. 물론 모든 식당이 식객의 입맛을 통과하지는 못했다. 식객 허영만의 노트에는 방송 후 음식에 대한 냉정한 평으로 꼼꼼하게 채워졌다. 이렇게 추려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1주년을 기념해 출간하는 이 책에는 진짜 맛집 200여 곳이 담겨 있다. 이제 전국 어디를 가던 이 한 권이면 밥걱정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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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김종철 지음 | 다빈치
27,000원
2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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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P
물결치는 제주의 지문 ‘오름’에 대한 모든 것을 담다 오름나그네 3권. 제주시, 조천읍, 표선면, 한경면, 한림읍의 오름을 다룬다. 제주섬 어디를 가나 오름이 없는 곳이 없다. 물결처럼 너울거리는 오름들의 능선으로 빚어진 제주에서 오름은 곧 제주의 영혼이다. 김종철의 『오름나그네』는 오름을 다룰 때 반드시 거치게 되는 관문이자 궁극으로 자리한 책이다. 또한 역사·인문·자연·민속·생태까지, 제주도의 모든 것이 총망라되어 있다. 유홍준은 이 책을 두고 “제주의 신이 그에게 내린 숙명적 과제”라 표현하며, “김종철의 『오름나그네』가 없었다면 나는 오름의 가치를 몰랐을 것이다. (…) 그가 아니면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라고 쓴 바 있다. 1995년에 나온 책을 햇수로 25년이 지난 지금 다시 세상에 내어놓는 까닭은 이 책 자체가 오름의 발견이고 우리가 아는 오름의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오름나그네』가 처음 쓰여진 1990년대 전반까지만 해도 오름은 뭍사람들에게는 낯설고, 제주에서조차 본디의 모습이 잊혀가던 존재였다. 저자 김종철은 지도에도 올라 있지 않고 진입로도 없는 330여 개 오름을 다니며 집필한 최초의 오름 답사기 『오름나그네』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오름의 모습을 완성했다. 지금도 무수한 사람들이 그의 발자취를 따라 오름을 찾고, 배우고, 새로이 발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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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김종철 지음 | 다빈치
25,000원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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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P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물결치는 제주의 지문 ‘오름’에 대한 모든 것을 담다 오름나그네 2권. 성산읍, 안덕면, 애월읍, 우도면의 오름을 다룬다. 제주섬 어디를 가나 오름이 없는 곳이 없다. 물결처럼 너울거리는 오름들의 능선으로 빚어진 제주에서 오름은 곧 제주의 영혼이다. 김종철의 『오름나그네』는 오름을 다룰 때 반드시 거치게 되는 관문이자 궁극으로 자리한 책이다. 또한 역사·인문·자연·민속·생태까지, 제주도의 모든 것이 총망라되어 있다. 유홍준은 이 책을 두고 “제주의 신이 그에게 내린 숙명적 과제”라 표현하며, “김종철의 『오름나그네』가 없었다면 나는 오름의 가치를 몰랐을 것이다. (…) 그가 아니면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라고 쓴 바 있다. 1995년에 나온 책을 햇수로 25년이 지난 지금 다시 세상에 내어놓는 까닭은 이 책 자체가 오름의 발견이고 우리가 아는 오름의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오름나그네』가 처음 쓰여진 1990년대 전반까지만 해도 오름은 뭍사람들에게는 낯설고, 제주에서조차 본디의 모습이 잊혀가던 존재였다. 저자 김종철은 지도에도 올라 있지 않고 진입로도 없는 330여 개 오름을 다니며 집필한 최초의 오름 답사기 『오름나그네』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오름의 모습을 완성했다. 지금도 무수한 사람들이 그의 발자취를 따라 오름을 찾고, 배우고, 새로이 발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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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김종철 지음 | 다빈치
25,000원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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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P
물결치는 제주의 지문 ‘오름’에 대한 모든 것을 담다 오름나그네 1권. 구좌읍, 남원읍, 대정읍, 서귀포시의 오름을 다룬다. 제주섬 어디를 가나 오름이 없는 곳이 없다. 물결처럼 너울거리는 오름들의 능선으로 빚어진 제주에서 오름은 곧 제주의 영혼이다. 김종철의 『오름나그네』는 오름을 다룰 때 반드시 거치게 되는 관문이자 궁극으로 자리한 책이다. 또한 역사·인문·자연·민속·생태까지, 제주도의 모든 것이 총망라되어 있다. 유홍준은 이 책을 두고 “제주의 신이 그에게 내린 숙명적 과제”라 표현하며, “김종철의 『오름나그네』가 없었다면 나는 오름의 가치를 몰랐을 것이다. (…) 그가 아니면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라고 쓴 바 있다. 1995년에 나온 책을 햇수로 25년이 지난 지금 다시 세상에 내어놓는 까닭은 이 책 자체가 오름의 발견이고 우리가 아는 오름의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오름나그네』가 처음 쓰여진 1990년대 전반까지만 해도 오름은 뭍사람들에게는 낯설고, 제주에서조차 본디의 모습이 잊혀가던 존재였다. 저자 김종철은 지도에도 올라 있지 않고 진입로도 없는 330여 개 오름을 다니며 집필한 최초의 오름 답사기 『오름나그네』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오름의 모습을 완성했다. 지금도 무수한 사람들이 그의 발자취를 따라 오름을 찾고, 배우고, 새로이 발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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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최병욱,최병선 지음 | 이담북스
18,000원
17,100원
|
900P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두 발로 걸어 즐기는, 자랑스러운 제주올레 도보 여행! 간암 판정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다 버킷리스트를 세우고 한국의 3대 트레킹을 목표로 제주올레 도보 여행을 먼저 도전하기로 했다. 동생의 건강 회복을 위한 특별한 배려 속에 떠난 제주올레길과의 운명적인 만남은 인생 2막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형제는 함께 제주로 떠나 한 달 동안 제주의 올레길을 완주했다. 그리고 아름다운 바다와 오름, 돌담, 곶자왈, 사람들의 생활 모습, 정겨운 마을 모습 등 제주의 독특한 풍경과 재미있는 추억을 담아냈다. 이 두 형제가 제주의 구석구석을 두 발로 걸으며 만난 이야기를 통해서, 아름다운 제주의 속살과 행복했던 그들의 추억을 만나 보자. 그리고 길을 사랑하는 여행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올레 도보 여행을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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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강정효 지음 | 한그루(제주)
40,000원
36,000원
|
2,000P
지난 10여 년간 제주는 수많은 이들에게 이상향과도 같은 희망의 땅이었다. 삶에 지친 이들은 제주를 찾아 재충전의 기회로 삼았고, 10만에 가까운 이들이 아예 삶의 터전을 제주로 옮기기도 했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광이 그들을 제주로 이끌었다. 그만큼 제주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처럼 모두들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만을 이야기하는 요즘, 풍광이 아닌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애환도 함께 들여봐 달라는 책이 나왔다. 사진과 글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작업을 계속해 오고 있는 강정효 제주민예총 이사장이 펴낸 ‘제주, 아름다움 너머’가 그것이다. 책은 일만 팔천 신들의 고향, 척박한 섬 땅을 일군 지혜, 한라산이 곧 제주, 역사의 광풍이 휩쓸고 간 섬, 세계유산의 섬 공존하는 자연, 섬 속의 섬 등 여섯 주제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제주의 가치를 역설하는 한편으로 경관에 가려진 4ㆍ3의 아픔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 또한 최근의 각종 난개발로부터 제주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돌담과 감귤, 조랑말 등 제주를 상징하는 자원들이 과거 수탈의 수단으로 이용된 역사를 소개하며 제주 사람들의 아픔도 함께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제주를 이야기할 때 경승 또는 문화재만이 전부가 아니라 그 속에서 삶을 영위하며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제주의 가치가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원들이 제대로 보존돼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제주에서 태어난 필자는 기자와 사진가, 제주대 강사 등을 거쳐 (사)제주민예총 이사장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상임공동대표(이사장)를 역임했다. 16회의 사진개인전과 함께 저서로 “제주는 지금”(1991), “섬땅의 연가”(1996), “화산섬 돌 이야기”(2000), “한라산”(2003), “제주 거욱대”(2008), “대지예술 제주”(2011), “바람이 쌓은 제주돌담”(2015), “할로영산 바람웃도”(2015), “한라산 이야기”(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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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치앙마이래빗 지음 | 옐로브릭
17,000원
15,300원
|
850P
이번엔 방콕 요리학교! 《치앙마이 그녀를 안아 줘》 작가 치앙마이래빗의 좌충우돌 태국요리 수업 일기 이제 태국 여행이 두 배 더 맛있어진다! - 그림과 웹툰으로 재미있게 읽는 정통 태국 쿠킹클래스 체험기 - 태국 요리를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다채로운 향신료와 양념, 그리고 매혹적인 음식 문화를 쉽게 소개한 책 - 초대 음식으로도 좋은, 현지 맛 그대로 담은 태국 요리 레시피 15가지 수록. 깡깡깡 절구질로 만드는 커리 페이스트, 세계 3대 수프 ?얌꿍, 독특한 역사가 녹아 있는 쌀국수, 입에서 사르르 녹는 아유타야 디저트 여행… 치앙마이래빗이 현지 정통 요리학교에서 배운 태국 대표 요리와 매혹적인 태국 음식 이야기, 그리고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까지. 재미있게 배우고 더 맛있게 즐기는 태국 여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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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김용순,박명예,이학균,이광희,이영명,홍천수,손영옥,김길지 지음 | 디스커버리미디어
16,500원
14,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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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P
이렇게 아름다운 성당을 왜 몰랐을까? 지금 당장 떠나고 싶다 언론과 독자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은 <하루쯤 성당 여행>이 5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하루쯤 성당 여행>은 우리나라의 아름답고 오래된 성당을 소개하여 ‘성당 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개정 증보판은 성당을 추가하고 판형, 디자인, 표지를 새롭게 혁신했다. <하루쯤 성당 여행>은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역사성과 건축미를 기준으로 선정한 한국 최고 성당 36곳을 담고 있다. 또 하나 특기할 매력은 성당 주변의 천주교 성지, 대표 여행지, 맛집과 카페 정보도 함께 싣고 있는 점이다. 성당 여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지 순례와 관광과 미식 여행을 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정 증보판 <하루쯤 성당 여행>이 마음을 터치해주는 특별하고 남다른 여행으로 안내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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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미쉐린 트래블 파트너 지음 | 미쉐린
22,000원
19,800원
|
1,100P
"미쉐린 전문 평가원들이 선정한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경험해 보세요" 한국의 미식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적인 레스토랑·호텔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드디어 출간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서이자, 전세계 미식가들의 바이블인 '미쉐린 가이드(the MICHELIN Guide Seoul, 미슐랭 가이드, 프랑스 어로 기드 미슐랭) 서울'이 네 번째 에디션인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을 11월 14일 발간행사와 함께 발간된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은 가장 유명한 상징인 '미쉐린 스타'를 비롯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더 플레이트 레스토랑' 등, 여행객의 예산과 목적에 따라 최고의 맛을 경험을 할 수 있는 서울의 레스토랑을 담았다. 또한 레스토랑 외에도 여행자들을 위해 아담하고 편리한 호텔부터 최고의 품격을 갖춘 럭셔리 호텔까지 서울 시내에 위치한 다양한 호텔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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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김종수 지음 | 북랩
14,000원
12,600원
|
700P
방문한 나라의 숨겨진 멋과 매력을 경험하려면 홈스테이를 하고 원주민이 만든 기념품을 사라! 여행 작가 김종수 씨가 전하는 홈스테이 여행의 묘미와 감동 여행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자유여행, 패키지여행, 무전여행, 크루즈 여행 등 그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이고 즐기는 방법도 다양하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실제로 그 지역과 국민의 삶에 가장 가까이 가닿고 함께할 수 있는 여행 방법으로는 홈스테이 여행이 제일이다. 이 책의 작가인 김종수 씨는 전 세계 103개 국가에서 홈스테이 여행을 즐기며 세계를 배워 나갔다. 지구촌 곳곳에서 문을 열어놓고 그를 기다리는 가족은 많았다. 페루까지 찾아갔으나 밥 한 끼 대접받지 못하는 냉대를 받기도 했고 아마존 밀림의 호스트와는 손짓, 발짓으로 소통하여 거북이 스테이크를 얻어먹을 수 있었다. 에이즈가 두려워 낯선 이를 꺼리는 남아프리카에서 받은 홈스테이는 감명이었다. 또한, 유럽 32개국을 84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면서 단숨에 둘러본 것은 여행의 백미였다. 그리고 유대인 14가정에 묵으면서는 이스라엘 전역을 돌며 성지 순례를 했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라 보카에서는 홈스테이 주인과 함께 탱고를 추고 지방을 함께 다니며 지역 안내를 받기도 했다. 사자(死者)의 도시에서 함께해 주었던 눈이 큰 이집트 여인의 미소도 작가의 가슴속에 남아 있다. 그만큼 그에게 있어서 여행은 언제나 낯선 만남이었고 낯익은 해후(邂逅)였다. 한편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자로서 작가는 한 가지 원칙을 세웠다. 기념품을 살 때는 상점이나 공항 등에서 상업화된 제품을 사기보다는 원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원주민으로부터 구매하자는 것이 그것이다. 이것 역시 그 나라, 그 국민들의 삶과 함께해 보려는 생각이 바탕이 되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전 세계를 여행하는 같은 여행자가 되어 여행의 묘미와 감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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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박종희 지음 | 한국폴리애드
15,000원
13,500원
|
750P
서울서 한 시간, 매력적인 근교 여행지! 가평?포천 산과 계곡, 강과 호수로 둘러싸여 있고, 명산 사찰과 천주교 성지가 함께 있는 곳, 특색 있는 농촌체험마을과 시장, 박물관과 수목원이 모여 있고 청정자연에서 채취한 재료로 맛을 낸 맛집들이 즐비한 곳. 경기도 북동쪽 끝, 강원도에 맞닿아 있는 가평과 포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곳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가평과 포천을 하나로 묶어 소개한 책이 출간되었다. 바로 「박종희의 가평?포천 힐링 여행」이다. 저자는 일간지 기자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종희 전 의원이다. 이 책에는 저자 자신이 나고 자란 포천과 어머니의 고향인 가평의 산하가 함께 담겨 있다. 오성과 한음의 고장 포천은 한탄강, 산정호수, 백운계곡, 명성산, 광릉수목원 등 천혜의 자연을 자랑한다. 북한강을 품에 안고 운악산, 화악산 등 명산으로 둘러싸인 가평은 이색 향토마을과 청정계곡이 즐비하다. 이곳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저자는 성장해서 도시로 나갔다가 최근 귀향했다. 이 책은 저자의 첫 번째 귀향 보고와 같은 책이다. 저자는 “30여 년 만에 돌아온 나를 다시 품에 안아준 고향의 따스하고도 청량한 공기는 객지 생활에 지쳤던 내게 큰 힘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평과 포천의 겉모습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가평과 포천의 구석구석을 산책하며 그곳의 숨은 매력을 전하고, 전문가로서 지역이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사색한다. 그 결과물이 「가평?포천 힐링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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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이종성 지음 | 작가교실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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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산과 몸이 不二의 세계임을 이미 오래전부터 시로 체화시키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가 내포하고 있는 인간 삶의 실존적 원리와 이치를 ‘산’이 갖고 있는 정(靜), 동(動), 사(思), 묵(?) 등의 계절적 본성에 비추어 그 나름대로의 특성에 따라 사람의 사계를 계절의 순환적 질서에 의거해 그 의미를 고찰해 본 책이다. 우리는 더러 어떤 이유로 자기의 한 계절을 잃고 사는 경우가 있다. 그 순환적 우주 질서가 오행에 따라 자기 안의 삶의 질서로 자리 잡아 치환되기까지 치르는 고통의 날과 불면의 밤들이 있어서 내일의 태양을 기다리고, 더욱 짙어진 어둠 속에서 더욱 멀리 빛나는 형형한 별들을 볼 수 있다. 땅의 지도와 하늘의 천도는 모두 우리가 지나온 미지와 어둠의 결과물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가 맞닥뜨린 미지와 어둠에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여전히 지도에 갇히고, 천도에 갇혀 그 미로를 헤맬 수밖에 없다. 우리가 걸음을 걷고 있다 하여 그것이 모두 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기가 굳게 믿은 그 길은 때로 자신을 미궁에 빠뜨리고 그 미로에 스스로가 갇힐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한 번쯤은 지금까지 걸어오며 만들어진 지도를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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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FOOSAN 지음 | 백산출판사
8,000원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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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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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뉴데일리 충청 특별취재팀 지음 | 이른아침
40,000원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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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P
대전.충청 지역 전통시장 27곳 입체 답사기 대전과 세종시, 충청남북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27곳을 직접 답사하여 상인들의 애환과 전통시장만의 정취, 낭만과 활기찬 모습을 생생히 전달한다. 주요 상품에 대한 소개는 물론 각 전통시장만의 특화된 먹거리 등 읽을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대형마트 등의 등장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들이 어떤 상황인지 돌아보고, 성공적으로 시장을 활성화시킨 사례도 소개함으로써 다른 지역 시장들에게 귀중한 정보도 제공한다. 사람 냄새와 풍성한 인심이 가득한 충청도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소중한 추억과 낭만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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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유채원 지음 | 금토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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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카우치 서핑’과 ‘웜 샤워’, 민박으로 맺어진 세계의 가족■ 2019년 2월 3일, 중국 난징의 유명한 온라인 영어신문 <난징어>에는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29세 한국 여자, 상하이에서 런던까지 자전거로 239일, 8460km를 달리다.’ 지난해 6월 2일 상하이에서 출발한 유채원(영어 이름 Eva Yoo)은 1월 26일 런던에 도착했다. 이 기획 ‘시크로드(SeekRoad)’는 중국 최대 온라인 IT전문매체 <테크노드>의 영문기자였던 유채원의 8개월짜리 프로젝트로, 자전거를 타고 실크로드의 여러 나라를 찾아가 창업가들을 인터뷰하고, 현지 사람들을 모아 자전거 여행 이야기를 나누며 꿈을 이루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중앙아시아에서는 주로 민박을 하고, 터키와 유럽에서는 ‘카우치 서핑’과 ‘웜 샤워’를 이용해 숙식을 해결하면서 동양과 서양을 잇는 세상 사람들의 깊은 인정과 다양한 향기를 체험했다. “카자흐스탄 황야를 가로지르다 숲속에서 쉬고 있는데,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던 위구르 가족에게 둘러싸였어요. 같이 사진만 찍고 떠나는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귀여운 표정으로 열심히 졸라서 집에 같이 가게 되었어요. 열두 명이나 되는 대가족이 사는 집에서 저는 신장 투루판의 벽화 속에서 웃고 있던 위구르 사람들을 진짜로 만났어요. 아이들은 맑고 순수하고, 아빠는 밝고 유쾌하며, 초록 히잡을 쓴 엄마는 유머러스하고 인자했어요. 제가 카자흐어를 모르는 만큼 그들도 영어를 몰랐으나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표정과 몸짓으로 많은 대화를 이어갔고, 마음이 통해 눈빛만으로도 쾌활하게 웃을 수 있었어요. 그 집 부모님은 나중에 꼭 다시 와야 한다고 하실 만큼 저를 좋아하셨어요. 닷새나 신세 지고 떠나는 날 가족 모두와 포옹하고 집을 나선 지 몇 시간도 안 되어 엄마가 보낸 왓츠앱에 러시아어로 이렇게 적혀 있었어요. ‘하느님께서 너를 보호해주실 거야. 길 조심해서 가렴. 우리를 잊지 마라. 모든 게 잘 되기를 빈다.’ 구글 번역기로 읽으며 가슴이 뭉클했어요.” 유채원은 터키에서 만난 두 이란 자전거여행자에게서 받은 감명도 털어놓았다. “자전거를 타고 흑해 해변을 달리는데 이란에서 온 두 남자 자전거여행자가 저를 불렀어요. 흑해 옆에 작은 집을 짓고 카우치 서핑을 하는 터키 사람 무랏의 집 앞이었어요. 두 남자는 그들이 찾아가는 도시마다 이란 전통의상을 입고, 이란 전통춤을 추며, 이것을 영상으로 찍는다고 했어요. 그 영상을 보고 감탄하자 그들은 가방에서 메시지가 적힌 천을 꺼냈어요. ‘춤을 추면 전쟁이 줄어든다(More dance less war).’ 이 강렬한 표어는 정말 내 가슴을 때렸어요. 그들은 세계가 이란을 어떻게 보는지 잘 알고 있었어요.” 그리스 산속 작은 마을에서는 한국의 방과후교실과 같은 학교를 찾아갔는데, 정부 도움 없이 순전히 그곳이 고향인 세 남매의 힘으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했다. “36세 에르미스는 6년 전, 두 여동생과 함께 고향인 파나깃사에 돌아와 ‘어린이 과수원’이라는 이름의 방과후교실을 시작했대요. 인구 400명인 작은 마을에서 학생들과 함께 씨를 뿌려 농작물을 재배하고, 책을 읽으며 공부한대요. 내가 만난 학생들은 8명이었어요. 그리스가 디폴트 상태라 경제가 좋지 않고 돈이 부족해 모든 것을 직접 만들어야 했대요. 아이들에게 요리도 가르치고, 함께 곰의 생태도 관찰한대요. 에르미스는 네덜란드에서 대학을 마친 후 인도 음악을 배우고, 영국에 가서 1년간 음악 테라피를 공부했기 때문에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음악과 나무공방 수업부터 시작했대요. 그러다가 아이들과 함께 수확한 작물을 판 돈으로 아이들과 의논해 현미경을 사서 과학 수업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공부 과목을 늘렸대요. 방과후교실에는 정말 현미경이 있었어요.” 프랑스의 작은 마을, 중세에 세워진 성안에서 약혼자와 함께 살며 유채원을 초대한 셀모라는 37세 청년을 만난 것도 큰 충격이라고 했다. “그는 영국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요르단에서 분리수거 사업으로 성공했대요. 그 후 이 성으로 돌아와 지구온난화가 우리 삶에 미칠영향을 걱정해 최대한 자원을 덜 쓰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찾아 살아가고 있었어요. 생활폐기물을 철저히 분리해 수거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거름으로 만들고, 퇴비 화장실을 짓고, 전기냉장고 대신 자연 냉장고를 설치해 쓰고, 양봉으로 꿀을 얻고, 밤을 주워 스프레드를 만들고, 손수 기른 닭이 낳은 달걀을 먹고, 자연농법으로 허브와 채소를 재배했어요. 꿀을 담을 때도 재활용 병에 병뚜껑만 새것을 사서 최대한 단순하게 포장했어요. 그의 퇴비 화장실은 우리나라 재래식과 비슷한데 톱밥을 뿌려 냄새를 없앴어요. 난방도 숲에서 모은 죽은 나무 장작불로 난로에 불을 피웠어요. 잘 때는 화롯가에 놓아둔 반질반질한 벽돌을 넣어 이불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 전기장판을 그리워하던 나를 부끄럽게 했어요.” 힘들었던 일도 많아서 그리스에서는 오토바이를 탄 치한을 만나 위험한 순간을 만나기도 했다. 몬테네그로에서는 핸드폰이 고장 나 두 번이나 수리점을 찾았으나 고칠 수 없어서 7일 동안 핸드폰 없이 길거리 표지판에만 의존해 달려야 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길에 세워둔 자전거를 도난당하고 찾지 못해 중고 자전거를 사서 여행을 계속했다. 그러나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도와주었다. “세상은 정말 따뜻한 사람들로 가득해요. 사람들이 제일 친절한 나라는 터키였어요. 도무지 숙소가 없으면 저는 현지인 민가의 문을 두드렸는데, 중국에서는 하루 10번, 카자흐스탄에서는 5번을 거절당했으나 터키에서는 물어볼 필요도 없었어요. 그들이 먼저 손짓해 밥 먹으라 하고, 밥을 먹으면 자고 가라고 했거든요. 터키 사람들은 저를 가까운 친척처럼 대했어요. 많은 사람이 아주 흔하게 말했어요. ‘우리 할아버지는 한국전쟁에서 팔을 잃으셨어’ 또는 ‘6.25때 전사하셨지’. 이런 말을 들으면서 이 나라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느꼈어요.” 그토록 힘든 여행을 한 이유에 대해 그녀는 설명했다. “저는 3년도 넘게 세계여행의 꿈을 꾸었어요. 중국에서 기자로 일할 때도 늘 책상 한쪽에 종이를 놓고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적어 내려갔어요. 인도에서 요가 배우기, 아르헨티나에서 탱고 추기……,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이 나라들을 어떻게 이을지는 알 수 없었어요. 그러다 친구 소개로 우연히 콜롬비아 청년을 만났어요. 그는 상하이에서 미국 뉴욕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이 목표였어요. 그 친구의 송별회에 참석하고, 그와 함께 한 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고 배웅하는데 마치 내가 떠나는 것 같이 가슴이 뛰었어요. 그의 자전거에 실린 묵직한 가방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녀가 자전거를 택한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저는 그동안 스타트업 전문 기자로서 가장 빠른 업계의 기술과 트렌드를 전하기 위해 비행기로 출장을 다니며 기사를 쓰는 생활을 반복했어요. 그러다 가끔 이것이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어요. 비행기를 타고 영화 2~3편을 보며 목적지에 도착하면 문화권이 완전히 달라져 있거든요. 중국인과 영국인은 생김새나 태도에 너무 차이가 커요. 이런 문화적 차이가 벌어지는 데에는 반드시 그만한 물리적 거리가 있기 때문인데 현대에는 빠른 교통수단과 통신기술로 인해 이런 물리적 거리가 너무나 가까워져 버렸어요.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이 먼 물리적 거리를 천천히 이동하면서 문화가 변해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자전거를 통해서 가능하면 느린 속도로 세상을 관찰하고 싶었어요.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유라시아 대륙은 도대체 얼마나 큰 걸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각기 다른 고장에서 어떤 삶을 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자전거를 타고 가며 최대한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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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임운석 지음 |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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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몸과 마음에 스트레칭이 필요하다면 잠깐 바람 쐬러 갈까요? 부담 없이 짧게 다녀오는 반나절 걷기 여행 돈도, 시간도, 마음에도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짧은 ‘걷기 여행’을 소개합니다. 걷기 여행은 여행 일정에 매이지 않고 천천히 산보하듯 걸으며 휴식하듯 즐기는 여행을 말합니다. 빡빡한 일정, 복잡한 준비 과정, 넉넉한 여행 예산 이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여행이기도 합니다. 가끔 우리는 여행을 무언가 해야만 완성되는 것이라고들 생각합니다. 과연 업무처럼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여행이 될 수 있을까요? 여행은 오롯이 나 좋으라고 시작하는 것인데, 그것을 가장 정확하게 이뤄주는 여행이 바로 걷기 여행입니다. 각각의 콘셉트가 살아 있는 여섯 개의 장을 먼저 확인하세요. 혼자서 걷는 길, 동행과 걷는 길, 수도권에서 가까운 길,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걷는 길 등 당신이 원하는 걷기 여행지를 만나보세요. 여행지에서 꼭 걸어봐야 할 스폿 및 코스 소개를 시작으로 가는 방법과 간략한 코스 동선 정보, 맛집 및 주변 여행지 정보까지 소개해 걷기 여행이 더욱 풍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걷는 시간은 짧게는 40분에서 길게는 2시간 정도.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특정 코스의 평균 소요 시간일 뿐, 어느 코스를 얼마큼 걸을지는 여행자의 몫입니다. 여행지가 정해졌다면 물 한 병 들고, 운동화만 신으면 준비 끝. 짧지만 진짜 휴식을 선물하는 걷기 여행, 같이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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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강석균 지음 | 넥서스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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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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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P
사계절이 다채로운 강원도를 만나다! - 한눈에 보는 강원도 전 지역의 여행 정보! - 강원도를 알려주마, 베스트 코스! - 강원도 제대로 즐기기, 테마 여행! 강원도 전 지역 여행 정보를 한눈에 살펴보기 높고 가파른 산과 파도가 넘실대는 푸른 바다, 울창한 원시림 속 쏟아지는 맑은 폭포와 계곡을 모두 품은 청정 자연의 도시 강원도. 이러한 강원도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레포츠, 청정 지대에서 나고 자라는 싱싱한 먹거리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문화적 전통이 살아 있고, 같은 듯 다른 매력을 간직한 강원도 18개 지역의 여행 정보가 <이번엔! 강원도>에 모두 담겨 있다. 여행 일정에 맞는 추천 코스와 수도권과의 인접성을 기준으로 서부, 중부, 동부로 나눈 18개 지역의 세세한 정보가 담긴 지역 여행, 느낌이 있는 테마 여행을 통해 가장 쉽고, 즐겁게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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