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들어서고,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문득 생각나는 것들을 흘려보내기 아쉬워 그
림과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그림은 아내가 틈틈이 그렸고, 글은 남편이 틈틈이 썼습니다. 두 사건은 개별적으로 이루어졌고 우연히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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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작가 이름: 신디(그림), 로이(글)
두 아이의 부모이며 평범한 가족을 꾸려 살고 있습니다. 아이를 갖고 양육하는 경험들은 인류 보편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벅차오르고 힘 겨운 경험들인지라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그것을 그림과 글로 남겨보았습니다. 따라서 저희를 스스로 작가라고 소개하기도 면구스럽고 감히 서점 진열대에 놓여지는 것도 두렵습니다. 다만, 행여나 우리의 언어를 공감해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희망에 기대어 세상에 내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