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깡토 지음 | 이레미디어
트레이딩이란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한 상태에서
승률과 손익비를 고려하여 일정한 원칙을 반복적으로 적용했을 때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인기 블로거 깡토의 첫 저서로, 저자의 특이점이라면 가치투자자면서 추세추종도 하는 ‘테크노펀더멘털리스트’라는 데 있다. 테크노펀더멘털리스트는 ‘펀더멘털 분석으로 관심 종목군을 꾸린 후 관심 종목이 추세추종 매매 측면에서 돌파를 하면 매수하는 투자자’라고 할 수 있다. 모든 투자자를 위한 책이지만 특히 가치투자자 입장에서 솔깃한 책이다.
저자는 주기적으로 “트레이딩이란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한 상태에서 승률과 손익비를 고려하여 일정한 원칙을 반복적으로 적용했을 때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말한다. 단기적인 승패가 아닌 장기적인 성과를 목표로 삼고,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트레이딩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그에 따라 가치투자자로서의 매매법과 리스크 관리를 비롯한 추세추종 트레이더로서의 매매법 그리고 두 방법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3장에 걸쳐 설명한다.
좋은습관 님의 말처럼 “가치투자와 트레이딩에 관한 이론서는 많지만, 한국의 현실 속에서 둘을 효과적으로 융합하여 성공한 투자자의 경험담을 직접 담은 책은 거의 없다”. 두 가지 방법을 균형 있게 결합하여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한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 책을 통해 저자의 의도대로 독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고 꾸준히 수익을 내길 기원한다.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주식투자의 기술
정재호(부자아빠) 지음 | 프런트페이지
40년 실전 투자 경력이 증명한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절대 고수 부자아빠의 전략
한국 주식시장의 살아 있는 전설, ‘부자아빠’ 정재호의 40년 실전 투자 노하우가 총정리된 책이 출간됐다. 주식 투자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시장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최근에도 미국발 관세 전쟁의 영향으로 시장이 출렁였고 투자자들은 크게 당황하며 혼란에 휩싸이는 일이 있었다. 누구는 요즘 같은 장세에는 아무것도 못 한다고 말하지만 이 같은 위기는 이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다. 시장이 위기일 때, 상황을 한발 앞서 예측한 사람은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 수많은 개인 투자자의 스승이자 대한민국 대표 주식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부자아빠는 2021년 초에 삼성전자의 고점을, 2022년 초에 테슬라와 TQQQ의 고점을 그리고 2025년 초에 미국장의 위기를 주장했다. 당시에는 의심과 비판이 따랐지만 결국 그의 말이 맞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진짜 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어떻게 이런 과감한 통찰을 해낼 수 있었을까? 그 자신이 1980년대 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급등장과 폭락장을 수차례 경험하면서 시세의 원리를 깨닫고 대중의 심리를 꿰뚫는 안목을 길러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책에는 40년간의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온 부자아빠만의 주식투자 기술이 전부 담겼다. 시세의 원리를 파악해 매매 타이밍 찾는 법, 상승세를 탈 종목을 선정하는 법, 가격이 아닌 추세를 보고 매수매도하는 기법뿐 아니라 꾸준한 성공을 도모하는 데 필수적인 장기적 안목과 고수의 마인드를 배울 기회다. 언제 어떤 종목을 사고팔아야 할지 모르는 초보 투자자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매매로 투자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투자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진짜 고수의 통찰에 올라타 성공 투자의 첫걸음을 내디뎌 보자.
제2차 냉전 시대
제이슨 솅커 지음 | 김문주 옮김 | 더페이지
“다가올 미래, 누가 지배할 것인가?”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 전략가 제이슨 솅커가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제2차 세계 냉전의 통찰
"신냉전의 전장에 선 지금, 준비할 것인가, 당할 것인가."
혼돈의 시대, 전략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전쟁은 시작됐다. 제이슨 솅커는 그 전장의 지도를 우리 손에 쥐여 준다.” _《포브스》
지금, 전 세계는 생존을 건 제2차 냉전에 돌입했다. 과거 냉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국가 간 물리적 충돌 대신 공급망은 무기화되고 기술이 국경을 대신하며, 정보와 데이터가 전장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작가 제이슨 솅커는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1위 미래 전략가다. 미국 국방성, 국무부, 나토, CIA,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등 다양한 정부·국제 기구·민간 부문에서 전략 자문가로 활동하며 1,200회 이상 기조연설을 해왔다. 그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극심한 불확실성에 휩싸였을 때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향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그리고 2025년 들어 더욱 격화되는 신냉전 상황에서 그는 이 책 『제2차 냉전 시대』로 다시 한번 예리한 통찰과 전략적 시각을 보이며 전례 없는 글로벌 갈등의 실체를 날카롭게 해부한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을 중심으로 형성된 양극 체제는 더 이상 ‘강대국 경쟁’만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구조화된 냉전 질서이며,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경제적ㆍ기술적ㆍ안보적 혼란의 원인이기도 하다. 작가는 말한다. 이 전쟁은 더 이상 탱크와 미사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이제 전장을 지배하는 것은 반도체, 에너지, 희토류, 알고리즘 그리고 AI 기반의 허위 정보다. 국가 간 경제가 긴밀히 연결된 시대, 공급망을 끊고 기술을 차단하는 것이 곧 적국을 무너뜨리는 가장 강력한 전략이 되었다. 이 책에서 그는 관세가 경제적 방패이자 칼이 되는 구조, 사이버전이 국가 안보의 중심으로 부상한 현실, 그리고 기술 패권을 둘러싼 양극화된 세계를 조망한다.
작가는 신냉전이라는 시대상을 통해 공포를 부추기려는 것이 아니라 이 복합적 갈등을 헤쳐나가기 위한 전략적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기업, 정부, 군, 개인 모두가 ‘미래를 사고하는 법’을 익히고, 그에 맞춰 조직의 구조와 사고방식을 재설계해야 한다. 이제 경제 안보, 사이버 방어, 기술 주권, 공급망 회복 탄력성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기준이다.
『제2차 냉전 시대』는 예언이 아니다. 이는 선언이자 현실이며, 동시에 행동을 요구하는 전략서다. 이 책은 당신이 어떤 위치에 있든, 이 냉전의 한복판에 서 있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 전장의 지도를 건네준다. 이제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준비할 것인가, 무방비로 당할 것인가.
부의 전략 수업
폴 포돌스키 지음 | 고영훈 옮김 | 필름
“돈은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다.”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가 주목한
자수성가의 아이콘 폴 포돌스키
누구나 지속가능한 부를 만들 수 있는
실전적이고 명쾌한 돈의 구조, 심리, 전략의 수업
《부의 전략 수업》은 헤지펀드의 대부인 레이 달리오가 주목한 월스트리트의 새로운 자수성가 아이콘, 폴 포돌스키의 부에 관한 예리하고 실전적인 내용을 담은 책이다. 우리는 모두 부를 원하지만, 그것은 얻기 쉽지 않다.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는 투자를 불확실하게 만들고, 끊임없이 변하는 자산의 가치는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게 만든다. 그리고 이 불안은 돈이 많아질수록 오히려 더 커진다. 더 벌고 싶다는 우리의 욕망도 끝이 없고, 만족은 점점 멀어진다. 이제 문제는 돈 자체가 아니라, 돈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다.
《부의 전략 수업》은 일확천금이 아닌 지속 가능한 부를 만드는 방법을 탐구한다. 돈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지배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돈의 주인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돈을 다루는 법과 부를 유지하는 전략을 전한다.
이 책은 재테크 기술을 넘어, 돈과 삶을 바라보는 근본적인 시각을 변화시킨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핵심 원리와 실전 전략을 통해, 독자는 돈에 휘둘리는 사람이 아닌 돈을 통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부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이제, 돈을 보는 시선을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