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정, 김채화, 정유희 지음 | 미디어숲
진로를 정하기 막연하고 두려운 이 시기
미래형 창의융합인재로 미래를 설계하라!
최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나만의 진로 로드맵
100세 시대, 미래를 선도할 보건의료 핵심 분야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으로 역량을 키워라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다. 누구나 대학을 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제는 대학을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떠한 역량을 갖추고, 인공지능을 활용하면서 비정형화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가 필요한 때다. 학교와 학원에서 정해진 내용을 배우고 외우는 기존 학습방식에서 궁금한 점을 스스로 찾아보면서 탐구한 내용으로 보고서 쓰기, 친구들과 스터디를 구성하여 팀 프로젝트 수업을 하면서 지적능력을 심화, 확장시켜 나가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학생중심수업, 프로젝트형 수업, 거꾸로 수업(플립러닝)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100세 시대의 현실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무병장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헬스케어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헬스케어 및 간호·보건 분야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과도한 업무, 열악한 근무환경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도움으로 환자에 더욱 집중하면서 전문 인력으로 대우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점차 형성되고 있고,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치료 중심의 서비스에서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의료 서비스로 변화되는 만큼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의 기존 보건 직종뿐만 아니라 4차 산업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헬스케어컨설턴트, 원격진료코디네이터, 그리고 치매관리사, 보험심사평가사, 요양보호사 등 보건 분야에서 다양한 직종이 생겨나고 있다. 또한 감염병 대응과 사회복지?생활안전 분야 수요를 반영하여 간호와 보건계열 공무원 모집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간호 및 보건계열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공공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하고 있다.
이 책은 간호·보건 분야의 진로·진학 설계를 위한 최근 시사 및 논문을 활용한 탐구, 노벨상 수상자의 탐구활동, 합격한 선배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엿보기, 독서, 영상, 다양한 참고 사이트 등을 소개하여 진로를 결정하고, 선택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학생부에서 면접, 취업 대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심화 진로 로드맵’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