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인생응원가 (스승의 글과 말씀으로 명상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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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인생응원가 (스승의 글과 말씀으로 명상한 이야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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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456005
쪽수 : 328쪽
정찬주  |  다연  |  201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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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정스님의 ‘말씀과 침묵’을 통해 명상 속으로 초대하다 이 책은 법정스님의 재가제자 정찬주 작가가 2020년 입적 10주기를 즈음하여 스님을 추모하며 당신의 말씀과 생전 일화를 암자 같은 저자의 남도산중 산방에서 담백하게 담아낸 인생 에세이이자 명상록이다.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불확실한 미래의 중압감과 물욕으로 말미암은 상실감에 허덕이며 고단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 속 ‘스님의 말씀과 침묵’은 위안과 더불어 진정한 행복의 길을 밝혀줄 것이다. 이제 인생의 향기 은은한 법정스님의 말씀과 침묵을 통해 명상하며 맑고 향기로운 차를 음미하듯 ‘다연(茶宴)’ 같은 책 속으로 들어가보자.
저자 소개
지은이 : 정찬주 자기다운 삶으로 자기만의 꽃을 피워낸 역사적 인물과 수행자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온 작가 정찬주는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작가가 된 이래, 자신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변함없이 천착하고 있다. 호는 벽록(檗綠).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고, 상명여대부속여고 국어교사로 교단에 섰다가 십수 년간 샘터사 편집자로 법정스님 책들을 만들면서 스님의 각별한 재가제자가 되었다. 법정스님에게서 받은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무염(無染)이라는 법명을 마음에 품고서, 전남 화순 계당산 산자락에 산방 이불재(耳佛齋)를 짓고 2002년부터 자연을 스승 삼아 벗 삼아 집필에만 전념 중이다. 장편소설 《산은 산 물은 물》, 《소설 무소유》, 《암자로 가는 길》(전 3권)을 비롯하여, 이 땅에 수행자가 존재하는 의미와 우리 정신문화의 뿌리를 일깨우는 수십 권의 저서를 펴냈다. 장편소설로는 인간 이순신을 그린 대하소설 《이순신의 7년》(전 7권), 《천강에 비친 달》, 《다산의 사랑》, 《칼과 술》, 《니르바나의 미소》, 《다불》, 《가야산 정진불》(전 2권), 조광조가 꿈꾼 나라를 다룬 《나는 조선의 선비다》(전 3권) 등이 있고, 산문집 《법정스님의 뒷모습》, 《불국기행》, 《자기를 속이지 말라》, 《공부하다 죽어라》, 《정찬주의 다인기행》, 중국 선(禪)유적지를 답사한 여행기 《뜰 앞의 잣나무》와 《행복한 중국 선여행》 등이 있고, 동화 《마음을 담는 그릇》, 《바보동자》 등이 있다. 행원문학상, 동국문학상, 화쟁문화대상, 류주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림 : 정윤경 경원대학교 조소과 졸업. 영국 킹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길 끝나는 곳에 길이 있다》의 삽화를 그렸고, 그림동화 《마음을 담는 그릇》, 《바보 동자》 등을 냈다. 현재 제주도 해녀를 소재로 한 그림동화를 작업 중이다.
목 차
추천의 말 작가의 말 1부 명상, 스님의 공감언어 산이란 영혼을 맑히는 시(詩)다 모든 생명의 무게는 같다 산다는 것은? 행복은 자기 자신이 만든다 자기다운 꽃을 피워라 삶이란 다듬고 가꾸는 것 생명은 존중받아야 한다 믿음은 가슴에서 온다 선(禪)이란 한 생각 돌이키는 것 고독하되 고립되지 말라 자연은 끊임없이 베풀고 있다 현대문명, 무엇이 문제인가? 차 한 잔의 행복 법정스님 주례사 따뜻한 가슴에 덕이 자란다 행복은 실천이고 의무이다 침묵이 필요하다 소유할 것인가, 존재할 것인가 자비와 사랑은 그 무게가 같다 무소유를 무소유하라 명상이란 무엇인가? 열린 마음으로 살아라 나는 누구인가? 삶이 빛나는 것은 죽음이 있어서다 2부 명상, 스님의 공감법어 수행은 절이 생기기 전에 있었다 시간 속에 살고 죽는다 궁핍을 모르면 고마움을 모른다 그 순간은 그 순간일 뿐 꽃은 봄날의 은혜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용서하라 모든 만남은 생에 단 한 번이다 나를 기준으로 삼지 말라 수평적인 자비, 수직적인 사랑 이웃은 내 복을 일구는 밭이다 자살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어머니 힘으로 세상이 바뀐다 인생을 영원히 사는 법 자비심이 부처이다 이웃을 위해 희생하는 지장보살 게으름은 쇠를 먹는 녹이다 나로부터 너에게 이르는 길 행복한 가정, 불행한 가정 부처님이듯 천주님이듯 대하라 마음을 주면 메아리가 있다 책은 자신을 다스리고 높인다 용서가 가장 큰 수행이다 3부 명상, 스님의 명동성당 특별강론 가난을 익히라 청빈의 덕은 가슴에서 행복은 만족할 줄 아는 데 있다 마음에 영혼의 메아리가 울리려면 순례자처럼 나그네처럼 길을 가라
출판사 서평
법정스님은 우리 시대의 영원한 영혼의 스승이다. 흔히 오늘 우리 시대를 ‘스승이 없는 시대’라고 하지만 그것은 아니다. 비록 스님의 법체는 들것에 실려 다비의 불꽃으로 타올라 한줌 재와 흙이 되었지만 스님의 영혼의 말씀만은 그대로 이 혼탁한 시대에 스승의 말씀으로 살아 현존하고 있다. 만일 스승의 말씀 또한 스승의 입적과 함께 그대로 사라진다면 우리는 인간으로서 아름답고 참다운 삶을 결코 살 수 없을 것이다. 다행히 스승의 말씀의 생명은 한 그루 거대한 느티나무처럼 더욱더 깊게 뿌리를 내려 오늘을 사는 우리를 위로하고 인간과 인생의 비밀을 깨닫게 한다. 법정스님은 다비 후 사리 수습을 하지 못하게 하셨다. 따라서 이 책에 있는 스님의 귀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바로 스님의 사리이며 영혼의 보석이 아닐 수 없다. 다비하고 다 타고 남은 잿더미 속에서 사리처럼 건져낸 법정스님의 이 말씀의 사리를 가득 받아들고 나는 오늘 영혼의 부자가 되었다. 이 영롱한 법정스님의 영혼의 사리는 내 가난한 심장에 깊게 보석처럼 박혀 영원히 빛나리라. _정호승(시인) 스님, 보고 싶습니다! 2020년 입적 10주기, 이제는 법정스님의 사상을 만나야 할 때다 “그동안 발간하신 스님의 산문집 중에서 스님의 사상이 드러난 구절들만 뽑아 책을 한 권 만들어보겠습니다.” 이는 법정스님의 재가제자 정찬주 작가가 샘터사 편집자 시절, 길상사 행지실에서 차담 중에 스님의 동의 아래 다짐한 말이다. 하지만 시간은 회오리바람처럼 거칠게 지나갔고 작가는 끝내 스님 책을 만들어드리지 못한 채 스님을 먼 길로 떠나보냈다. 그리고 또 10여 년의 세월이 전생의 시간처럼 아득히 멀어진 지금, 2020년 3월 11일 입적 10주기를 즈음하여 그날의 말씀을 조심스럽게 실현했다. 사실, 법정스님에 관한 여러 권의 인연 이야기, 자기계발서는 스님의 글과 말씀을 단순히 표면적으로만 다루며 독자들을 명언쯤의 지식 대상으로 접근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었다. 생전에 ‘좋은 말에서 해방되기’를 원한 스님은 “내 책을 징검다리로 삼아 침묵하면서 지혜를 얻어라. 왜 좋은 말만 좇느냐” 하셨던 만큼 이 책은 그 뜻에 걸맞은 진실한 명상의 시간을, 스님의 참뜻을 독자들에게 전해준다.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불확실한 미래의 중압감과 물욕으로 말미암은 상실감에 허덕이며 고단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위안과 더불어 진정한 행복의 길을 밝혀줄 것이다. 이 책으로 법정스님을 다시 만나 스님의 사상을 음미하며 다시금 신산한 삶을 사는 데 힘을 내보자. 그래서 ‘법정스님 인생응원가’다. 마음의 티끌을 쓸어주는 산사의 풍경소리 같은 명상록 이 책의 핵심은 작가가 연필로 표시하거나 메모해두었던 스님의 글 혹은 말씀의 구절들이다. 작가 자신에게 명상의 주제와 가르침이 되었을 뿐 애석하게도 스님을 흠모하는 사람들과 공유할 기회를 잃어버린 만큼, 작가는 오랜 숙고의 시간을 들여 글 형식을 자신의 방식대로 하여 독자들과 함께할 명상록을 집필했다. ‘명상, 스님의 공감언어’, ‘명상, 스님의 공감법어’, ‘명상, 스님의 명동성당 특별강론’ 등 총 3부로 구성했는데, 이 책의 주요 구성은 ‘마중물 생각’, ‘스님의 말씀과 침묵’, ‘갈무리 생각’으로 서론 · 본론 · 결론의 형식을 취했다. ‘마중물 생각’은 스님의 가르침을 청하는 청법(請法)의 글이라는 의미에서, ‘스님의 말씀과 침묵’은 스님의 가르침은 물론 그 너머 스님의 침묵까지 헤아리라는 뜻으로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갈무리 생각’은 스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연상해낸 작가 상념이나 단상, 작가 삶의 흔적을 명상한 글이자 작가의 고백이다. 특별히 책 표지에 공개된 법정스님의 흑백사진은 불일암 덕조스님이 소장한 것인데, 50대 후반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사진이다. 스님의 선의지와 깐깐한 지성이 미소 속에 묻어 있는데 영락없는 평소 얼굴이신 것이다. 이제 법정스님 입적 10주기를 즈음하여, 다시금 스님을 추억하고 그 말씀으로 명상하며 이 세상과 내 인생을 잠잠히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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