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지음 | 더블북
일상어의 60%, 교과 개념어의 90%가 한자어!
어휘력과 문해력을 탄탄하게 길러 줄
현직 한문 교사이자 교과서 집필 위원이 뽑은 ‘최소한의 초등 한자’
우리는 한글을 사용하지만, 우리말에는 한자가 숨어 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에는 60% 이상, 교과서 속에는 90% 가까이 한자 어휘가 사용된다. 한때 화제였던 ‘금일(今日)’, ‘심심(深心)한 사과’ 등은 한자의 뜻을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이다. 이렇듯 한자어의 이해는 곧바로 어휘력, 나아가 문해력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한자 공부라고 하면 흔히 암기와 쓰기의 지루한 공부라 생각하고 지레 겁먹기 마련이다.
이 책의 저자는 15년 차 한문 교사로, 한문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하였다. 현장에서 꾸준히 한자 공부의 중요성과 쉽게 익히는 한자에 대해 가르치고 있으며, 연구 및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한자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이 책에 현장 노하우를 담았다. ‘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획순이 적은 한자부터 익히도록 하였으며, ‘한자’라는 글자에만 집중하지 않고, 실제 쓰임을 알 수 있도록 어휘, 지문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속담, 한자 성어, 교과 개념어까지 학습의 기초가 되는 요소들을 빈틈없이 구성하였다.
이 책은 학습의 기본인 어휘력을 길러 주며, 모르는 어휘의 뜻을 유추해 내는 힘을 길러 준다. 이 책의 학습자는 어떤 과목이든 보다 즐겁고 자신있게 공부하는 아이로 자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