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으로 충분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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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충분한 생활 씨앗 할머니의 작은 살림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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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222204
쪽수 : 224쪽
하야카와 유미  |  열매하나  |  2021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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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취미/실용/스포츠 > 살림의지혜 가정/육아 > 살림의지혜 씨앗 할머니의 단출한 살림 레시피 아시아 소수 민족의 천으로 작품을 만들고 천연 염색을 하는 직물 작가 하야카와 유미. 그는 가족들과 함께 일본 고치 현에 있는 산꼭대기 다랑이 밭에서 씨앗을 심고 과수원을 일구며 산다. 이 책은 다랑이 마을에서 단출한 삶을 지향하며 만드는 일상을 살아가는 작가의 살림 레시피이다. 음식, 옷, 집, 차. 우리는 매일 무엇인가를 산다. 가정은 무언가를 계속 사들이는 소비 공간이 되었다. 소비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괜찮을까? 토종 씨앗을 심고 자신의 손으로 먹거리와 옷을 만드는 저자는 작은 것부터 만들어보자 권한다. 일상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은 인간 생명 활동 그 자체이며 나아가 건강한 삶의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반복적인 생활을 즐겁고 건강하게 지탱해주는 텃밭, 식물, 부엌, 바느질 이야기가 4개의 장에 각각 쓰여 있고, 마지막 5장에는 단출한 생활에서 건져올린 저자의 단단한 생각이 담겨 있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하야카와 유미 직물작가. 1957년 출생. 아시아에서 생산된 수직 직물로 옷을 만들며 일본 각지에서 직물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남편인 도예가 오노 텟페이, 두 자녀와 함께 1998년부터 고치 현에 있는 산꼭대기 다랑이 마을에서 작은 과수원과 밭을 일구며 산다. 주요 저서로는 『씨앗 뿌리기 노트』, 『씨앗 뿌리는 사람의 물건 만들기』, 『씨앗 뿌리는 사람의 부엌』,『여행하는 씨앗 뿌리는 사람』, 『씨앗 뿌리는 사람의 그림일기』, 『내 몸 공책』 등이 있다. 한 땀 한 땀 워크숍과 전람회 등 자세한 활동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ww.une-une.com 역자 : 류순미 일본 도쿄에서 일한통역을 전공하고 10여 년간 일본 국제교류센터에서 근무하며 일본 외무성을 비롯해 르노삼성, 닛산, 후지TV, TBS, KBS 등에서 통역사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는 『예술가가 사랑한 집』, 『오후도 서점 이야기』, 『여자, 귀촌을 했습니다』, 『싱그러운 허브 안내서』,『향기로운 꽃 안내서』등이 있다.
목 차
시작하며_흙에서 태어나다 제1장 작은 밭을 일구자 씨앗 뿌리기 / 모종 만들기 / 잎채소 키우기 / 콩 키우기 / 브로콜리 키우기 / 참마 키우기 / 채소 꽁지로 퇴비 만들기 / 마늘 자급자족 / 씨앗과 소통하는 달 / 생강 자급자족 제2장 나무에게 배운다 과일나무 심기 / 토종꿀벌 기르기 / 천연 밀랍 크림 만들기 / 과수원 잼 만들기 / 효소 주스 만들기 / 들풀차, 차나무 심기 / 닭 키우기 / 다랑이에 사다리 만들기 / 불을 때는 일상 / 밀원식물 늘리기 제3장 부엌에서 시작하자 두유 요구르트 / 두유 푸딩 / 곤약 / 된장 담그기 / 누룩 만들기 / 수타 우동 / 우메보시 / 우메비시오 / 락교 절임 / 단무지 / 쌀겨 채소 절임 / 생강 초절임 / 말린 고구마와 곶감 / 박고지 / 가다랑어 맛국물 / 멸치 맛국물 / 낫토 제4장 한 땀 한 땀 생활을 만들다 손걸레 / 앞치마 / 속옷 자급자족 / 뜨개 수세미 / 날 갈기 / 감물 들이기 / 새끼줄 / 냄비 잡이 / 탕파 주머니 / 벌레 쫓는 약 제5장 작은 생각을 품다 단출하게 살기 / 주위 둘러보기 / 감각 기르기 / 나를 지우기 / 삶의 토착 / 돌고 도는 나누기 경제 / 바지런히 일하기 / 더불어 사는 씨앗 / 야생적인 삶 / 자급자족 마치며_흙으로 돌아가다
출판사 서평
텃밭과 부엌에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작가는 텃밭에 한해살이 씨앗(F1 품종)이 아닌 다음 세대를 잇는 ‘재래종(토종)’ 씨앗을 심는다. 토종 꿀벌과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다. 씨앗과 각종 작물을 심는 방법부터 된장, 누룩, 효소 주스, 절임류 등 1년 이상을 내다보며 준비하는 저장 식품까지 하나씩 소개되어 있다. 계절이 깃든 요리는 맛은 물론 몸에도 좋다. 무엇보다 씨앗이 쑥쑥 자라나 가지를 뻗고 열매를 맺기까지의 과정이 주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저자는 아주 작은 씨앗에서 인간의 성장과 자연의 순환을 배운다. 컴퓨터가 아닌 잎을 만졌을 때 손에 느껴지는 즐거움, 과일을 따기 위해 나무에 오르는 야생의 감각 등 자신이 자연 속에서 느낀 기쁨도 함께 전한다. 아름다움을 채우는 한 땀 한 땀 바느질 걸레조차 마트에서 살 수 있고 또 금세 버리는 요즘이지만, 추억이 깃든 옷을 잘라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예쁘게 만든 걸레를 사용하면 걸레질도 한결 즐거워진다. 이 책에서는 뜨개 수세미, 에코백, 앞치마, 속옷, 수세미, 감물 치마 등 편안하고 유용한 살림을 만드는 법과 쓰임이 담겨 있다. 저자는 “산다는 건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일이기에 의식적으로 주변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평범한 천 조각이나 뜨개실이 아름다운 물건으로 바뀌고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물건이 아니라 인간이 중심 저자는 미국 9.11 테러 이후 석유에 의존해 사는 것이 괜찮은 일인지, 3.11 동일본대지진 이후에는 원자력과 전기에 의존하는 생활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다. 이렇게 지금까지의 생활에 의구심을 가진 뒤 ‘물건이 아닌 인간이 중심이 된 삶’을 살을 살아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살지만, 사실 지금 삶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아주 조금이라고 강조한다. 수직 성장에서 벗어나 단출한 일상을 사는 것이 지금의 우리가 다음 세대에 줄 수 있는 선물이라고 말하는 저자. 그는 몸속에 자연에서 얻은 것만을 채우는 일상, 자연 친화적인 삶의 방식이 당연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작은 생활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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