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스 지음 | 북센스
“여자 팔자가 그렇게 세서야”
“남자로 태어났어야 하는데”
“남자 복이 없어”
성차별적이고 천편일률적인 상담에 지친 당신에게 권하는
새로운 시대의 사주명리 이야기
이 책은 사주 상담가, 작명가, 타로 리더 릴리스의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사주명리학 이야기를 담아냈다. 릴리스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채널 ‘릴리스의 방’은 현재 3천 명 가까운 팔로워가 구독 중이며, 특히 2030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첫 저서인 이 책에서 릴리스는 현대 사회에 맞게 사주의 세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2030 세대가 그것을 실제 삶의 자원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꼼꼼하고도 시원하게 안내한다.
본격적인 사주 이야기 전에 ‘준비 수업’ 장을 통해, 독자 누구나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신의 사주팔자(즉, 네 개의 기둥 여덟 글자)를 파악하고 자신이 무슨 ‘일주’이며, 어떤 오행(목, 화, 토, 금, 수)으로 이루어졌는지 알아볼 수 있게 했다. 1장은 타고난 우울과 결핍 등 사주에 관심 갖는 독자들이 가장 궁금할 만한 이야기, 2장은 가부장제 잣대에 의해 왜곡되어온 ‘여자 팔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 3장은 사주 상담 중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연애 및 결혼에 대한 다양한 조언, 4장은 나와 너무나 달라서 싫은 사람 또는 도무지 고쳐지지 않는 자신의 기질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물 탐구, 5장은 저자만의 성평등한 작명 철학, 6장은 일반인이 사주 상담에 임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상식들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