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어머니가 손수 해주시던 음식이 그리워진 륭구는 유일하게 시래기 국밥을 끓여주겠다고 한 어느 식당에 자리를 잡는다. 그 식당에서 피해인 정민우를 만나고, 그의 불만 섞인 투정에서 자신의 옛 모습을 발견한다. 한편, 따로 정민우를 찾아 나선 련과 준웅은 발달 장애를 가진 그의 형 정민호와 마주치고, 두 형제의 엄마 정재희가 운영하는 그 식당에 알바생으로 위장 취업해 륭구와 자연스레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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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라마
1990년 6월 19일 출생.
2017년~ 네이버 웹툰 <내일> 연재 중.
디자이너에서 웹툰 작가로 전직.
‘잘’ 살려고 노력 중.
목 차
주요 등장인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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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MBC 드라마《내일》원작,
시즌2 단행본 전격 출간!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린다!
최고의 ‘힐링 웹툰’ ‘인생 웹툰’으로 첫손에 꼽히는 네이버웹툰 연재작《내일》단행본이 시즌 2로 돌아왔다. 2022년 MBC 드라마로 방영되며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주목받은《내일》은, 넷플릭스에서 인기리에 스트리밍되며 원작을 궁금해하는 많은 시청자를 구독자로 끌어왔다.
스스로 자기 인생을 끝내려는 자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위로해 주고, 그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저승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죽은 자를 인도하는 저승사자들이 오히려 사람 살리는 일을 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연재 초반부터 독자들의 눈길을 잡아당겼다. 이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지고, 캐릭터의 매력과 묵직한 위로가 더해지면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왕따를 당하는 중학생’ ‘앞날이 막막하기만 한 재수생’, ‘남루한 인생의 끝자락에 선 참전용사 할아버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남자’ ‘성폭행 피해자’ 등 죽음보다 삶이 힘겨운 이들이 대부분. 그 때문인지 인물들 삶에 공감하며 “읽는 내내 울었다” “죽고 싶었는데 다시 힘을 내 보겠다”는 독자들의 리뷰가 줄줄이 이어졌다. 이번에 출간되는 단행본은 시즌 2에서 가장 긴 분량을 자랑했던 에피소드들로, 시즌 1보다 한층 더 섬세해진 감정선, 더 감동적인 서사를 만나볼 수 있다. 신입 저승사자 최준웅의 성장과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의 변화, 대리 임륭구의 활약이 눈부신《내일》시즌 2를 단행본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