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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동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15,000원
13,500원
|
750P
하루에 1장씩, 2500년 전 위대한 성인의 가르침을 공부하다 “어떻게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 행복과 불행은 어디에 존재하는 것일까? 진정한 행복의 길, 붓다에서 찾다 ‘괴로움에 대한 통찰’에서 붓다의 가르침은 시작됐다.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붓다가 가르치고자 한 것은 괴로움의 소멸이다. 괴로움이 사라져야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게 붓다의 가르침의 핵심이다. 이 책은 여시아문(如是我聞)을 기본으로 싯타르타가 출가 후 전하고자 한 가르침과 지혜를 하루 1장씩 1년 동안 만나볼 수 있게 한다. 여시아문이란 붓다가 전해주는 가르침을 그대로 듣고 기록했다는 의미다. 1개월마다 이뤄야 할 큰 목표를 정해놓고, 그 안에 개월별 목표에 맞는 내용을 일별로 1장씩 구성했다. 1월부터 3월까지는 내가 삶의 주인이 되어 사는 법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과정을 설명한다. 사사로운 것에 연연해하거나 집착하지 말고 외부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하면서 사서 고통을 얻어서는 안 된다는 게 핵심이다. 4월부터 6월까지는 삶의 주변을 돌아보게 한다. 남의 허물보다는 장점을 먼저 보는 것이 진정한 겸손의 태도로, 그래야 올바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게 존중의 본질임을 이야기한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절제와 중용의 태도로 정진하는 것이 번영의 길임을 설명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붓다의 궁극적 가르침인 마음 닦기를 실천할 수 있는 지혜를 담았다. 1월부터 9월까지 공부한 것을 행동으로 습관화시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훌륭한 인격을 지닌 사람이 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하루 1장 365일 붓다와 마음공부》는 월별로 해야 할 마음공부의 목표를 정해 제시하는데, 궁극적인 목표는 각자의 내면에 있는 붓다를 만나는 것이다. 이 책을 하루에 1장씩 읽으면서 붓다의 슬기로움을 배우고 지혜를 터득하면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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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정현 지음 | 민족사
13,800원
12,420원
|
690P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작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잘 모른다. 게다가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우울하고 불행한 일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서 행복의 비결을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정현 스님의 새 책 <오직 감사할 뿐-정현 스님의 행복 언어>(민족사 펴냄)이 바로 그 주인공. 춘천불교방송 사장,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을 역임한 정현 스님은 현재 지장도량으로 유명한 철원 심원사 주지로서 오랫동안 지장보살의 본원을 자신의 본원으로 삼고 보살행을 실천해 왔다. 수십 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연탄을 나눠주고, 장학금을 주는 이타행을 실천해 온 스님은 법문과 BTN(불교TV), 유튜브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해지는 비결을 전해 주었다. 스님의 말씀 덕분에 비로소 행복한 인생을 찾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숱하다. 그 덕분에 철원 심원사는 기적과도 같은 큰 가피를 입는 생지장도량으로도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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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중현 지음 | 불광출판사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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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무등산 증심사 주지 중현 스님이 코로나19로 절에 오지 못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지상 법문집이다. 코로나19와 인공지능의 시대에 종교의 자리는 점점 줄고 있다.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종교란 무엇인지 묻고, 그동안 우리는 지식 중심의 불교를 해온 것은 아닌지 성찰한다. 그리하여 미래의 불교는 개인에게 삶의 기준을 제시하는 ‘인생 규범’의 종교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머리로 이해해온 불교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재해석하여 삶으로 살아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1장 ‘불교를 안다는 것’은 공空, 무아無我, 오온五蘊, 윤회 등 익숙하게 들어온 19가지 개념을 쉽게 풀고 일상에서 녹아들도록 이끈다. 2장 ‘불교를 한다는 것’에서는 저자의 체험과 사유로써 펼쳐지는 불교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은 앎과 삶을 잇는 지혜를 스스로 깨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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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강명희 지음 | 담앤북스
14,500원
13,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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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P
불교 명상의 본질과 그 현대적 변용에 대한 이해 다양한 현대적 명상법이 의료와 스포츠, 심리상담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런 다양한 명상법의 근원이 되는 불교 명상 수행법의 본질과 전개 과정, 그렇게 전개된 이유, 근본 본성과의 연결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당장의 치유와 도움, 편안함을 얻기 위해 명상을 하면서도 왜 항상 깨달음의 본성에 의거해야 하는지를 알게 한다. 또한 오랜 명상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실제 명상 수행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명상 수행의 전반적인 이해와 명상 수행 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현상을 소개하였다. 일상의 여러 장면에서 어떤 명상을 어떻게 행하며 무엇에 초점을 두어야 하는지도 설명하였다. 명상 수행자뿐만 아니라 명상 지도자에게도 유용한 참고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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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자현 지음 | 담앤북스
19,000원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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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P
자현 스님 신간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출간 불상은 왜 금빛일까? 절에는 왜 여러 부처님이 계실까? 절에는 한 달에 몇 번이나 가야할까? 수십 년간 절에 다녀도 풀리지 않았던 의문, 어깨너머로 배웠던 불교 문화를 가장 쉬운 언어로 풀어내다. 입문자는 몰라서 어렵고, 불자들은 묻지 못해 어려웠던 불교. 어려운 불교용어는 빼고 200여 장의 사진을 더해 쉽고 친숙한 설명으로 풀어낸 자현 스님의 눈높이 사찰 해설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 건축, 선불교, 한국고대사, 불교 교육, 회화, 율장 등 5개 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자현 스님은 한국사에서부터 미술학, 불교교리를 관통하는 스님이자 불교 지식인이다. 또 유튜브와 네이버 밴드, 불교티비 등을 통해 불자들과 소통하며 스님만의 개성있는 화법과 시선으로 불교를 전하고 있다. 이번 책은 불교의 입문에서부터 문화, 신앙, 순례로 구성된 불교 ‘생초보 입문서’로 불교에 대한 문턱은 낮추고 기본은 빠뜨리지 않는 충실한 짜임새를 갖추었다. 특히 스님은 서문에서 “불교책을 쓰는 사람들이 범하는 흔한 오류가, ‘최대한 쉽게’를 추구하는데도 결국은 어렵게 된다.”며 “최대한 불교용어를 배제하는 불교책, 누구나 이정도만 알면 되는 서머리 불교라는 개념으로 ‘그림책같이 재미있고 쉬운 불교’라는 컨셉을 갖게 되었다.”고 이번 책의 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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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노훈건 지음 | 선연
20,000원
18,000원
|
1,000P
『죽음에 대한 불교의 성찰』은 〈불교의 생성 변천과 전개〉, 〈죽음에 관련된 불교의 주요 개념〉, 〈아비담마에서 보는 죽음의 세계〉, 〈티베트 불교의 죽음에 대한 탐구〉, 〈티베트 사자의 서〉, 〈임사체험과 전생〉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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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달라이 라마 지음 | 게쉐 롭상 졸땐 , 로쌍 최펠 간첸빠 , 제러미 러셀 , 이종복 옮김 | 담앤북스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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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이 책은 불교의 모든 경전과 논서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열쇠이다.” 시간을 뛰어넘은 영원한 고전과 달라이 라마의 만남 1989년 인도와 티베트 국경에 있는 마날리에서 달라이 라마는 8세기의 학승이자 성인인 까말라쉴라의 《수행의 단계·중편》을 강의했다. 이 책은 마음을 개발하는 수행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명시한 논서로, 달라이 라마는 여기에 탄탄한 이론적 지식과 알기 쉬운 비유로 풀어낸 폭넓은 해설, 상세한 설명 등을 더하여 불자는 물론 일반인도 쉽게 ‘수행의 기본과 핵심’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수행자의 마음의 흐름을 따라가며 마음의 본성, 연민과 자애를 기르는 방법, 사마타 수행과 위빠사나 수행, 두 수행의 합일에 이르는 방법까지 충실히 담은 《달라이 라마, 수행을 말하다》는 불교 수행자들에게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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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청전 지음 | 불광출판부
12,000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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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하루를 시작하는 달라이 라마의 기도문 언제 누구와 함께 있더라도 저를 누구보다 낮은 사람으로 여기고 그들을 변함없는 마음으로써 가장 높은 사람으로 소중히 섬기게 하소서 11~12세기 티베트 고승 게셰 랑리 탕빠가 쓴 「수심팔훈(修心八訓)」 중 한 구절이다. 달라이 라마는 매일 아침 이 기도문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망명정부가 있는 북인도의 다람살라에서는 물론 외국에 나가서도 달라이 라마는 아침마다 읽는 이 기도문을 주제로 자주 법문을 하곤 한다. 이 책에는「수심팔훈」외에도 『입보리행론』 2장과 3장, 「사억념도정가」, 「자애경」, 「람림 기도문」등 오랫동안, 그리고 지금도 티베트 사람들이 애독하는 기도문 22편이 모아져 있다. 이 기도문들을 관통하는 열쇠말은 바로 ‘보리심’이다. 티베트 불교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교리적으로는 ‘공(空)’ 그리고 신앙적으로는 ‘보리심’이다. 이를 반영하듯 티베트 사람들이 가장 애독하는 기도문들에는 유달리 보리심을 강조하는 구절들이 도드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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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장웅연 지음 | 불광출판사
15,000원
14,250원
|
750P
탄탄한 문장력의 작가로 알려진 〈불교신문〉 장웅연 기자의 산문집. 두 해 전 저자는 폐암 의심 진단을 받았다. 철학을 전공하고 불교계 기자로 20년을 살아오면서 삶의 구차함에 가끔은 ‘죽었으면 좋겠다’고까지 생각했는데, 막상 죽음이 다가오자 살려달라고 기도했다. 여러 번의 검사 끝에 받은 최종 진단은 폐결핵. 치료를 받고 완치되자 저자는 다시 삶이 지겨워졌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이 책을 썼다. 갑자기 또는 은밀하게 우리 삶을 위협해오는 것들에 너무 놀라지 말자, 무시로 찾아오는 마음의 상처를 두려워 말자는 일종의 청심환 같은 책이다. 특별히 《조주록》에서 108가지 화두를 빌려온 것은 조주 선사가 120세까지 장수한 것에 주목해서다. 건강 비결만을 캔 것은 아니다. 지루하고 두렵고 힘들고 화가 나고… 가끔 행복할 뿐인 우리의 삶, 100년이 넘는 긴 세월을 넉넉히 살아낸 조주 선사의 마음 비결을 엿본 것이다. 선사는 말년에 어금니 한 개로 살았다. 최후의 어금니 한 개에도 자유자재한 ‘마음의 괴력’이 스며 있었던 것. 저자는 오랫동안 삶의 씁쓸함과 우울과 싸우며 담금질한 직관과 사유로,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의 괴력’을 하나하나 밝히고 있다. 표지로 사용한 그림은, 〈잠자는 집시The Sleeping Gypsy〉, 앙리 루소Henri Rousseau의 작품이다. 사막에서 만돌린과 물병을 곁에 두고, 피곤에 지쳐 곤히 잠든 집시여인. 그 옆을 지나가던 배고픈 사자가 냄새를 맡지만 잡아먹지는 않는다. 하루를 잘 살아낸 이의 곤한 잠은 사자도 건드리지 못하는 것일까. 그 어떤 고난도 ‘그냥 있는 그대로’ 살아내는 이의 삶을 절대 무너뜨리지는 못한다. 하루를 잘 넘기고 잊어버리면 새로운 하루가 온다. ‘어제의 나’는 죽고, 오늘을 사는 ‘나’만 있을 뿐이다. 책 제목의 의미와 루소의 그림이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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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빅 맨스필드 지음 | 이중표 옮김 | 불광출판사
20,000원
18,000원
|
1,000P
물리학 역사상 최고의 이론인 양자역학과 불교 핵심인 공(空) 사상은 ‘무아(無我)’로 일치한다! 양자역학과 불교가 만나 과학과 종교가 어떻게 삶의 지혜로 바뀌어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분석한 책! 초월적 신념의 세계를 다루는 종교. 논리적 사고로 실험을 거듭하여 세상의 현상을 증명하는 과학. 이처럼 종교와 과학은 밑바탕을 이루는 사유 방식만 보아도 대립, 충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저자는 절대 양립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종교와 과학에서 놀라운 공통점을 끌어냈다. 그것은 현대과학의 최첨단이라고 불리는 양자역학의 세계관과 불교 중관사상의 공(空)이 말하는 세계관의 일치점이다. 이 둘은 독자적인 자기동일성이나 자성(自性)을 지닌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세상 모든 것은 상호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놀라운 공통점을 과학적 근거와 세밀한 불교 교리로 녹여내어 하나로 융합시킨다. 이를 통해 과학과 종교의 지식이 지혜로 변화하고, 그 지혜는 자비와 사랑으로 귀결할 수밖에 없음을 보여 준다. “양자역학은 정밀도, 수학적 정확성에서 의심의 여지 없이 물리학 역사상 최고의 이론이다. 놀랍게도 불교의 공 이론은 이러한 양자역학의 대체적인 윤곽뿐만 아니라, 세세한 항목에서도 너무나 흡사하다.” -빅 맨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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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S. N. 고엔카 , 버지니아 해밀턴 (엮음) 지음 | 담마코리아 옮김 | 김영사
13,000원
12,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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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죽음은 어떻게 삶의 기술이 될 수 있는가 두려움과 슬픔에서 벗어나 평온함으로 죽음을 맞을 수 있게 돕는 위빳사나 명상 “죽음의 기술은 지금 이 순간의 주인이 되는 삶의 기술입니다.”_S. N. 고엔카 위빳사나 명상을 통해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했던 사람들이 전하는 생생한 감동 실화. 세계적인 명상가 고엔카의 강의, 질의응답, 관련 경전을 함께 모은 이 책은 평화와 사랑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지혜가 가득하다. 갑자기 들이닥친 죽음 앞에서 충격과 두려움, 절망과 현실 부정 대신 평정심으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자세는 우리에게 죽음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또한 슬픔과 공허감, 자책과 원망에서 벗어나 온전한 사랑으로 떠나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은 죽음에 직면했을 때 명상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삶의 기술인 위빳사나 명상은 죽음이라는 가장 큰 고통 앞에서도 진정한 자유에 이르는 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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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정순일 지음 | 운주사
22,000원
20,900원
|
1,100P
‘명상’은 더 이상 특정 지역, 특정 문화, 특정 종교, 특정 전통의 전유물이 아니다. 한때는 유명인사가 명상을 한다고 하면 그 자체가 뉴스거리가 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아서, 오히려 명상을 하지 않으면 흐름에 뒤떨어진 사람이 된 양 취급되기도 한다. 하지만 명상이라고 다 같은 명상이 아니다. 그 속에는 수많은 갈래, 흐름이 존재한다. 전통도, 방식도, 목적도 다르다. 따라서 옥석의 구분이 요청된다. 결국 옥석을 가릴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불교 명상은 역사적으로 검증된 훌륭한 준거이다. 특히 붓다 재세 시부터 행해져온 위빳사나 수행은 불교 명상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수행법이다. 그리고 위빳사나 수행은 사띠(sati)를 근본으로 하고 있으며, 『대념처경』은 바로 사띠에 대해 설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경전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몇 종의 번역 및 주석서가 출간되어 있다. 그럼에도 이처럼 다시 역해서를 내놓는 것은 “대부분의 불경이 그렇듯이 『대념처경』 역시 반복과 강조가 지루할 만큼 계속된다. 그러한 점 때문에 여러 번역본들은 반복된 부분들을 과감히 생략하여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전문을 온전히 번역하였다. 붓다의 자비서린 법문을 일 자 일 구까지 소중히 여기는 것이 의미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라는 이유이다. 아울러 구송口誦되어 전해내려 온 경전의 특성, 즉 운율을 살리는 번역 또한 출간의 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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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임순희 지음 | 불광출판사
16,500원
14,850원
|
825P
스스로 자각할 뿐, 깨달음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다 깨달음에 관한 뿌리 깊은 고정관념 중 하나는 아무나 깨달을 수 없다는 믿음이다. 남성, 특히 출가해서 평생 홀로 수행한 사람만이 이를 수 있는 남다른 경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모든 생명에는 불성(佛性)이 있으며 누구나 깨달아 붓다가 될 수 있다는 대승불교를 배우는 이들에게조차 이런 시각이 팽배하다. 하지만 깨달음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석가모니 붓다가 말했듯 깨달음은 마음과 행위의 문제이지, 성별과 신분 등 겉으로 드러나는 어떠한 조건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성 선지식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사실을 명확히 알 수 있다. 떡 파는 할머니에서부터 기녀, 왕비, 열두 살 소녀, 천민, 평범한 어머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처지와 환경에서 깨달음의 문을 연 여성들이다. 그녀들의 삶과 출가 인연 등은 제각각이지만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서 출발해 깨달음에 이르렀다. 이들에겐 지식의 높고 낮음, 재산의 많고 적음, 지위의 귀함과 천함 등 삶의 어떤 이력과 행적도 중요하지 않았다. 깨달음은 사람과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깨달음은 본래 내 안에 가지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지,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들어 내거나 다른 곳에서 얻어지는 게 아니다. 그래서 깨달음의 다른 이름은 자각(自覺)이다. 나와 너의 깨달음이 따로 있지 않다. 남자와 여자의 깨달음이 따로 있지 않다. 모든 깨달음은 한 자리로 통한다. 모든 행위와 현상과 존재의 바탕으로서 그 자리에 깨달음이 있다. 자신의 삶과 세상에 관한 진지한 관심과 탐구에 따라 그것이 드러나고 드러나지 않을 뿐,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정해진 자격과 조건은 없다. 이 책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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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전현수 지음 | 불광출판사
32,000원
30,400원
|
1,600P
불교라는 하나의 이름이 있지만 지역마다 그리고 시대마다 그 모양새가 조금 달랐다. 마치 똑같은 별이지만 남쪽에서 보는지 북쪽에서 보는지, 또 여름에 보는지 겨울에 보는지에 따라 우리에겐 그 밝기가 달리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현재 세계의 불교를 사분하고 있는 종파나 교리는 티베트불교, 선불교, 정토불교 그리고 테라와다(남방)불교다. 인구 500만이라는 작은 나라에서 시작된 티베트불교는 자비와 이타행을 특별히 강조하며 삭막한 현대인의 가슴에 깊이 파고들어 특히 현재 서구에서 그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치열한 자기 응시가 반짝 거리는 선불교는 전 세계 면적과 인구의 3할에 이르는 지역에서 2천 년이 넘도록 문화적 지주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해당 지역에서 강한 힘을 갖고 있다. 염불이라는 간결한 수행법을 가진 정토불교 역시 일본과 대만을 비롯해 세계 불교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이 셋을 뛰어넘는 영향력과 규모를 가지고 있는 불교가 있으니 바로 테라와다 불교다. 주 무대인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일찍이 유럽에도 전해져 서구인들에게도 가장 친숙한 불교다. 전 세계 수많은 구도자들이 이 가르침을 체험하기 위해 지난 50여 년 동안 스리랑카, 태국 그리고 미얀마로 몰려들었다. 테라와다 불교의 교리를 부르는 다른 이름이 바로 초기불교다. 티베트불교, 선불교, 정토불교가 모두 ‘대승’ 불교라는 가지에서 뻗어 나온 것에 비해 테라와다 불교는 초기 붓다와 제자들의 가르침을 잘 보존하고 있다고 평가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수행 방법 역시 이미 대승으로 넘어와 안착된 방법이 아니라 부처님 당시의 수행법과 가장 유사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선불교의 영향력이 강했던 우리나라에는 오히려 서구는 물론 일본, 대만 등에 비해서도 뒤늦게 본격 소개되었다. 빨리어 경전과 논서가 한국어로 번역 소개된 건 비교적 최근의 일이며 직관을 중시하는 선불교에 비해 호흡을 중시하며 자애심 증장에 초점을 둔 수행 방법 역시 선불교를 접했던 이들에게는 낯설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행’이다 싶을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고 또 한국에서도 꽤 많은 스님들과 재가자들이 ‘남방’을 찾고 있다. 그런데 막상 초심자들이 초기불교를 공부하려면 난감한 점이 있다. 바로 반복되는 숫자와 그물망처럼 복잡한 이론 때문이다. 웬만한 사람은 남방에서 결집된 빨리어 경전을 읽는 것도 어렵고 복잡한 문제이지만 경전에 대한 주석서 그리고 논서인 아비담마까지 넘어가면 웬만한 수학 공식보다 난해하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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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불야다라,구라마집 지음 | 석 보운 옮김 | 혜안
48,000원
45,600원
|
2,400P
초기 불교의 귀중한 유산으로, 수행의 첫걸음인 계율을 모은 『십송율『의 완역본! 현재 한국불교를 비롯한 세계의 불교는 여러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 과학과 문명의 발달, 특히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포교의 방편이 제시되어야 하고, 정법을 수호하고 다른 종교와의 화합도 이루어야 한다. 한국불교의 1700년에 걸친 역사를 수호하고 전해졌던 수행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한국불교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필요한 것이 출가수행자로서의 초심과 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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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불야다라,구라마집 지음 | 석 보운 옮김 | 혜안
4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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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0P
초기 불교의 귀중한 유산으로, 수행의 첫걸음인 계율을 모은 『십송율『의 완역본! 현재 한국불교를 비롯한 세계의 불교는 여러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 과학과 문명의 발달, 특히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포교의 방편이 제시되어야 하고, 정법을 수호하고 다른 종교와의 화합도 이루어야 한다. 한국불교의 1700년에 걸친 역사를 수호하고 전해졌던 수행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한국불교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필요한 것이 출가수행자로서의 초심과 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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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불야다라,구라마집 지음 | 석 보운 옮김 | 혜안
48,000원
45,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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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P
초기 불교의 귀중한 유산으로, 수행의 첫걸음인 계율을 모은 『십송율『의 완역본! 현재 한국불교를 비롯한 세계의 불교는 여러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 과학과 문명의 발달, 특히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포교의 방편이 제시되어야 하고, 정법을 수호하고 다른 종교와의 화합도 이루어야 한다. 한국불교의 1700년에 걸친 역사를 수호하고 전해졌던 수행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한국불교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필요한 것이 출가수행자로서의 초심과 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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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보리달마 지음 | 일수 옮김 | 불광출판사
28,000원
26,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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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P
중국 선종의 초조, 보리달마의 법문을 엮은 기록 ‘달마어록’! 『이입사행론』ㆍ『혈맥론』ㆍ『관심론』ㆍ『오성론』의 네 가지 문헌에 숨겨져 있는 초기 선종의 사상을 읽는다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법인 ‘참선’의 시작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보리달마이다. 경전에 의지하여 깨달음을 구하였던 다른 불교 종파들과 달리 ‘마음이 곧 부처’라고 말하며 ‘마음’을 들여다보는 수행을 강조한 보리달마의 가르침은 중국불교에 ‘선종(선불교)’이라는 새로운 종파를 만들어내었다. 이 책은 보리달마의 법문을 기록한 것이라고 알려진 네 가지 문헌, 『이입사행론』, 『혈맥론』, 『관심론』, 『오성론』을 한 권으로 엮어 정리한 것이다. 원문과 그에 대한 번역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어떠한 군더더기도 없이 어록 속 가르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선 사상의 발전과 함께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난 송나라 시기 이전, 선종 초기의 사상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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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박상준 지음 | 조계종출판사
20,000원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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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나에게 기쁨이 되어준 고전古典 속 한 구절 박상준 유고집 ≪몽유록夢遊錄≫ 진효(眞曉) 박상준의 이 세상 마지막 이야기. 평생 빈고(貧苦)와 병고(病苦)에 시달렸지만 부처님 가르침을 향한 발걸음에는 한 치의 주저함도 흔들림도 없었던 학자를 기리며 동문과 지인들이 뜻을 모았다. 그의 꿋꿋한 기상과 발자취를 추모하고자 생전에 인연 닿은 곳에 기고했던 편편의 원고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경전 구절과 한시(漢詩)를 통해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육신의 아픔에 힘들어하고 관계의 번다함에 마음 쓰이는 자신 역시 모두 깨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한바탕 꿈 속 나들이 중이라는 지은이의 이야기가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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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지오반니 딘스트만 지음 | 서종민 옮김 | 불광출판사
20,000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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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한 권으로 정리했다, 『명상에 대한 거의 모든 것』 명상하려는 모든 이들을 위한 특별한 비주얼 가이드북!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 명상의 대가들을 만나고, 여러 전통의 명상을 80개 이상 직접 수행해 온 명상 연구가 지오반니 딘스트만의 명상 가이드북! 영미권에서 손꼽히는 유명 명상 블로그 “Live & Dare”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이 한 권의 책에 명상의 역사와 원리, 효과와 방법 등 그간의 경험과 연구로부터 얻은 모든 것을 담았다. 명상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게 명상하는 삶을 꿈꾸어 온 이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주고, 누구든 쉽고 편안하게 명상의 여정에 입문할 수 있도록 그림과 도표로 안내한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특히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명상법은 특정 종교에 치우치지 않고 역사적 ㆍ 과학적으로 오랫동안 효과를 인정받은 전통 명상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현대인들이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이성적이며 실용적인 방식으로 전달된다. 간결한 문장과 풍부하면서도 잘 정리된 그림은 최대한의 정보를 보다 더 많이 전달하기 위한 저자의 고심이 담겨 있다. 오로지 독자의 ‘마음의 평화’를 응원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명상에 대한 아주 친절한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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