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어떤 방식으로 꾸며야 아름다움이 극대화될 수 있는지, 어떤 각도로 사진을 찍어야 나의 단점이 보완되면서 장점을 표출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개개인마다 이목구비, 스타일링, 체형이 다르듯 어울리는 디테일한 톤과 컬러 역시 해당 계절의 타입이더라도 저마다 다르다.
대체적으로 퍼스널 컬러를 얕게 접했을 때 나타나는 편견 중 잘못된 부분은 ‘피부가 노랗고 까무잡잡하다=웜톤 / 피부가 밝다=쿨톤’ 혹은 ‘한국인=동양인=동양인은 노랗다=웜톤’이라는 정보이다. 이 고정관념대로라면 흑인은 웜톤, 백인은 쿨톤, 동양인은 웜톤이어야 한다. 하지만 직접 드레이핑 천을 민낯에 대어 보고 진단을 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이 책은 뷰티 업계에서 일한 경력과 사업체를 운영하며 겪어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총 7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퍼스널 컬러란 무엇인가부터 색과 톤/사진/향수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더 나아가 퍼스널 컬러를 사진과 접목시켰을 때 나타나는 시너지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컬러와 톤을 활용하는 가이드를 보기 쉽게 정리했다. 이를 통해 계절별 타입에 얽매이거나 한 가지 컬러에 집착하기보다는 퍼스널 컬러의 이론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와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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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김지현
현재 먼지나방 스토그래피 대표로 퍼스널 컬러 브랜딩 협회장을 맡고 있다. 퍼스널 컬러 전문가 & 포토그래퍼로서 페리페라, 에뛰드하우스, 스와로브스키 코리아, 입큰, VDL, 삐아 등 다수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목 차
PART 01 나를 돋보이게 하는 퍼스널 컬러
01 나를 드러내는 Personal Identity
02 작은 차이가 디테일을 만든다
03 좋아하는 색과 어울리는 색은 다르다
04 웜톤 / 쿨톤 / 뉴트럴톤
PART 02 사계절로 나눈 퍼스널 컬러
01 KS / PCCS의 차이점
02 색의 기본
03 톤의 구분: 색상 / 명도 / 채도
04 간단하게 내 퍼스널 컬러 타입 진단하기
05 퍼스널 컬러는 왜 필요할까?
06 퍼스널 컬러: 봄 / 여름 / 가을 / 겨울
07 측색기 활용법
PART 03 나에게 맞는 색조 제품을 고르고 스타일링 하는 법
01 립스틱 고르기
02 섀도 고르기
03 블러셔 고르기
04 색조 톤 조합 활용법
05 내 퍼스널 컬러로 스타일링 하는 방법
06 다양한 색상 접근법
07 서브 아이템 매칭법
08 상황별 컬러와 톤 매칭법
PART 04 찰나의 행복을 담는 사진 촬영 비법
01 사진, 그리고 빛
02 퍼스널 컬러와 사진의 시너지, 찰나의 행복을 담는다
03 사진 촬영 꿀팁
PART 05 외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향수
01 향으로 사람을 기억한다
02 퍼스널 컬러와 향의 관계
03 향기의 분류와 종류
04 계절별 향조 타입 추천
PART 06 퍼스널 컬러 Q&A
01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퍼스널 컬러 Q&A
02 퍼스널 컬러 차트 및 예시
부록
01 카메라 추천
02 퍼스널 컬러 진단 도구
출판사 서평
일부 사람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반대로 알고 있고 생각보다 컬러에 대한 편견이 있어 ‘나는 이 컬러가 아니면 안 어울려!’ 혹은 ‘나는 이 컬러는 싫어’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런 사람들을 직접 컨설팅하면서 심리적인 부분과 시각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것들을 깨트리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일부 중 하나가 이 책을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내가 바르고 싶은 화장품을 바르고 입고 싶은 컬러의 옷을 입으면 되지 도대체 퍼스널 컬러와는 무슨 상관이 있나요?’라고 묻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고유한 개성과 매력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훨씬 더 돋보이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알려 주는 것이 바로 퍼스널 컬러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이를 통해 계절별 타입에 얽매이거나 한 가지 컬러에 집착하기보다는 퍼스널 컬러의 이론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와 스타일을 찾기 바랍니다. 또한, 퍼스널 컬러뿐만 아니라 사진, 더 나아가 디렉팅 분야까지 흥미를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