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각본집 : 세상을 영원히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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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각본집 : 세상을 영원히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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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3078082
쪽수 : 276쪽
크리스토퍼 놀란  |  허블  |  2023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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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열두 번째 장편 영화 '오펜하이머' 오리지널 각본집. 2023년 7월 최초 개봉 이후, 저명한 영화 평론가이기도 한 영화감독 폴 슈레이더가 남긴 평을 비롯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열두 번째 장편 영화 '오펜하이머'에 대한 평단과 일반 관객의 찬사가 끊임없이 쏟아졌다. 상업적으로도 북미에서 개봉 3주차 흥행 수익 5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원작으로 하는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영화이다. 젊은 시절의 불안했던 정신 상태와 사생활, 맨해튼 계획의 총괄과 핵폭탄 실험 성공의 영광, 대량살상무기를 만들어버린 과학자로서의 양심과 죄책감, 매카시즘의 피해자로서 얼룩진 노년…. 크리스토퍼 놀란이 재해석한 이 복잡한 삶이 영화 상영 시간 내내 농밀하게 펼쳐진다. 저자는 《토탈 필름》 2023년 신년호에서, 영화를 흑백 장면과 컬러 장면으로 나누어 구성했다고 밝혔다. 흑백 장면은 3인칭의 객관적 역사를 따르며, 컬러 장면은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시점에서 재구성한 주관적 경험을 선보인다. 컬러 장면의 내레이션 또한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의 주연배우 킬리언 머피가 맡았다. 이러한 철저한 구분 또한 물론 각본집에 알기 쉽게 반영되어, 각 장면을 구분해 읽는 것을 통해 저자의 집필 의도를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대량살상무기의 발명과 과학의 책임을 둘러싼 무거운 역사적 스토리텔링에 더해, 오펜하이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소소한 에피소드나 유머 섞인 장면이 전체적인 플롯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가미되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의 저자 카이 버드가 각본을 읽고 남긴 말처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 과정을 통해, ‘역사’와 ‘인물’ 모두를 놓치지 않고 충실히 그려냄으로써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라고 하는 복잡하고 다면적인 인물의 이야기를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켰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크리스토퍼 놀란 퍼즐 맞추기 같은 지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감독·각본가 크리스토퍼 놀란은 1970년 7월 30일, 영국에서 태어났다. 20년 남짓한 기간 동안 놀란은 저예산 독립 영화부터 시작해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7살 때 놀란은 아버지의 8mm 카메라로 단편영화를 찍기 시작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면서 영화 동아리에서 16mm 영화를 찍었고, 여기서 이후 첫 번째 장편 영화 '미행'(1998)에서 사용하게 될 게릴라 테크닉을 익혔다. '미행'의 예산은 6,000달러였다. 이 누아르 스릴러는 개봉 전 다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고, 덕분에 차기작을 찍을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놀란의 두 번째 장편영화는 남동생 조너선의 단편을 바탕으로 직접 각본을 쓴 '메멘토'(2000)가 되었다. 가이 피어스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놀란에게 큰 영광을 가져다주었다. 그는 곧바로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심리 스릴러, '인섬니아'(2002)를 감독했다. 알 파치노, 로빈 윌리엄스, 힐러리 스웽크가 주연을 맡았다. 2005년, 배트맨 시리즈를 부활시킬 기회를 얻어 놀란의 커리어에 전환점이 찾아왔다. '배트맨 비긴즈'(2005)에서 놀란은 이 전설적인 영웅에게 깊이를 부여했고, 그의 대담하고 현대적인 해석은 팬과 비평가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다. 배트맨 시리즈에 들어가기 전 놀란은 크리스찬 베일과 휴 잭맨을 주연으로, 마술사들의 라이벌에 대한 집착이 비극과 살인으로 이어지는 미스테리 스릴러 '프레스티지'(2006)를 감독, 제작했고 각본을 공동으로 썼다. 2008년, 놀란은 '다크 나이트'(2008)에서 감독, 제작, 공동 각본을 맡았고 이 영화는 전 세계 박스 오피스에서 10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놀란은 미국감독조합상, 미국작가조합상, 미국제작자조합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아카데미상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2010년, 놀란은 자신이 제작, 감독, 각본을 맡은 SF 스릴러 '인셉션'(2010)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심오한 세계관을 담은 이 드라마는 전 세계적인 블록버스터가 되었고, 8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그 해 가장 뜨겁고 논쟁적인 영화가 되었다. '인셉션'은 4개의 아카데미상을 받았고, 영화상과 각본상을 포함한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미국감독조합상, 미국제작자조합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미국작가조합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영화이자 화제작이었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로 놀란의 배트맨 트릴로지는 막을 내렸다. 워너 사는 배트맨을 부활시킨 그의 성공에 힘입어 슈퍼맨 영화인 '맨 오브 스틸'(2013)의 제작자에 놀란의 이름을 올렸다. 2014년, 놀란은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을 주연으로 한 SF 서사시 '인터스텔라'(2014)에서 제작, 감독, 각본을 맡았다. 이 영화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흥행에 성공했고 6억 7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2017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의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다룬 영화인 '덩케르크'(2017)에서 감독, 제작, 각본을 맡았다. '덩케르크'는 비평가들에게 가장 위대한 전쟁 영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카데미상 3개 부문을 수상,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현재 놀란은 아내인 제작자 엠마 토머스, 아이들과 함께 LA,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놀란과 토머스는 그들 소유의 제작사인 신카피(Syncopy)도 가지고 있다. 역자 : 김은주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KBS, SBS의 외화 더빙 번역을 하다가 〈나홀로 집에〉 번역으로 극장 영화에 데뷔했다. 그 후 〈매트릭스〉, 〈해리 포터〉, 〈토이 스토리〉, 〈캐리비안의 해적〉, 〈겨울왕국〉, 〈쥬라기 월드〉, 〈007〉 〈분노의 질주〉 등의 시리즈물을 비롯, 〈러브 액츄얼리〉,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오만과 편견〉, 〈노팅힐〉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한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스타워즈: 라즈 오브 스카이워커〉 〈블랙 위도우〉, 〈어벤져스: 엔드게임〉, 〈토르: 러브 앤 썬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그리고 가장 최근작 〈오펜하이머〉 등 주로 직배사 위주의 영화를 번역했다. 늘 시간에 쫓기며 대사의 숲속에서 헤매다 보니, 평생 영화 일을 업으로 삼았음에도 영화의 취향은 실종되고, 대사가 적은 공포영화를 선호하는 직업병을 갖게 됐다.
목 차
여는 글 출연진 및 크레딧 〈오펜하이머〉 각본
출판사 서평
한국어판 각본집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오펜하이머〉 읽기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했던 과학자의 고뇌를 담은 〈오펜하이머〉는 장대하고 복잡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맨해튼 프로젝트의 전개 양상과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나선 오펜하이머의 양심의 가책, 개인적인 고뇌만이 아니라 매카시즘으로 대표되는 시대적인 상황과 정세의 변화를 세심하게 담아냈다. 이는 흥미로운 볼거리인 동시에 관객들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진입장벽이기도 하다. 이번 각본집에서는 이러한 배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열쇠를 추가로 제공한다. 영화의 원작 도서이기도 한 오펜하이머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의 저자인 카이 버드가 각본을 읽고 직접 헌사를 남겨 오펜하이머의 삶과 놀란 감독의 각본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각본집의 번역은 〈캐리비안의 해적〉,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매트릭스〉, 〈어벤져스4〉 등 굵직한 외화를 번역한 국내 1세대 번역가 김은주 번역가가 맡았다. 그는 특히 블록버스터 영화의 번역가로는 국내 1인자로 손꼽히기도 한다. 영화 번역가들을 항상 괴롭게 만드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화면에 드러나는 자막의 길이’이다. 그렇기에 영화 번역은 화면에 들어가는 길이로 압축적으로, 또 효과적으로 대사를 가다듬어 나가는 제약이 있는 예술이기도 하다. 이번 각본집의 번역은 그러한 제약 또한 벗어나 놀란 감독이 쓴 각본을 가장 효과적으로, 가장 호소력 있는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어판 한정으로 한국고등과학원(KIAS) 물리학부장이자 세계적으로 저명한 이론물리학자인 박권 교수가 쓴 해설이 부록으로 실린다. 박권 교수는 지금도 서슴없이 “가능하다면 지금도 영화평론가가 되고 싶다”라고 말하는 영화 매니아이기도 하다. 박권 교수는 오펜하이머의 삶과 시대적 상황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덧붙이는 것과 동시에 과학자이기에 공감하고 또, 고민할 수 있는 과학자로서의 무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과학의 발전은 과연 인류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끌 것인가? 과학자로서의 학자적 양심을 담은 그의 고민은 독자들을 영화에 담긴 놀란의 성찰 속으로 한 발자국 더 깊게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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