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서울을 동경하며 자란 여자아이. 인서울 취업에 성공했으나 첫 직장을 5년쯤 다니고 '어쩌다 퇴사'를 한 후 돌연 제주로 훌쩍 떠나게 된다.
'인생 2막'은 제주도에서 시작! 프로N잡러로 지내다 작고 허름한 돌창고를 빌려 소품샵 사장이 된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코로나가 등장한다.
1인 사업장을 3년 넘게 이끈 '어쩌다 제주도민' 30대 여사장의 제주살이 에피소드와 소품샵 영업기를 담았다.
현실과 이상, 여행자와 주민, 백수와 노동자의의 제주살이 희노애락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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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작가 : 박혜미
現 제주바이브 소품샵 대표
피할 건 피하고 알릴 건 알리는 일을 하다 퇴사한 사람.
아기자기한 것들을 늘 곁에 두고 '재주껏 제주'에서 사는 어쩌다 사장. 때때로 N잡러.
목 차
<프롤로그>
나는 니가 할 줄 알았어 . . .8
보름만에 퇴사하기 . . .10
제주도에서 뭐하고 먹고살지? . . .15
코로나와 함께 인생 첫 자영업 시작 . . .22
누군가에겐 로망 나에게는 현실 . . .27
영업과 휴무도 낄끼빠빠 . . .32
제가 그렇게 완벽한 사람은 아닙니다만 . . .38
1인 N역, 사장은 곧 아르바이트생 . . .43
1인 사업장의 사장은 언제 놀아요? . . .48
오구오구 내새끼들 . . .54
피할 수 없는 벌레 전쟁 . . .59
PM 4:44의 마법 . . .64
소품샵 사장 3년이면 인사만 해도 안다!? . . .69
엄마 아빠! 나 TV 나왔어! . . .75
인생 최악의 생일, 가게 지붕이 날아갔다 . . .80
이날까지 영업하겠습니다 . . .86
제주바이브2는 언제 시작해? . . .92
<에필로그>
나는 니가 망할 줄 알았어 . .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