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중국의 역사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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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중국의 역사다. 1 고대부터 위진남북조 시대까지 |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읽다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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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147248
쪽수 : 324쪽
홍이  |  애플북스  |  2020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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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중국은 도대체 왜 그럴까?” 다시 새롭게 읽는 차이나는 중국사 오천 년 중화사상에서 ‘중국몽’의 의미를 찾다! 모든 문명은 현대화라는 거대하고 쉽지 않은 변화를 거쳐야 한다. 성공하는 이는 번영을 향해 나아가고 실패하는 이는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역사상 수많은 민족과 문명이 생겨나고 사라졌으며 그 과정에서 작은 문명은 소멸되거나 더 크고 복잡한 문명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하지만 그러한 흐름 속에서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중화문명을 이어온 중국은 이제 유구한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특수한 위치를 바탕으로 21세기판 대국굴기인 ‘중국몽’의 실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역사의 발전과정은 거대한 혼돈과 같다. 하지만 그러한 혼돈 속에서도 역사의 기원과 발전과정을 분석하면 한 민족을 이끌어온 일정한 규율과 인과관계를 추적할 수 있다. 한 나라의 역사를 읽는 의미는 왕조와 민족의 이름을 외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흐름이 현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위해서다. 이번에 새로운 표지로 갈아입은 애플북스의 《이것이 중국의 역사다 1, 2》는 지난 5,000년 동안 이어져 온 중화 문명의 발자취를 따라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조심스럽게 바라본다. 이 책은 중국의 신진 역사학자 홍이가 쓴 중국사 입문서로서 기존의 중국 통사와 달리 드라마틱한 전개로 중국 5,000년사를 시원하게 관통하며, 쉽고 재미있는 서술방식과 새로운 관점으로 중화민족의 발전이 어떠한 단계를 거치면서 이루어졌는지 조목조목 짚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의 정치·경제사 또는 문화사의 관점에서 벗어나, 민족을 불변의 정수로 두고 법과 제도를 변수로 간주하여 혼돈의 시대 - 봉건시대- 제국시대- 대국의 길을 묻다의 4단계로 구분해서 새로운 프레임으로 삼고 있다. 아울러 철저하게 중국인의 관점에서 중화의 기질을 밀도 있게 서술해 우리가 정확하게 보지 못했던 장구한 중국사의 흐름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 지식을 설명함과 동시에 시대적 핵심을 긴밀하게 연결해 독자들로 하여금 역사의 변천 과정을 하나씩 짚어나가면서 현재 중국의 모습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첨단 고고학과 분자 인류학 등 새로운 연구 성과를 5,000년 중국 역사에 도입하여 현재의 중국을 만든 중화사상의 배경과 중국인들의 역사의식을 새롭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다.
저자 소개
저자 : 홍이 이름은 왕페이린(王培霖), 자(字)는 홍이. 역사학자이자 칼럼니스트, 사회활동가로 현재 상하이와 쏘저우에 거주한다. 어려서부터 역사책을 읽었으며 시안교통대학, 칭화대학에서 경제사 등을 공부하였다. 이후 장타이옌(章太炎)의 마지막 제자인 국학대사 주지하이(朱季海)와 쉬잔첸(徐戰前), 웨이자짠(魏嘉瓚) 같은 대가들을 스승으로 삼아 중국 문화유산 및 학술에 대해 연구했다. 그의 저서는 고금의 학자에게서 사상적 자원을 섭취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중국의 국운과 미래를 예측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역자 : 정우석 덕성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후 타이완사범대학, 베이 징어언문화대학에서 수학하고 한국외국어 대학교 대학원 중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에서 중국어 강의를 하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 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제왕》, 《다시는 중국인으로 태어나지 않겠다》, 《세상을 바꿀 수 없다 면 자신을 바꿔라》 등이 있으며, 중국어 신조어사전을 공동 집필하였다. 감수 : 김진우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동양사를 전공하 여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방문학자, 고려대학교 사학과 BK21 〈문화교류의 세계사〉팀 연구교수, 고려대학교 중국학연구소 연구조교수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등에서 역사와 역사교육 강의를 하고 있다. 중국고 중세사학회 연구이사이다. 지은 책으로 《천성령 역주(天聖令 譯註)》(공저), 《중국의 ‘지역문명 만들기’와 역사 고고학자료 이용 사례 분석》(공저) 등이 있다.
목 차
서문 - 역사라는 기나긴 강물 속의 징검돌을 디디며 제1부 혼돈의 시대 1장 다시 쓰는 중국 상고사: 중화 문명의 기원 2장 신화, 역사와 민족정신 3장 삼황오제 시대: 전설과 역사 사이 제2부 봉건시대 4장 하·상·주 삼대 봉건제 국가 5장 왕권에서 패권 다툼으로 넘어간 춘추시대 6장 약육강식의 전국시대 7장 백가쟁명: 중화 문명의 찬란한 고향 제3부 제국시대 8장 진: 반짝하고 사라진 법치 9장 한: 중국인의 성격 정립 10장 위진남북조: 화하의 첫 번째 생존 위기
출판사 서평
[내용 소개 및 출간 의의] 민족의 유전적 자질과 제도를 기준으로 구분한 차이나는 중국사 중국은 고대부터 우리와 밀접하게 연결된 국가이지만 그 역사의 전개 과정은 매우 복잡해서 시대 구분 조차 힘들 때가 많다. 이 책의 저자는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두 가지 근본적인 요소로 제도와 민족의 유전적 자질을 들면서 중국 역사의 변화와 발전을 새로운 기준을 바탕으로 분석하여 중국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정치적 기준이 아닌 법과 제도의 변화에 따라 시대를 구분 이 책은 중국의 역사에서 왜 어떤 시대는 번성하고 다른 시대는 쇠퇴할 수밖에 없었는지 평가하면서 역사학계에서 보편적으로 내세우는 정치적 변동이나 경제 발전 단계가 아니라 법과 제도를 기준으로 시대를 구분한다. 저자는 시대별 제도 변화의 성격과 특성을 보여주면서 그것이 중국 역사 흐름의 깊이와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자세히 설명하면서 최신 학술연구 자료와 고고학적 발견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학술적 정확성을 추구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시대의 중심이 되는 사건에 해답을 제시하다 21세기 대국굴기 격인 ‘중국몽’의 실현을 내세우며 중화문명을 이어나가는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5,000년 역사를 통해 깊게 뿌리내린 중국과 중국인의 사고방식과 내면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중국이 현대화하려면 고전 문명을 새롭게 재창조하고 핵심 가치 체계의 좌표를 역사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것이 중국의 역사다 1》 고대부터 위진남북조 시대까지 오제시대는 국가가 탄생한 초기로 그 후 하, 상, 주로 이어지며 차츰 중화 문명의 첫 번째 단계인 봉건사회를 형성한다. 사회는 동주 말기부터 대전환기로 들어서 300년 동안 격동의 시기를 겪는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제자백가로 일컫는 사상의 꽃이 만개한다. 춘추 시기에는 비록 봉건사회의 예법이 존속했고 사회 전체에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전국시대로 진입하면서 봉건체제가 제국체제로 발전하는 급격한 대전환이 일어났다. 진한시대에 제국체제가 확립되고 이는 청나라가 멸망할 때까지 이어진다. 진나라 시대에는 법가를 통해 강력한 통치체제가 성립한다. 제도는 하나의 국가가 장기간 흥하고 쇠하는 근원이다. 진나라의 상앙을 대표로 하는 법치학파의 궁극적 이상은 ‘무위이치(無爲而治)’이다. 즉 사회를 통치하는 데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제도 체계에 의존하는 것이다. 상앙 이후 진나라는 제도 체계에 의존해 장기간 흥성을 이루었다. 유감스럽게도 한나라 이후 상앙의 법치 사상은 중국사의 주류가 되지 못했다. 상앙은 인치를 반대했고 역사도 인치의 찬란함이 지속될 수 없음을 증명했다. 한나라 시대에는 중국의 정신적 기틀이 형성되는데, 특히 동중서의 주도로 2,000년간 백가를 배척하고, 유가만을 중시하는 정책이 학술사상의 영역에서 절대적 통치 지위를 확보한다. 그 결과 후세의 일반적인 중국인은 유가만 알고 제자(諸子)가 있는지 모를 정도로 유가문화가 곧 중국 문화나 마찬가지라고 인식하게 되었다. 후한이 망한 뒤 이어지는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 시기는 중국 고대사에서 가장 어두운 역사였다. 사회발전 수준은 춘추 시기 이전으로 후퇴했다. 춘추 시기에는 적어도 사회의 정신 체계는 견고했고 고전 학술 체계는 잘 보전되었으며, 사회 투쟁은 선을 넘지 않았다. 위진 시기는 전해져 내려오는 일부 서적을 제외하고는 유물이 거의 없다. 예전 번화했던 대도시 장안과 낙양은 쥐들의 고향이 되었고, 여행객이 길을 가면 수백 리 안에 사람 그림자는 보이지 않고 풀덤불에 뒤엉킨 백골만 보였다. 아득한 밤이 되면 때때로 들판에서 황계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한편 이런 분열과 혼란의 역사 속에서 민족이 융합하고 중화 문명이 확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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