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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넥서스CROSS 편집부 지음 | 넥서스CROSS
3,500원
3,150원
|
175P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과의 시간을 기록하다! 과거를 기억하며, 미래를 기대하며, 오늘을 기록해보세요. 성경을 통해 과거에 베푸셨던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묵상하고, 앞으로 베풀어주실 장래의 은혜를 기대할 때,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은혜를 조용히 머물러 묵상하고 기록해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사연들을 조용히 들추어 읽어보십시오. 하나님과 추억이 쌓을수록, 하나님과의 사연이 깊어질수록 우리는 더욱 하나님과 친밀해질 것이고 예수님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_시편 119편 103절 ◆ <날마다 큐티 노트>의 특징 - 귀납법적으로 스스로 큐티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날마다 큐티 노트>는 두 달 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큐티를 하면서 성경 통독을 할 수 있도록 부록으로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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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넥서스CROSS 편집부 지음 | 넥서스CROSS
3,500원
3,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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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P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과의 시간을 기록하다! 과거를 기억하며, 미래를 기대하며, 오늘을 기록해보세요. 성경을 통해 과거에 베푸셨던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묵상하고, 앞으로 베풀어주실 장래의 은혜를 기대할 때,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은혜를 조용히 머물러 묵상하고 기록해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사연들을 조용히 들추어 읽어보십시오. 하나님과 추억이 쌓을수록, 하나님과의 사연이 깊어질수록 우리는 더욱 하나님과 친밀해질 것이고 예수님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_시편 119편 103절 ◆ <날마다 큐티 노트>의 특징 - 귀납법적으로 스스로 큐티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날마다 큐티 노트>는 두 달 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큐티를 하면서 성경 통독을 할 수 있도록 부록으로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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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넥서스CROSS 편집부 지음 | 넥서스CROSS
3,500원
3,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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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P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과의 시간을 기록하다! 과거를 기억하며, 미래를 기대하며, 오늘을 기록해보세요. 성경을 통해 과거에 베푸셨던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묵상하고, 앞으로 베풀어주실 장래의 은혜를 기대할 때,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은혜를 조용히 머물러 묵상하고 기록해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사연들을 조용히 들추어 읽어보십시오. 하나님과 추억이 쌓을수록, 하나님과의 사연이 깊어질수록 우리는 더욱 하나님과 친밀해질 것이고 예수님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_시편 119편 103절 ◆ <날마다 큐티 노트>의 특징 - 귀납법적으로 스스로 큐티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날마다 큐티 노트>는 두 달 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큐티를 하면서 성경 통독을 할 수 있도록 부록으로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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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리처드 로어 지음 | 한국기독교연구소
14,000원
13,300원
|
700P
출판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아마존서점에서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책은 저자의 독특한 그리스도론과 구원론으로 초대한다. 그리스도교는 예수보다 플라톤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서, 그리스도교의 원래 고유한 특성인 화육(성육신) 종교가 물질, 육체, 자연, 여성을 혐오하는 탈육신 종교로 둔갑했다고 보는 그는 이 책에서 보편적 그리스도 신비에 기초한 “대안적 정통주의”를 제시한다. 즉 예수 한 사람만 그리스도라고 고백해왔던 오랜 전통에서 “잊혀졌던 실재,” 곧 만물 속의 “신적 현존,” “초월적 내재,” “만물의 충만함”으로 표현된 실재를 되찾고 동방교회의 공동체적 부활 이해에 근거해서 “보편적 그리스도”를 제시한다. 이런 보편적 그리스도론의 바탕은 요한복음과 바울로의 편지들, 프란치스칸 전통의 화육 신비주의이며, 최근의 존 도미닉 크로산과 월터 윙크 등의 예수 연구와 카를 융, 샤르댕, 칼 라너의 통찰력에 근거한다. 그리스도를 예수에게만 적용한 “특수계시”라는 정통주의는 예수를 예배의 대상으로 만들고 모든 사람들 속에 현존하는 그리스도의 실재를 간과하는 한편, 예수가 경계했던 종교적 투사와 배타주의, 타자들에 대한 혐오와 폭력, 생태계에 대한 철저한 무관심을 초래했기 때문에, 그는 빅뱅 이후 계속되는 화육 과정 속에서의 그리스도 신비의 계속성과 보편성을 강조함으로써 모든 피조물의 성스러움과 아름다움, 그리스도 신비를 닮는 신자들의 온전한 성숙과 제자도, 공동체적 구원, 생태계에 대한 책임성의 초석을 마련해준다. 특히 예수는 자신을 “메시아”라고 부르지 않았으며 항상 “사람의 아들,” 곧 “사람”이라고 불렀을 뿐 아니라 “폭력이 구원한다”는 메시아주의에 반대한 ‘안티-메시아’였다는 점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절실했다. “하느님은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것이 되심으로써 사랑하신다”고 역설하는 그는 하느님의 본성과 화육, 원죄와 십자가, 구원과 성만찬(영성체), 속죄론, 부활의 여정, 관상의 의미와 수행에 대한 설명을 통해, 탈육신 종교의 혐오와 폭력에 대한 대안적 정통주의를 제시할 뿐 아니라 생태계 붕괴에 직면하여 혐오와 폭력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묵시종말적 시대에 신비주의적 그리스도교가 인류에게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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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김서령 지음 | 좋은땅
20,000원
18,000원
|
1,000P
이 책은 유대교와 기독교를 관통하는 주제 ‘칭의’를 다룬다. 하나님은 사람이 어떤 조건을 갖추었을 때 ‘너는 의롭다’라고 선언하신다. 이 선언을 일컫는 말이 ‘칭의’다. 저자는 창세기를 공부하다가 ‘의’가 ‘하나님과 사람의 언약 관계에서 나오는 개념’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본론(3부)에서 ‘의’의 의미를 밝힐 때, 저자는 ‘서술로부터 개념을 얻는 방식’을 따른다. 또한 동시대 학자들의 견해(4부)와 ‘칭의’의 교리사(부록)도 함께 정리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혔다. 평신도들이 흥미롭게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접근하였으며, 이 책을 통해 저자는 평범한 교인도 의미 있는 성경 해석에 이를 수 있음을 보여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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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고상섭 등 지음 | 넥서스CROSS
12,500원
11,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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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P
복음에 미치지 않으면 세상에 미친다 복음에 미친 성도를 길러내는 여정을 향한 첫걸음! 건강한 교회를 위한 양육 실전 노하우 - 양육, 어떻게 해야 하나? - 청년 양육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 작은 교회에서 양육 과정을 진행하려면? - 가정에서 아이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려면? - 양육의 핵심 요소는? 제자훈련 이론과 방법을 상세히 다루어 많은 목회자와 리더들에게 사랑을 받은 《미쳐야 미친다》의 후속 도서로 이번에는 양육 노하우를 다루었다. 한국 교회가 수적으로는 큰 성장을 거두었지만, 성도 개개인의 성장과 성숙이 이루어졌는가를 살펴보면 ‘그렇다’고 말할 수 없다. 교회 내에서 크고 작은 갈등으로 진통을 앓는 모습을 보면 우리 안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아직 더 자라나야 하는 부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좋은 설교와 성도 간의 교제만으로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숙을 기대하기 어렵다. 양육은 모든 성도가 영적으로 전진하도록 돕는 과정으로, 제자훈련에 돌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 책에는 양육에 목숨을 건 목회자 5명이 각자의 목회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고 양육하며 깨달은 노하우를 담았다. ‘한 영혼’을 위한 체계적인 양육법은, 마음은 불같이 뜨거우나 방법에 서툴러 양육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는 목회자와 리더들의 목마름을 채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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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송홍만 지음 | 한누리미디어
12,000원
10,800원
|
6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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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스티븐 오즈맹 지음 | 한울아카데미
59,000원
53,100원
|
2,950P
필립 샤프 학술상 수상작, 지금껏 간행된 종교개혁에 관한 수많은 책들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역작 오늘날 교회의 개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한국 사회에 종교개혁에 관한 세계적 석학인 하버드대학 사학과의 명예교수인 스티브 오즈맹의 이 책이 우리말로 번역 간행된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1517년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에서 촉발된 종교개혁은 13세기부터 이어져온 유럽 사회의 지적 종교적 탐색과 개혁 운동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1250년부터 1550년에 이르는 기간의 유럽의 지성사와 종교사를 살펴보고, 종교개혁가들의 신학에 대한 지적인 탐구와 개혁의 모색 그리고 대중의 종교적 열망이 결합하여 종교개혁이 태동하게 된 여정을 조명했다. 저자는 종교개혁의 지적인 연원을 스콜라 철학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그에 의하면, 14, 15세기는 지적, 종교적 탐색기였으며, 가톨릭교회의 오류에서 벗어나고자 하였던 개혁가들과 신실한 평신도들의 지적 종교적 열망이 신비주의, 평신도운동, 공의회주의, 인문주의 등으로 발현되었던 시기이다. 종교개혁은 중세와 단절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오히려 13세기부터 이어저온 신학적, 철학적 논쟁과 개혁 이념들이 하나로 결합함으로써 중세의 종교를 뛰어넘어 프로테스탄티즘이라는 새로운 종교를 탄생시켰다는 것이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종교개혁의 스콜라적 전통, 영성적 전통 및 교회 정치적 전통을 살펴보고 후반부에는 루터, 칼뱅, 츠빙글리 등의 주요 종교개혁가들의 개혁이 어떻게 전개되고, 성공했으며, 때로는 실패하게 되었던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종교개혁의 유산도 깊이 있게 성찰했다. 무엇보다 저자는 종교개혁이 종교적 교리와 관행을 극적으로 변모시킨 종교 혁명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자칫 별개의 지평에서 논의되기 쉬운 종교개혁기의 지성사와 종교사를 탁월하게 종합하고 역사적 맥락에서 종교개혁을 조명한 이 책은 역사학자 오즈맹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으로 오즈맹은 저명한 필립 샤프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이 책은 지금껏 간행된 종교개혁에 관한 수많은 책들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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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기독교동광원수도회 지음 | 좋은땅
10,000원
9,000원
|
500P
이 책은 이처럼 김금남 원장이 구십 평생을 수도자요 영성가로 살면서 남긴 말들을 골라 자서전으로 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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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양성민 지음 | 지에치테크
15,000원
13,500원
|
750P
삼위일체론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신비이면서 동시에 기독교의 핵심 진리이다. 기독교 역사에서 수많은 논쟁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 진리에 도전해 왔으나 그 누구도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명쾌한 해답을 주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신학자들 가운데는 이런 말이 있다. "삼위일체를 부인하라, 그러면 이단이 될 것이다. 삼위일체를 깊이 연구하라, 그러면 머리가 돌게 될 것이다." 위대한 어거스틴도 "삼위일체는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에 믿겠다"라는 말을 했다. 인류의 구속사에서 삼위의 하나님께서 일체가 되어 역사하시는 진리는 개신교 신학의 근간이며 설교자들이 설교해야 할 가장 중요한 뿌리가 되는 것이다. 저자는 무덤 속에 갇혀 있던 삼위일체 진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기 위해 오랜 세월 동안 이 진리에 도전해 왔고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게 되었다. 기록된 성경의 말씀 속에 숨겨져 있던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실체와 각각의 역할을 통해 천국을 이루어 가시는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삼위일체는 천국의 원형이고 천국의 설계도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증거한 천국복음의 핵심 비밀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 신비로운 세계로 독자를 초대하면서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기록된 성경 말씀 속에 감추어져 있던 삼위일체 하나님의 실체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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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김동호 지음 | 홍성사
11,000원
9,900원
|
550P
“날마다 기막힌 새벽”김동호 목사가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띄우는 공감 편지 “사랑하는 이여, 나는 그대의 영혼이 평안함과 같이, 그대에게 모든 일이 잘되고, 그대가 ‘건강’하기를 빕니다.”(요삼 1:2, 새번역) 30년 동안 당뇨로 고생하던 중 정기검진을 갔다가 ‘암’ 진단을 받는다면 어떨까? 제아무리 세월을 오래 살고 신앙 연륜이 깊어도 ‘암’이라는 질병 앞에서 담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서른 살에 목사안수를 받고 승동교회, 동안교회, 높은뜻숭의교회에서 평생 목회하다가 은퇴 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소망하며 탈북민을 위한 NGO 활동을 하던 저자는 2019년 4월 15일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5월 3일 수술을 한다. 목회자로서 수많은 환우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왔지만, 정작 본인이 암 앞에 서게 되니 두려움이 엄습했다. 그때에야 비로소 “암이 내 일과 내 이야기가 되었다.” 담대하고 싶었지만 하루 종일 암을 묵상하고 연구하고 이로써 불안한 마음이 더해지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마음에 주신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 Comfort my people)라는 말씀을 붙들고 암에 걸린 이들과 암과 같은 고난에 처한 이들을 위로하는 ‘CMP’ 집회와 유튜브 “날마다 기막힌 새벽”(2020년 1월 1일 현재 구독자 7만여 명)을 시작한다. 또한 본인과 같은 처지에 있는 암 환우들을 위해 암에 대하여, 투병에 대하여, 예수 믿는 사람이 암을 어떻게 대하고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짧은 묵상 글을 썼다. 이 책은 그 글들과 함께 저자가 암 투병을 하면서 곱씹은 성경 말씀과 찬송을 엮은 것이다. 제목에 있는 ‘pass over’는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역경과 고난을 넘어가는 힘이었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암과 같은 고난을 뛰어넘기(pass over)를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신앙 키워드이다. 책에는 암 환자와 보호자들, 암과 같은 고난에 처한 이들이 ‘예수 믿는 사람답게’ 당당히 패스 오버 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절절히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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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이재철 지음 | 홍성사
5,000원
4,500원
|
250P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원석原石’을 발견하느냐 못 하느냐는 교인의 수준에 달려 있다. 이재철 목사 메시지 시리즈 ‘다섯 번째’ 이 책은 2019년 3월 31일 한신교회(성남시 분당구) 주일 3부 예배에서 사사기 18장 13-20절을 본문으로 전한 설교를 녹취하여 펴낸 것이다. 이재철 목사는 이 책에서 담임목사를 청빙할 때 교인들이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하며, 한 교회의 담임목사가 된 뒤에는 어떤 태도로 사역해야 하는지를 성경 말씀과 본인의 사역 경험을 토대로 선포한다. 담임목사를 청빙할 때 교인들은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할까? 후임 담임목사를 청빙해야 하는 시점이면 교회마다 몸살을 앓는다. 담임목사 한 명을 청빙하는 데 적게는 수십 통 많게는 몇백 통의 이력서가 들어온다고 한다. 교회마다 청빙위원회를 꾸려 적임자를 찾기 위해 나름 애를 쓰지만 많은 교회가 이미 검증된, 본인 교회보다 작은 교회의 담임목사를 스카우트해 오는 식으로 일단락 짓는다. 그런데 여러 무리수를 두고 어렵게 청빙한 담임목사가 더 큰 교회, 더 조건이 좋은 교회로 떠난다면? 구약성경 사사기 18장에서 미가는, 갑자기 등장한 한 청년이 어떤 사람인지도 살피지 않고 단지 외형 스펙, 즉 ‘레위 지파 출신’이라는 것만 보고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스카우트해 제사장 삼는다. 하지만 다섯 명의 정탐꾼들이 미가의 집에 들이닥쳐 미가의 신상을 탈취하며 더 좋은 조건을 제안하자, 자기를 제사장 삼아 준 미가를 본체만체하며 그 길로 약탈꾼들을 따라가서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된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담임목사를 청빙할 때, 그가 설교 잘하고 학벌이 뛰어나고 지금보다 우리 교회를 성장시킬 가능성이 있다면, 설령 다른 교회에서 담임목사를 하고 있더라도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스카우트하는 것이 관례가 되어 있다. 큰 교회가 자기 교회보다 작은 교회의 담임목사를 스카우트해 오면, 그 작은 교회는 더 작은 교회의 담임목사를 스카우트해 온다. 연쇄 담임목사 스카우트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재철 목사는 교육전도사 경력이 전부인 본인을 주님의교회 담임교역자로 세우고 믿고 인내하며 키워 준 성도들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하나님의 소명인, 즉 ‘원석原石’을 발견하는 것은 교인의 수준에 달려 있음을 선포한다. 아울러 가장 안이한 방식인 타 교회 담임목사를 스카우트하려는 관례를 벗고 소명인을 찾아서 그 소명인을 키워야 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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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이재철 지음 | 홍성사
5,000원
4,500원
|
250P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진리를 위해 ‘고생의 밥과 물’도 기꺼이 감수한다. 이재철 목사 메시지 시리즈 ‘여섯 번째’ 이 책은 2019년 4월 21일 광주 동광교회 창립 58주년 기념예배에서 열왕기상 22장 10-28절을 본문으로 전한 설교를 녹취하여 펴낸 것이다. 이재철 목사는 이 책에서 교회가 고난을 당할 때에 교인과 목회자가 어떤 태도로 교회를 지켜야 하는지를 북이스라엘 왕국의 아합 왕과 미가야 선지자의 예를 들어 선포한다. 한국 교회가 소생하는 길 “왜 말세에 사람들이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 자기중심적이 되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돈을 더 사랑할까?” 그 답은 자명하다. 하나님 나라에 뜻을 두지 않고 잘 먹고 잘사는 데에만 관심을 두기 때문이다. 바른 말씀, 예수께서 따르라고 한 길이 아니라 권위 있는 자, 돈 있는 자 옆에서 그가 거짓 예언을 할지라도 그를 부추기며 추앙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아합 왕 시대에 미가야 선지자는 400명의 거짓 선지자에 맞서 정치권력, 종교권력에 야합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전했다. 고생의 밥과 물을 먹을지언정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는 것이 본인의 사명임을 직시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잘 먹고 잘살기 위해 신앙 양심을 저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의 성전이 된 우리 자신을 거룩하게 지키지 않고 “강도의 소굴”을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 성전을 깨끗하게 하는 데에 주목하셨다. 성령님이 내주하시는 성전인 우리 마음을 거룩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잘 먹고 잘사는 것에 삶의 목표를 두지 말고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 목사다운 목사, 교회다운 교회로 우리 자신을 바르게 세워 가는 일이 필요하다. 예수님이 따르라고 한 길은 좁고 험하다. 부와 명예와 권력이 아니라 고생의 밥과 물이 기다릴 때가 많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그 예수의 영원한 길, 거룩한 길, 구별된 길을 좇기 위해서 고생의 밥과 물도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그 길을 믿고 따를 때 하나님 나라는 우리 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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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김명호,고상섭,박희원 지음 | 넥서스CROSS
13,000원
11,700원
|
650P
당신은 어떻게 ‘큐티’ 하는가? 여전히 자의적 해석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을 통해 자의적 해석의 큐티에서 탈피하여 ‘귀납적 큐티’에 도전해보라! 큐티 운동은 바쁜 현대를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할 시간과 방법을 알지 못했을 때, ‘경건의 시간’(Quiet Time)을 도입하여 직장과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적용할 수 있도록 한국 교회에 큰 유익을 주었다. 하지만 ‘큐티 무용론’이 등장할 만큼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도 하였다. 그건 바로 성경의 문맥과 상관없는 자의적 해석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식의 잘못된 해석으로 혼란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故) 옥한흠 목사가 자의적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으로 만든 ‘D형 큐티’(귀납적 큐티)를 자세히 소개한다. 자의적 해석으로 인해 강단이 무너지고, 한국 교회가 흔들리는 오늘! 이 책을 통해 목회자는 물론 평신도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워보라. 내가 성경을 경험한 지난 70년의 세월은 주로 내 쪽에서 붙들려는 싸움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아름다움, 즉 영광에 붙들려 살아온 축복이었다. 한평생 내가 이 창 앞에 서 있었던 것은 창문이 깨지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서나 산장의 주인이 그러라고 시켜서가 아니라 창 저편에 펼쳐진 알프스의 영광 때문이었다. 나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영광에 사로잡힌 포로다. - 존 파이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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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김향주 지음 | 예감
19,800원
17,820원
|
990P
기독교인들은 비(非) 진리가 진리처럼 들리는 말이 교회 안에서는 물론 신문, 방송을 타고 회자 되고 있습니다. 그 말중 하나란 "기독교인들은 특히 성직자들은 정치에 참여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8.15 해방 전부터 지금까지 한국교회에 고정관념으로 뿌리 내린 비성경적 이원론(二元論)적 사상인 것 입니다. 일부 기독교인들과 종교 지도자들 사이에 만연한 정치 참여에 대한 무지를 알 수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정교분리라는 이름으로 세속 정치를 악의 모형으로만 처분해 버리려는 편협한 사고방식으로써,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에 나타난 일반 은총에 대한 의무를 우리가 외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러한 태도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세상 전체 곧,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복되게 하라는 그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본서를 통해 성경에 드러난 창조주 하나님의 원대한 뜻이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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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사랑의교회 어린이 주일학교 지음 | 국제제자훈련원
5,000원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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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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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서무익 지음 | 산물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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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IV 영어 성경경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우고 있는 영어 성경 역본입니다. 최근 10여년간 국내에서도 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짐에 따라 영한 대조성경 또는 영한 해설성경이 다수 출판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의 영한 대조 성경이 영어 성경 본문으로 NIV 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 NIV 영한성경을 읽다 보면 영어 본문과 한글 본문 부분이 서로간에 잘 매치 (Match) 가 되지 않는다 하는 점을 쉬이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NIV 영한성경이 영어 본문으로는 NIV 영어성경을 채택하고 있지만, 한글성경 본문 부분은 - 이 NIV 영어 성경을 한글로 직접 번역한 내용이 아니라 - 대한성서공회에서 발간한 개역 한글판(1961년 출간) 또는 개역 개정판 (1993년 출간) 성경을 그 한글 부분 본문으로 싣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따라서 영어 본문과 이 영어 본문의 한글 해석이 서로 상이하기 때문에 영어 성경 읽기가 오히려 더 어렵게 되고 만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에 도서출판기업 ‘산 물’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의 조셉 데이비스 선교회의 도움을 받아 NIV 영어 성경이 담고 있는 본문 내용을 문자 그대로 우리 글로 직접 번역한 NIV 직역 성경을 펴 내게 된 것은 한글 성경 번역 역사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하나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NIV 직역 성경은 이런 점이 좋습니다. NIV 직역 성경은 ---- ; 1. NIV 직역 성경은 NIV 영어 성경 본문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추어 직역의 기법으로 번역한 성경으로 영어 공부와 성경 공부를 겸하기에 좋습니다. 2.기존의 NIV 영한 성경의 경우, 영어 본문은 NIV 본문을 싣고 있지만 한글 본문은 대한성서공회의 개역한글판 혹은 개역개정판 성경 본문을 싣고 있는 관계로 NIV영어 본문을 한글로 해석해 가며 영어 본문을 읽으실 경우 두 가지 본문이 서로 잘 매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NIV 영어 성경을 한글 성경과 대조해 가며 성경을 읽기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NIV 직역 성경이 좋습니다. 3. NIV 직역성경은; 논리의 흐름을 막지 않고, 생각이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기존의 장.절 구분 대신 문맥에 따라 몇 개 구절을 합쳐 한 문단으로 만들고 문단 중심으로 편집함으로써 글의 앞 뒤 문맥이 쉽게 이해가 되어 통독하며 읽어가기에 좋습니다. 4. NIV영어 성경은 현대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상 생활 영어체를 사용한 번역본으로 평신도들이 읽기에 편하고 본문 이해가 쉬워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우고 있는 영어 성경입니다. 5. 대한성서공회 출판의 새번역 성경은 성경 본문의 서술형 종결 어미를 현대문으로 바꾸어 “ --- 하였다.”, “ --- 하였습니다.” 와 같은 형태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지난 수 십년간 “ --- 하니라” 와 같은 문체에 익숙해져 있는 세대에 속하는 성경 독자들께서는 오히려 이런 옛스런 장엄한 문어체로부터 ‘하나님의 말씀’ 으로서의 성경의 권위를 느끼는 분이 더 많기 때문에 본 NIV 직역 성경에서는 이런 옛 문체를 버리지 않고 예전 그대로 그냥 “하니라” 체의 서술어를 사용하였습니다. 따라서 예전과 같은 장중한 성경 본문체를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아울러 읽어 가기에 좀 더 쉬운 성경을 찾아 오신 독자분들께는 NIV 직역 성경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6. NIV 직역성경은; 우리가 지난 60여년간 읽어 온 개역한글, 그리고 개역개정 성경의 저본 텍스트가 된 1885년 간행 Revised Version (RV) 본문과 개역한글판 한글 성경, 그리고 NIV 영어 본문과 NIV 직역 한글 본문을 한 페이지 내에서 대조해 가며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되어 목회자, 설교자, 선교사, 신학생 등 성경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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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박영선 지음 | 복있는사람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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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제자훈련은 기술 훈련이 아니라 인격 훈련이다. “우리 시대의 탁월한 설교자이자 신학자인 박영선 목사, 그의 오랜 관심과 목회 주제인 제자도의 본질을 다시 말하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니라’ 하시니라”(마 28:18-2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말씀은 특수 요원을 만들라는 말이 아니고 모든 인류가 차별 없이 동등한 신분으로 부르심을 받고 있다는 뜻이며,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생명의 출생과 변화된 삶의 성장을 증언하라는 것이다. 결국 구원의 보편성, 전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큰 초점이 있다. 한국 교계는 믿음의 역사가 일천하다. 여러 신앙의 문제들을 엮어서 일관된 작업을 하고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해야 하는 싸움들이 우리 앞에 있다. 우리는 훌륭해지려는 것보다 우리 삶의 현장에서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그런 일은 훌륭하지 않고 평범한 싸움이다. 어떤 의미에서 제자훈련은 ‘분별과 절제’의 훈련이다. 분별은 내가 맡은 일에 죄의 유혹과 거룩한 싸움이 어떻게 충동하는지 보는 것이고, 절제는 구습을 쫓는 유혹에서 벗어나 자신이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빨리 자랑하고 확인하시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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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칼 라너 지음 | 복있는사람
13,000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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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P
“우리는 왜 기도해야 하는가? 우리는 진정 기도하고 있는가? 칼 라너의 기도는 그 물음에 대답할 것이다.“ “나는 기도하기 때문에 믿는다.” 20세기 신학의 큰별, 칼 라너의 하나님과의 대화 _김기석 추천 칼 라너는 평생에 걸쳐 기도의 사람이었다. ‘침묵으로 들어가는 말’로 시작된 그의 기도는 그의 ‘생명’과도 같은 기도였으며, 그의 ‘삶’을 비추면서 이끌어 가는 기도였다. 라너가 하나님과 속삭이듯 대화하며 고요히 써 내려간 기도의 글, 글의 기도에는 치열한 사색, 철저한 자기 성찰, 섬세한 공감, 끝없는 물음, 솔직한 절망, 겸손한 희망이 배어 있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범접하기 어려운 라너의 신학 사상이 적재적소에서 소박하면서도 웅숭깊은 기도의 언어로 매듭지어졌다는 사실은 진정 복된 일이다. 라너의 신학은 기도를 추구하는 신학이었으며, 그의 기도는 깊고 진실한 대화의 언어로 표출된 신학이었다. 라너가 바라보고 다가서고 마주했던 초월의 길은 결국 기도의 길이다. 라너의 탁월한 신학 사상과 가르침이 도달한 높이와 너비는 언제나 기도의 언어로 응축되어 영혼 가장 깊은 곳까지 스며들었다. 영혼 깊숙이 들어갔다가 조심스럽게 일상을 적시며 흘러나오는 기도의 물줄기는 가장 큰 신비의 바다와 대화하며 그 바다를 향해 나아간다. 라너의 기도를 읽으면, 상투적인 언어로 요란스러운 우리의 기도에 잠시 거리를 두게 된다. 우리 안에도 소탈하고 생생한 기도, 진지하게 탐색하는 마음의 기도, 친밀한 대화의 빛 앞에 서서히 진면목을 드러내는 영혼의 기도에 대한 갈망이 살아 있음을 느낀다. 우리 생명의 심연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주의 깊게 바라보며 기도하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힌다. 라너는 우리를 하나님의 신비 속으로 인도하는 안내자다. 그의 기도는 가장 믿음직스러운 안내자의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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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이도영 지음 | 새물결플러스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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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이 책의 저자는 기독교는 예언자적 종교로서 세상에 참여하고 신비주의적 종교로서 기독교 고유의 독특한 종교 경험을 체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중 어느 한 요소가 생략되면 기독교는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데, 신비주의적 종교는 세속적 배제주의에 빠지고, 예언자적 종교는 종교적 전체주의에 빠진다. 전자는 모든 종교를 공공 생활에서 배제하는 것을 말하며 후자는 하나의 종교만이 공공 생활에 침투하는 것을 말한다. 상승 기능 장애는 종교의 기능을 축소하고 하나님을 우상으로 대체한다. 반면 회귀 기능 장애는 나태한 신앙생활을 형성하고 역으로 강요된 신앙생활이 되도록 만든다. 이러한 기능 장애는 기독교가 말하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인간의 진정한 번영을 왜곡한다. 저자는 한국교회가 상승 기능 장애보다 회귀 기능 장애가 훨씬 더 심각하다고 진단한다. 그는 신비적 종교와 예언자적 종교를 성자적 영성과 혁명가적 영성과 연결하면서 한국교회가 지닌 기능 장애를 치유하는 길은 성자적 영성과 혁명가적 영성을 통합하는 길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지금으로부터 9년 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더불어숲동산교회을 개척하면서 저자는 “한국교회에 주신 다양한 영적 전통을 통합하고, 10년 후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품고 철저하게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린 선교적 교회를 지향했다. 특별히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페어라이프 센터”는 마을만들기 NGO로 공식 등록이 된 상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를 섬기고 있다. “페어라이프 센터”는 지역 사회와 연계해서 청소년들에게 대안적인 교육 활동을 펼치기도 하고, 공정무역 커피를 보급하거나 지역의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봉사와 섬김의 손길을 나누어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은 단순히 교회로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전도의 수단이나 도구가 아니라 “복음의 공공성”과 “타자를 위한 교회”라는 튼튼한 신학적 기반 위에서 진행된 사역이다. 저자는 전작인 『페어 처치』를 통해 공공성과 공동체성에 기반을 둔 선교적 교회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 책을 통해서는 그 선교적 교회가 지녀야 할 “영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급진적 제자 공동체를 꿈꾸는 저자는 이 책에서 성자적 영성과 혁명가적 영성이라는 독특한 프레임을 사용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지녀야 할 영성을 자신의 삶에서 먼저 세밀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단순히 사변적이고 이론적인 주장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삶의 체험이 탄탄한 독서와 어우러져 조밀하게 구성되어 있어 독서의 공감과 계몽성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이 책은 기독교 영성의 깊이와 아름다움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혁명적 도전을 맛보고 나아가 지역 교회 울타리 안에서 실천하고 싶은 목회자에게 매우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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