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 섬 제주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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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섬 제주 유산 아는 만큼 보이는 제주의 역사ㆍ문화ㆍ자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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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8334382
쪽수 : 528쪽
고진숙  |  블랙피쉬  |  2023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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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읽으면 읽을수록, 제주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책!” 타고난 이야기꾼 고진숙 작가와 함께 떠나는 신비 섬 제주 답사! 1년 52주, 매주 새로운 테마로 ‘진짜 제주’를 만나다 가도 가도 질리지 않는 매력적인 섬 제주! 매년 제주로 떠나는 제주도 광팬들을 위한 책 《신비 섬 제주 유산》이 출간되었다. 5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에 제주의 2천 년 역사, 문화, 자연을 속속들이 담아낸 제주 이해 완결판으로, 한라산, 오름, 감귤, 해녀, 화산섬 등 제주에 대해 단편적으로 아는 것은 많지만 그보다 더 깊이 있는 지식에 목말랐던 사람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이다. 유네스코 자연과학 부문 3관왕을 차지하고 세계적인 여행지로 부상하며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해진 제주. 하지만 한국인이라 해도 제주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제주의 탐라국은 신라보다 170년이나 더 독립국으로 살아남은 나라였고, 제주는 무려 100여 년간 실질적으로 몽골의 지배하에 있었으며,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운동이자 항일운동으로 제주 해녀항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제주의 수월봉이 ‘세계 화산학의 교과서’로 불린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살아가는 반(半) 제주인 고진숙은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2천 년 제주의 시간을 한 권에 담아냄으로써 제주인과 비제주인을 통역하고 연결하는 유의미한 시도를 선보인다. 1년 52주 동안 매주 색다른 제주의 역사, 문화,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책 《신비 섬 제주 유산》. 이 책과 함께 습지의 날이 있는 2월에는 제주 람사르 습지로, 메밀꽃 피는 5월에는 메밀이 바꾼 제주 밥상 이야기로, 해녀항쟁이 있던 12월에는 역사 무대인 세화오일장으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천년 제주가 머릿속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고진숙 용눈이오름 아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스무 살에 제주를 떠난 후 평범한 한국인으로 살아왔다. 긴 시간이 지나 다시 제주를 돌아보니 날것의 아름다움과 숭고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지도에서 점 하나로 표현되기엔 모자란 풍부한 이야기, 시간과 공간을 거슬러 넘나드는 자유의 역사가 제주엔 가득했다. 역사를 통해 우주와 인간을 탐구하고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글꾼의 삶에 이보다 더한 축복은 없을 것이다. 《이순신을 만든 사람들》을 시작으로 《문익점과 정천익》, 《청소년을 위한 제주 4.3》, 《제주 4.3을 묻는 10대에게》, 《신비 섬 제주 유산》으로 이어지는 역사 이야기를 써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목 차
시작하며 제주 역사 짚고 가기 1월 자연 / 여러 가지 얼굴의 한라산 역사 / 한라산의 슬픈 이름, 두모악 문화 / 추사체를 낳은 위안과 영감의 섬, 제주 역사 / 인간은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을까_ 북촌리 대학살 2월 자연 / 제주에서 만나는 람사르 습지 문화 / 신들의 교대 기간, ‘신구간’에 이사하는 이유 역사 / 신라보다 170년이나 더 오래 독립국으로 살아남은 나라, 탐라 역사 / 또 하나의 건국 신화, 송당 본향당 신화 3월 자연 / 바람을 이겨 내고 이용하고 살다 문화 / 제주의 상징, 똥돼지 문화 문화 / 제주의 결혼식은 가문잔치 역사 / 세계사의 무대 위에서 칼춤 추는 탐라국 4월 역사 / 삼별초여, 애기업개 말도 들어라 자연 / 세계 화산학의 교과서, 바람의 언덕 ‘수월봉’ 문화 / 시어머니의 부엌과 며느리의 부엌 역사 / 백비는 일어날 수 있을까_ 제주 4.3 5월 자연 / 제주섬을 만든 거인, 설문대할망 문화 / 돌하르방, 어디서 옵데강 문화 / 메밀이 바꾼 제주 밥상 역사 / 푸른 감옥, 출륙 금지령 6월 자연 / 상식을 뒤집는 숲, 제주 곶자왈 문화 / 냉국에 된장을 넣는다면 당신은 제주 사람 역사 / 천 년의 섬은 어디에 있을까 역사 / 이형상 제주목사 분투기 7월 자연 / 바람이 빚은 아름다운 경관, 용천동굴과 에메랄드빛 바다 문화 / 닭 먹는 날과 꿩사농 역사 / 제주의 센 언니 열전 문화 / 제주를 사랑한 나비박사 석주명 8월 자연 / 오름 위의 공기는 맛있다 문화 /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제주 갈옷 역사 / 제주의 말 진상과 테우리(목자) 잔혹사 문화 / 고단하고 바쁜 제주 여인들을 위한 축제, 백중 물맞이 9월 자연 / 흑룡만리, 제주 돌담 여행 문화 / 검푸른 바다의 여신, 해녀 역사 / 목호의 난과 몽골이 남긴 유산 문화 / 궤네기 오디세이와 용왕국 따님의 해피엔딩 10월 자연 / 서귀포층이 보내 준 선물, 용천수 문화 / 제주 허벅을 아시나요? 역사 / 한반도 최초의 신석기 마을 문화 / 대학 보내 주는 귀한 나무, 감귤나무 11월 자연 / 색다른 제주의 가로수 풍경 문화 / 뭐여, 국에 갈치를 넣는다고? 역사 / 뺏고 빼앗기는 제주 왕자의 자리 역사 / 기생, 거상, 그리고 할망 김만덕 12월 자연 / 해 뜨는 일출봉, 달 뜨는 다랑쉬 문화 / 대비마마 어머니의 술, 모주 역사 / 하늘에서 내려온 별의 주인, 제주 성주 역사 / 그녀들의 항거, 제주 해녀항쟁 참고 자료
출판사 서평
태어나 처음 읽는 제주 이야기 1년 52주, 매주 새로운 테마로 ‘진짜 제주’를 만나다 우리가 ‘제주’ 하면 떠올리는 것엔 뭐가 있을까? 돌하르방, 해녀, 감귤, 삼다(돌, 바람, 여자), 똥돼지, 말, 현무암, 화산섬, 한라산, 성산일출봉, 제주 4.3… 이미 친숙한 제주이기에 꽤 많은 것들을 떠올릴 수 있지만, 그 하나하나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애정하는 만큼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싶은 제주를 이제 1년 열두 달, 매주 새로운 테마로 여행하듯 실감 나게 만나 보자! 《신비 섬 제주 유산》은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제주의 황홀한 자연부터 뭍사람은 공감 못 할 섬나라 특유의 문화, 자부심 넘치는 항쟁의 역사까지 한 권으로 만나는 제주 이해 완결판 이다. 5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책은 매월 매주 차 시즌에 맞게 제주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밤새워 단숨에 읽을 만큼 재미가 넘친다. 특히 주별 테마에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 정보도 지도로 수록하고 있어 여행서로서의 실용성도 겸비했다. 제주 습지 여행부터 돌문화 여행, 지질트레일 코스, 4.3 평화 기행, 5월 메밀꽃 여행, 10월 서귀포층과 용천수 탐방까지 매달 자연과 역사 문화를 넘나드는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섬나라 제주의 ‘진짜 모습’을 만나 보자. 이 책과 함께라면 천년 제주가 머릿속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주호, 탐라, 그리고 제주 교과서는 한 번도 말해 준 적 없는 2천 년 제주의 역사를 뭍이 아닌 섬의 관점에서 새롭게 만나다 《신비 섬 제주 유산》은 장대한 역사를 지녔음에도 교과서에서는 제대로 배울 수 없었던 제주의 역사를 차곡차곡 정리해 그 어떤 책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특히 한반도라는 ‘육지, 뭍’의 관점에서 벗어나 제주라는 ‘섬’의 관점에서 역사를 읽는 순간, 이 책의 가치는 배가된다. 예컨대 ‘탐라’와 ‘제주’의 이름만 비교해 봐도 그렇다. 천 년 독립 국가였던 탐라는 그 이름 자체로 ‘섬나라’를 뜻하지만, 고려에 편입된 후 1223년에 얻은 이름 ‘제주’는 ‘바다 건너 큰 마을’이라는 뜻으로 철저하게 뭍의 관점에서 지어진 이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탐라는 제주가 된 후 줄곧 빼앗기기만 했다. 고려가 몽골의 침입에 맞서 끝까지 항쟁했던 ‘삼별초’도 제주 입장에서 보면 그 의미가 조금 다르다. 제주 입장에서는 고려 정부도, 제주 토호 세력도, 몽골에 맞서는 삼별초도 모두 제주도민들을 수탈하는 권력자일 뿐이었다. 조선에 이르러서는 전복, 말, 귤 등 중앙 정부로 특산품을 바쳐야 하는 진상 제도 때문에 제주 사람들이 긴 시간 고통받아야 했다. 게다가 제주는 1629년부터 시행된 ‘출륙 금지령’으로 200여 년간 섬을 자유롭게 나갈 수도 없었다. 그야말로 푸른 감옥이었고, 제주는 육지에 있는 정부에 의해 닫힌 섬이 될 수밖에 없었다. 주호부터 탐라를 거쳐 지금의 제주에 이르는 역사는 설화 형태로 구전되어 온 편이었고, 그런 탓인지 우리나라 교과서에서도 제주의 역사와 문화는 너무 간략하게만 다뤄지고 있다. 제주가 신라보다 무려 170년이나 더 독립국으로 살아남은 나라였다는 사실, 100여 년간 탐라총관부로서 실질적으로 몽골의 지배하에 있었다는 사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운동이자 항일운동으로 제주 해녀항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살아가는 반(半) 제주인으로서 제주와 비제주인 사이의 통역가가 되길 자처하는 저자와 함께 2천 년 제주의 무궁무진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 보자. 세계 화산학의 교과서 수월봉부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심사단의 마음을 움직인 용천동굴까지,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생히 전하는 단 한 권의 책!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비자림, 산굼부리, 크고 작은 각양각색의 오름들…. 매년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명소이지만 그 가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저자는 우리가 늘 사진만 찍고 발걸음을 옮겼던 제주 자연 명소의 참다운 멋을 《신비 섬 제주 유산》을통해 다시 일깨워 준다. 책에는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주의 자연유산이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펼쳐진다. 동굴 내 멋진 호수와 독특한 종유석을 지녀 유네스코로부터 ‘뛰어난 시각적 충격을 주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이라는 평을 받은 용천동굴부터, 화산에서 벌어질 수 있는 모든 일들을 보여 주고 있어 ‘세계 화산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수월봉, 계절감까지 무시하며 상식을 뒤집는 숲 곶자왈, 설문대할망이 한라산 윗부분을 뽑아 던져 만들어졌다는 전설을 품은 산방산, 삼별초군의 피가 붉게 물든 데서 이름 지어졌다는 붉은오름까지…. 제주의 자연이 품은 다채로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제 갔던 제주라도 다시 방문하고 싶어질지 모른다. 섬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문화의 현장! 제주인과 비제주인을 통역하고 연결하는 책 저자는 용눈이오름 아래서 태어나 제주에 쭉 살다가 현재는 제주와 서울을 오가는 반서반제인이다. 그런 덕분에 책에는 긴 시간 제주에서 살아온 저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생생한 제주 이야기가 가득하다. 제주를 대표하는 똥돼지 문화부터 갈칫국, 호박잎국, 콩국, 자리물회 등 제주인이 맛있게 느끼는 제주 음식 문화, 염전이 만들어지기 힘들어 발달한 된장 문화, 시어머니의 부엌과 며느리의 부엌이 따로 있었던 특이한 주거 문화, 신들의 교대 기간인 ‘신구간’을 피하는 이사 문화, 바람 많고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라 발달한 영등굿과 잠수굿 등의 굿 문화, 모두가 한 다리만 건너면 아는 사이이거나 친인척인 ?당 문화, 경조사가 있으면 3일에 걸쳐 행하는 잔치 문화, 뭍사람들은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첩 문화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낯설지만 그래서 더 궁금하고 알고 싶은 제주 이야기가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신비 섬 제주 유산》을 읽고 나면 열 번 가 본 제주라도 다시 가 보고 싶어질 것이다. 제주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된 만큼, 새로운 제주를 만나 보고 싶을 테니 말이다. 다시 찾은 제주에서 우리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를 보며 한때 거름으로 모래를 훔쳐야 할 만큼 척박한 환경을 살아 냈던 제주 사람들을 떠올릴지 모른다. 4.3 평화공원을 걸으며 인류의 과오를 반성하고, 해녀항쟁이 있었던 세화오일장에서는 일제에 맞서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갔던 해녀를 떠올리며 긍지를 배울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는 ‘진짜 제주’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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