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수학 완성을 위한 초등 연산 정복
권윤정 지음 | 플루토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연산이 막힌 지점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학습을 계속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계산이 느리거나 실수가 잦아지면 문제를 푸는 시간이 길어지고, 수학 자체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으로 이어진다. 이럴 때 연산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계산력을 기르면 상황이 달라진다. 수학 문제 풀이가 훨씬 수월해지고, 자연스럽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생긴다.
《중등 수학 완성을 위한 초등 연산 정복》은 단 한 권으로 연산 개념을 점검하고 기초 연산 훈련을 할 수 있는 교재다. 자연수·분수·소수의 사칙연산을 중심으로, 약수와 배수, 공약수와 공배수,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소수와 합성수까지 초등과 중등 수학을 연결하는 핵심 연산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학 실력은 초등 기초 연산에서 결정된다. 이 책은 특히 중학교 수학의 첫 단추를 확실하게 끼우고 싶은 초등 고학년에게 든든한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호구
김민서 지음 | 창비
“호구보단 개자식이 오래 남는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율의 시선』 김민서의 강렬한 신작
『율의 시선』으로 제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김민서의 신작 장편소설 『호구』(창비청소년문학 145)가 출간되었다. 『율의 시선』에서 자신만의 닫힌 세계에 타인을 받아들이며 생겨나는 균열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았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세상과 부딪치며 위태롭게 흔들리는 소년의 성장을 강렬하게 선보인다. 착하게만 살아왔던 주인공 ‘윤수’가 강하고 나쁜 아이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자신의 욕망을 치열하게 들여다보고 삶과 행복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뜨겁게 담겼다. ‘호구(虎口)’란 본래 ‘호랑이의 입’이라는 뜻으로 바둑에서 세 돌에 둘러싸여 위태로운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호구’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벼려 낸 소년의 고민과 깨달음이 바둑 대국에 비유되며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진짜 ‘나’ 그리고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기 위해 최선의 수를 찾아 헤매는 모든 이들을 위한 소설이다.
줄거리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호구’라고 불리며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주인공 ‘윤수’는 짓궂게 괴롭히는 아이들에게도 화를 내지 못하고 착하게만 살아왔다. ‘쫄’이라고 불리는 반의 최약체 ‘주온’과 엮여 점점 더 아이들에게 무시당한다고 느낀 윤수는 자신을 괴롭히는 ‘권이철’처럼 강하고 나쁜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운동을 하고 거친 말을 뱉고 머리도 염색하며 다른 사람이 되고자 하지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하기만 하다. 한편 윤수가 자신에게 잘해 준다고 여긴 주온은 친구가 되자며 자신의 비밀을 알려 주는데, 그건 바로 주온이 반 아이들의 물건을 훔치고 있었다는 것. 윤수는 주온과 선을 그으면서도 아이들에게 복수하고 싶은 욕망을 이해하며 혼란스러워한다. 학교에서의 괴로움에 더해 항상 힘이 되어 주던 할아버지가 암을 진단받은 상황에 윤수는 더욱 혼란에 빠진다. 결국 윤수의 가난을 들먹이며 괴롭히는 권이철을 더는 참지 못하고 달려들고, 윤수는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강하고 나쁜 아이’가 되는데…….
스카이 다이빙
문경민 지음 | 문학동네
★청소년 독자가 사랑한 책
『훌훌』의 감동을 잇는 문경민 신작★
추락도 같이 하면 재미있을걸?
일부러 뛰어내리기도 하잖아. 스카이다이빙!
『훌훌』로 제12회 청소년문학상 대상과 제14회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독자들의 독보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아 온 문경민 작가의 신작. 『훌훌』에서 단절된 과거를 딛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의 성장을 보여 주고, 『나는 복어』를 통해 자신만의 꿈을 찾아 나서는 특성화고등학교 아이들의 생생한 일상을 그렸던 문경민 작가가 이번에는 『스카이다이빙』으로 먹먹한 감동을 전한다. 삶의 중력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좋은 쪽으로 내딛는 용기를 보여 주는 인물들로 다시 한번 청소년들에게 다가간다.
『스카이다이빙』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동생을 둔 주인공 윤아와 저마다 ‘삶의 조건’을 짊어진 도희, 필우가 모여 각자의 구덩이에서 빠져나오는 눈부신 과정을 그린다. “꼬인 상태로 시작한 인생”이라며 억울해하기보다, 서로의 손을 잡고 기꺼이 삶 속으로 뛰어드는 이들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짜릿한 해방감과 뭉클한 감동을 준다. 삶의 무게 때문에 추락하고 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단단한 용기와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시험 문해력 잡는 어휘 사전
김주혜 지음 | 21세기북스
“교과서에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요”
“시험 지문을 읽다 보면 시간이 항상 부족해요”
요즘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단단한 ‘어휘 기초 체력’
최근 10개년 수능ㆍ모의고사 기출 빅데이터로 무장한 내신ㆍ수능 어휘 필독서
십 대들의 ‘문해력 위기’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고지식’을 ‘높은 지식’으로 알고, 시험 지문이 조금만 길어져도 손을 놓아 버리는 학생들. 독서와 글쓰기를 생활화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성적과 입시 경쟁에 놓인 아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25만 유튜브 채널 ‘김주혜 국어’를 운영하는 김주혜 저자는 이러한 현실에 크게 공감하며 문해력 향상은 물론, 실제 성적 향상으로 직결되는 어휘들을 엄선하여 『시험 문해력 잡는 어휘 사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출제 기관이 실제로 사용한 언어를 기준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과 교육청이 출제한 최근 10개년 수능·모의고사 지문을 분석해, 학생들이 반드시 마주하게 될 핵심 어휘를 선별하고 이를 지문 속 문맥과 함께 제시했다. 단어의 뜻을 외우는 대신 그 단어가 어떤 의미로 선택되었고 어떤 다른 표현이 배제되었는지를 따져 묻는 방식으로, 시험 언어를 스스로 해석하는 사고 훈련을 유도한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단어 하나가 문장 해석의 핵심이라는 것을 깨닫고 시험에 나오는 문장과 문단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