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섬의 여왕
정지선 지음 | 북스고
딤섬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정착하기 전에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딤섬으로는 ‘만두’가 있었다. 만두는 딤섬이지만, 딤섬이 곧 만두는 아니다. 만두는 딤섬의 한 종류일 뿐 딤섬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고 화려하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딤섬을 간단한 식사로 여기며 딤섬을 가리켜 ‘점심’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허기진 마음에 점을 찍듯 작은 음식을 먹어 배고픔을 생각하지 않도록 만든다’는 딤섬의 의미를 생각해 볼 때 가장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음식을 대표한다 할 수 있다.
이 책은 딤섬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다양한 딤섬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막연히 어렵게 느껴지는 딤섬을 간단하고 쉽게 풀어내어 누구라도 따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딤섬을 피의 종류와 모양과 조리법으로 분류하고, 우리 입맛에 맞는 식재료를 사용하여 기존의 딤섬을 재해석하여 중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로운 한국형 딤섬을 완성하였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 셰프이자 중식을 이끄는 정지선 셰프가 제안하는 쉽고 간단하며 맛까지 보장하는 한국형 딤섬은, 집에서도 딤섬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막연하게 딤섬을 먹고 싶다가 아니라 쉽고 간단하지만 정확한 계량으로 완성된 맛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5만원 5일 집밥
지미테이블(송리나) 지음 | 길벗
5만원으로 5일 집밥을 만드는 32만 인플루언서 ‘지미테이블’의 102가지 식비 절약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매일 저녁, 오늘 밥은 뭐 먹지? 고민이 많으셨죠? 일주일에 한 번 장보기 리스트를 참고해서 장을 보고 일자별 레시피대로 따라 만들기만 하면 오늘 저녁 걱정 끝! 초고물가 시대 한 달 20만원으로 저녁 식사비를 아껴보세요.
당뇨 잡는 사계절 저당 식단 & 도시락
임재영 지음 | 레시피팩토리
“당뇨는 장기전. 안정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외식을 줄이는 대신 ‘저당 도시락 습관’을 갖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도시락뿐만 아니라 건강한 집밥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실전으로 검증된 영양사 주부의 72가지 저당 식단을 엄선했습니다.”
당뇨 가족력이 있지만, 혈당 수치가 정상이었던 저자의 남편은 오십줄에 들어서자, 전단계도 거치지 않고 덜컥 당뇨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양사로, 단체급식 관리자로 24년간 일하면서 가족의 집밥을, 또 남편의 도시락을 나름 열심히 챙겨왔던 저자는 ‘집밥이면 뭐든 더 건강하겠지’라고 생각하며, 습관대로 음식을 만든 것이 문제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당뇨는 특히 가족력의 영향이 큰 질환 중 하나로, 부모 중 한 명이 당뇨인이면 발병 가능성이 20%, 부모 모두 당뇨인이라면 30~35%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저자는 남편을 위해서도, 가족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청소년 딸을 위해서도 집밥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전공서와 최신 건강서들을 펼쳐 저당, 저탄수화물 건강식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했습니다. 또한 먹는 걸 좋아하고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걸 즐겼던 식도락가 남편이 당뇨 진단 후 이제 맛있는 것, 먹고 싶은 것을 못 먹는다며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즐겨 먹던 음식들을 어떻게 하면 저당, 저탄수로 맛있게 만들지 레시피도 연구했습니다.
일상의 집밥과 도시락을 저당, 저탄수로 하나씩 바꿔나가자, 남편의 혈당 수치는 2개월만에 개선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1년이 지나자 남편은 출렁이던 뱃살(내장지방)이 사라지고 체중도 12kg이나 줄어 표준체중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당뇨인을 괴롭히는 식후 나른함도 사라졌고, 컨디션과 체력도 좋아졌습니다. 당뇨 수치도 거의 정상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가족 모두 저당 집밥을 먹으니, 저자는 잘 빠지지 않던 나잇살이 자연스럽게 빠져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딸은 잔병치레가 많이 줄어 더 건강해졌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말합니다. 당뇨 남편을 위해 시작한 저당 식단과 도시락이 이제 우리 가족의 건강 지침이 되었다고.
매일의 실천 덕분에 저자는 이제 저당 식단은 어떻게 구성하고 조리해야 맛있는지, 도시락은 어떻게 준비해야 간편한지, 완벽히 파악한 고수가 되었습니다. 식단은 제철 재료를 활용해 일주일 단위로 짜되 친숙하면서도 물리지 않도록 백반세트와 별식세트를 50%씩 구성합니다. 반찬은 그때그때 만들면 번거로우니 주 1회 반찬데이에 한꺼번에 만듭니다. 그 외 메뉴는 전날 재료와 양념, 소스 등을 밀프렙으로 준비해두었다가 아침에 후다닥 불조리만 합니다.
모든 식단에는 혈당과 과식 방어를 위해 식전 샐러드(약 70g)를 반드시 포함시키되, 여러 저당 드레싱을 만들어 돌려가며 활용합니다. 밥은 잡곡밥으로 준비하되, 당뇨에 좋은 특화잡곡 2~3가지를 황금비율로 섞어 최대한 부드럽게 조리합니다.
저자가 이번 책의 초점을 특히 ‘도시락’에 맞춘 이유는, 장기적으로 혈당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외식을 줄이는 대신 ‘저당 도시락 습관’을 갖는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7년간 주 6일 도시락을 싸온 실전 노하우를 꼭 나누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식단과 메뉴는 식어도 맛있는 도시락에 적합한 것들이지만, 모두 탄단지채 영양 균형 맞춘 저당식이니 가족 모두를 위한 일상의 건강 집밥으로도 매일 맛있게, 건강하게 활용하기 바랍니다.
이 책 한권이면 나도 사장
이재찬,김진호,김만오,김창석,소홍무,우효영,유승혜,윤종찬,이광수,이순기,이진섭,정관호,정현채 지음 | 다락원
업계의 매출로 검증된, 제과제빵인들의 꿀팁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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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카페를 운영 중이거나 앞으로 창업할 예비 사장님, 파티쉐, 베이커분들에게 꼭 필요한 교재로, SNS의 소문난 빵맛집부터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디저트 매장 창업에 성공한 명장들이 알려주는 현장에서 통하는 베이커리 레시피를 한권에 모두 담았다. 카페 메뉴로 사랑받는 메뉴부터 다양해지고 트렌드에 변화하는 고객의 입맛과 취향에 맞춘 디저트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베이킹을 위한 기본 지식, 필요한 도구, 보관 방법, 창업 Q&A 등의 이론도 자세히 소개했다. 제조 과정은 모두 컬러 사진으로 수록하여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본 책은 베이커리 카페 창업뿐만 아니라 실무에 도움이 되는 디테일한 공정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