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다윈 지음 | - 옮김 | 동서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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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사 월드북 276권.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을 세상에 펴내고 12년 뒤, <인간의 기원>을 출간한다. '자연선택론'이 설명하지 못하는 다양한 질문들, 자연선택론에 반하는 것처럼 보이는 특성들에 대한 해답을 '성선택론'을 통해 제시한다.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 제1판에, '이 연구를 통해 인간의 기원과 그 역사에 빛이 비춰지게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썼다. 그는 인류가 지구상에 등장한 과정에 대해서 다른 모든 생물과 똑같은 결론이 적용되어야 하며, 그 정도만 연구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겼다. 그러나 그 뒤 상황은 달라졌다. 다윈은 이제까지 연구에서 얻은 결론이 인간에게 얼마나 적용될 수 있는지를 다시 고찰하게 된다. 이 새로운 연구 결과로 탄생한 책이 바로 <인간의 기원>이다.
<인간의 기원>은 모두 2부로 구성되는데, 제1부는 인간의 유래 또는 기원을 밝히고, 제2부에서는 성선택을 논한 뒤에 인간과 관계된 성선택과 결론으로 마무리한다. 그 주요 내용은 인간이 유인원과 공통의 조상에서 유래했으며, 성선택은 진화가 성립하기 위한 필수 요건의 하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