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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양곤성 지음 | 팜파스
14,000원
12,600원
|
700P
갈수록 까다롭고 복잡해지는 인간관계, 도무지 파악하기 힘든 다른 사람의 행동, 알다가도 모를 황당한 사건, 섬뜩하고 무섭기도 한 범죄까지. 세상은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이 너무도 많다. 어떤 상황인지 그때그때마다 잘 알고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좋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쉽게 위축되거나 휘둘리게 된다. “내가 문제인가? 내가 잘못한 건가” 하고 눈치를 보거나 신경 쓰는 것들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은 아니다. 사회에서 만나는 집단들은 각기 다른 속성을 지닌다. 십 대들이 이러한 사회와 집단의 심리를 알게 된다면 사회에서 접하는 다양한 관계에 마냥 휘둘리거나 자책하지 않고 더 슬기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왜 눈치가 보이고 신경이 쓰일까》는 흥미로운 심리 실험을 통해 무리, 사회 속에 나타나는 인간관계의 모습과 집단 심리에 대해 알려 주어 십 대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는 심리 교양서다. 모르고 있으면 자칫 상처 입기 쉽지만 알아두면 여러모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 심리 지식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개인으로 있을 때와 사회의 일원으로 있을 때 다른 모습을 보인다. 혼자일 때와는 판이하게 다른 집단의 모습, 그런 집단 속에서의 개인을 알게 되면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인간 군상이나 다른 사람의 행동도 좀 더 순조롭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복잡다단한 사회로 나아갈 청소년들에게 쓸모 있고 도움이 되는 든든한 심리 교양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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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실라 라자 지음 | 김인경 옮김 | 뜨인돌
15,000원
13,500원
|
750P
개복치 인생은 이제 그만! 청소년을 위한 최초의 회복탄력성 수업 뜨인돌출판사에서 스트레스에 무너지지 않는 강철 멘털을 만들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 근육을 키우는 중입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전문가인 실라 라자 박사의 저서로, 청소년들의 마음 근육인 ‘회복탄력성’을 키워 주는 데 중점을 둔다. 작은 어려움에도 금방 숨이 넘어갈 것 같은 개복치처럼 사는 데 지쳤다면, 주변 어른들의 간섭에서 벗어나 내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넘어지고 쓰러져도 오뚝이처럼 일어설 수 있는 튼튼한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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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안오일 지음 | 다른
13,000원
12,350원
|
650P
동학혁명, 목숨을 건 최후의 혈전에서 어떤 의병장 못지않게 제 몫을 해낸 청소년들의 이야기 우리 역사 속에는 시대의 전환을 맞을 때마다 앞장선 영웅들, 그리고 그 곁에서 함께 싸우고 이름 없이 죽어 간 수많은 이가 있다. 그중에서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당당히 싸운 청소년들이 있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삶에 주목한 안오일 작가가 동학혁명 마지막 혈전이라 할 수 있는 장흥 석대들 전투를 배경으로, 청소년 역사소설 《녹두밭의 은하수》를 출간했다. 1894년 전봉준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동학혁명은 전라도 고부 군수 조병갑의 착취와 동학교도 탄압에 대한 불만이 도화선이 되어 일어났다. 이는 조선 봉건사회의 억압적인 구조에 맞선 농민운동으로 확대되었으나 청나라와 일본 군대가 들어와 진압하면서 실패에 이르고 말았다. 그리고 이후 일본 세력이 우리나라에 더 깊이 침투하게 되었다. 이토록 아픈 역사 속에서 고통을 겪고, 갈등하고, 결국 온몸을 던져 헌신한 용감한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녹두밭의 은하수》에서 담아낸 이들의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성장시키고 더 좋은 세상을 꿈꾸게 하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파도가 일고 바람이 분다고 겁먹지 마라. 절대로 피하지 마라. 거스르려고도 하지 마라. 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절실함이 있다면 파도와 바람이 방향을 잡아 줄 것이다.” _196~197쪽 《녹두밭의 은하수》에는 소꿉친구 네 명이 나온다. 뱃사공 탄은 아버지를 대신해 일하며 작가의 꿈을 키우는 열네 살 소년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석대들 전투를 앞두고 아버지마저 농민군으로 떠나면서 할머니와 어린 동생 준과 함께 힘겹게 살아간다. 탄과 가장 친한 친구이며 무예가 뛰어난 설홍은 동학 접주인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아 ‘절대 부끄럽게 살지 않겠다’며 남장을 하고 농민군으로 간다. 이윽고 설홍은 어린 나이에도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접주가 되어 농민군을 이끌게 된다. 손재주가 좋고 셈이 빠른 진구는, 석대들 전투 이후 탄의 아버지와 설홍의 소식을 알아보기 위해 친구들과 형을 만나러 간다. 진구의 형이 보부상이자 농민군 쪽 중간 연락책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구와 만나기도 전에 진구의 형은 토벌대에 발각되고, 소년들은 진구의 형을 묻어주고 돌아온다. 돌아온 소년 중 집이 약방인 희성은 숙부를 따라 부상당한 농민군을 치료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곁을 떠난 아버지와 친구들을 원망하면서도 걱정하던 탄은 점점 더 그들을 이해하고 그리워하고, 마침내 자신이 어떠한 삶을 살 것인지 결단하는데……. 거친 땅에서도 단단하게 잘 자라는 녹두를 보며, 녹두밭보다 척박한 ‘녹두밭 윗머리’ 같은 험한 세상을 잘 헤쳐 나가자고 다짐하던 아이들. 소설 《녹두밭의 은하수》에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자기 삶을 내어 준 아름다운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녹두밭 너머 흐르는 은하수처럼 반짝인다. ☞ 선정 및 수상내역 ㆍ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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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14,000원
12,600원
|
700P
머리말 1.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다 2. 기명, 복교 떡을 전교에 나누어 주다 3. 어린 부부, 부부싸움을 하다 4. 보담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다 5. 공부 방법을 의논하다 6. 집중을 위해 노력하다 7. 공부가 싫어진 이유 8.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9. 목교와 꿈을 가져라 10. 전국연합학력평가 날짜가 나오다 11. 우등생에게는 공부 습관이 있다 12. 다들 공부 잘하고 있지 13. 학력평가 시험을 보다 14. 현규는 왜 커닝을 하려는 걸까 15. 변변의 공부법을 듣다 16. 꿈을 정하다 17. 쌍날파가 접근해 오다 18. 축하파티를 하다 19. 현규의 사연을 듣다 20. 변변과 줌 회의를 하다 21. 현규에게 스톱워치 집중법을 알려 주다 22. 문학의 밤 행사에서 글을 발표하다 23. 은지의 비밀이 드러나다 미리 읽어 본 독자 평가단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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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남유하 외 공저 지음 | 서해문집
12,500원
11,250원
|
625P
전국국어교사모임 독서교육분과 물꼬방 교사들이 직접 뽑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맞춤형 테마소설선집 전국국어교사모임 독서교육분과 물꼬방 교사들이 기획한 ‘함께 읽는 소설’ 시리즈 첫 권. 하나의 주제를 다각도로 고민하게 이끄는 작품들을 가려 엮은 테마소설선집으로, 효과적인 ‘한 학기 한 권 읽기’ 활동의 마중물이 되어 줄 책이다. 빛나는 상상력으로 사고의 관성을 허무는 우리 시대 SF 작가 남유하, 원종우, 김이환, 김주영, 김창규의 작품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SF’의 세계에서 ‘자립’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극적인 상황 속에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고 묻는 다섯 편의 소설을 통해, ‘인간’이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미리 떠올려 보게 한다. 그리하여 세월호·코로나19·심각한 기후 위기 등 일상적 재난의 시대를 사는 요즘 청소년에게 ‘생존 수영’의 경험을 제공한다. 심완선 SF 평론가와 엮은이들의 대담은 작품들을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사이언스 픽션이 낯선 독자를 위해 SF의 매력부터 SF 즐겁게 읽는 법까지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안내한다. SF는 ‘공상 과학 소설’이나 ‘이과 친구’들을 위한 소설이 아니며, ‘낯섦’이라는 감각을 배울 수 있는 장르이자,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연대의 힘’을 품고 있는 장르임을 밝힌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이 전혀 당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기쁨, 중심과 주변을 가르는 경계가 허물어지는 감각을 일깨울 것이다. 사회의 구조를 전복하는 상상력으로 소수자·빈곤·양극화 등 자칫 지워지기 쉬운 문제에 주목하는 힘을 키워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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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김성호 지음 | 천개의바람
13,000원
12,350원
|
650P
현직 판사와 학교폭력 담당 변호사가 적극 추천한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소년법 필독서 잔인하고 점점 대담해지는 소년 범죄 앞에서 2022년, 대한민국 법무부는 칼을 빼 들었다. 촉법소년 나이를 현재의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한 살 낮추는 법 개정안을 발표한 것이다. 뉴스가 보도되자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는 후끈 달아올랐다. 전체적인 국민 여론은 긍정적이었다. 오히려 한 살 낮추는 정도로는 부족하다며 아예 촉법소년 제도를 없애자는 강경한 목소리도 있었다. 대담하고 악랄하기까지 한 소년 범죄에 국민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다수의 인권 단체는 입을 모아 법무부의 법 개정안을 반대하고 나섰다. 촉법소년 연령을 낮춘다고 해서 소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주장이었다. 오히려 더 많은 소년 전과자만을 양산할 뿐이라며 반대했다. 대한민국은 촉법소년 나이를 한 살 낮춤으로써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소년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까? 법무부가 추진하는 촉법소년 개정안은 인류의 가장 해묵은 논쟁 중 하나를 다시 끄집어냈다. 강한 처벌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쟁이었다. 이 책은 촉법소년 나이에 해당되는 청소년에게 촉법소년의 취지와 목적을 알려준다. 나아가 소년법의 체계와 역사, 법의 역할과 기능을 되짚어 봄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형벌의 기능과 속성을 파헤쳐 촉법소년 개정안을 둘러싼 쟁점에 자신의 관점을 마련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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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이꽃님 지음 | 문학동네
12,500원
11,250원
|
625P
“뭐 하는 거야?” “보면 몰라? 방금 내가 네 여름 먹었잖아.” 가장 눈부시게 찬란할, 우리의 열일곱 번째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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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이사무엘 지음 | 이비락
23,000원
21,850원
|
1,150P
이게 그런 뜻이었어? 누구나 한자는 부담스럽다. 국어지만 우리말은 아니니까. 하지만 풍요로운 언어생활을 위한다면 꽤 쓸모 있다. 기본만 알면 편해지고, 약간만 친해지면 공부나 일상생활에서 잘 몰랐던 단어의 의미들이 쏙쏙 눈에 들어온다. 한자어는 ‘우리말은 아니지만 국어’다. 엄밀히 말해 한자를 모르고서 한국어를 온전히 구사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한자를 전혀 몰라서 기초적으로 읽는 법만이라도 알고 싶은 이들이나, 어느 정도는 알아도 좀 더 쉽고 실용성 있게 한자어를 익혀 구사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이다. 학습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람의 몸을 표현하는 한자어부터 생활 속 한자어, 스포츠에서 보는 한자어, 지명에 사용된 한자어와 부수별로 연결한 무수한 단어를 무심히 읽어가기만 해도 저절로 체득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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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김정 지음 | 창비
14,000원
12,600원
|
700P
휘몰아치는 서사와 독보적인 상상력의 강렬한 SF 블록버스터가 올여름 독자들을 찾는다. 김정 장편소설 『노 휴먼스 랜드』(창비청소년문학 120)는 “근미래에 있을 법한 일로 정교한 세계를 만들어 내는 힘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기후 난민 청소년 ‘미아’가 멸망한 한국에 조사단으로 파견되어 겪는 모험을 다룬다. 초반부터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서사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쉼 없이 몰아치는 미스터리는 결말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하며, 상상 이상의 반전이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긴다. 전 지구적 규모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서사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기후 재난 속에서 분투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서늘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영어덜트 소설의 진화이자 한국형 기후 소설(climate fiction)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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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강봉균 외 지음 | 김영사
16,800원
15,120원
|
840P
내일을 위해 오늘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자신의 미래를 가꾸어 가고 개척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 9인에게 듣는 미래를 준비하는 법. 미래를 준비하는 10대는 불안하다. 특히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요즘에는 미래를 예측하기 더 어려워져 예전의 10대들보다 불안함이 더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고, 과거와 현재를 살피면 미래가 보이기도 한다. 이 책은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 꿈을 이룬 과학·공학·수학·미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인이 전하는 가치 있는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게 돕는 메시지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이 개척한 길을 함께 공유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가치 있게 만드는 방법을 말하고, 우리 사회의 과거·현재·미래를 이야기하며 미래가 불안한 10대에게 앞으로 나아갈 힘을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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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정은숙 지음 | 창비
13,000원
11,700원
|
650P
정은숙 장편소설 『완벽한 가족을 만드는 방법』이 창비청소년문학 119권으로 출간되었다. 작가는 『내일 말할 진실』, 『용기 없는 일주일』, 『정범기 추락 사건』 등의 작품에서 청소년 주인공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며 묵직한 주제까지 폭넓게 다뤄 왔다. 이번 작품 역시 개개인의 사연부터 사회적 현상까지 두루 살피는 시선이 빛난다. 저마다의 이유로 흔들리는 가족 공동체와 그 안에서 혼란을 느끼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마치 손에 잡힐 듯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경력 단절 여성,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등 우리 사회가 외면해서는 안 될 주제까지 망라하고 있다. 작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따라 읽다 보면, 『완벽한 가족을 만드는 방법』이 ‘그래, 이렇게 사는 거지.’라는 솔직한 위안으로 힘차게 나아간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체념과 원망을 긍정과 웃음으로 승화하고, 상실의 고통을 함께 껴안는 따스함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끝끝내 용기와 유머를 잃지 않는 태도야말로 정은숙 작가가 가진 무한한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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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천선란 지음 | 창비
10,000원
9,000원
|
500P
가장 외로웠던 나를 만나러 간다. “한 번은 꼭 끌어안아 주어야 해.” 나의 뿌리이자 상처, 그것을 끝끝내 사랑하기 위하여 흔들리는 세계 속에서도 스러지지 않는 사랑과 연대를 그리며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천선란의 신작 소설 『노을 건너기』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서른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스스로의 무의식으로 들어가 과거의 ‘나’를 만나는 우주 비행사 ‘공효’의 이야기다. ‘외롭고 힘들었던 시절의 나를 만나면 어떤 말을 해 줘야 할까’라는 고민에 대한 따스한 답이 읽는 이의 마음 곁에 다정히 머무른다. 또한 투명하게 빛나는 일러스트레이터 리툰의 그림은 노을이 펼쳐진 환상 세계로 독자를 이끌며 아름다움을 더한다. 자신의 과거를 안아 주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성장의 통증을 오롯이 감당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커다란 감동이 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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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정구복 지음 | 북오션
15,000원
13,500원
|
750P
고등학교 현직 교사인 저자가 교육소설 《심결》과 《불온한 사람들》 다음으로 펴낸 청소년 소설이다. 기간제 교사와 고3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학생들이 직면한 갈등과 고민을 해결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과 이 과정을 지켜보며 학생들을 보듬고 교사로서의 양심을 지키고자 하는 기간제 교사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MBTI를 매개로 서로를 인식하고 소통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자기다움을 찾아 나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서로의 가치관과 의견이 달라 관계가 틀어지는가 하면 신념을 갖고 한 행동으로 어른들의 비난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저마다 자신의 길을 찾고 자기 정체성을 고민하며 한 걸음씩 나아간다. 이 작품을 통해 저자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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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소향 지음 | 북오션
15,000원
13,500원
|
750P
하나중 도시농부 고백 사건 / 소향 거울은 알고 있다 / 범유진 유령 짝꿍 / 이필원 나라는 NPC / 임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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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미카엘올리비에 지음 | 바람의아이들
11,000원
9,900원
|
550P
케첩을 듬뿍 뿌린 파스타, 생크림 파이, 치즈, 초콜릿, 시원한 콜라... 중학교 3학년 벵자멩이 좋아하는 음식들이다. 또래들보다 월등하게 뚱뚱한 벵자멩에게는 확고한 꿈이 있다. 바로, 열 명 남짓의 손님만 받아서 세 끼마다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멋진 식당 겸 호텔의 주인이 되겠다는 것이다. 벵자멩의 몸무게는 '전문가'의 소견으로는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다. 하지만, 벵자밍은 몸무게를 줄일 생각이 없다. 물론, 뚱뚱하다는 놀림이 듣기 좋은 건 아니지만, 왠지 벵자멩은 맥이 빠진 듯한 기분이 든다. 그런 벵자멩의 일상에서 유일하게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음식 빼고) 예쁜 클레르를 바라볼 때다. 벵자멩은 클레르의 남자 친구가 되기 위해 병원을 다니며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하지만, 벵자멩의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클레르는 벵자멩의 사랑을 우정이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나서, 벵자멩은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살은 다시 찌기 시작한다. 벵자멩은 과연 클레르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엥코?緻성?상' 등 프랑스, 벨기에, 독일에서 16개의 문학상을 받았고, 텔레비전 드라마로도 각색되어 방영되었다. 개성있는 캐릭터들, 뚱보가 겪는 여러가지 웃지못할 해프닝이 톡톡 튀는 웃음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사춘기 소년의 진지하면서도 어둡지 않은 이야기를 경쾌하게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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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장주연 지음 | 미진사
15,000원
14,250원
|
750P
청소년이 한국 미술사를 읽으며 한국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작품과 그 배경이 된 역사를 소개한다. 본문의 내용마다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를 짚어 줌으로써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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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이민항 지음 | 다른
14,000원
13,300원
|
700P
주인공 현이는 초등학교 때의 어렴풋한 기억 속 어느 날부터 중학생이 된 지금까지 놀랍게도 몸이 세상에서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경험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현이는 몸이 사라지는 걸 스스로 제어할 수도 없고 그 시점을 정확히 예측할 수도 없다. 그저 매번 느껴지는 울렁임 뒤, 정신을 잃었다 깨어날 뿐이다. 현이를 가장 괴롭힌 건 학교에 제대로 다닐 수가 없다는 사실이었다. 매일 출석해서 수업을 듣는 것도, 쉬는 시간에 친구와 매점에 가는 것도 현이에게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이제 몸이 사라질 때면 현이는 생각한다. ‘이렇게 반복되다가 영영 사라져 버리겠지.’ 남들에게는 당연하다 못해 지겹기까지 한 소소한 일상을 맛보지도 못한 채, 현이는 정말 완전히 사라지고 마는 걸까? 사람의 몸이 갑자기 사라지고 또 나타난다는 환상적인 설정, 그래서 일상이나 현실과는 가장 멀리 있는 듯한 이 소설은 사실 이처럼 매일 누리는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돌이켜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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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손원평 지음 | 다즐링
16,800원
15,120원
|
840P
- 전 세계0010 30개국 출간 - 국내 10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 아시아권 최초, 일본 서점대상 1위 수상 - 美 아마존 베스트북 선정 - 특별부록, 단편 외전 수록 인간을 구성하는 두 가지 위대한 키워드, ‘감정’ 그리고 ‘사랑’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독특한 소년의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성장 이야기 청소년, 부모, 성인 독자를 아우르는 100만 부 베스트셀러, 올타임 스테디셀러 『아몬드』의 귀환! 2017년 처음 출간된 이래 국내 종이책 기준 1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 셀러 『아몬드』가 절판기간을 거쳐 재출간된다. 강렬하고 새로운 2종의 표지로 청소년과 성인 독자에게 새롭게 다가가며, 단편 외전이 함께 수록돼 상상력과 읽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윤재가 세상에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로,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연령대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미 30여 개국에 번역수출돼 세계시장을 매료시킨 이 책은 어느새 K문학이라 일컬어지는 한국 문학의 명실상부한 성취를 증명한다. 청소년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창비 청소년 문학상, 일본 서점인들이 뽑은 일본 서점 대상 수상작이며 2020년 아마존 베스트 북에 선정됐다. [줄거리] 16세 소년 윤재는 감정을 느끼지도 표현하지도 못한다. 감정을 관장하는 뇌의 편도체 영역이 선천적으로 작은 알렉시티미아, 즉 ‘감정표현불능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윤재를 평범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우려는 엄마와 할머니의 극진한 노력과 사랑 아래 윤재는 가까스로 별 탈 없이 자라난다. 그러나 16세 생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잃게 되면서 윤재는 세상에 홀로 남겨진다. 가족이라는 보호막이 사라지자 단번에 ‘괴물’로 낙인찍히는 윤재. 그러나 곧 윤재는 ‘또 다른 괴물’이라 일컬어지는 곤이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운명의 장난으로 어두운 터널 같은 어린 시절을 거친 곤이는 무엇에든 날카롭게 맞설 준비가 돼 있지만, 사실 상처투성이인 그의 안에는 연약하고 보드라운 심성이 감춰져 있다. 세상의 시선에서 벗어난 두 괴물들. 어쩌면 양극단에 서 있는 두 소년은 편견 없는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윤재가 ‘도라’라는 소녀를 통해 사랑의 감정을 배워가는 동안 곤이는 또다시 세상에서 낙인찍히고 버림받으며 비극을 향해 치달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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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오승현 지음 | 사계절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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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1장 경계 존중 사람들 사이에 선이 있다 보이는 선과 보이지 않는 선 | 너와 나의 거리 | 내 경계는 내가 정해 경계는 어디에나 있다 모든 관계에 경계가 있다 | 경계의 종류 | 관계에 따른 경계 | 경계를 존중하자 경계를 침범하면 폭력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 경계를 허무는 행동 | 고백도 폭력일 수 있다 | 악의 뿌리, 경계 침범 성폭력 생각해 보기 ― 짓밟힌 성적 자기 결정권 2장 동의부터 먼저 경계를 넘을 땐 동의가 필수 선녀와 나무꾼 | 동의 구하기 | 왜 동의를 구해야 할까? | 나무꾼의 최후 모든 관계의 기초, 동의 강자의 동의 구하기 | 모든 관계의 필수 요소, 동의 | 동의 교육의 중요성 | 우리는 충분히 존중받고 있나? 어떻게 동의를 구할까? 키스해도 될까요? | 동의를 구하는 태도 | 참된 동의의 조건 | 상대 입장에서 동의 구하기 동의만 받으면 다 될까? 변학도의 잘못 | 권력의 차이가 범죄를 낳는다 | 권력형 성범죄, 위력 성폭력 성폭력 생각해 보기 ― 의제 강간 3장 거절을 받아들이는 방법 무엇이 거절을 어렵게 하나? 예스 맨은 괴로워 | 심리적 이유 | 구조적 측면 | 과제 분리 어떻게 거절할까? 필경사 바틀비의 거절 | 거절할 권리 | 어떻게 거절하면 좋을까? | 강자의 거절 거절을 받아들이는 태도 ― 일반적 거절 치유된 넓적다리뼈 | 거절은 나를 거절한 게 아니다 | 거절과 성장 | 거절이 자유케 하리라 ‘No Means Yes’는 버려! ― 성적 거절 이심전심 같은 건 없다 | 침묵의 의미 | No의 의미 | 동의가 주목받는 시대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 「동백꽃」과 김유정 | 영혼을 파괴하는 범죄, 스토킹 | 강간 문화 | 사랑의 가면을 쓴 범죄, 데이트 폭력 | 안전 이별 | 연애 각본 성폭력 생각해 보기 ― 데이트 강간과 부부 강간 4장 관계별 경계 존중과 동의 구하기 친구와 형제자매 사이 친구 사이 | 형제자매 사이 | 가까울수록 서로 존중 연인 사이 벽 키스가 로맨스? | 사랑한다면 제대로 물어보세요 부모와 자녀 사이 허락과 동의의 차이 | 예쁘면 만져도 될까요? | 거리와 독립 교사(학교)와 학생 사이 스쿨 미투 | 학생도 인권이 있을까? | 침묵을 강요하는 학교 친족과 이웃 사이 친척들의 오지랖 | 낯선 타인의 경계 침범 | 어린이에게도 동의를 성폭력 생각해 보기 ― 친족 성폭력 주 |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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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존 C. 맥스웰 지음 | 김성 옮김 | 애플북스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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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세계적인 리더십의 거장인 존 맥스웰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목표를 가진 당당한 리더’가 되는 법을 소개한 책이다. 흔히 리더십은 조직과 사회를 이끄는 데에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자기 인생을 경영하고 꿈을 이루는 데도 필수적이다. 존 맥스웰도 자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리더가 되는 길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그는 10대라면 누구나 자기 안에 잠자는 리더의 자질을 갖고 있으며, 그것을 발견하고 행동하는 순간 평범한 아이일지라도 역사를 이끌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운다. 리더십이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배우면서 키울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존 맥스웰은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실천 방법, 구체적 사례, 노트 적기 등을 활용해 지금은 평범한 아이라도 정의롭고 선한 의도, 꿈과 목표로 세상을 이끄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코칭해준다. 존 맥스웰이 이끄는 대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다 보면, 10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학교 친구, 동아리 회원 등과의 인간관계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재된 리더십을 발견해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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