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집에는 바위 볼링장, 소원을 비는 우물, 수수께끼 엔진, 속마음을 읽어 내는 샌드위치 기계 들이 새로 생겨 156층이 된다. 크리스마스 앞두고 설레는 앤디와 테리에게 남극에서 눈이 배달된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내온 둘에게 눈 선물은 그 무엇보다 특별하다. 하지만 눈의 정체는 나무 집을 노리는 남극의 눈사람. 앤디, 테리와 눈사람 사이에 나무 집을 가지기 위한 한판 승부가 벌어지는데….
한편 크리스마스 이브날, 나무 집에는 산타의 썰매가 불시착하고, 산타와 순록들이 인간 복제기로 들어가게 된다. 그 바람에 누가 진짜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십 명의 산타와 수백 마리의 순록이 생겨나고, 선물 배달에도 문제가 생기는데…. 과연 앤디와 테리는 나무 집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켜낼 수 있을까? 새로운 원고도 큰코 씨에게 무사히 전달할 수 있을까? 나무 집은 13층 더 높아질 수 있을까?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앤디 그리피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어린이책 작가 중 한 명이다. 거칠지만 신나는 모험 이야기가 가장 자신 있다는 작가는, 호주 베스트셀러 목록에 늘 1위를 차지할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공연과 TV 프로그램으로 각색되기도 했다. <나무 집> 시리즈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작가의 첫 작품이다.
그림 : 테리 덴톤
호주에서 아주 인기가 많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유쾌하고 별나지만, 때로는 따뜻한 그림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수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글도 썼다. 쓰고 그린 책으로 《Brain Up: 머리가 좋아지는 매직 드로잉》, 《물개 선장, 집으로 가다》, 《It’s True! 비행기》 들이 있고, 그린 책으로 《엄마가 되어 줄게》, 《중국의 시작》 들이 있다.
역자 : 신수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다. 꽃과 나무가 많은 동네가 좋아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어린이책을 편집·번역하고, 방송에서 좋은 책도 소개하며, 그림책 창작 교육과 전시 기획 일을 같이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무 집> 시리즈,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제비호와 아마존호》, <43번지 유령 저택> 시리즈 들이 있다.
목 차
출판사 서평
[수상 및 추천 내역]
두꺼운 책 싫어하는 아이가 열광하면서 보는 책! 층이 올라갈수록 책은 점점 더 두꺼워지는데 사고 또 사고, 읽고 또 읽게 되네요. 권마다 비슷한 듯 아닌 듯 조금씩 달라지는 등장인물과 이야기에 어른들도 빠져듭니다. 벌써 다음 편이 기대됩니다!
_독자 서평 중에서
★ 영국,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노르웨이, 터키, 브라질, 베트남, 타이완 등 40여 개국 출간!
★ 호주출판업상(ABIA) 올해의 책 수상 ★ 3년 연속 호주출판업상(ABIA) 올해의 어린이책 수상
★ ‘세계 기네스북(나무 복장 하고 모이기)’에 영감을 준 바로 그 책!
★ 호주 ‘책을 읽자!’ 선정 내려놓을 수 없는 책 50 ★ 호주 어린이 최고의 책 상(YABBA) 수상
★ 영국 세인스버리 어린이책 상 수상 ★ 아이들이 뽑은 호주 문학상(KOALA) 수상
★ 플라망어권 어린이들이 뽑은 도서 상 ★ 어린이 독자가 선택한 호주책(KROC) 수상
★ 환경정의 선정 올해의 환경책 수상 ★ 아침독서운동 추천 도서 ★ 열린어린이 추천 도서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 알라딘, 예스24 올해의책 후보 도서 ★ 인터파크 올해의 책 선정
<나무 집> 시리즈, 드디어 150층 돌파!
나무 집에는 바위 볼링장, 소원을 비는 우물, 수수께끼 엔진, 속마음을 읽어 내는 샌드위치 기계 들이 새로 생겨 156층이 된다. 크리스마스 앞두고 설레는 앤디와 테리에게 남극에서 눈이 배달된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내온 둘에게 눈 선물은 그 무엇보다 특별하다. 하지만 눈의 정체는 나무 집을 노리는 남극의 눈사람! 앤디, 테리와 눈사람 사이에 나무 집을 가지기 위한 한판 승부가 벌어지는데……. 한편 크리스마스 이브날, 나무 집에는 산타의 썰매가 불시착하고, 산타와 순록들이 인간 복제기로 들어가게 된다. 그 바람에 누가 진짜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십 명의 산타와 수백 마리의 순록이 생겨나고, 선물 배달에도 문제가 생기는데……. 과연 앤디와 테리는 나무 집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켜낼 수 있을까? 새로운 원고도 큰코 씨에게 무사히 전달할 수 있을까? 나무 집은 13층 더 높아질 수 있을까?
우당탕탕 들썩들썩,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모든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나무 집에 찾아 왔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올리게 되는 하얀 눈과 산타클로스부터 선물을 가득 실은 썰매와 빨간 코 순록, 맛있는 음식들이 차려진 파티까지. 즐거운 축제의 순간은 나무 집도 예외가 아니지만, 앤디와 테리의 크리스마스는 조금 다르게 펼쳐진다. 이곳은 온갖 엉뚱한 상상과 유쾌함이 현실이 되는 나무 집이니까! 한여름 크리스마스에 남극에서 눈과 눈사람이 배달되고, 북극의 산타와 순록들이 불시착하고, 산타를 대신해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걸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누구도 상상해 보지 않았던 세계를 펼쳐내고, 누구의 도움 없이도 헤쳐 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에 독자들은 대리 만족과 쾌감을 맛본다. 높아지고 높아져 156층이 되어도, 더 높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바로 이 때문이 아닐까. 길고 지루했던 집콕 생활을 끝내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어린 독자들에게 나무 집의 이야기들은 신선한 자극과 영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