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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정믿음 지음 | 바이북스
14,500원
13,050원
|
725P
요리로 세상과 사람 사이를 누비는 청년 식객 여행기. “누군가 미소를 지어줄 그 상상이 나를 요리하게 한다”는 정믿음 작가가 304일간 29개국을 방랑한 요리 여행을 책으로 엮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이 외국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만난 귀한 사람들에게 어떤 미소를 안겨주는지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세계를 돌며 요리로 사람을 만나고, 그것을 통해 귀한 깨달음까지 얻은 여행이 끝났다. 그럼 또다시 새로운 여행을 떠나야 할까? 작가 정믿음은 자신이 받은 감사함을 되돌려주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 기획하고 실천하며 새로운 영역으로 여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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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안혜경 지음 | 대원사
14,500원
13,050원
|
725P
30년이 넘도록 세계 많은 지역을 여행한 교사 출신의 시인인 저자의 아프리카 여행기이다. 아프리카는 또 새로운 여행의 시작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아프리카에 대한 이미지가 사실은 전부가 아니었음을 이번 여행을 통해 경험했다는 저자는, 아프리카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당혹감은 이내 그들의 삶을 통해 인간의 애정 어린 삶과 따뜻함, 그리고 행복을 깨닫게 되었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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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황병욱 지음 | 대원사
13,500원
12,150원
|
675P
9세기부터 15세기까지 크메르제국 앙코르왕조의 수도였던 캄보디아의 앙코르. 저자는 첫 해외여행으로 패키지 여행을 통해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경험, 이후 묘한 매력에 빠진다. 바쁜 일상에서 지치고 힘들 때, 저자는 잊고 있던 자신을 만나기 위해 캄보디아로 한 달 살기를 떠난다. 현지인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시내 곳곳의 볼거리를 돌아보고, 또 그들과 삶을 나눈다.

특히 잠깐 스치듯 하는 여행과는 달리 직접 한 달을 살아보는 여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현지인과의 연속적인 만남은 좀 더 그들의 삶에 깊게 들어갈 수 있다. 저자는 그렇게 만난 기타리스트가 꿈인 ‘꾼’과 그의 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떠나기도 하고, 어느새 여행으로 검게 그을려 피부색도 그들과 비슷해져 캄보디아 청년으로 오해 받기도 한다.

실제 한 달 살기를 경험한 저자의 생생한 꿀팁과 그 외 정보들을 줌으로써 낯선 곳에서 살아보기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불쑥 떠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선뜻 떠나기를 망설였다면 아마도 이 책을 통해 과감히 가방을 쌀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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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강재인 지음 | M31
15,000원
13,500원
|
750P
아빠와 딸의 지성감성 넘치는 파리 여행기.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낭만과 예술, 자유의 도시 파리. 파리는 어떻게 예술과 낭만,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었을까? 파리는 언제나 옳다는 이 테마를 중심으로 파리의 특별한 매력을 담아낸 도서다.

저자가 태어나기도 전인 39년 전 언론인으로서 파리를 취재한 이력이 있는 아빠, 결혼을 코앞에 두고 처음으로 파리를 방문하는 딸. 남자와 여자, 노인과 청년, 아빠와 딸, 즉 성별과 나이 그리고 입장의 차이가 분명한 이들 부녀는 문학과 예술, 역사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붙들고 파리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대화를 이어간다. 이들 부녀의 흥미진진한 대화를 따라 파리를 터전으로 삼았던 과거 예술인들과 작가, 지식인들의 발자취를 더듬다 보면 조금 더 지적이고 특별한 파리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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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꼬맹이여행자 지음 | 행복우물
15,000원
13,500원
|
750P
여행에 미치다 유디니 내일뭐하지 등에서 16만 뷰 이상의 유명세를 탄 꼬맹이여행자의 이야기. 여행지에서 만난 이들의 삶과 철학,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그리고 사유의 깊이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잔잔한 감동과 울림들. 세상의 차거움 속에서도 따뜻함을 발견해내는, '여행 자체보다 그 여정에서 용기와 고통과 희열을 만나는 여행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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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최희영 지음 | 라운더바우트
25,000원
22,500원
|
1,250P
숙박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Airbnb)가 지난 연말 ‘2019 전 세계 유망 여행지’ 19곳 중 1곳으로 우즈베키스탄을 선정, 발표하면서 이 나라에 대한 국내 여행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는 그런 점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여행 작가 최희영이 2018년 1년 동안 6차례나 우즈베키스탄을 여행하며 쓴 책이다. 그녀는 오지 중의 오지인 아랄해 '배들의 무덤’을 두 차례나 여행했을 만큼 2018년 1년 내내 우즈베키스탄에 푹 빠져 살며 이 책을 썼다.

그녀가 직접 찍은 사진을 넓은 판형으로 펼쳐 보이며, 발로 쓴 생생 여행기를 ‘힐링 투어’ 편과 ‘비즈니스 투어’ 편으로 나눠 자세히 소개했다.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고려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나라라는 점까지 고려해 마지막 편을 통해서는 18만 명의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들에 대한 정보까지 깊이 있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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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어반플레이 지음 | 아르테(비전코리아)
14,000원
12,600원
|
700P
출근하는 지하철에서 반차 쓸까 말까 고민한 사람,
잦은 야근 때문에 휴가 하루 전까지 짐도 못 싼 사람,
주말에 훌쩍 조용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사람, 당신인가요?

문득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쉼표의 도시’ 강릉으로 당신을 안내할
가볍고 알찬 여행서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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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조한별, 밀리 이과용 지음 | 위즈덤하우스(예담.잉크.위즈덤로드)
14,800원
13,320원
|
7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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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곽재구 지음 | 해냄
15,800원
14,220원
|
790P
따뜻한 삶의 희망을 전하는 곽재구 시인의 여행 산문집 <곽재구의 포구기행>이 2002년 첫 출간된 이후 1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사평역에서'의 시인 곽재구가 아름다운 문장으로 써 내려간 이 책은 초판에서 아쉬웠던 표현들을 부분적으로 수정하고 여행지에서 시인이 직접 찍은 수백 장의 슬라이드 사진들 중 59장을 엄선하여 담았다.

그중 30여 컷은 개정 작업에서 추가된 것으로, 그 외에도 초판의 몇몇 사진을 교체하고 새로 배치해 책의 만듦새를 다졌다. 전국 19개 지역의 포구에 머물며 60여 곳을 들른 시인의 여행기는 전국에 독서 열풍을 일으켰던 MBC TV 프로그램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의 추천 도서로 선정되어 인세와 판매수익금 일부가 어린이들을 위한 '기적의 도서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한국의 명저 100선'에도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시인은 월간 「전원생활」에 '곽재구의 신新 포구기행'을 연재하며 여행을 계속하고 있는데, 그 결실이 올해 2018년 7월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참 좋았다>로 출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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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정화용 지음 | 청년정신
16,000원
14,400원
|
800P
취준생으로 2년이라는 혹독한 시간을 보낸 끝에 원하던 대기업에 입사해 1년 반을 일하던 신출내기 직장인인 저자는 가슴속에서 끓어오르는 세계일주에 대한 열망을 누르지 못하고 과감하게 혹은 무모하게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실행하기 위해 사표를 쓴다. 누군가는 용기를 칭찬하고 누군가는 어리석다고, 팔자 좋다고 비웃는다. 그로 하여금 배낭을 꾸리게 한 것은 ‘지금이 아니라면 영원히 떠날 수 없다.’는 절박함이다.

그가 1년 10개월 동안 미지의 세상을 걸으며 보았던 것은 멋지고 장엄한 자연 풍광이나 거대한 유적보다 오히려 한국인 여행자를 맞아주는 끝없는 호감과 친절이었고, 나눔이었고, 혐오가 판치고 있다고 믿었던 한국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자 세계인들의 눈에 비친 한국에 대한 선망이었다. 그리고 미디어에 의해 폭력과 광기로 왜곡됐던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진정한 얼굴이었다. 그래서 오히려 이 책은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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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김규림 지음 | 비컷
14,800원
13,320원
|
740P
직접 쓰고 그린 일기로 전하는 뉴욕의 매력! 거창할 것 없는, 그래서 더더욱 특별한 나만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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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찰스 디킨스 지음 | B612북스
15,000원
13,500원
|
750P
찰스 디킨스가 1842년 1월부터 6월까지 북미 지역을 방문한 내용을 상세히 담은 여행기다. 디킨스는 이 지역을 여행하는 내내 북미 사회의 진일보 상황을 두고 보고서라도 작성하는 것처럼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4년 뒤 그보다는 한층 관광객의 입장에서 기술한 이탈리아 여행기의 문체와는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디킨스는 미국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마틴 처즐위트(Martin Chuzzlwit)>라는 소설을 집필하기도 했다. 보스턴에 도착한 디킨스는 로웰, 뉴욕, 필라델피아를 방문하였으며, 남쪽으로는 리치몬드, 서쪽으로는 세인트루이스, 북쪽으로는 퀘벡까지 둘러보았다.

디킨스는 대서양 연안과 미국과 캐나다 양측의 5대호 주변 지역을 주로 증기선을 타고 여행했지만, 가끔은 열차나 마차를 이용하기도 했다. 광범위한 지역을 돌아보는 동안에도 교도소와 정신 병원은 빠지지 않고 특별히 찾아보았고 드넓은 초원을 둘러보기도 했다.

디킨스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한 미국 도시는 보스턴이었다. 맹인을 위한 퍼킨스 시설 및 매사추세츠 보호소와도 가까웠던 보스턴에서 디킨스는 로라 브리지먼을 만난다.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로라 브리지먼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아낸 호위 박사의 보고서는 감동적이다. 헨렌 켈러의 부모는 이 책 <아메리칸 노트>에 실린 로라 브리지먼의 이야기를 읽고 헨렌 켈러를 이 시설로 보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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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양정훈 지음 | 라이카미
15,000원
13,500원
|
750P
그저 안녕히, 안녕히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한 구석 비어 있던 마음의 조각을 찾아 지구 건너편 낯선 세상으로 떠나 1년여를 보냈다. 백야와 오로라의 땅, 스칸디나비아. 그곳에서 발견한 나와 당신, 우리의 이야기. 2013년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행에세이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의 개정판으로, 이야기를 재정리하고 새로운 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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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이병수 지음 | 한솜미디어(띠앗)
12,000원
10,800원
|
600P
산티아고 순례길 33일 13 출발 준비 지난 2월 초 어느 날 일이 있어 외출하려는데 전화가 왔다. “아! 예~” “선배님, 비행기 예약했어요ㆍ” “음… 음. 그게, 아직….” “아, 선배님이 예약해야 저도 같은 비행기 예약하지요. 아직도 안 하고 뭐하세요ㆍ” “아, 그게 그런데….” “망설이지 말고 빨리 예약하고 알려주세요.” “아, 그럼 그러지. 알았어요.”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 지난 연말 송년 모임에서 약속한 일이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 다시 가만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내게 좀 무리일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아내가 반대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결심이 서질 않아 망설이며 후배에게는 뭐라고 말할지 고민하고 있는 중인데 또 전화가 왔다. 결국 아내와 상의 없이 먼저 2월 17일 비행기부터 예약하고 또 한참을 망설이다 각오 단단히 하고 사실을 털어놓고 양해를 구했다. 그런데 예상외로 아내가 별 거부 없이 쉽게 동의한다. 좀 의외다. 물론 나 혼자가 아니고 학교 후배와 함께 가는데, 그 후배는 여러 나라서 외교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믿음직한 사람이라고 조금 안심할 수 있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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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타비포 (엮음) 지음 | 썬더버드
14,500원
13,050원
|
725P
매일 다람쥐 쳇바퀴처럼 똑같은 일상에서 뛰쳐나와 세계를 여행하며 인생을 바꾼 세계 일주 여행자 50인이 만든 여행책이다. 방 안에 틀어박혀 인터넷과 유튜브만 보던 히키코모리, 주말을 위해 주중에는 죽어라 일만 하던 회사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아빠 등 이 책에서 그들은 많은 만남과 인연 속에서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며 어떤 인생의 변화를 맞이했는지, 어떤 세상의 재미를 알게 되었는지 세계 곳곳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함께 실제 경험담들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언어가 안 통하면 어떡하지?’, ‘정말 다른 나라의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그곳에서 잠은 잘 수 있을까?’, ‘정말 내가 살아서 돌아올 수 있을까?’ 그 많은 두려움 속에서도 그들은 떠나길 잘했다고 분명히 말한다. 세계 일주.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모험이 되고,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광경이 300일도 넘게 이어지며, “후회해”라고 말하며 돌아오는 사람이 없는 긴 여행. 인생 최후의 날, 후회할지 만족할지는 지금 내딛는 한 걸음에 달려 있다. 이 책은 세계를 향해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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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야스민 제이내브 지음 | 클
14,000원
12,600원
|
700P
파리에서 일요일을 보내는 가장 완벽한 방법을 담았다. 저자는 직접 파리 골목골목에 숨겨진 보석 같은 가게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파리에서만 누릴 수 있는 일요일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동안 저자가 모아둔 사랑스러운 장소들의 리스트를 설레는 사진과 함께 펴냈다.

파리에서 손꼽히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부터 주말을 느긋하게 시작할 수 있는 브런치 카페, 분위기 있는 식사 장소 및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아늑한 바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가장 트렌디한 쇼핑 스폿까지 만날 수 있어 지루할 걱정은 전혀 필요 없다. 부티크, 미술관, 시장, 공원 등도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들을 추가해 색다른 파리의 즐거움을 제안한다.

반드시 경험해야 할 파리의 기본적인 여행 정보도 놓치지 않고, 파리 시내 곳곳의 지도와 함께 알차고 효율적인 일정을 제시한다. 자유로운 여행자들이라면 주제별 지역별로 정렬해놓은 리스트를 참고해 자신만의 하루를 짜면 된다. 파리가 처음인 여행자라도 저자가 정리해둔 핵심 팁들만 있으면 자신 있게 아름다운 파리의 골목 곳곳을 누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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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이하늘 지음 | 푸른향기
15,000원
13,500원
|
750P
결혼식 대신 자전거와 하이킹으로 세계여행, 147일 동안 3,500km의 미국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걷다 평범한 결혼식은 하기 싫은 두 사람이 만나 미국의 최고봉 휘트니 산 정상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두 바퀴 자전거와 두 다리 하이킹으로 세계여행을 떠난 ‘두두부부’. 이 책은 1년 반이 넘는 미국,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에서의 여행 중 3,500km의 애팔래치아 트레일(AT) 여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미국 동부 조지아 주에서 메인 주까지 14개의 주를 지나는 대장정의 길을 147일 동안 남편과 함께 걸었다. 이 길은 에베레스트 산을 16번이나 오르내릴 정도의 가파르고도 험난한 여정이었다. 때로는 거센 비바람 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때로는 야생동물과 벌레를 마주하며 아무도 없는 깊은 산속에서 야영을 하고, 엄청난 양의 땀을 쏟아내며 더위와 싸우기도 하고, 끝없이 계속되는 허기를 견뎌내며 함께 걸었다. 동시에 이 길은 단지 산길을 걷는 두 사람의 도전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할 서로를 알아가는 147일 동안의 신혼여행이었다. ‘나는 회사를 때려친 게 아니라 그만두기로 선택했다’ 여행을 선택하고 직장을 그만두기까지 대한민국의 평범한 30대의 고민 “무슨 돈으로 여행을 해요?” “두 분은 안 싸우세요?” “여자가 장거리하이킹을 하는 게 힘들지 않아요?” 여행을 하는 도중 종종 받는 질문들이다. 그들이 함께 길을 걸으며 나누는 대화는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행이 길어질수록 통장의 잔고가 빠져나가는 것에 대한 가슴 졸임,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 잘 나가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사랑하는 가족으로부터 떠나 남편과 함께 긴 여행을 시작한 저자의 심경, 사랑과 결혼에 대한 생각들이 꾸밈이나 가감 없이 솔직하게 드러나 있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 길 위에서의 소확행 하루하루가 빛나는 순간이었고, 나를 성장시키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최근 관심을 받는 아웃도어 트렌드이자 독특한 세계여행 방법인 장거리트레일의 매력과 그 실체에 대해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험난한 길을 함께 걸으며 ‘인생사춘기’를 맞이한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해, 삶에 대해 알아가고 맞춰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하루를 행복하게 살다보면 매일이 모여 일주일, 일 년, 평생이 행복할 수 있다’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저자가 길 위에서 찾아낸 하루하루의 행복을 보여준다. ‘산길을 힘들게 오르내리고 배고픔에 굶주려하다가도 시원한 음료수 한 잔, 작은 햄버거 하나, 허름한 숙소에서의 잠은 정말 행복했다. 거기에 샤워까지 할 수 있다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 장거리트레일을 하다가 만난 ‘소확행’이었다. 특히 길 위에서 만난 친구들과의 인연, 히치하이킹, 트레일매직과 트레일엔젤에 대한 에피소드는 가슴을 따듯하게 적셔주는 감동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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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콜린 더브런 황의방 지음 | 마인드큐브
17,800원
16,020원
|
890P
「가디언」, 「옵저버」, 「선데이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이 선정한, 금세기 최고의 여행기 작가가 쓴 '올해의 책'. <실크로드>의 저자 콜린 더브런의 시베리아 여행기이다. '시베리아'라는 단어가 주는 황량함과 광활함과 극한의 추위에 더해서, 밖에서 볼 때는 알 수 없는 시베리아의 다양한 현장들을 포착했다.

또한 시베리아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은 이제껏 우리가 만난 시베리아 여행기와는 확연히 다른 시베리아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여행을 하면서 만난 많은 사람들과의 대화와 그들의 생각을 통해서 시베리아의 과거, 현재, 미래를 가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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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조은정 지음 | 답
15,000원
13,500원
|
750P
어느 날 밤 느닷없이 글쟁이 은시리에게 친구 산타리가 카톡을 보내온다. "8월 말에 부탄 갈래?" 5년 전부터 가보고 싶은 나라 1순위였던 부탄. 그 메시지에 손가락이 머리보다 먼저 움직였다. "헐. 졸라 좋아."

재미있는 건 뭐든지 추진하는 직딩 산타리, 산타리의 고등학교 후배이자 여행추진위원장 우놔놔, 지리산을 밥 먹듯이 가는 긍정 예스걸 윰윰이, 지속 가능한 방랑질을 꿈꾸는 프리랜서 글쟁이 은시리. 이 네 여자의 부탄 여행은 이렇게 시작한다. 누구와 가는지, 며칠을 가는지, 돈은 얼마나 드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그들에겐 그저 떠나는 것만이 중요했을 뿐이다.

<행복을 부탄해>는 하는 일도, 성격도 각자 너무 다르지만 대책 없이 긍정적이고, 추진력만큼은 갑 오브 갑인 공통점을 지닌 네 여자의 특별한 여행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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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히라사와 마리코 지음 | 페이퍼스토리
18,000원
16,200원
|
900P
이탈리아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 아그리투리스모. '아그리투리스모(Agriturismo)'는 이탈리아어로 농업을 뜻하는 아그리콜투라(Agricoltura)와 여행을 뜻하는 투리스모(Turismo)의 합성어로, 이탈리아 농가 민박에 머무르며 자연을 즐기는 여행법을 말한다. 복잡한 도시의 일상에 지친 요즘 사람들은 소도시 여행을 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여행작가인 마리코는 '아그리투리스모'라는 생소한 단어에 매력을 느껴서 3개월 속성 코스로 겨우 단어만 몇 개 외운 채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떠났다. 네그레제의 농가 민박집을 시작으로 피렌체, 시에나, 로카도르차의 농가에 길게는 일주일, 때로는 2-3일간 머물면서 슬로푸드, 유기농, 와이너리 체험,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 등 느린 삶과 평온함이 깃든 일상을 경험하고 돌아온 작가는 여행의 감상을 멋진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엮어 <이탈리아에서 있었던 일>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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