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로드
라니 킹스턴 지음 | 황호림 옮김 | 영진닷컴
전 세계인들이 사랑한 커피 이야기
18개국의 쉽고 특별한 40개 레시피
이 책은 2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매일 원두를 갈고 마시는 아프리카에서 온 한 열매의 씨앗이 어떻게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들만의 독특한 요리 문화로 자리 잡았는지를 설명한다.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 사랑, 그리고 일상에서 커피를 빼놓고 생활하지 못하는 아랍 문화권, 그리고 생활 환경에 적합하게 자체적인 커피 문화를 발전시킨 한국이나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권까지 기존의 커피 책에서 다루지 않았던 다양한 나라의 이야기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에스프레소나 드립 커피 외에도, 세계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만든 커피 음료들이 존재한다. 베트남의 코코넛 밀크를 넣은 카페 곳즈어, 스페인의 브랜디를 넣은 카라히요, 한국의 모닝커피와 달고나 커피, 북유럽의 치즈를 넣은 부오스타가페 등 낯설고도 익숙한 커피들을 만나 보자.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레시피는 새롭고 낯설지만, 간단한 장비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것들로 집에서도 쉽게 마셔볼 수 있다. 경험 많은 전문가라면 이 레시피를 기반으로 얼마든지 새로 창조해낼 수 있어 특별하고 새로운 메뉴를 고민하는 작은 카페의 사장님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사케 소믈리에가 들려주는 일본 술 이야기
추조 카즈오 지음 | 시사일본어사
이 책은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온 저자가 한국에 주재하는 동안 한국 사람들에게 소개했거나 요청에 따라 기고한 글을 정리한 것이다. 일본인을 위해 쓴 책이 아니라 평소 한국 술을 마시는 한국인들을 위해 쓴 책이다. ‘사케를 고르는 일이 어렵다’, ‘라벨을 읽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에서는 알코올 음료로서의 일본 술에 관한 기초 지식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인이 어떻게 술을 마시는지, 일본 술이 일본의 기후, 풍토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사케뿐만 아니라 소주, 아와모리, 미림, 약용주 등 다양한 일본 전통주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이것들은 전혀 다른 음료가 아니라 공통점을 가진 음료라는 것에 대해 초점을 두고 설명하고 있으므로 일본 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소비자들의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일본 술에 대해 아는 것은 한국 술의 미래를 생각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이 책은 한국어 원문과 함께 같은 내용의 일본어 번역문을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다.
슈크림의 아이디어와 기술
후지우 요시하루 외 9 지음 | 그린쿡
슈 과자의 매력을 철저히 파헤친 슈크림 가이드북
기초 지식부터 레시피 아이디어, 응용까지
만드는 방법의 노하우와 테크닉
★ 일본 도쿄, 유명 슈크림 맛집 10곳의 시크릿 레시피 철저 해부! ★
● Patisserie du Chef FUJIU_ 윗면에 쿠키 반죽을 올려 바삭한 식감을 더한다.
● Avril de Bergue_ 아몬드 분태를 더하여 식감에도 악센트를 플러스.
● Sucre- rie_ 깨를 튀일에 넣고, 슈 반죽 위에 짜서 굽는다.
● Arcachon_ 표면에 캐러멜을 묻혀서 오도독한 식감을 더한다.
● Patisserie Yu Sasage_ 카라멜리제한 그래뉴당이 바삭한 식감을 더한다.
● EN VEDETTE_ 마카롱 반죽을 올린 슈로 바삭바삭 고소하게.
● PATISSIER SHIMA_ 진한 크렘 파티시에르와 생크림을 섞은 크렘 디플로마트를 듬뿍.
● Ryoura_ 풍미를 먼저 떠올리고, 반죽이나 조합할 소재를 선정한다.
● Patisserie YaYa_ 기름을 얇게 바른 오븐팬에 반죽을 직접 짠다.
● 100 spoons TACHIKAWA_ 설탕을 넣지 않고 반죽을 만들면, 응용범위는 훨씬 넓어진다.
지금은 홈 바 : 홈텐딩을 위한 칵테일 레시피 52
앤디 클라크 지음 | BOOKERS(북커스)
집(Home)도 멋진 바(Bar)로 변신할 수 있다
나만의 ‘홈 바’에서 칵테일을 즐겨보자!
홈텐딩을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칵테일 북
마티니, 맨해튼 등 한 번쯤은 들어봤을 클래식 칵테일부터 독특한 개성이 담긴 트위스트 칵테일, 홈 파티를 위한 프리 배치 칵테일, 계절에 어울리는 시즈널 칵테일에 이르기까지, 집에서도 바에서처럼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52종의 칵테일 레시피를 소개한다. 더불어 칵테일에 들어가는 수제 시럽과 안주로 곁들여 먹기 좋은 칵테일 스낵의 레시피, 칵테일 제조 필수 도구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어 홈텐딩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쯤 읽어야 하는 칵테일 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