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를 사랑한 남자 : 삼성전자 반도체 천부장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반도체를 사랑한 남자 : 삼성전자 반도체 천부장 이야기

정가
18,500 원
판매가
17,575 원    5 %↓
적립금
925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98125644
쪽수 : 276쪽
박준영  |  북루덴스  |  2023년 09월 05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반도체 불모지에서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까지, 삼성 반도체가 세계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까지 피땀눈물로 완성한 대서사시! 반도체 전쟁보다 더 치열했던 삼성 반도체의 인재, 조직, 전략, 혁신을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 기록! 이 책은 문화인류학자의 시선으로 엮은 삼성전자 반도체의 혁신·성장의 과정이자 그 현장에서 땀 흘렸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반도체 불모지이자 국민소득 2천 달러 수준이던 1980년대 초 ‘경영진의 결단’으로 선진국에서나 가능하다는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었다. 삼성은 세계 일류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본격적인 사업 시작 10여 년 만에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그 과정에 1988년 삼성반도체통신에 입사해 2023년 현재까지 삼성 반도체의 눈부신 성장과 함께한 영원한 삼성 반도체인 ‘천기주’가 있다. 이 책은 삼성전자 반도체가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벌인 치열하고도 ‘위대한 여정’과 그 과정에서 조직구성원들이 어떻게 혁신에 발맞춰왔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글로벌 TOP 5’ 기업이면서도 여전히 위기를 강조하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한때는 삼성전자 반도체인이었고 현재는 문화인류학 연구자인 저자의 애정 가득하면서도 냉정한 판단은 주목할 만하다. 이 책은 경영의 관점에서 삼성전자 반도체를 바라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삼성전자 반도체라는 거대한 조직에 속한 한 개인과 그 현장을 연구한 최초의 문화인류학 연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저자 소개
저자 : 박준영 연세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10년간 일했다. 삼성 입사 초엔 반도체연구소 반도체 공정개발 연구직으로 있다가 연구개발보다 사람을 더 좋아하고, 사람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 싶다는 열망에 반도체 인사팀 인재개발그룹으로 부서를 이동해 인사과장으로 일했다. 삼성전자 퇴직 후,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서 “한국 금융시장의 첨단 IT기술의 출현과 금융노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세계일주를 다녀오고, 삼성, KBS 등에서 여행 인문학과 반도체 기술을 강의하고 반도체 기술, ESG 컨설팅을 한다. 법무부 교정위원,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반도체 기술 분야 자문교수이며 기술, 경제, 인문을 연결하여 연세대학교에서 ‘경제인류학’ ‘자본주의인류학’을 강의한다. 사람들이 관계를 맺는 방식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삼성과 그곳에서 만난 삼성맨에 대한 여전한 관심을 풀어내는 데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목 차
들어가며 1부 새벽 3시의 커피 수요일 오전 인류학 연구 1 문화인류학 기록과 성찰 인류학 연구 2 행위자성(agency) 인간에 대한 예의 인류학 연구 3 라포 2부 천재경영의 시대 반도체, 0과 1의 기적 인류학 연구 4 주체의 문제 반도체라는 마법의 비밀 인류학 연구 5 마법 ‘신화’와 ‘불가능’ 인류학 연구 6 소문자 역사(history) 삼성반도체통신,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넘다 인류학 연구 7 중층 기술(thick description) TPM의 시간 인류학 연구 8 현장 연구와 참여관찰 ‘경영’에 대한 태도 인류학 연구 9 응용인류학과 비판인류학 초격차의 서막 인류학 연구 10 발화(enunciation) 식스시그마로! 인류학 연구 11 실증주의와 인류학 그룹경영의 시기 인류학 연구 12 아비투스(habitus) 리더의 다른 길, 마스터 인류학 연구 13 의례(ritual) 반도체의 물질적 기반 인류학 연구 14 소속감 패러다임 전환 인류학 연구 15 증여 3부 반도체를 사랑한 남자 삼성의 이름만으로 인류학 연구 16 판단중지(epoche)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면서도 인류학 연구 17 리더와 추종자 타인의 것 인류학 연구 18 생애사 반도체 밖으로 인류학 연구 19 연구자의 위치 에필로그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삼성’ 반도체’에서 ‘K-반도체’로, 피땀눈물의 순간! 문화인류학자가 기록한 반도체 산업 현장 그리고 사람 이 책은 1988년 삼성반도체통신에 입사한 ‘천기주’가 삼성전자 반도체의 치열했던 변화의 순간을 몸소 겪어낸 35년을 다루고 있다. 반도체 제조 후공정 출신인 그는 현장 직반장→TPM→노사위원→식스시그마 MBB 혁신활동 →신임마스터 리더십 교육 및 조직문화 진단→사내 혁신 컨설팅→협력사 컨설턴트로 직무를 변환하며 회사의 성공이 곧 자신의 성공이라는 신념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행력으로 직무를 수행해왔다. 그것은 삼성전자 반도체가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1993년부터 30년 동안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선두기업으로 우뚝 서는 과정이었다. 저자는 삼성전자 반도체 이야기를 세 가지 렌즈와 시선으로 구성하고 있다. 첫 번째, 삼성의 시선으로 삼성전자 반도체의 주요 시기별 생산방식과 경영 전략의 변화를 추적한다. 두 번째, 조직의 변화 속에서 살아남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한 천부장을 향한 시선이다. 거기에는 10년간 삼성전자 반도체에 몸담았던 저자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세 번째, 문화인류학적 시선이다. 조직에 속한 한 사람의 생애를 인류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각 주제의 끝에 문화인류학 개념을 덧붙여 인류학 연구와 서술방식에 익숙지 않은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 자신도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세 개의 렌즈를 통해 ‘한 인간이 조직에서 어떻게 자기모순을 극복하고 버티어왔는가’를 궁리해보고자 했다.” 저자의 시선은 실리콘이라는 물질에서 출발해 900여 개의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 ‘반도체’와 그 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인간을 향한다. 삼성전자 반도체가 글로벌, 초일류, IT 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결국에는 물질을 직접 다루어 반도체를 생산하는 제조회사라는 점과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의 몸이 그려내는 다양한 무늬에 대한 애정이 깔려 있는 것이다. 1부 “새벽 3시의 커피”에서 저자는 이 책의 주인공인 ‘천기주’와 만나게 된 계기, 저자가 왜 ‘천기주’라는 개인에 주목하게 되었는지, 그를 통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밝히고 있다. 삼성 반도체 사업 초기의 잦은 야근, 24시간 돌아가는 생산라인을 믹스커피로 견뎌온 천기주라는 인물에 대한 당김이 있었던 것이다. 삼성 반도체 현장직으로 출발해 혁신의 과정마다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천기주라는 개인을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를 이해할 수 있는 인류학 연구의 틀을 마련해보고자 한다는 저자의 제안에 흔쾌히 승낙하고서도 ‘천기주’는 인터뷰 과정에서 주춤하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임원으로 승진을 하지 못해 특별히 할 이야기가 없고 내세울 게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삼성의 신입사원 중 0.8퍼센트만 임원으로 승진한다. 천부장은 대한민국에서 연봉 1퍼센트 안에 드는 삼성전자의 부장이면서도 임원으로 승진하는 0.8퍼센트에 속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자신의 삶이 성공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사회적 성공이 곧 성공이라는 신념을 체화하고 있는 천부장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도 한편으로는 기업의 성장을 함께 일궈낸 개인의 노력이 존중받지 못하는 데 대한 안타까움도 드러낸다. 삼성 반도체가 그동안 이뤄낸 눈부신 성과가 ‘경영진’의 결단의 결과이자 그것을 현장에서 몸으로 실현해낸 노동에 있었음에 주목하고 그 노력을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다. 반도체의 물적 기반에서 생산 현장, 조직구성까지, 삼성전자 반도체의 역사와 발전을 다룬 인문학적 고찰 ‘천기주’의 35년은 삼성 반도체의 경영 전략과 현장의 변화를 몸소 겪어낸 살아 있는 역사다. 1987년 삼성그룹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건희 회장은 1993년 6월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고 주문한 ‘프랑크푸르트선언’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포문을 열었다. 그에 화답하듯 그해 삼성 반도체는 8인치 웨이퍼 생산으로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경영진의 결단’ ‘천재 경영’으로 표현되는 삼성 반도체의 성공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저자는 경영진의 일성을 실적으로 구현해낸 제조 현과 그 안의 사람들에 주목한다. 2부 “천재 경영의 시대”에서는 천기주를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의 혁신 과정을 보여준다. ‘반도체(半導體)’의 ‘반(半)’도 몰랐다는 ‘천기주’는 1988년 삼성반도체통신에 입사하며 ‘삼성 반도체인’으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그는 반도체 제조공정의 마지막 단계인 후공정 양품검사를 담당했다. 24시간 돌아가는 라인에서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72시간 근무도 마다하지 않았고 1년에 3일 만 쉬는 고된 노동 속에서 믹스커피로 잠을 쫓으며 현장을 지켰다. 그 와중에도 제조 라인의 효율성 증대와 합리화를 위한 수백 건의 제안을 함으로써 제안 왕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현장의 직장으로 제조를 맡은 3교대 제조직 여사원들에게 교대시간에 시를 읽어주고 방송통신대학 진학을 권하며 성장을 독려했고 취미활동을 함께하며 가족보다 끈끈한 관계를 이어간다. 그가 제조직 여사원들에게 애정을 쏟았던 것은 자신도 공고 출신으로 기름때 묻은 손을 부끄럽게 여겼던 데 대한 동병상련의 감정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런 관계 속에서 퇴직한 한 조장은 회사생활과 일상이 담긴 일기장을 선물하고 그 일기장을 고이 간직한 천부장의 모습은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이라는 형식을 넘어선 인간에 대한 예의와 깊은 애정을 보여준다. 천부장의 그런 마음의 기조는 그가 진행한 프로젝트나 자기 팀에 속한 팀원들을 대하는 데서도 극명하게 드러난다. 그런 그이지만 제조직 여사원들이 고된 근무를 이유로 스트라이크를 일으켰을 때 라인 가동을 중지시키고 여사원들의 현장 출입을 막는 단호함을 보인다. 그것은 할 일은 먼저 하고 자기주장을 하라는 언제나 회사를 우선시하는 신념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 회사의 게시판에 침몰하는 난파선에 잘못 탄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는 MZ세대 직원의 글에 눈물을 글썽이고 그들이 아직 회사생활을 오래 안 해봐서 그럴 뿐 시간이 흐르면 생각이 바뀔 거라고 회사와 경영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한결같은 태도를 고수한다. 저자는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경영의 입장에 서느냐고 따지기도 하고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그것이 천기주라는 개인이 삼성전자 반도체라는 회사를 바라보고 그곳에서 35년을 살아낸 방식이었다.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에 선 삼성 반도체 ‘별’이 되지 못한 그는 삼성의 아침이다 삼성 반도체의 연혁을 살펴보면 업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자주 등장한다. 1983년 기흥 공장 설립으로 64Kb DRAM을 개발하며 본격적인 반도체 제조에 뛰어든 삼성은 1990년대에 들어서면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에 선다. 92년 업계 최초 64Mb DRAM 개발, 93년 세계 메모리 시장 점유율 최고 달성, 94년 업계 최초 256Mb DRAM 개발, 98년 128Mb 플래시메모리 수출과 미국 오스틴에 생산기지 건설과 생산 시작 등 삼성 반도체는 새로운 기술개발로 세계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며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했다. 그런 내외적 성장을 뒷받침할 생산방식의 개선을 위해 삼성 반도체는 1992년 도요타 생산방식인 TPM(Toyota Production Management)을 받아들이고 사원 교육을 통해 생산과 설비관리, 설비효율의 최적화를 꾀했다. 천부장이 삼성의 변화 중 가장 인상적인 포인트로 꼽는 TPM은 ‘작은 부품 하나도 정확한 위치, 정확한 종류, 정확한 수량이 있어야 한다’는 ‘3정’과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를 강조한 ‘5S’다. 수조 원 단위의 설비를 가동하는 반도체 생산 현장에서 ‘3정 5S’ 같은 기본을 지키는 것은 궁극적으로 생산량의 증대로 이어지고 그것의 체화는 곧 현장에서의 숙련도를 높이는 기본이자 필수요소였다. 한국 경제의 전환점이 되었던 IMF는 삼성과 천기주에게 모두 위기였다. 막 과장으로 진급한 그는 해고를 걱정하며 전전긍긍하다 회사 업무로서 제조 현장의 인원 감원을 담당했다. 자신과 동고동락하던 동료의 해고대상자 선정에 지칠 무렵, 반도체 산업의 활황으로 그는 다시 인력조기효율화를 진행해야 했다. 과제 수행을 위해 식스시그마 교육에 참여한 그는 주란 연구소 교수들의 영어 강의를 밤새워 공부하며 우수 성적을 거둬 MBB로 뽑힌다. 경영 스태프로 부서를 옮긴 그는 식스시그마 강사로서 조직과 경영효율화를 위한 인재교육을 담당했다. 그 과정에서 현장 출신이라 거칠고 투박한 언사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는 지적도 받지만 바로 그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생산 현장의 설비와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는 ‘현장 출신’ ‘전문대 졸업’ 학력이라는 꼬리표와 ‘경영’에 다가가고자 하는 욕망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행력으로 돌파해내곤 했던 것이다.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를 넘어 반도체 설계(팹리스), 위탁생산(파운드리)까지 반도체 3대 분야 석권을 꿈꾸는 삼성 반도체 협력사 컨설턴트로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하며 2018년 반도체 입사 30년이 된 그에게 30년 근속패가 주어졌다. 그리고 2021년 그는 다시 협력사 컨설턴트로 직무를 전환했다. 자신의 모토인 교학상장(敎學相長)을 실현한 기회를 잡은 것이다. 협력사 컨설턴트로서 늘 최선을 다했던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그는 협력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컨설턴트로서 삼성전자 웹진에 소개되기도 했던 그는 인터뷰 말미에 다음과 같은 말로 회사에 대한 마음을 전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경영혁신과 교육 분야에서 33년간 근무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왔는데, 그간 쌓은 노하우를 협력사와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삼성전자 반도체에 감사드립니다.” 조금의 가감도 없는 그의 마음일 것이다. 저자의 표현대로 그는 아직도 ‘파란 피’가 흥건하다. 천부장은 ‘오십 대를 돌아보며 이제 주변을 보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돈을 쓰고 평범하게 살고자 한다’는 바람을 드러낸다. 바로 가족과 행복을 중시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평범한 삶을 발견한 것이다. 임원이 되기 위해서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건 쉼 없이 달려온 천부장이 이제라도 행복을 발견한 것을 다행으로 여기는 한편, 그가 이제는 그만 달리기를 마음으로 염원하는 저자와 천부장 사이에도 애정과 애틋함이 철철 넘친다. 저자는 3부 “반도체를 사랑한 남자”에서 삼성전자 반도체를 조망한다. 현재 삼성은 역사상 가장 큰 성과를 거두면서도 높은 불안감과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 그런 가운데 메모리반도체를 넘어 팹리스, 파운드리까지 반도체 3대 분야를 모두 석권하기 위해 평택과 미국 텍사스 등에 수백조 원 단위를 투자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 길에 협력사 컨설턴트로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 나서는 천기주가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와 천기주 부장의 앞날이 기대되는 이유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