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때문에 시골 외갓집에서 살게 된 강산이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연세 중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지만, 오매불망 서울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등교 첫날 친절한 남매 하니와 연우를 만난 강산이는 반강제로 탐정부에 들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강산이의 사물함이 테러당하면서 탐정부와 함께 범인 수색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강산이는 특유의 관찰력과 추리력을 발휘하여 사물함 테러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게 되고, 이것을 계기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나가게 되는데….
연세중학교 탐정부의 첫 번째 사건은 모퉁이에서 귀신처럼 사라진 시험지 도둑이었다. 거짓말처럼 모퉁이에서 사라진 도둑, 연세중학교 탐정단은 어떻게 범인을 찾을까? 강산이와 탐정부는 반박이 불가한 논리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명료하게 해결하고 ‘셜록’이라는 이름의 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이 탄생한다. 그러면서 강산이는 점점 학교가 맘에 들기 시작했고, 오지랖 넓고 이상한 시골 아이들과 점점 친해진다.
아이들이 일상 추리를 통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은 논리적인 사고와 소통, 그리고 우정을 맛깔스럽게 버무린 청소년 취향 저격 소설이다. 십대들의 힐링캠프 79권.
저자 소개
저자 : 김미선(추리샘)
“논리와 호기심을 채워주는 추리 소설, 그 재미를 함께하는 선생님입니다”
김미선 선생님은 초등교사이자 추리 마니아로, 일평생을 추리와 함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추리소설은 작가가 만들어 낸 수수께끼를 푸는 것과 비슷하지요. 여기저기 숨겨둔 단서를 찾고, 트릭을 떠올려가며 범인을 찾았을 때의 그 짜릿함은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게임보다 훨씬 재미있었답니다.
그러다가 선생님은 대부분의 추리소설이 어른들 수준에 맞추어져 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소설의 주제로 자연스럽게 토론까지 할 수 있는 소설을 쓰겠다구요. 이 소설이 바로 그 첫 발걸음, 10대를 위한 추리 소설의 시작입니다.
선생님의 첫 번째 추리 소설『연세중학교와 소년 탐정단』을 만나보세요.
목 차
│프롤로그│ 시골 학교 탐정부라니!
1부. 연세중학교 탐정부가 된 서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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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꿈과 희망을 키우는 연세중학교
2. 누가 사물함을 열었나?
2부. 모퉁이 귀신과 시험지 유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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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을 수 없는 시험지의 유혹
2. 시험지 도둑은 어디로 사라졌나?
3. 모퉁이 귀신과 시험지 사건의 전말
3부. 소년 탐정단과 밀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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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서는 어떻게 밀실에 갇혔나?
2. 탐정부 VS 초미녀부
3. 학교 밀실 사건의 전말
│에필로그│ 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 ‘셜록’
출판사 서평
= 모퉁이에서 사라진 도둑, 연세중학교 탐정단은 어떻게 범인을 찾을까? =
건강 때문에 시골 외갓집에서 살게 된 강산이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연세 중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지만, 오매불망 서울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등교 첫날 친절한 남매 하니와 연우를 만난 강산이는 반강제로 탐정부에 들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강산이의 사물함이 테러당하면서 탐정부와 함께 범인 수색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강산이는 특유의 관찰력과 추리력을 발휘하여 사물함 테러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게 되고, 이것을 계기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나가게 되는데….
연세중학교 탐정부의 첫 번째 사건은 모퉁이에서 귀신처럼 사라진 시험지 도둑이었다. 거짓말처럼 모퉁이에서 사라진 도둑, 연세중학교 탐정단은 어떻게 범인을 찾을까? 강산이와 탐정부는 반박이 불가한 논리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명료하게 해결하고 ‘셜록’이라는 이름의 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이 탄생한다. 그러면서 강산이는 점점 학교가 맘에 들기 시작했고, 오지랖 넓고 이상한 시골 아이들과 점점 친해진다.
아이들이 일상 추리를 통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은 논리적인 사고와 소통, 그리고 우정을 맛깔스럽게 버무린 청소년 취향 저격 소설이다.
=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추리소설로 논리와 소통을 배워나가는 소설 =
추리물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매력적인 탐정과 흥미로운 사건들, 숨겨진 단서와 마지막에 모든 진실이 밝혀졌을 때 뒤통수를 얻어맞는 느낌까지. 한번 추리에 빠지면 좀처럼 헤어 나오기 힘들다. 하지만 막 추리에 빠진 청소년들은 선택지가 그리 많지 않다. 청소년을 위한 추리소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잔인한 범죄와 선정적인 장면이 나오는 어른들의 추리소설을 보거나, 아니면 수수께끼 수준의 어린이 동화뿐이다.
이 책은 읽을거리를 찾지 못한 청소년 추리 마니아를 위한 책이다. 이 책에는 처참하게 죽은 시신도 악의로 가득 찬 사람들도 없다. 그저 착하고 평범한 아이들의 일상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난다. 아이들은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조사도 하고 탐문도 하며 단서를 모으고, 그 단서를 바탕으로 추리를 해 진실을 알아낸다. 그렇다고 사건이 쉽거나 추리 과정이 단순하지 않다. 하나의 사건을 풀어나가면서 아이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지식과 지혜를 동원해야 한다. 그러면서 소설의 주인공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논리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추리소설로 논리와 소통을 배워나가는 소설, 『연세중학교 소년 탐정단』을 만나보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충분히 추리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호기심 천국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