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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창호 지음 | 판미동
19,000원
17,100원
|
950P
“태평성대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혼란에 빠진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개혁군주 정조와 실학자 다산의 정책 문답 두 천재는 어떻게 자신의 의견을 펼치며 국가의 비전을 만들어 갔을까? 유교적 이상과 개혁 정신을 실현하고자 했던 정조, 이를 현실 정책으로 구체화했던 실학자 다산 정약 용. 두 인물이 국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주고받은 대화를 쉽게 풀어낸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 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개혁군주 정조와 실학자 다산의 정책 문답인 ‘책문(策問)’과 ‘대책 (對策)’을 인사·경제·국방·교육·문화 등 주요 분야별로 정리한 것이다. 인문 고전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신창호 교수가 원문의 형식을 살리면서도, 오늘날 독자들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충실한 해설을 덧 붙였다. 정조가 문제를 짚고 대안을 구하면, 다산은 자신의 학문과 식견을 바탕으로 이를 분석하고 정책으로 구 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대표적인 학자 군주였던 정조는 정치·행정·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질문을 던졌고, 다산의 답안은 실제로 과거시험 수석으로 선발될 만큼 수준 높은 정책적 통찰 과 뛰어난 문장력을 보여 주었다.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두 사람이 각자의 학문과 정 치적 역량을 바탕으로 펼쳐낸 ‘대화의 정치’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나아가는지 보여 주는 역사적 사례이 자, 그 시대의 고민과 지혜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복원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시대는 달라졌지만, 이들의 문답은 대화와 성찰이 어떻게 실질적인 개혁을 이끌어 내는지 알려 준다. “역사학자 E. H. 카는 ‘역사는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 개혁군주 정조와 실학자 다 산의 정책 문답은 그런 면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에서도, 정부가 국민에게 묻는 오늘날의 시대에도 그들의 사상은 유의미하다. 시대가 혼란스러울수록 근원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책에 드러난 진지한 성 찰과 민생을 향한 치열한 태도, 인간의 올바른 길을 추구하면서 함께 힘써 나라를 바르게 운용하려는 모 습은 혼란스러운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충분한 울림을 줄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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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갑동 지음 | 애플북스
18,500원
16,650원
|
925P
‘인물’을 알면 ‘한국사’가 보인다 삼국시대부터 현대사까지 역사 속 라이벌의 지모와 책략을 배우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역사는 영원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역사는 유행의 ‘복고’ 성향처럼 되풀이되는 양상을 보인다. 완전히 똑같지는 않아도 과거의 어느 시기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며, 그럴 때 우리는 역사 속에서 현재의 선택에 대한 조언을 얻거나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다. 저자는 흥미진진한 영웅들의 삶과 28인의 숙명적인 대결을 보여주며 오늘날에도 적용해볼 수 있을 만한 갈등과 경쟁의 해법 등 다양한 삶의 지혜를 담아냈다. 《인물로 만나는 라이벌 한국사》는 삼국시대부터 현대사까지 라이벌 관계에 있던 인물들을 통해 한국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같은 시대를 살지만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양자의 입장을 비교함으로써, 각 인물들의 다른 시작과 말로, 삶의 여정은 물론 각 시대를 뜨겁게 달궜던 갈등과 쟁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다. 특별히 라이벌 간에 발생했던 주요 사건과 중심사상을 놓치지 않고 다뤄서 일반 독자들도 새로운 시각으로 흥미롭게 한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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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한우 지음 | 21세기북스
45,000원
42,750원
|
2,250P
당쟁이 조선을 쇠락하게 만들고 결국 패망으로 이끌었다는 점에는 큰 이견이 없다. 물론 당쟁의 긍정적 영향을 찾는 논의도 있지만, 당쟁이 어떻게 시작되어 사회를 혼란과 퇴행으로 몰아넣었는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은 학계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 『이한우의 조선 당쟁사』(21세기북스)는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조선 당쟁을 ‘왕권을 가볍게 여긴 주희 신봉자들의 권력 투쟁’이라 규정한다. 저자는 『조선왕조실록』과 유학 고전을 연구하며 유학적 정치사상의 핵심이 ‘강명(剛明)한 군주론’에 있음을 간파했다. 태종 등 조선 임금들도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왕권을 추구했지만, 주자학을 받아들인 조선 후기 사대부들은 경전의 자구에 매몰되어 신권(臣權)을 중시하며 왕권에 대항했다. 그리고 그들 안에서 분열하고 극한 분쟁을 일으키며 기득권을 공고히 하는 데 혈안이 되었다. 이 과정이 조선 당쟁의 역사다. 주자학에서 비롯된 당쟁은 선조 대에 본격화되어 영·정조 시대를 거치며 지속되었다. 그러나 순조 대에 이르러 당쟁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외척이 주도하는 세도 정치로 변질되었다. 이는 당쟁을 극복한 결과가 아니라 권력 구조의 변화였으며, 결국 조선의 몰락으로 이어지는 비극을 초래했다. 이 책은 당쟁의 발화부터 세도 정치로 넘어가기 이전까지의 당쟁사 주요 장면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그 본질에 접근한다. 당쟁의 근본 원인과 그것이 조선의 몰락을 어떻게 초래했는지에 대한 성찰은 오늘날에도 중요한 교훈을 준다. 저자는 이 시대를 향해 질문을 던진다. “깊이 있고 유연한 사고가 결핍된 사회에서는 교조가 판을 치게 마련이며 철저하고 독립적인 사고가 결핍된 사회에서는 얄팍한 교리에서 비롯된 선동이 쉽게 힘을 발휘한다. 과연 우리는 이 점에서 조선 사대부들과 다르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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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황현필 지음 | 역바연
22,000원
19,800원
|
1,100P
뉴라이트는 역사를 왜곡하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식민지근대화론을 통해 일제강점기를 미화하고, 김구를 테러리스트로 묘사하는 등 독립운동가를 폄훼한다. 또, 제주4·3사건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이승만과 박정희를 우상화한다. 이들의 역사 왜곡은 성공했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역사기관의 기관장은 모두 뉴라이트가 차지했다. 역사를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청소년들은 유튜브와 커뮤니티에서 잘못된 역사를 접하고, 이를 사실로 받아들인다. 저자 황현필은 그동안 역사 최전방에서 이들과 싸워 왔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뉴라이트의 역사 왜곡을 하나하나 짚어 가며 그들의 거짓말을 잡아냈고, 진실을 알리는 작업을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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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명재 (지은이),사물궁이 잡학지식 (기획) 지음 | arte(아르테)
19,800원
18,810원
|
990P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궁금증에 담긴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인기 지식 채널, ‘사물궁이 잡학지식’이 역사 교양서로 돌아왔다! “안 궁금하던 것도 궁금하게 만드는” 신박한 질문들과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는 유쾌하고 명쾌한 설명, 재기 발랄한 일러스트들이 ‘구독자’들을 자연스럽게 ‘독자’로 이끈다. ‘사물궁이’ 역사 시리즈 1권은 한국 근현대사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옛날에는 “하늘 천 따 지” 하면서 소리 내어 읽었는데 언제부터 묵독이 정착됐을까? 엄혹했던 일제강점기에 민족대표 33인은 누가 뽑았을까? 언제부터 호패 대신 신분증을 사용했을까?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세상 모든 곳에는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있다. 젊은 역사학자 3인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사료와 다채로운 설명으로 돌아온 사물궁이 역사 시리즈를 통해 유튜브계의 호기심 해결사 ‘궁이’가 안내하는 생활 밀착형 “역사”의 세계에 빠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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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최승이 (지은이),사물궁이 잡학지식 (기획) 지음 | arte(아르테)
19,800원
18,810원
|
990P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질문은 없다!” 국내 최대 과학 채널 ‘사물궁이 잡학지식’ 역사 편 전격 출간!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궁금증에 담긴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인기 지식 채널, ‘사물궁이 잡학지식’이 역사 교양서로 돌아왔다! “안 궁금하던 것도 궁금하게 만드는” 신박한 질문들과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는 유쾌하고 명쾌한 설명, 재기 발랄한 일러스트들이 ‘구독자’들을 자연스럽게 ‘독자’로 이끈다. ‘사물궁이’ 역사 시리즈 3권은 한국 고대사와 고려사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연개소문의 이름은 소문일까, 개소문일까? 옛날 사람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무겁고 커다란 금귀걸이를 진짜 귀에 걸었을까? 고려시대에는 설날에 며칠이나 쉬었을까?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세상 모든 곳에는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있다! 젊은 역사학자 3인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사료와 다채로운 설명으로 돌아온 사물궁이 역사 시리즈를 통해 유튜브계의 호기심 해결사 ‘궁이’가 안내하는 생활 밀착형 “역사”의 세계에 빠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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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도올 김용옥 지음 | 통나무
15,000원
14,250원
|
750P
현재 우리 주변에 순간순간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세계현대사의 모든 의미를 압축시킨 역사적 사건이다. 이 사건은 찬반의 감정을 떠나 차분하게 우리민족 역사의 통시적 관점에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왜 이런 사건이 이 땅에서 일어날 수 있었는가? 윤석열의 행위는 그 개인의 이해관계를 떠나 그를 탄생시킨 역사와 관련시켜 그 배경 전체를 조망할 필요가 있다. 도올 김용옥은 이러한 작업을 감행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갖춘 사상가이다. 이 책에는 사상가 도올의 의식 속에서 살펴보는 한 달여의 긴박한 윤석열 쿠데타의 진행과 이를 저지시키는 상식으로 무장된 국민의 정의로운 행동들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그리고 우리의 이 상식은 어디에서 왔는지, 과거 우리는 어떠했는지, 우리역사를 일관하는 상식의 심층구조를 자세하게 깨우쳐 주는 이야기가 새로운 정보와 관점으로 웅혼하게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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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한 지음 | 청아출판사
18,000원
16,200원
|
900P
마시면 즐겁고, 함께 마시면 더 좋은 술. 술은 인간 역사와 문화의 한 부분인 동시에 사회에 많은 해악을 끼쳐 때론 금지되기까지 한 문제의 음료이다. 이 책은 조선 시대 유명한 전통술과 그 술을 둘러싼 인물들의 일화를 소개한다. 세조, 성종, 연산군, 정조 같은 왕부터 정도전, 정철, 서거정, 기대승 같은 유명한 신하까지, 그들은 과연 술을 즐겼을까? 좋아했다면 어떤 술을 얼마나 마셨을까? 싫어했다면 어떻게 금하려 했을까? 신분의 높낮이를 망라하고 술로써 빚어진 인생사 희로애락을, 그 중심에 있던 우리 전통술과 함께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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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박영규 지음 | 옥당북스
22,000원
19,800원
|
1,100P
왕비는 ‘왕의 아내’ 그 이상이었다. 그들은 관료 집단, 즉 신하를 대표하며 왕과 함께 시대를 이끌어 온 역사의 주체였다. 왕과 왕비는 때로는 정치적 동반자였고, 때로는 대립각을 세운 채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정쟁을 치러야 했던 적이었다. 왕비는 역사의 주인공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 《조선왕비 사사건건》은 왕비를 조선사 500년의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캐스팅했다. 이 책에서는 조선 왕비 40명이 역사라는 무대를 어떻게 활보해 왔는지 살펴볼 수 있다. 그들의 권력투쟁, 사랑, 애환, 희생과 죽음까지. 그들의 운명과 역사를 바꾼 결정적 사건들을 왕비의 시각에서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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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안중근 지음 | 더스토리
5,500원
4,950원
|
275P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판 《안중근 자서전》 대한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총을 겨누다. 위대한 영웅이자 고뇌하는 인간이었던 안중근, 그가 쓴 옥중 자서전 온 인류가 평화 속에서 공존 공영해 나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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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민 지음 | 김영사
40,000원
38,000원
|
2,000P
“젊은 날 다산이 감추었던 행간을 풀어내자 비로소 온전한 그의 시대가 보였다.” 고전학자 정민 교수가 세밀한 독법으로 밝혀낸 다산 정약용의 일기에 숨은 진실 다산에게 일기란 무엇이었는가? 왜 철저히 감정을 배제하고 사실만 나열했는가? 이 일기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33세 다산이 사학삼흉(邪學三凶)으로 몰려 지방으로 좌천된 후 겨우 상경했다가 다시 외직으로 밀려나기까지. 2년간의 일기 〈금정일록〉 〈죽란일기〉 〈규영일기〉 〈함주일록〉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다산이 언표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면밀하게 추적한다. 천주교를 둘러싼 시대적 맥락과 치밀하고 세심한 독법을 통해야만 일기에 숨겨진 다산의 진실을 읽을 수 있다. 학자이자 정치가, 신자이자 배교자였던 ‘인간 다산’의 복잡한 내면을 생생하고도 정교하게 복원한 역작. 마침내 다산 자신의 목소리로 그의 시대를 더 깊이, 더 정직하게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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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상록,이유재,정용택,황병주,황인구 지음 | 북멘토
30,000원
27,000원
|
1,500P
문민정부에 이르러 사실상 소멸한 것으로 여겨졌던 반헌법적인 불법 비상계엄, 내란, 친위 쿠데타 같은 용어들이 되살아나 민주주의가 또다시 위기에 처한 지금, 1970년대 천주교와 개신교의 민주화운동사를 총정리한 《1970년대 민주화운동과 개신교》, 《1970년대 민주화운동과 천주교》가 동시 출간되었다. 1970년대 민주화운동사와 한국교회사 전체를 아우르는 종교 부문 민주화운동사를 담은 두 책은 오랜 기간 전문가들의 연구와 토론, 비평을 거쳐 탄생한 소중한 결실이다. 온 국민이 민주화에 대한 간절한 열망으로 가장 뜨겁게 불타올랐던 1980년대를 추동하는 동시에, 이를 든든히 뒷받침한 주춧돌이 되어 준 1970년대 천주교와 개신교 민주화운동의 다양한 면모를 입체감 있고 생생하게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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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박문수,김소남,경동현,한상욱 지음 | 북멘토
25,000원
22,500원
|
1,250P
문민정부에 이르러 사실상 소멸한 것으로 여겨졌던 반헌법적인 불법 비상계엄, 내란, 친위 쿠데타 같은 용어들이 되살아나 민주주의가 또다시 위기에 처한 지금, 1970년대 천주교와 개신교의 민주화운동사를 총정리한 《1970년대 민주화운동과 개신교》, 《1970년대 민주화운동과 천주교》가 동시 출간되었다. 1970년대 민주화운동사와 한국교회사 전체를 아우르는 종교 부문 민주화운동사를 담은 두 책은 오랜 기간 전문가들의 연구와 토론, 비평을 거쳐 탄생한 소중한 결실이다. 온 국민이 민주화에 대한 간절한 열망으로 가장 뜨겁게 불타올랐던 1980년대를 추동하는 동시에, 이를 든든히 뒷받침한 주춧돌이 되어 준 1970년대 천주교와 개신교 민주화운동의 다양한 면모를 입체감 있고 생생하게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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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순신 지음 | 김종대 옮김 | 가디언
20,000원
18,000원
|
1,000P
이순신 전도사 김종대(전 헌법재판관)의 『의역 난중일기』 50여 년의 공부 내공으로 이순신의 진면목을 더 깊이 찾아내다! “수많은 난중일기가 세상에 나와 있지만 이순신을 공부하고 그의 정신을 따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순신의 생각에 가장 근접한 난중일기를 세상에 내놓을 필요가 있다.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나는 난중일기의 새로운 번역판인 『의역 난중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이 책의 의역자 김종대(전 헌법재판관)는 인생의 참스승으로 여긴 이순신 공부에 50여 년을 매진했다. 재판관 퇴임 후 세월호 사건으로 온 나라가 슬픔과 분노에 잠겨 있을 때 이순신의 내면적 정신가치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결심을 곧바로 실천에 옮겨 서울, 부산, 여수에 ‘이순신 아카데미’를 열어 수많은 사회 지도층을 이순신 전도사로 양성했다. 그 여정에서 그는 난중일기를 사람마다 다르게 번역한 부분과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에 직면하고 ‘보통의 이순신 공부인들이 함께, 쉽게 읽을 수 있는 난중일기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다. 그래서 수십 년간 일기를 써 온 자신의 경험을 투영하여 이순신 삶의 진면목을 비춰볼 수 있는 난중일기의 의역을 시도했다. 한문에 능통한 한학자도, 역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도 아닌 그이지만 50여 년간 이순신을 참스승으로 모시고 공부한 내공의 깊이로 장군의 행적과 난중일기의 문면적 해석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이다. 『의역 난중일기』의 네 가지 특징 난중일기 원문과 함께 홍기문, 이은상, 노승석, 최두환 등이 쓴 번역본. - 박기봉 편역의 『충무공 이순신 전서』(전 4권)를 두루 비교·참고해 집필. 해당 일기의 머리 부분에 매해, 매달 장군의 행적 간략히 서술. 문맥상 해설이 필요한 부분에 의역자 해설 첨가. 날짜는 관행대로 음력으로 표기했지만 현대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양력을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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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한종수, 강희용, 전병옥 지음 | 미지북스
19,800원
17,820원
|
990P
‘강남’이란 말조차 생소했던 시절이 있었다. 이 책은 한강 이남의 미개발 불모지였던 강남이 우리나라와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역사를 소개한다. 아직 ‘영동’이라고 불리던 시절, 장차 경제성장을 견인할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장벽 같던 한강을 건널 수 있게 해준 제3한강교가 완공되면서 강남은 본격적인 개발 시대를 맞는다. 대대적인 수방 사업을 통해 강남은 거대한 개발 부지로 재탄생하고 변변한 건물 하나 없던 허허벌판에는 격자형으로 도로가 깔렸다. 그리고 오늘날 강남을 있게 한 주인공들―유명 아파트와 거리, 빌딩 그리고 수많은 사건들―이 공간을 채우기 시작한다. <강남의 탄생> 개정 증보판은 2016년 초판 발행 이후 독자들의 성원 속에 8년간 14쇄를 거치는 동안 자연스레 변화한 내용과 새로운 정보들을 대폭 반영했다. 2016년의 초판보다 100쪽 가까이 증보한 <강남의 탄생>은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새로운 책으로, 이미 접해봤던 독자에게는 달라진 강남의 속살을 비교해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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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박광일 지음 | 생각정원
20,000원
18,000원
|
1,000P
경계 밖으로 시선을 돌리면 단단한 한국사가 보인다! 짧은 지식이 아닌, 긴 호흡으로 읽는 한국사! 선사 시대부터 대한민국의 탄생까지, 결코 놓쳐서는 안 될 흐름과 맥락을 한 권으로 꿰뚫는 통한국사! 역사 스토리텔러이자 유튜브 ‘이강민의 잡지사’ 최강 패널인 박광일 작가의 첫 한국사 이야기. 유튜브, 예능, SNS에까지 한국사 이슈는 단골손님이다. 역사를 모르면 대화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대한민국은 역사에 진심이다. 그러나 뜨거운 한국사 열풍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저자는 단편적으로 이해하는 ‘짧은 한국사’ 대신, 전반적인 흐름과 넓은 관점에서 접근하는 ‘긴 호흡의 한국사’ 읽기를 권장한다. 《선 넘는 한국사》는 선사 시대부터 대한민국의 탄생까지,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한국사를 다룬다. 중국이 고구려사를 자국 역사에 포함하려는 속셈, 미국이 한반도 평화에 적극적인 이유, 일본이 독도를 고집하는 근거 등,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와의 역학 관계를 조명하는 한편, 신라와 페르시아의 만남, 한국 독립운동을 도운 스코필드 박사의 활약, 쿠바 한인 노동자들이 독립자금을 보낸 이야기 등, 국경을 넘은 사건과 인물들을 통해 한국사의 경계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한반도에 갇힌 한국사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 정치적 흐름 속에서의 한국사를 통해 오늘 대한민국의 자리와 민족의 정체성을 재확인한다. 5천 년 역사를 이어온 한민족의 뜨거운 민족애를 강조하면서도, 우월의식은 조심스럽게 경계하는 것은, 역사를 하나의 관점으로만 해석하는 고정된 편견에서 벗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역사는 과거가 아니다. 여전히 오늘 그리고 미래로 이어진다. 한국사는 이제 세계와 나, 그리고 타자와 세계를 읽어내는 시각을 키우는 바로미터로, 미래를 바라보는 지혜로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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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박영규 지음 | 옥당북스
22,000원
19,800원
|
1,100P
궁궐은 조선 시대 최고의 일터였다 조선 궁궐 안에는 20여 개의 관청이 있었다. 이곳에서는 양반부터 노비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매일같이 출퇴근하며 근무했다. 이들은 신분에 상관없이 궁궐에서 근무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자부심을 느꼈다. 심지어 계약직이거나 월급이 없더라도 궁궐에서 근무하는 것을 매우 선호했다. 그만큼 궁궐은 조선인들에게 꿈의 직장이었다. 작가는 이 책에서 궁궐에서 일하는 다양한 직업군과 근무 환경을 소개한다. 조선인들이 가장 원하는 직장은 어디였는지, 무슨 일을 하고 얼마를 벌었는지, 직업 문화는 어땠는지 등을 직업별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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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미리내공방 (엮은이) 지음 | 정민미디어
19,800원
17,820원
|
990P
한반도의 유구한 반만년 역사는 한민족이라는 DNA가 축적된 우리의 진화 히스토리다. 이 책은 고조선, 신라 · 고구려 · 백제의 삼국, 통일신라와 발해, 고려와 조선, 일제 강점기를 거쳐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우리 역사를 총 9장에 걸쳐 일목요연하게 기술하여 ‘한 권으로 정리하고 바로 써먹는 한국사’가 되도록 했다. 이 책 한 권으로 우리 역사의 명암을 통시적으로 들여다보며 더 나은 현재와 미래 실현을 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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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강미정(광쌤) 지음 | 시대인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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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혈액형의 자리를 단번에 밀어내고, ‘성격’하면 떠오르게 된 것은 MBTI다. 그런데 과연 MBTI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만 해당될까? 『조선왕조MBTI실록』은 ‘나의 MBTI는 역사 속에서 어떤 인물이었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 호기심을 해결해 줄 대상이 바로 조선 500년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이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상세히 기록된 조선의 역사를 통해 프로손절러 INFJ 이성계부터 팩폭러 INTP 박문수까지, 32인의 성격을 분석하여 그들의 인생사와 함께 MBTI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 책에는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정도로 성공한 사람도, 지금까지도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수백 년 동안 욕(?)을 먹는 사람도 있다. 역사 속 인물을 만나 그들의 삶과 인생 해법도 알아보며, 만약 나였다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을지 상상해보자. 그저 실록에 적힌 낡은 역사가 아닌, 생생하게 느껴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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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안중근 지음 | 더스토리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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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판 《안중근 자서전》 대한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총을 겨누다. 위대한 영웅이자 고뇌하는 인간이었던 안중근, 그가 쓴 옥중 자서전 온 인류가 평화 속에서 공존 공영해 나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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