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맘 옥한나 지음 | 중앙북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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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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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P
5만 독자가 사랑한 라임맘 이유식 책 전면 개정판 출간!
아이가 주도성을 가지고 본능적으로 음식을 접하고 경험하고 탐구하는
아이주도식사법의 모든 것!
2019년 7월 출간, 육아맘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키면서 약 1년 반만에 5만부 판매고를 기록한 『라임맘의 실패 없는 아이주도이유식 & 유아식』이 전면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본래의 도서가 무려 413개의 이유식 및 유아식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엄마들 사이에서 ‘6개월 이유식부터 7세 유아식까지, 아이 밥상 레시피북은 이 책 하나면 돼!’라는 입소문이 자자했는데, 개정판은 여기에 메뉴를 또 더했다. 무려 591개의 레시피가 한데 담긴 것. 책을 사 본 독자들의 서평과 인스타그램 DM을 세심히 살핀 라임맘은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통된 고민을 수렴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밥’을 기반한 메뉴를 대폭 강화했다. 또한 부득이 사 먹일 수 밖에 없는 간식, 특히 빵과 쿠키를 우유, 계란, 버터, 설탕 등 염려스러운 재료를 아예 빼거나 대폭 줄이고, 그럼에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으로 탄생시키고자 실패에 실패를 거듭해 아이용 베이킹 레시피로 완성하기에 이른다. 첫 이유식인 핑거푸드부터 반찬, 국, 한그릇 요리 등 유아식까지 전반적으로 메뉴를 추가하고 기존의 비인기 메뉴는 과감히 삭제, 더없이 완전한 레시피북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론 부분이 보강된 것 또한 주목할 만 하다. 엄마들의 한결같은 질문에 정확한 답을 주고자 해외 최신 의학 자료를 찾고 또 찾아 정통한 것을 발견해냈고, 저자 스스로 오랜 연구 끝에 대한민국의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답을 찾아냈다. 아이주도이유식이 무엇이고 왜 하는지, 성공적으로 이끄는 기본 원칙은 무엇인지, 언제 시작하고 어떤 음식을 제공해야 할지, 안전한 이유식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거의 책 한 권의 분량에 이르는 글을 인트로에 풀어냈다. 특히 식품 알레르기에 관해서는 엄마들이 가장 주목하고 우려하는 부분인데, 가정의학전문의 조애경 박사의 감수까지 거쳐 가장 분명한 답을 내릴 수 있었다.
더불어 이번 개정판의 선물은 ‘100일 노트’다. 이유식에서 유아식 단계로 넘어가면 엄마들이 또 한 번 멘탈이 무너지는 게, ‘식단을 어떻게 짜야하지?’ 때문일 것이다.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벽한 식단을 차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당연히 처음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라임맘의 지침대로 하루하루 식단 노트를 써내려 가면 어느새 쓰지 않고도 머릿속에 사흘치 식단이 자연스레 그려지게 된다는 것이 라임맘의 지론이다. 하여 딱 100일만 식단 노트를 꾸준히 써 보라는 의미로, ‘책 속 부록’으로 100일 노트를 만들어 제공한다. 모든 독자에게 주어지는 노트이니 책 따로, 노트 따로 살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라임맘이 엄마들의 마음을 얼마나 잘 헤아리는 지, 모든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게 라임맘의 바람이 가득 채워진 덕에 책 볼륨을 668쪽으로 훨씬 늘어났다. 그야말로 ‘전면적인’ 개정판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