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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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 1만 명의 속마음을 들여다본 범죄심리학자가 전하는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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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8416420
쪽수 : 232쪽
데구치 야스유키  |  북폴리오  |  2023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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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범죄심리학자이자 아동심리학 교수가 이 시대 부모에게 간절히 전하고 싶었던 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 이 책의 저자인 데구치 야스유키는 38년간 1만 명이 넘는 비행청소년과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하며 뜻밖의 진실과 마주했다. 첫째, 폭력이나 방임, 빈곤 등 겉으로 드러난 문제만이 비행과 연관되는 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아이들의 문제 행동 기저에 ‘부모가 던진 말 한마디’가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열심히 해”라는 응원의 말이 도리어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면?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라는 다정의 말이 아이의 개성을 파괴한다면? “조심해!”라는 걱정의 말이 아이의 공감능력을 방해한다면? 부모가 옳다고 믿는 것이 반드시 아이에게도 좋을까? 저자는 ‘내 아이 잘되라고 한 말’이 아이를 괴롭게 하는 ‘독’이 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평범한 아이가 비행을 저지르게 된 실제 사례를 분석해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어긋나게 된 결정적인 말, 즉 ‘아이를 망치는 말’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부모의 잘못된 말 습관을 바로잡는 동시에 아이가 보내는 SOS 신호를 읽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심리 요법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를 구하는 말’을 소개한다. 소중한 우리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고 더 건강하게, 자기긍정감 높은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모든 부모에게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데구치 야스유키 (出口保行) 범죄심리학자. 아동심리학 교수. 쌍둥이 딸을 키운 아빠. 1985년 도쿄가쿠게이대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에서 발달심리학을 전공하고, 같은 해 국가공무원 심리직으로 법무성에 들어갔다. 이후 소년분류심사원, 소년원, 교도소, 구치소 등에서 1만 명이 넘는 범죄자와 비행청소년의 심리를 분석했다.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사후가 아닌 사전에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주체적으로 피해를 방지하는 ‘공격하는 방범(攻める防犯)’이라는 독자적인 방범 이론을 주창해 경찰은 물론 교육계와 학부모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현재 도쿄미라이대학 아동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3년부터 학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법무성, 내각부, 경찰본부 등 공공기관에서 강연하고 있으며, 후지TV 〈전력! 탈력 타임스〉에 고정 출연하는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범죄 예방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 역자 : 김지윤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및 일본어과 졸업. 세이신여자대학교에서 교환유학 후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일본어교육학과에서 공부한 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공부머리보다 금융머리를 먼저 키워라》,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 여유롭고 느긋한 엄마》, 《애착은 어떻게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가》, 《운을 부르는 부자의 말투》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의 글 서문_1만 명이 넘는 범죄자로부터 배운 것들 1장_“그저 아이가 잘됐으면 해서 한 말인데” 부모의 한마디에 뒤바뀌는 아이의 미래 ‘내 아이 잘되라고 한 말’이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면 /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현실의 차이 / 문제 아이들도 교화될 수 있어요 / 아이를 위한 말이 오히려 독이 될 때 / 자녀교육에 걸림돌이 되는 확증편향 / 잘못 끼운 단추를 바로잡는 법 / 자녀교육 방침을 수정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 2장_“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 아이의 멋진 개성을 파괴하는 말 와타루의 이야기 /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의 뒷모습 / 사이좋게 지내 vs 차별은 나쁜 거야 / 심리적 거리두기 배우기 / 입바른 말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 “첫째니까” 금지! / 가정에서도 일어나는 교도소화 / 협동심 있는 아이 vs 자기주장을 하는 아이 / 단점을 뒤집으면 장점이 된다 / 단점을 포장하면 개성이 된다 /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는 것이 아이 그 자체 3장_“빨리빨리 해!” 아이의 미래 예측 능력을 방해하는 말 유카의 이야기 / 범죄자에게 결핍된 미래 예측 능력 / “빨리빨리 해”라고 말하면 안 되는 이유 / 시간을 거꾸로 생각하는 습관 / 내 안을 들여다보는 내관 요법 / “NO”라고 용기 있게 거절해도 괜찮아 / 스스로 결정하는 힘이 중요한 이유 / 유연한 사고력을 기르는 만고의 진리 / 천재 MC가 앞을 내다보는 능력을 키운 방법 4장_“열심히 해” 아이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말 나오토의 이야기 / 180도로 다르게 해석되는 말 / 의욕은 내면에서 만들어지는 것 /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학습된 무력감 / 의욕이 없는 것처럼 연기하는 아이 / 열심히 하지 않는 원인은 무엇일까? / 자기실현은 단번에 생기지 않는다 / 동기부여의 부작용 / 회복탄력성은 과연 마음을 회복시킬까? / 운동선수를 통해 알게 된 회복탄력성의 비결 / 아이 스스로 빛을 찾을 수 있게 건네는 말 5장_“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니?” 아이의 눈부신 자기긍정감을 해치는 말 히토미의 이야기 /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아이들 / 자기긍정과 자기중심의 차이 / 마음을 울리는 칭찬의 비결 / 아이를 관찰하면 보이는 것들 / 자기긍정감이 떨어지는 시기가 따로 있다 / 부모의 말 속에 숨어 있는 독을 찾아라 6장_“공부 좀 해라” 부모와 아이의 신뢰관계를 무너뜨리는 말 코우지의 이야기 / 왜 모범생이 중범죄를 일으켰을까? / 확대 자살로 향하는 심리 / 나쁜 생각을 하는 건 잘못이 아니다 / 비행을 막는 리스크와 코스트 / 최대의 코스트는 우리 가족 / 경쟁은 목표를 향한 장치일 뿐 / 공부하라는 말을 들을수록 하기 싫어지는 부메랑 효과 / 공부 외 다른 화제를 찾아라 / 공부 의욕이 낮을 땐 스몰 스텝으로 7장_“조심해!” 아이의 공감능력을 죽이는 말 마이의 이야기 /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비극 / 잘못을 부정하는 자기합리화의 심리 / 부모가 반드시 가르쳐야 하는 것 / “조심해!”라는 말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 반성을 표현할 줄만 아는 아이들 / 자기 기분과 마주하는 ‘롤 레터링’ /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4가지 양육 태도 / 과보호가 나쁠까, 자유방임이 나쁠까? / 어려운 문제는 전문가와 삼담하자 8장_“좋은 애정이란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이다”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고 오롯이 진심을 전하는 법 목욕탕에서 건넨 말, “요즘 무슨 일 있니?” / 가족회의는 흰 종이를 펼치며 시작한다 / 가족도 브랜딩이 필요해 /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한다 / ‘부모 탓’에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출판사 서평
“부모의 말보다 더 중요한 자녀교육은 없습니다” 38년간 비행청소년의 심리를 분석하며 깨달은 부모가 하는 말의 힘! 아동심리학과 범죄심리학이 결합된 최초의 자녀교육서 최근 서울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청소년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2학기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의 범죄예방 교육에 최초로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자료'가 적용된다. 학교 폭력부터 마약 범죄, 교사 대상 범죄, 허위 살인 예고 글 작성까지 돌이킬 수 없는 위험한 선택을 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우리 아이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면서도 잘못된 일에 휩쓸리지 않을지, 또 반대로 피해를 입지 않을지 걱정하는 부모의 한숨 또한 늘고 있다. 그러나 범죄심리학자이자 아동심리학 교수인 저자는 청소년 범죄가 단순히 아이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단언한다. 아이들의 문제 행동의 배경에는 부모가 무심코 던진 ‘저주의 말’이 숨겨져 있다. 저자가 면담한 비행청소년의 부모 대다수는 “자신은 폭언을 하지 않을뿐더러 아이를 위해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당한 잔소리와 조언일지라도 부모의 말은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부모의 말은 한순간이지만 아이는 평생 기억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의 가능성을 해치지 않고 부모와의 단단한 신뢰관계 속에서 스스로를 아끼는 마음 예쁜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저자는 ‘부모가 어떤 말을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를 부모가 배려하는 게 자녀교육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 “열심히 해”, “조심해!” -부모가 무심코 던진 아이에게 독이 되는 말들 부모의 말을 잘 듣던 온순한 중학생 와타루는 어느 날부터 친구들과 장난삼아 서점에서 잡지를 훔치기 시작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부모의 생선가게 일을 돕던 착한 유카는 취직 후 회삿돈을 횡령했다. 의대를 준비하던 고등학생 코우지는 3D 프린터로 만든 총으로 부모를 공격했다. 이 책에 실린 사례들이다. 각 장마다 실제 비행 사례들을 재구성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흔히 말하는 모범생일 정도로 별다른 문제 행동이 없던 아이들이 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을까? 저자는 잘못 끼운 첫 단추를 바로잡기 위해 모든 단추를 풀어내는 것처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부모와 아이의 심리를 심층 분석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아이에게 독이 된 부모의 말을 건져 올린다. 부모가 의도하지 않았어도 무심결에 던진 말 한마디가 아이의 미래를 잘못된 방향으로 바꾼 것이다. 대표적으로 “열심히 해”는 응원의 의미로 사용된다. 격려가 되는 긍정의 말이지만, 자신감이 없거나 소외감, 피해의식을 느끼는 아이에게는 오히려 의욕이 떨어지고 스스로를 부정하게 되는 말로 작용한다. 여기서 ‘객관적 사실’은 부모가 어릴 적부터 아이에게 의욕을 가지라는 의미로 응원의 말을 자주 건넸다는 점이고, 아이 입장에서의 ‘주관적 현실’은 부모의 말을 응원이 아니라 좋은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는 압박의 말로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의욕은 ‘할 마음’이다. 즉 의욕은 아이의 내면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부모나 외부에서 억지로 심을 수 없다. 다만 의욕을 북돋울 수는 있다. 이 책에 따르면 부모는 “열심히 해”가 아니라 “열심히 했구나”라고 말하며 결과가 아닌 ‘과정을 인정하는 말’을 건네야 진짜 응원이 되고 아이의 의욕을 북돋울 수 있다. 노력 과정을 칭찬받으며 자란 아이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진취적인 사람이 된다. “따뜻한 애정은 일방향이 아닌 양방향으로 흐른다”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고 오롯이 부모의 진심을 전하는 법 이 책은 범죄심리학과 아동심리학을 토대로 하지만 내용이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다. 다양한 사례와 공감 가득한 일상 대화, 바로 적용 가능한 심리 요법, 그리고 쌍둥이 딸의 부모이기도 한 저자의 생생한 양육 경험을 담아 부모의 눈높이에서 스스로 자신의 말 습관을 돌아보고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배려하지 않는’ 부모의 일방적인 말이 아이의 성장과 미래를 결정적으로 방해한다는 사실을 따끔하게 일깨우며 더 늦지 않게 아이와의 신뢰관계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한다. 초등 교실에서 15년을 보낸 자녀교육 전문가 이은경 선생님 역시 “아이를 망칠 수 있는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툭툭 건네는 부모의 말에 시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이 책의 중요성과 실효성에 동감했다. 18년 차 초등 교사이자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 연습》 저자인 윤지영 선생님은 추천의 글을 통해 “부모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말이 아닌 아이를 궁금해하고 의견을 묻는 쌍방향 소통 방법을 구체적이면서도 자상하게 안내하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아이의 마음과 행동이 궁금한 부모부터 사춘기가 시작되며 아이와 소통이 막막해진 부모 모두에게 이 책이 필요한 이유다. 부모와 아이의 단단한 신뢰관계는 저절로 이뤄지지 않는다. 성공이나 목표를 위해서는 쌓아가는 긴 시간이 필요하듯이 아이를 존중하며 ‘오고 가는 대화’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간다면 오해 없이 부모의 진심과 애정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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