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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태성 지음 | 프런트페이지
18,000원
16,200원
|
9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역사/문화 > 역사일반 > 역사이야기 30만 독자가 사랑한 《역사의 쓸모》 더 깊어진 통찰과 한층 풍부해진 경험으로 돌아오다! “선택에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을 때 우리에겐 역사가 필요하다“ 5년 연속 역사 베스트셀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청소년추천도서’, 예스24 ‘올해의 책’, 경남·청주·양주 등 전국 지자체 ‘올해의 책’ 등 대한민국에 쓸모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역사의 쓸모》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신간 《다시, 역사의 쓸모》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지난 5년간 발굴해 온 역사의 쓸모를 담아낸 책으로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에 답했던 전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역사의 지혜를 삶으로 들여오는 방법’을 다룬다. 700만 명의 가슴을 울린 명강의의 주인공답게 최태성은 수백 년 전 일에 생명을 불어넣고 현대에도 유효한 의미를 찾아 친절하게 풀어내는 탁월한 이야기 솜씨를 발휘한다. 여기에 그간 더 깊고 예리해진 시선과 한층 풍부해진 경험을 더한 《다시, 역사의 쓸모》는 지식을 넘어 삶과 세상을 탐구하는 도구로서 역사를 활용하는 품격 있는 역사 사용법을 소개하며 독자들을 다시 한번 역사의 쓸모 세계로 초대한다. 그 어느 때보다 사회 변화가 빠른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는 삶의 기준을 바로 세워줄 무언가가 절실하다. 한두 달만 지나도 낡은 것이 되어버리는 얕은 지식 대신 수백 년의 시간이 검증한 역사의 통찰에 몸을 기대보면 어떨까?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싶은 이들을 위해 《다시, 역사의 쓸모》는 역사에서 찾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단단한 가치들을 담아냈다. 여전히 인간다운 삶의 쓸모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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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항녕 지음 | 김영사
23,000원
21,850원
|
1,150P
건강한 역사적 사고를 위한 오항녕의 역사 문해력 특강 할리우드 영화 〈300〉부터 조선왕조실록까지, 헤로도토스의 《역사》부터 유지기의 《사통(史通)》까지 역사가는 어떻게 역사를 기록하고, 어떤 오류를 범하며, 그럼에도 역사는 어떻게 믿을 만해지는가?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누가 쓰며, 역사가는 어떤 오류들을 범할까? 대표적인 조선사 연구자 오항녕 교수가 동서양의 문헌, 대중문화를 넘나들며 역사기록과 서술, 해석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실수와 왜곡을 다양한 사례와 비유로 설명한다. 사소하게는 글자를 잘못 읽어서, 때로는 무의식적인 편견 때문에, 드물게는 역사기록을 바로잡는다면서 엉뚱하게 고치는 바람에 역사가도 틀린다. 역사탐구가 어려운 이유는 시대와 상황을 온전히 담아내는 기록이란 애초에 불가능하고, 기록의 주체 역시 불완전한 기억을 지닌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역사의 빈틈과 오류의 한계를 거꾸로 우리 역사공부의 출발점으로 삼자고 제안한다. 텍스트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눈을 키움으로써, 역사학을 둘러싼 막연한 불신과 냉소를 물리치자는 것. 그리하여 독자들은 ‘역사의 오류’를 찾는 데서 시작한 우리의 여정이 진실에 다가서기 위해 분투했던 앞선 역사가들의 ‘숭고한 여정’과 맞닿아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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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인욱 지음 | 김영사
20,000원
19,000원
|
1,000P
한반도에서 유라시아까지, 주먹도끼에서 디지털 유물까지, 고고학자 강인욱 교수와 떠나는 사라진 세계로의 타임 트립! 유적과 유물에 담긴 이야기와 역사는 어떻게 현재와 맞닿아 있는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고고학에 대한 가장 친절한 안내서다. 《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은 유물과 유적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고학이라는 세계의 총체적인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책이다. 고고학을 잘 몰랐던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용어와 기술적인 내용은 최대한 자제하고 고고학이라는 학문이 무엇인지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고고학이라는 학문의 태동한 배경부터 역사학과 고생물학 등 유사 학문과의 다른 점, 아무것도 없는 땅 위에서 땅속에 있는 유적과 유물을 알아내는 방법, 발굴한 유물의 시대와 용도를 파악하는 방법 등 사소하면서도 고고학의 정체성을 이루고 있는 핵심적인 지식들을 깨알같이 알려준다. 나아가 과거의 유적과 유물을 발굴하는 고고학이라는 학문이 어떻게 현재를 반추하게 하고, 우리의 삶과 맞닿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고고학은 단순히 오래된 과거의 흔적을 추적하는 것이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더 잘 알게 해주고,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면서 옛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통로를 복원해준다. 파편 한 조각, 바닥의 희미한 흔적을 통해서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 살았던 과거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이 바로 고고학인 것이다. 《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을 통해 고고학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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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바드라 다스 지음 | 장한라 옮김 | 북하우스
20,000원
19,000원
|
1,0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역사/문화 > 역사일반 > 문명/문명사 “내 인생 좌우명이 세계의 진실을 가리는 프레임이라니!” ‘누구의 말도 그대로 믿지 말라’, ‘아는 것이 힘이다’, ‘시간은 돈이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이러한 말들은 믿어 의심치 않은 지혜로 우리 사회에서 수용되고 있다. 『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은 현대 문명의 성취이자, 오랜 시간 지켜온 신념으로 공유되는 열 가지 핵심 가치의 이면을 살펴보며, 역사와 우리의 생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파헤친다. 과학은 가치중립적인 이성의 최고봉이고, 교육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교양의 중심이며, 시간은 효율적으로 활용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원, 글은 모든 생각과 사건을 표현할 수 있는 마법의 도구… 이것이 우리의 보편적 생각으로, 이를 갖추는 것을 문명화의 기본으로 간주한다. 자연스럽게 이를 갖추지 못한 사회, 사람은 야만적이고 미개하다고 간주한다. 질문은 여기서 시작된다. 우리 머릿속에 깊이 박힌 ‘과학’, ‘교육’, ‘글’, ‘시간’ 등의 개념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우리가 세운 문명화의 기준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누가 확립했으며, 결정적으로 누가 이익을 보고 있는가? 이 책은 현대 문명을 지탱하는 열 가지 핵심 개념의 생성 과정을 탐구하며, 서구 권력이 어떻게 자신들의 틀을 활용해 세계를 문명과 야만으로 나누고, 억압과 착취의 역사를 펼쳤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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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봉중 지음 | 빅피시
18,800원
16,920원
|
940P
★★★ 미국정치학자 김지윤 박사 강력추천 ★★★ tvN <벌거벗은 세계사> 화제의 교수 ★★★ 시리즈 누계 10만 부 수천 년 세계사를 관통하는 전쟁사의 파노라마 그 어떤 영화보다 흥미진진하다! 인간의 욕망, 그것을 부추기는 집단과 사회. 종교와 민족에 대한 광적인 믿음, 그리고 그것을 떠받치는 개인과 집단의 광기. 이런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종합적으로 투영하는 전쟁사만큼 우리 인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또 있을까? tvN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 복잡한 세계사를 누구보다 쉽고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 스토리텔러 김봉중 교수가 국제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전쟁사의 파노라마를 이 책을 통해 펼쳐 보인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전쟁을 모르고는 세계사를 이해할 수 없다. 기원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18개의 전쟁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수천 년 세계사의 거대한 흐름을 통째로 이해하는 것은 물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까지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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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김조웅 지음 | 시사일본어사
18,500원
17,5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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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P
이 책의 내용은 유언시조(遺言時調)에 얽힌 일본인들의 인생 이야기 혹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34명 각자를 주인공으로 하여 전개되는 일본 역사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유언시조’라는 명칭은 일본 고전문학의 한 영역인 <지세에〉를 가장 의미가 비슷한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지세에는 일본인들이 죽기 전에 남기는 짤막한 시(詩)를 일컫는 말인데 일본인들이 지세에를 남기는 관습은 12세기경부터 전해 내려왔다. 가나로 쓰는 정형시인 지세에는 31자로 된 것을 지세에노 우타, 17자로 된 것은 지세에노 쿠로 지칭하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두 가지 모두를 유언시조라 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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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베 류타로 지음 | 고선윤 옮김 | 페이퍼로드
17,800원
16,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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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P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철저한 현실주의자였고, 동시에 천하통일의 대업을 끝끝내 포기하지 않았던 난세의 낭만가였다. 그는 오다 노부나가와의 동맹을 유지하기 위해 가족을 살해하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가문과 휘하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이에게 머리 숙이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꿈을 위해 단호하게 행동했던 처절한 정치가였고, 칼의 시대를 끝내라는 사명에 응답한 마지막 호걸이었다. 이 책은 그의 생애를 추적하며 최후의 승자가 된 비결이 무엇인지 말한다. 나이 어린 인질 시절에 기른 인내심, 오다 노부나가의 동맹 시절에 익힌 통솔력, 세계의 변화를 감지하는 기민함, 적과 싸우며 터득한 외교술, 판세를 읽고 적절히 행동하는 유연한 처세술, 끝까지 방심하지 않는 신중함. 이 모든 것이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시대의 주인으로 만든 원동력이었다. 21세기인 오늘날에도 전쟁은 끊이지 않고, 크고 작은 경쟁과 불합리한 부조리는 우리의 삶을 혼란스럽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이에야스가 위기를 돌파한 과정을 살펴보면, 휘몰아치는 삶의 풍파에 당당히 극복할 힘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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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호메로스 지음 | 강경수 옮김 | 미래타임즈
21,800원
19,6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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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역사/문화 > 신화 > 그리스로마신화 ◆ 서울대학교 선정도서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 그리스ㆍ로마 신화의 뿌리 ◆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 [개정판][리커버 에디션] “모든 위대한 문학작품은 《일리아스》거나 《오디세이아》다” -레몽 크노(R. Queneau) 《오디세이아》는 트로이아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의 10년간에 걸친 귀향 모험담을 담은 고대 그리스의 대서사시이다. 저자는 호메로스로 전해지고 있다. 호메로스의 대표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서양 문학사에서 모험담의 원형으로 주목된다. 《오디세이아》의 내용 중에는 이런저런 신비한 이야기나 폴리페모스 · 세이렌 등의 괴물이 등장하기 때문에, 아무도 실제 사건에 기초한 작품이라고 여기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트로이아 공성전 마지막 1년의 이야기를 다룬 《일리아스》가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된 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오디세우스가 실제로 표류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디세이아》는 시간순 구성 대신에 복합적인 구성을 채택하고 있다. 책의 서두는 고생을 한 오디세우스를 고향으로 보내주자는 신들의 회의 장면이고, 그다음은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가 아버지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다. 중반에 가서야 요정 칼립소의 섬, 오기기아에서 7년간 붙들려 있던 오디세우스를 보여주고 이후부터 그의 모험 이야기를 쭉 나열해 간다. 후반부에 가서 오디세우스의 고향, 이타케에 도착한다. 그리고 나머지 반은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아내에게 구혼했던 자들을 물리치는 이야기다.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는 유명 화가들의 명화, 그리스 도자기 그림과 조각 작품 300여 점을 이야기에 맞게 구성하여 생동감을 더하고 새롭게 개정한 리커버 에디션으로 더욱 소장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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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최호근 지음 | 푸른역사
20,000원
18,000원
|
1,000P
책머리에 1 실용 만능 시대에도 역사를 찾는 이유 01_올바름의 기준: 역사의 심판에 기대는 세 부류의 사람들 02_방향성: 가야 할 쪽을 지시하는 집게손가락 03_정체성: 내가 선 곳이 어디인지 알려주는 이정표 04_교훈: 지혜롭지만 불친절한 스승 05_호기심: 우리 안의 하이디는 어디로 가버린 걸까? 2 역사적 사실과 진실 06_소재적 사실과 해석적 사실: 여양리 골짜기에서 발견한 그루터기 사실 07_증거를 위한 투쟁: 바르샤바 게토의 녹슨 우유통 08_딱딱한 사실, 부드러운 사실: 제주 심방굿과 영게울림 09_역사적 사실과 진실의 간격: 한국전쟁의 영웅 심일 이야기 3 역사가의 방법 사용 설명서 10_사료비판: 직업적 역사가의 첫걸음 11_비교: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는 지름길 12_반사실적 가정: 경험적 상상의 힘 13_계량: 시계열 속에서 변화의 추세 읽기 4 시간 감각과 역사의식 14_역사적 사고와 역사의식의 형성: PRO와 EPI의 융합 15_시간 개념의 변화: 자연의 시간, 수도원과 장원의 시간, 공장의 시간 16_역사적 시간의 세 층위: 파도의 시간, 해류의 시간, 해구의 시간 5 세계사를 읽는 네 개의 키워드: 순환-진보-발전-문명 17_순환: 금 은 동 철 시대의 반복 18_진보: 문명을 향해 달리는 우상향의 고속도로 19_발전: 문명의 진보, 문화의 쇠락 20_문명: 집단적 개체들의 파노라마 6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세 개의 역사관 21_구원론: 역사란 신의 섭리가 실현되는 과정 22_관념론: 세계사는 자유를 의식하는 과정 23_유물론: 모든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 7 객관적 역사서술의 꿈 24_랑케: 역사가가 죽어야 역사가 산다 25_막스 베버: 이념형 외에는 길이 없다 26_칼 베커: 역사가에게 객관성은 없다 8 다시, 역사란 무엇인가 27_역사란 기억된 과거 28_역사란 기록된 과거 29_역사란 지우고 다시 쓰는 기억의 양피지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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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댄 살라디노 지음 | 김병화 옮김 | 김영사
29,800원
28,310원
|
1,490P
서문 음식: 아주 짧은 역사 1부 야생 1. 하드자 꿀(탄자니아, 에야시 호수) 2. 머농(남오스트레일리아) 3. 베어 루트(미국, 콜로라도) 4. 메망나랑(인도, 가로 힐스) 야생의 지도 그리기 2부 곡물 5. 카발자 밀(아나톨리아, 뷰육차트마) 6. 베어 보리(스코틀랜드, 오크니) 7. 홍쥐누오미(중국, 쓰촨) 8. 올로톤 옥수수(멕시코, 오악사카) 다양성 지키기 3부 채소 9. 기치 붉은콩(미국, 조지아 사펠로섬) 10. 알브 렌틸(독일, 슈바벤) 11. 오카(볼리비아, 안데스) 12. 오히구 대두(일본, 오키나와) 종자의 힘 4부 육류 13. 스케르피키외트(페로제도) 14. 오계(대한민국, 연산) 15. 미들화이트 돼지(영국, 와이 밸리) 16. 바이슨(미국, 대평원) 파급효과 5부 해산물 17 야생 대서양 연어(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18 임라구엔 부타리크(모리타니, 방다르갱) 19 시오카쓰오(일본 남부, 니시이즈) 20 납작 굴(덴마크, 림피오렌) 보호구역 6부 과일 21. 시베르스 사과(카자흐스탄, 톈산) 22. 카인자 바나나(우간다) 23. 바닐라 오렌지(시칠리아, 리베라) 나무요정 로랙스 7부 치즈 24. 살레(프랑스 중부, 오베르뉴) 25. 스티첼턴(영국, 노팅엄셔) 26. 미샤비너(알바니아, 저주받은 산맥) 스노룸 8부 알코올 27. 크베브리 와인(조지아) 28. 람빅 맥주(벨기에, 파요턴란드) 29. 페리(영국, 스리 카운티) 메이힐 9부 알코올 30. 고대 삼림 푸얼차(중국, 시솽반나) 31. 야생 삼림 커피(에티오피아, 하레나) 스테노필라 10부 후기 32. 할라? 엘 지븐(시리아, 홈스) 33. 키자 케이크(서안지구, 나블루스) 34. 크리오요 카카오(베네수엘라, 쿠마나코아) 냉전과 코카 식민화 에필로그: 하드자족처럼 생각하라 더 읽을거리 주 감사의 말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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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유홍준 지음 | 창비
22,000원
19,800원
|
1,100P
책을 펴내며 아는 만큼 보인다 제1부 사랑하면 알게 된다 영암 도갑사 강진 무위사 -아름다운 월출산과 남도의 봄 안동 병산서원 -달빛 아래 만대루에 올라 담양 소쇄원 옛 정자와 원림 -자연과 인공의 행복한 조화 청풍 한벽루 -누각 하나 있음에 청풍이 살아 있다 아우라지강 정선 아리랑 정선 정암사 -세 겹 하늘 밑을 돌아가는 길 설악산 진전사터 선림원터 -하늘 아래 끝동네 한라산 영실 -진달랩니까, 철쭉입니까 제2부 검이불루 화이불치 영주 부석사 -사무치는 마음으로 가고 또 가고 경주 대왕암 감은사터 -아! 감은사, 감은사탑이여! 경주 불국사 -불국사 안마당에는 꽃밭이 없습니다 서산 마애불 -저 잔잔한 미소에 어린 뜻은 부여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터 -산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서울 종묘 -종묘 예찬 서울 창덕궁 -인간적 체취가 살아 있는 궁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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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장 셰노 지음 | 주진오 옮김 | 포북(forbook)
18,000원
16,200원
|
900P
옮긴이의 글 영문판 서문 서장 역사를 없애 버릴 것인가? 01장 과거에 대한 역동적 관계로서의 역사 02장 역사와 사회적 실천 - 기성 체제의 진영에 있어서 03장 역사와 사회적 실천 - 민중 투쟁의 입장에서 04장 마르크스는 역사학자였는가? 05장 ‘과거에서 현재로’, 관계의 역전 06장 역사적 수사법의 잘못된 가정들 07장 역사 지식에 대한 사회학적 안내서 08장 4분법적 시대 구분의 함정들 09장 대작(大作) 역사서에 대한 역사가들의 향수 10장 자본주의 이전 사회들은 공통적인 과정을 거쳐 왔는가? 11장 자본주의 : 역사의 거대한 통합자 12장 역사에 있어서 민족적 ‘소속’ 13장 자연사와 사회사의 융합 14장 단기 지속과 장기 지속 - 역사에 있어서 연속성과 불연속성 15장 ‘위로부터’의 역사와 민초들의 역사 - 민중의 역할 16장 발전의 속도 - 역사의 오르막과 내리막 17장 역사에 있어서의 공간 차원 - 지정학(地政學) 18장 역사의 껍질 깨기 - 범(汎)학문적 접근법 19장 혁명을 위한 역사의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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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허호준 지음 | 혜화1117
23,000원
20,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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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P
사진으로 보는 4?3 책을 펴내며 Preface 1. 역사그날로부터 2,762일 제주 섬을 감싼 태평양전쟁의 소용돌이 | 제주 역사에 흐르는 단결과 투쟁의 정신 | 해방, 자치의 섬을 꿈꾸다 | 미군정 실시, 혼란이 시작되다 | 경제난·식량난·전염병, 삼각편대의 검은 먹구름 | 3월 1일, 제주를 뒤흔든 총성, 분노한 민중의 총파업 | 미군정의 무능, 경찰 · 우익의 전횡, 고문과 테러 | 미국의 봉쇄 정책, 남한을 반공의 전초 기지로! | 탄압과 잇단 고문 치사 사건, 무장봉기에 불을 끼얹다 | 1948년 4월 3일, 임계점의 폭발, 오름마다 타오른 봉홧불 | 실패로 끝난 제주도 5 · 10선거, 강력한 토벌 작전의 예고 | 잿더미로 변한 제주도, 빨갱이로 불린 제주 섬 사람들 | 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2,762일 2. 끝나지 않은 역사그날 이후 오늘까지 반세기에 걸친 탄압과 금기의 시대 | 1987년 6월 항쟁, 진상 규명을 향한 여정의 시작 | 2007년 제주국제공항 유해 발굴, 세상 밖으로 나온 희생자들 | 노무현 대통령, 국가 권력의 잘못을 공식 사과하다 | 문재인 대통령, “4 · 3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 2021년, 4 · 3특별법 전면 개정 | 4 · 3 수형인 명예 회복, 재심의 이름으로 | 더디지만 전진해온 역사, 멈춰서는 안 되는 진실 규명의 길 3. 흔적1올레길 위의 그날들 올레1코스, 성산일출봉 터진목 학살터에 묻혀 있던 어머니의 은반지 | 올레8코스, 중문성당에서 만나는 ‘4 · 3을 기억하는 기도’ | 올레10코스, 일제 강점기의 슬픈 역사, 길목마다 드리워진 4 · 3의 이면 | 올레14코스, 무명천 할머니 진아영의 사연 | 올레17코스, 제주국제공항을 지나 관덕정으로 | 올레18코스, 주정공장 수용소와 핏빛바다 곤을동 | 올레21코스, 해녀 투쟁의 진앙지가 학살터로 4. 미국냉전의 렌즈 미국의 얼굴, 그들에게 제주도란 | 이데올로기의 전쟁터, 남한 | 지정학적 요충지 제주를 둘러싼 미-소 논쟁 | “미군은 개입하지 않는다”는 미군정의 작전 계획, 그러나 | 5 · 10선거 실패, 미 구축함 제주로 급파 | ‘민간인 대량 학살’의 책임으로부터 그들은 자유로운가 | “소련 잠수함들이 제주에 나타났다”, 이 허위 보도의 이유는? | 제주도 진압을 둘러싼 이승만과 무초의 교감 | 제주도를 향한 미국의 지속적인 관심 5. 떠난 사람들4·3 디아스포라 북으로 간 우리 오빠 | “어떻게든 제주를 떠나야겠다”, 그들이 선택한 땅은 다시 일본 | “날마다 한국의 밀항자들을 붙잡고 있다” | “죽어도 돌아오지 말라”, 종손을 향한 할머니 유언 |”어머니를 죽인 자들에게 머리 숙이고 싶지 않다”, 일본에서 이름 바꿔 산 사연 |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잊은 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분노하는 재일동포 6. 양과자 반대 운동제주도 미군정과의 최초 대립 달콤한 양과자의 유혹 | 조선 착취의 미끼, 눈깔사탕 | 드롭프스 대신 쌀을 달라! | 미군정의 양과자 수입 비용, 백미 10만 5천 석 | 학생들이 직접 나선 제주 양과자 반대 운동 | 제주 청년학생들의 시위와 미군정의 해산 | 양과자 반대운동에 나선 그, 죽음을 피해 일본으로 7. 목격자최초의 순간, 거기 있던 사람들 3 · 1사건, 그날 그 희생자들 | 가장 나이 어린 희생자, 오라리 출신 허두용의 동네 후배가 보고 들은 그날 | 어린아이를 안고 있던 박재옥, 그녀가 쓰러지는 걸 본 국교생 | 아버지를 잃은 아들, 살려 달라던 아버지를 잊을 수 없어 | 아라리 출신 오영수, 딸의 기억 속 아버지의 마지막 | 모든 현장에 ‘그들’이 있었다, 목격자들의 증언 | 정당방위? 진상과는 거리가 먼 진상 조사단의 발표 | 지지부진한 진상 조사, 3 · 10민 · 관 총파업을 부르다 | 3 · 1사건과 3 · 10민 · 관 총파업의 영향 8. 흔적2정방폭포에 남은 수용소와 학살의 기억 정방폭포에 흐르던 붉은 선혈 | 고문과 학살의 현장, 정방폭포 | 화가 이중섭이 거닐던 해안, 죽음의 수용소 | 석’방과 ‘대’석방 사이, 재판 아닌 재판 | 정방폭포 위에서 부모를 잃다 | 산속으로 피신한 가족, 토벌대에 잡혀 수용소에 갇히다 | “똑똑히 봤다, 정방폭포에 널린 시신들을” 9. 그날 그곳1949년 1월 17일 북촌리 하루, 한 마을, 300여 명, 집단 학살 | 불타는 집들, 학교 운동장으로 향하는 사람들 | 운동장을 채운 공포 | 군인들의 장대 밀어내기, 삶과 죽음의 선 |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핏빛 땅 | 다시 학교 운동장, 노을 지듯 불타는 마을 | 집으로 돌아가는 길 | 고구마 한 개, 사랑의 쌀 한 줌 모으기 운동 |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그들’은 누구인가 10. 흔적3한라산 눈 위에 뿌려진 붉은 동백꽃 그해 겨울, 12살 그녀의 한라산 | 한밤중 한라산을 오르는 소녀 | 갑자기 밀려온 고난의 시작 | 도피자 가족으로 몰린 식구들, 아버지가 총에 맞다 | “살려줍서! 살려줍서!”, 어머니의 마지막 몸부림 | 피신 또 피신, 수용소, 다시 만난 동생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많은 기억들, 시간의 고문 | 남원면 살던 11살 소년의 한라산 | “일주일이면 평화가 온다”, 삼촌들 따라 한라산으로 | 볼레로 연명하다, 11살에 산에 올라 12살에 내려오다 | 한라산 도꼬리낭 이파리로 견딘 20살 한남리 청년 | 수용소에서 징역 15년형, 죽을 고비 넘기고 7년 반 만에 고향으로 11. 대살代殺도피한 가족 대신 죽다 대살, 대신하여 죽다 | 국정감사장에 선 4 · 3 증인, “가족을 쏜 사람이 경찰이라는 말입니까?” | 도피의 대가를 치러야 했던 가족들 | 기적적으로 살아남다, 평생 트라우마로 고통받다 | “자손 하나만이라도 살려 달라”, 그렇게 말하고 떠난 하도리의 그 부모 | “살려만 줍서, 살려만 줍서”, 애원하던 동생들 | 경찰에게 고문당해 피신한 형님, 도피자 가족이 된 남은 식구들 | 도피자 가족 학살, 국가의 폭력 12. 여성들침묵 넘어 세상 밖으로 침묵 넘어 진실은 세상 밖으로 | 비학동산의 비극, 그 여인 | 형무소 가는 품 안에서 아기를 잃은 어머니 | 임산부가 보고 겪은 패륜과 가혹의 현장 | 남편 잃고 청상이 된 그녀, 토벌대를 피해 산으로, 수용소로 | 수용소에서 출산한 며느리, 이름이 바뀐 탓에 육지로 끌려간 시어머니 | 12살 소녀, 고문을 당하다 | 여성들, 살아남은 자들의 살아남기 | 굶주림, 먹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 식모로, 농사로, 물질로, 군대로 그렇게 꾸린 생 | “살암시난 살앗주” 13. 정명正名우리 이름 불러줄 자 누구인가 4 · 3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각들 | 이름 짓지 못한 역사 | 탄압에 맞선 저항의 역사 그리고 4 · 3 | 섬 공동체, 그것이 갖는 특별한 의미 | 4 · 3, 정명正名과 정명定名 에필로그 부록 -대한민국 대통령 4·3 관련 연설문 전문 -제주4·3 주요 연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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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최용환 지음 | 세종서적
20,000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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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프롤로그 익숙하지만 낯선 나라, 이스라엘 1장 시오니즘과 분쟁 분쟁의 역사를 딛고 선 나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오래된 분쟁의 땅 이스라엘 건국을 촉발한 시오니즘 비극의 씨앗, 팔레스타인 지역 분할안 지속되는 분쟁의 핵심, 예루살렘 -이스라엘 속으로 한 발 더 01 두 개의 땅, 두 개의 세력 3대 유일신 종교의 성지, 예루살렘 이스라엘의 1980 예루살렘 기본법 -이스라엘 속으로 한 발 더 02 통곡의 벽이 아닌 코텔 영토 확장과 유대인 정착촌 -이스라엘 속으로 한 발 더 03 보안장벽인가 분리장벽인가 분쟁은 현재 진행 중, 테러의 물결 팔레스타인의 보훈 수당과 이스라엘의 주택 철거 부동산 거래로 종신형을 선고받다 이스라엘 속으로 한 발 더 04 테러범은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수 없다 분쟁의 상흔, 현충일 다음 날이 독립기념일 집안의 대피소 마마드 싸우면서 협조한다 땅굴에서부터 풍선까지 분쟁 해결은 메시아의 몫 -여행자를 위한 정보 01 올드시티의 숨어 있는 전망 포인트 95 2장 디아스포라와 이민 ‘알리야’와 ‘올림’ 약속의 땅에 모인 네 그룹의 유대인들 아시케나지와 세파르디 에티오피아 유대인들 뿌리의 발견, 타글리트 프로그램 이스라엘의 아랍인들 -이스라엘 속으로 한 발 더 05 유대인에서 무슬림으로 제3의 민족, 드루즈와 베두인 격차해소와 통합의 길 인구 증가인가 인구 폭발인가 이민 가기 어려운 이민 국가 -여행자를 위한 정보 02 두 개의 예수님 세례터 3장 유대 국가와 유대 정체성 유대인은 누구인가 유대인이 아닌 유대인 초정통파 하레디 종교 정당 유대인 우월주의와 정치 유대인의 지도자, 랍비 도전받는 하레딤 하레디 공동체를 떠나는 요침 -이스라엘 속으로 한 발 더 06 근시는 젊은 하레딤을 좋아한다 유대 국가와 민주국가 국가를 부르지 않는 사람들 -이스라엘 속으로 한 발 더 07 헌법이 없다 죽음을 다루는 유대인의 방식 부활을 위한 망자의 집, 지하묘지 프로젝트 -여행자를 위한 정보 03 공휴일은 피하라 4장 작은 나라 강한 군대의 비밀 전쟁국가 이스라엘 이스라엘 강군의 비결 이스라엘의 통과의례 군 복무 병역특혜 논란 하레딤 부대와 헤스더 예시바 아랍계 군인도 있다 자원입대로 외로운 병사들 네버 어게인 정서 용서도 없고 잊지도 않는다 미국에 등 돌린 유대인 스파이 계급장 떼는 군대문화 -여행자를 위한 정보 04 현금법을 제정하다 5장 창업 정신과 후츠파 이스라엘 사람 ISRAELI 후추와 파가 아니라 후츠파입니다 기술만이 살 길이다 스타트업 국가 창업국가의 명과 암 창업국가와 팔레스타인 문제 기회를 찾는 요르딤과 두뇌유출 -여행자를 위한 정보 05 이스라엘에도 눈이 온다 6장 조약 없는 영혼의 동맹 미국 11분 만의 건국 승인 조약보다 강력한 조약 없는 동맹 신앙으로 다져진 연대의식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미국 유대인들 반시오니즘과 반유대주의 논쟁 -이스라엘 속으로 한 발 더 08 이스라엘에도 BTS가 있다 입국을 거부당하는 미국인들 미국 크리스천 대학생 대상 패시지 프로그램 미국의 1995 예루살렘 대사관법 -여행자를 위한 정보 06 이스라엘의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 7장 젊은 나라 속의 오랜 율법 먹고 기도하고 일하지 마라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이스라엘의 교육 도망치고 싶은 신부 ‘아구나’를 아시나요? -이스라엘 속으로 한 발 더 09 이스라엘에는 간통죄가 있을까? 하레디 그룹과 여성 세상사 일시정지, 샤밧 남녀차별인가 남녀분리인가 유월절의 누룩전쟁 에필로그 닮은꼴의 나라, 이스라엘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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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무적핑크 지음 | 문학동네
18,000원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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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거대한 야망을 품은 두 개의 태양이 충돌한다 대혼돈의 천하를 평정할 자는 누구인가! 듣보잡 삼형제의 활약으로 침체되었던 반동탁연합의 분위기는 활기를 띠고, 마침내 동탁을 치기 위한 길을 떠난다. 과연 반동탁연합은 뜻을 이루고 황제폐하를 구할 수 있을까? 한편 폐허가 되어버린 낙양에 도착한 손견은 뜻밖의 물건을 손에 넣고, 프린스 원소는 원술의 계략으로 북방의 귀신과 충돌하는데… 공공의 적을 처단하기 위해 집결한 영웅호걸들의 희망과 절망, 위기와 기회가 휘몰아치는 『삼국지톡』 5권 「군웅할거」 편 출간. 네이버웹툰에 연재한 「반동탁연합」 마지막화, 「군웅할거」 1~30화를 재편집하여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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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헬렌 카,수재너 립스컴 지음 | 최파일 옮김 | 까치
23,000원
21,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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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P
현재와 과거의 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역사의 최전선에 선 20명의 전문가가 역사의 공백을 향해 던지는 질문들 『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 E. H. 카는 역사란 역사가의 해석에 따라 재해석되는 구성물이며,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세계 곳곳에서 제국주의와 인종차별의 역사를 반성하며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포함하고자 하는 오늘날, 역사는 어떻게 재구성되어야 하며, 여기에는 어떤 어려움들이 있을까? E. H. 카의 증손녀이자 역사가인 헬렌 카와 로햄프턴 대학교의 명예교수 수재너 립스컴은 역사학계 안팎 20명의 전문가들을 모아 오늘날 역사란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질문하며 E. H. 카가 말한 과거와의 대화를 새롭게 꾀한다. 이들은 역사 다시 쓰기가 “깨어 있음”만을 의식하며 역사를 왜곡한다는 주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백인-남성-이성애자-서구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기존 역사의 빈틈을 채우고, 가족사, 종교사, 환경사, 감정의 역사 등 기존에 역사학의 한 갈래로 인정받지 못했던 분야들이 역사를 풍요롭게 하는 데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탐구한다. 또한 문학과 영화, 드라마, 박물관 등 다른 매체가 역사와 관계 맺는 방식을 살피고 이러한 매체들이 대중을 역사로 이끄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논증한다. 다양한 분야의 최전선에서 역사를 고민하며 현재와 과거의 대화를 도모하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오늘날 역사를 둘러싼 가장 뜨거운 화두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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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히로세 레이코 지음 | 서재길,송혜경 옮김 | 소명출판
20,000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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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서 사물의 본질,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실로 어렵다. 식민지에서 자란 소녀들은 진실을 감추는 두꺼운 벽에 둘러싸여 성장했다. 여학교에서의 교육과 교우관계, 가족과의 생활 속에서 소녀들의 눈에 식민지는 어떻게 비춰졌는지 분명히 하고자 한다. 두꺼운 벽 안에서 소녀들은 조선민족에 대한 우월의식을 내면화한 식민지주의를 몸으로 체득했다. 때로는 두꺼운 벽은 그 왜곡으로부터 진실의 일부가 모습을 드러냈고, 그것을 엿보았던 소녀들도 있었다. 일본의 패전으로 권력관계가 역전이 됐고 조선사람들의 바뀐 태도로 자신들이 지배자로서, 억압자로서 살아왔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식민자가 내면화한 식민지주의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자성했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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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제주4·3연구소 지음 | 각(도서출판)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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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역사/문화 > 한국사 > 근현대사 > 해방전후사/한국전쟁 4·3통곡 뚫고 열 살 무렵부터 바다에 들었던 8인의 4·3과 삶 제주4·3연구소가 4·3을 경험하고 그 이후의 삶을 살아낸 여성들의 구술집 〈4·3과 여성 4, 눈물이 나도 바당 물질하며 살았어〉(도서출판 각)를 펴냈다. 이 책은 2019년부터 펴내고 있는 〈4·3과 여성 생활사 총서〉시리즈의 하나로, 제1편 〈4·3과 여성, 그 살아낸 날들의 기록〉, 제2편 〈4·3과 여성, 그 세월도 이기고 살았어〉 제3편 〈4·3과 여성, 덜 서러워야 눈물이 난다〉에 이은 네 번째다. 집필은 허영선, 양성자, 허호준, 조정희 4·3연구진이 참여했다. 이번에 펴낸 제4편은 4·3의 참혹한 고통 속에서 부모 잃고, 형제 자매를 잃고 살아남은 여성들 가운데 바당(바다)물질로 거친 삶을 헤쳐 온 8인의 제주해녀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난 4·3이라면 정말 지긋지긋하지. 집 다 불태와불고. 우리 아버지도, 또 꽃다운 청춘에 젊은 사람들 다 죽은 생각하면··· 그렇게 학교에 가고 싶었어. 할머니는 ‘물에 들라’ ‘물에 들라’만 했어.” “다신 애기 데리고 물질 갈 생각이 안난. 애기도 고생 어멍도 고생. 아이고 징글징글해···” 삶과 죽음의 파도를 넘나든 이들 해녀들은 통곡할 겨를도 없이 열 살 무렵부터 바다에 들어야 했다. 이들은 바다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죽음의 순간에 직면하기도 했던 경험 등 4·3에 희생당한 혈육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이 나도 바다에 들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4·3, 그 이후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이들에게 4·3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슬픔과 기쁨, 한바탕의 웃음까지 터지게 하는 개개인의 다양한 요소가 두루 섞인 삶과 삶을 통해 그 시절의 공동체, 거친 생활사와 제주 여성들 특유의 정신의 영역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이 책에는 70대부터 90대까지 해녀들인 홍순공, 이영자 오희숙, 오계숙, 오기숙, 오홍자, 윤옥화, 박심준 씨가 구술에 참여했다. 4·3연구소 창립 30주년에 시작된 〈4·3생활사총서〉는 단순히 4·3의 진상규명을 위한 기초자료가 아닌 4·3을 겪은 세대의 한 생애를 올곧게 기록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뤄졌다. 많은 이들이 온전하게 한 생을 드러내는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4·3을 관통한 여성들과 이후 삶의 이야기를 묶어내는 작업은 경험자들의 고령화 속에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기도 하다. 4·3으로 삶의 형태가 바뀌어버린 이들은 제주 바다를 건너 경상도, 전라도 바다까지 누볐다. 오로지 물질로 동생들을 돌보고, 결혼해선 가족을 부양하고, 온몸으로 당당히 물살을 헤쳐 나갔다. 허영선 제주4·3연구소장은 “4·3의 참혹함을 경험한 그날 이후, 살아남은 여성들은 삶을 견뎌내야 했고, 삶의 주체가 되어 이겨내야 했다. 그날을 살아냈고, 바당(바다)물질로 삶을 이끌며 4·3의 현재를 살고 있는 해녀들, 그녀들에게는 파도와 삶의 바다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살아본 이들만이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그들에게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해 이번에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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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자크 아탈리 지음 | 전경훈 옮김 | 책과함께
28,000원
26,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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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P
서론 1. 군주의 소식, 민중의 소식: 기원전 3만 년부터 기원후 1세기까지 2. 전령들의 시대: 1세기에서 14세기까지 3. 인쇄술 혁명: 1400-1599 4. 현대적 글쓰기의 시작: 17세기 5. 표현의 자유, 저널리즘과 민주주의: 혁명 이전의 18세기 6. 언론, “민중의 자유를 지키는 커다란 성벽”: 1788-1830 7. 남들보다 먼저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1830-1871 8. 진보의 구현: 1871-1918 9. 여전히 읽고, 마침내 듣고, 곧 보게 되다: 1919-1945 10. 세 미디어의 황금시대: 1945-2000 11. 현기증이 나도록 읽고 보고 듣고 만지기: 2000-2020 12. 정보를 얻고 자유로워지고 행동할 것: 2021-2100 13. 무엇을 해야 할까? 부록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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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유홍준 지음 | 창비
22,000원
19,800원
|
1,100P
유홍준 교수의『나의 문화유산답사기』11권《서울편》제3권. 9권과 10권에서 조선왕조의 왕실 유적을 위주로 돌아보았다면 11권에서는 서촌, 북촌, 인사동 등 ‘K-컬처’의 정수가 녹아 있는 사대문 안동네를 돌아보며 ‘사람 사는 동네’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담았다. 특히 이번 ‘내 고향 서울 이야기’ 편에서는 역사의 도도한 흐름 속에서 삶을 일구어온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두드러진다. 개화기와 근대를 거치면서 우리 기억 속에 희미해진 명소들을 꼼꼼하게 둘러보면서도, 일평생 ‘서울 토박이’로 살아온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골목골목의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으로 증언하고 되살리는 데 역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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